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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비온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김권 대표이사)이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상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에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제조소를 포함한 서울본사를,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에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셀비온은 이를 통해 산업체-병원-연구소의 체계적인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확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중이다.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Lu-177-DGUL, 높은 체내 안정성 기반으로 치료 효과 ↑∙부작용 ↓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특이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확대됨에 따라 발병률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2018
“가천대 길병원 진료기록, 휴대폰 앱에서 확인하세요!” 가천대 길병원은 9월 25일 병원장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우경 병원장은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본관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환자의 건강 등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력 중 하나인 영양사를 제도의 취지처럼 전문가로서 대우해달라는 목소리와 함께 영양사와 의료기관에 부담을 안겨주는 수가를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의료전문직종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 좌담회가 9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영양사협회 이미영 정책국장은 국가 자격으로 임상영양사 제도가 도입되고, 건강보험 행위수가 고시에 환자 대상 교육·상담의 교육자 및 집중 영양치료 팀원 기준에 필수인력으로 명시돼 있으나, 정작 관련 법률인 ‘의료법’에는 배치 근거가 부재함으로 인해 업무 수행의 한계로 환자 건강권 침해가 우려·발생함을 꼬집었다. 이어 ‘의료법’ 개정을 통해 임상영양사 배치 기준 신설을 위한 법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보건의료인력 적정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6개 직종 이외의 보건의료인력에 대해서도 직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둘째로 이 국장은 국민건강 증진의 한 분야를 책임지는 영양·식생활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이 요구되고, 입원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배치돼 환자의 급식·영양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조유민·오차현 교수의 논문이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Anaesthesiology(IF: 4.2)’에 게재됐다. 이번 게재된 논문은 ‘관절경을 이용한 어깨 수술에서 횡격막 보존에 대한 윗줄기 신경차단술의 효용성 연구: 무작위 대조 실험’을 주제로 기존의 표준 차단술인 ‘목갈비근사이차단술’과 비교해 ‘윗줄기차단술’이 어깨관절경 수술에서 더 우수한 횡격막 보존 효과를 보임을 증명했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조절 효과 또한 우수한 수준을 보여 호흡기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의료계의 화두는 성공적인 수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면서 “이는 환자의 빠른 회복과도 관련이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분야의 핵심은 신경차단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키즈리본’은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래 목표를 담은 캠페인이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들을 초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국민 암예방수칙 안내 ▲암 예방 습관 동화 ‘튼튼별 대소동’ 구연 ▲건강 습관 다짐북 만들기 체험 ▲암 예방 3컷 사진 찍기 ▲국민암예방수칙 포스터 우수작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를 앞두고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큐보정과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GERD의 진단 및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GERD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번째 세션에서는 김병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이준행 삼성서울병원 교수, 정대영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최기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돼 P-CAB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김도훈 교수는 “자큐보정은 기존 PPI 계열 약물 대비 작용이 빠르고 지속 시간이 길며,
(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오는 26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자동화·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데이터 완전성을 확보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KIMCo재단이 지원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정부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을 소개해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및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방안을 소개하고, 동아ST, 한독, 종근당 등 국내 대표 제약사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제조 실행 시스템(MES) 구축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함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KIMCo재단 관계자는 “제약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산업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홍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산업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70개국 약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지난 18일(수) 열린 세미나에는 총 8개의 회원사(비피도, 서울프로폴리스, 서흥, 에프엠씨지 코리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건강, 코스맥스엔에스, 티지바이오텍)가 참여해 한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자사 제품 및 신기술 소개에 나섰다. 각 연사는 뉴트라포커스(NutraFocus) 세션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면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수출은 최근 4년간 증가했으며, '23년 기준 對홍콩, 중국, 필리핀, 러시아 순으로 전년대비 30% 내외 수출이 증가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
원광대병원이 신속한 재난-감염병 대처 등을 위해 맞춤형 재난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4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재난-감염병 대응 재난 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보건의료실, 전북 119 소방대원, 관할 보건소 및 응급실 간호사, 응급구조사, 총무팀의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종 재난 발생과 사고 등을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현장 응급의료 제공 필요성이 제기돼 오고 있으며, 더욱이 감염병의 경우 광범위하고 빠른 전파로 인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개인과 지역사회가 재난 의료교육을 통해 재난 사고나 감염병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유관 기관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의료 지원의 기본 지식 숙지 및 재난 시 인명피해 감소와 의료 종사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향상이 목표로 제시됐다. 원광대병원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응급의료종사자의 대응 능력 향상과 감염병 환자의 대응 능력 강화, 유관 기관들 간
*일시 10월 12일 (토) 12시 10분, *장소 인천 CN웨딩홀주안 오펠리스홀
국립중앙의료원이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연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는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어려움이 있는 학생 연계 및 진료 협조 ▲마약 예방 교육 ▲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연계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진료를 맡고, 학생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료 뿐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증된 예방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5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약사회는 최근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부광약품의 5품목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하기로 하고 25일 오전 회원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약국당 배정 수량은 ▲훼로바유정 - 200정 1병 ▲액시마정 - 200정 1병 ▲메티마졸 5mg - 100정 2병 ▲씬지로이드정 0.05mg - 100정 3병 ▲씬지로이드정 0.1mg - 100정 2병이며, 5품목을 한꺼번에 신청받는 만큼 접수는 27일(금) 2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신청은 2024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처 도매상을 통해 10월 4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필기 부회장은 “시간 연장이 불가하므로 입력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라며, 거래 관계가 없는 도매상을 선택하거나 신청 후 제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 의약품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신청 후 재로그인 해 신청 내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품목을 주문할 필요는
인하대병원이 케냐 의료진에 우수 의료시스템과 교수법을 전파했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케냐 국립의과대학 교수 15명을 초청해 약 2주간 응급 및 중환자 관리 교수법을 전파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케냐 교수진의 방문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케냐 국립의과대학 응급 및 중환자 관리 교수법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1차년도 커리큘럼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인하대병원이 코이카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1차년도에는 기초 응급 및 중환자 관리 체계를 이해하는 교육이 진행되며, 2차년도에는 이를 임상 분야별로 대입해 심화 학습하고, 마지막 3차년도에는 인하대병원이 현지 커리큘럼 개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케냐 국립의과대학 소속 교수 15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약 2주간 진행됐다. 응급외상과 패혈증 등 응급 및 중환자 관리 분야에 중점이 둔 15개의 강의가 열렸으며, 초청 연수의 특성을 고려해 인하대병원 각 센터와 병동 등을 둘러보고 시뮬레이션센터 실습 교육을 병행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의 유관기관 견학도 이뤄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지 1년 이상 경과한 환자가 암, 치아, 무릎, 고관절 등 비심장수술을 받을 때 아스피린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이 약물 용출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심장수술을 받기 전후 일시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한 효과를 분석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인도, 터키 등 3개국 30개 기관에서 약물 용출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지 1년 이상 경과된 환자 926명을 대상으로, 비심장수술을 받기 전후 지속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집단 462명과 비심장수술 5일 전부터 아스피린을 비롯한 모든 항혈소판제 복용을 중단한 집단 464명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환자와 비교해 사망·심근경색·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출혈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수술 5일 전부터 수술 후 30일간 사망·심근경색·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아스피린 복용 집단에서는 0.6% 발생했고, 아스피린 복용 중단 집단에서는 0.9%
제29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정기학술대회 겸 제8차 국제학술대회(ICBMT 2024)가 9월 26~28일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ICBMT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30여 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연구의 중심지가 됐다. 이번 2024년 대회는 다시 한번 동북아시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며, 최신 기술과 혁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Moving Forward into the New Era of HSCT and Cellular Therapy’ 주제 아래, 98개의 초청 강의와 137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State of the Art in Cellular Therapy & Immunotherapy’ ▲‘Recent Advances in Transplantation Research’ ▲‘New Horizons in the Treatment of Acute Myeloid Leukemia’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동권리보장원과 손을 잡고 아동 건강증진 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24일 KHEPI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보장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아동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아동 건강권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아동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참여와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 장면 모니터링이나 음주폐해 예방 관련 정책에 대한 아동참여기구 위원들의 의견·제안 등을 청취하고, 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건강증진 관련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모든 아동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KHEPI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아동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보건인력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가 교류와 사업 관련 자료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 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인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장치 삽입술’은 피임 실패율 1% 미만이고, 피임효과 3~5년간 지속되며, 부작용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재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가임기 여성의 피임법 가운데 하나인‘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장치(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Device, 이하 LNG-IUD) 삽입술’에 대한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를 9월 25일 발표했다. ‘LNG-IUD’는 레보노르노르게스트렐을 방출하는 피임장치를 가임기 여성의 자궁 안에 삽입해 피임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합성 호르몬으로, 자궁 내막을 얇게 유지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고, 자궁경부 점막 변화나 배란의 억제를 일으켜 피임을 유도한다. LNG-IUD는 일명 ‘미레나 시술’로 불리며, 원래 피임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생리과다 ▲월경통 ▲폐경 호르몬 치료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미레나는 치료 목적일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피임 목적일 경우에는 비급여이므로 본인이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이외에도 피임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호르몬 저용량 피임장치가 있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은 9월 13일부터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에서 탄키라제(tankyrase) 항암제 바스로파립(Basroparib, STP1002)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 암 연구, 치료 및 환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학술대회로써 이번 학술대회는 149개국에서 약 34000명이 참석했으며, 에스티팜은 바스로파립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바스로파립은 탄키라제 1/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으로 전세계 최초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물질이다. 같은 기전으로 개발되던 경쟁약물들은 장 독성 문제로 전임상에서 모두 실패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First-in-human dose-escalation study of basroparib(STP1002) in patients with advanced-stage solid tumors”: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STP1002)의 최초 인간 대상 단계적 용량 증량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의 안전성, 내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자체 개발한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를 식품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근 허가를 받아 곧 출시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는 기존 의약품에만 적용되던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번 섭취로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서서히 비타민C가 방출돼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면서 의약품에만 허용되던 ‘체내에서 녹는 속도를 조절하는 서방형 기술’을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용성 비타민(비타민C, 비타민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성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는 독자적인 제제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비타민C 지속성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인 비오팜과 지속성 제형의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은 1일 1정(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