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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 안산병원이 인술 실천을 위한 봉사단을 발족해 주목된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4월 29일 대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을 위한 인술의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승주 상부위장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대 안산병원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총 6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됐다.재난 지원이나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차상훈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의료봉사단 발대를 통해 필요시에 일시적으로 조직되던 기존의 의료봉사단 형태에서 벗어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년 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고대 안산병원이 인술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의료봉사단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1985년 개원 이래 2005년 파키스탄 지진,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등 총 23회의 의료봉사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 7천여 명에게 의료지원을 펼친 바 있으며, 코시안의 집, 행복나눔무료급식소 등 지역사회 1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전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정명희 연구원장, 박하정 연구부원장, 김선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K메디칼시스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국내 엑스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이메딕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이메딕스는 방사선 치료 전용 MRI를 세계 처음 출시한 성과를 보유한 국내 MRI 제조사다. 이어 30일 X-선 영상기술 전문기업인 나노포커스레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각 기관의 연구, 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지원하며 이를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근 병원장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성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 환자를 위한 쾌유기원 이벤트를 실시한다.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어린이 날과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병실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어르신 환자들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어린이 날에는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학용품・과자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고, 보호자들과 즐거운 다과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또 어버이 날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을 찾아가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펼칠 예정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가꿔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달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이 수행하는 현장방문을 받고 통일의료 R&D와 보건안보관련 사업투자 강화 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오송지역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 분야 시설을 방문해 보건안보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진흥원 HT사업전략기획실 김현철 실장은 R&D 현황 보고를 통해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안)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해 방문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실장은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남북간의 건강격차를 축소하고 통일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경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염병 및 재난 극복을 위한 사업 등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계획을 설명해 방문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보건안보 관련 오송지역 현장방문으로 진흥원에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하여 보건안보 관련 현황보고 및 질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인밸류넷(대표: 강영준, 김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센터 이용권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의 시급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운동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밸류넷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약 13,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500여개의 제휴스포츠센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TLX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임직원 대상 강연프로그램 및 건강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밸류넷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에 있어서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인밸류넷 강영준, 김혁 대표는 "인밸류넷이 보유한 피트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과 사단법인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유영 교수)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제2의 도시인 다르항 시의 의료진 연수교육 사업을 시작했다.두 기관은 2014년 울란바토르에서 2차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과 조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부터 2017년까지 울란바토르와 다르항의 1 ․ 2차 병원 의료진 연수교육, 병원 조직개발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향후 3년간의 사업 설계를 위해 지난 1월말 몽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획 워크숍을 열었으며,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몽골 국립보건진흥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Development)에서는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트레이너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몽골은 여러 국가의 원조로 의료 기술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의료진의 역량과 병원조직 운영 시스템은 미흡한 점이 많아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급 최초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해 소아정형, 소아신경, 소아정신과 등이 총체적으로 협진하는 소아재활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월 4일 오전 소아재활센터 개소식 및 소아재활 낮병동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명지병원 M관 5층 전층에 들어선 소아재활센터는 발달지연,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등 발달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하여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과, 소아정신과 등에서 함께 치료하는 곳으로 외래 방문 치료 및 입원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일반 병동에 위치해 있던 기존의 28병상 규모의 소아재활 낮병동을 40병상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소아재활센터 내에 배치하여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소아재활 낮병동은 낮 시간 동안만 입원,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가족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인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는 660㎡(200평) 규모로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치료실, 인지치료실, 상담실 등이 있으며, 기립경사기, 전동자전거, 승마기, 전기치료기, 위핏 등의 치료장비가 갖춰져 있다. 최신의 시설과 장비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각종 검사 체험, 의료장비 체험, 치료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크게 병원체험(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아트존), 부대행사(펀펀존)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존(병원체험)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된다. 아트존(그림그리기대회)는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되었다. 당일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 출품 및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과 강북경찰서,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상식 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콩쿨에서 다수의 입상실력이 있는 ‘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대장에 가장 많으며 1조 정도의 균이 있으며 무게로 환산할 경우 1kg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산균과 생균제의 차이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생균제는 숙주 즉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세균을 가리킨다. 유산균은 주로 우유를 발효시켜 유산을 생성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를 주로 의미한다. 아울러 프레바이오틱스(prebiotics)도 있는데 이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품 성분(food gradient)을 가리킨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로부터 유산균에 대해 알아본다.류일 교수는 “프레바이오틱스는 장 내에 존재하는 특정 세균의 성장과 활성을 선택적으로 촉진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건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산균 면역 기능 개선유산균은 우리 신체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한다.유산균을 비롯한 장내 세균은 병원균의 침입에 대한 방어 기능, 면역 기능, 대사 기능 등을 가진다. 소아의 경우 장관의 면역세포 발달 및 면역 기능의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대사
건국대병원은 해외 환자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과 빠른 회복을 위한 새로운 환자식의 품평회를 지난 29일 가졌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존의 서양식을 러시아식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품평회에는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 및 환자 등 10여명의 러시아 현지인이 참석했다. 이 날은 러시아에서 즐겨먹는 전통 가정식인 야채스프 보르쉬(Borsch)와 직접 구운 러시아 빵 블린느(Blini)를 포함한 40종의 현지식이 품평회에 선보였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국내 러시아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친 끝에 총 60여종의 메뉴를 결정했다. 이번 환자식 개편에 대해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내 집 같은 식사로 환자들의 섭취량과 식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품평회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1년 3차례의 실험조리와 시식회를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춘 외국인 식단전시회(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를 개최한 바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30일(목)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오색시장 상인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12명, 행정지원 13명 등 총 26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오산시 지역주민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에서부터 혈압 및 혈당체크, 체성분측정, 골다공증검사, MMSE 치매검사, 건강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검사를 마친 주민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가 60~70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도 포함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무릎이 욱신거리고 허리에 통증이 심했지만 나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이곳까지 방문해서 검진해준 덕분에 골다공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모르고 지나칠 뻔한 건강상태를 알게 해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행사에 참여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홈페이지와 SNS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협은 기존 홈페이지의 최대 단점인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커버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아이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홈페이지를 구축, 사이트를 개발 완료해 지난 4월 23일 오픈했다. 홈페이지 가입자는 오픈 10일 만에 1,000여명을 돌파한 상태. 대전협은 또 지난 4월 13일 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의료계 이슈별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고, 해당 컨텐츠는 지난 3주간 약 30만 정도의 SNS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며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전협 남기훈 기획이사는 “대전협은 대국민 대상 의료계 홍보 컨텐츠 주 100만 노출, 대전협 홈페이지 전공의 회원수 7,000명 이상 확보를 목표로 2015년 의료계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의료계 핵심 이슈들을 젊은 의사들의 시각에서 심플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의료계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홍보의 혁명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5 대전협의 홍보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호흡해 나갈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4일 본원 J동 10층에서 양산부산대병원장 노환중 교수, 부산대한방병원장 신병철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진료처장 신상욱 교수와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진료처장 남상욱 교수를 임명했다.병원 측은 “지난 달 4월 언론 보도된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의 내부 갈등이 신임 원장들의 취임을 계기로 새롭게 혁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의 남은 임기 동안 양 병원의 한마음 혁신 사업을 통해 소통과 화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양산부산대병원장, 부산대한방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진료처장,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진료처장의 임기는 2015년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로 향후 2년간 임무를 수행한다.
정도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프로이트 레시피’를 펴냈다.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심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이트 의자’에 이은 저자의 두번째 정신분석 이야기다.책에는 두명의 저자가 등장한다. 한 사람은 프로이트에 정통한 정신분석학자이고 다른 한명은 음식을 오감으로 추억하는 시각디자이너다. 두 저자는 1,460일 동안 각자의 전문분야를 나눴다. 그리고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미각에 맞춰 인간의 무의식과 의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전편에 이어 책의 기반이 된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은 내용에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단맛은 원초적이고 달콤하다.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달콤함의 대명사인 초콜릿은 고대 아즈텍 사람들에게 영적인 지혜, 에너지, 성적 능력의 상징이었다.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겨먹는다.근데 인생이 초콜릿처럼 달콤하기만 하다면 정말 행복할까. 인생이 늘 달콤하다면 진정으로 달콤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즐길 수 없다. 쓰고 짜고 시고 매운 경험이 더해져야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책은 이처럼 미각과 연관된 무의식의 단면을 분석하며 애매모호한 인간의 내면
건양대병원은 4일 암센터 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건양의대 설립 20주년 및 건양대병원 개원 15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건양의대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9월 예정인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 인증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김상범 교수 등 21명의 직원이 1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다. 병원을 위해 수 년 간 봉사해온 ‘색동회 대전지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 등 3명이 모범 직원상을 수상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 대응하여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경기도내 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줄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사회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최근 제2차 회장 부회장단 회의 및 학술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김태형 의무부회장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한 후 특히 “경기도는 의사 보건소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20%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전문성이 결여되고 지역의사회와 소통의 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는 앞으로 조례에 대한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새로운 보건소장 구인시 시군구 및 경기도의사회와 협조하고, 언론을 톤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다.또한 한편 현재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장이 되기 위한 행정 능력 부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경기도의사회는 면허 미신고로 인해 행정처분 대상이 된 회원 25명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김지훈 총무이사는 지난 2012년 면허신고 이후 미신고자에 대하여 올해 2차 면허신고 기간 중 행정처분을 진행될 수 있기에 사전에 행정처분 대상자 명단을 확인하여 개별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각회원은 경기도의사회 홈페이지(www.ggkma.org)
한미약품의 세파항생제 ‘트리악손(완제의약품)’의 모든 용량이 유럽지역 4개국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해 트리악손 1g의 유럽지역 시판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최근 500mg과 2g 용량도 추가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은 2013년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의 EU GMP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일 의약품당국(LSJV)의 트리악손 전 용량 판매허가를 받게 됐다. 트리악손 500mg과 2g은 유럽 통합승인절차(DCP)를 통해 독일을 포함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에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게 된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 동대문 DDP 보령메디앙아스 아이에게 매장에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작가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은 동화작가를 비롯한 그림책을 사랑하는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소모임 ‘아몬드나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맞이하는 이달의 독서 프로그램은 윤진현 작가와 초등1학년 교과서에 실린 작가의 저서 ‘내 마음을 보여줄까?’와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미술 및 음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으로 꾸며졌다. 윤진현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싸인 책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했다.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쌓은 즐거운 기억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독서 습관을 쌓는데 발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종로구 아동들이 더욱 즐겁게 독서습관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해 5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의 치료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양한 임상 (RE-COVER I, IITM, RE-SONATETM, RE-MEDYTM) 결과, 프라닥사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예방 효과를 입증 했으며, 심재성 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치료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출혈률을 보였다. 프라닥사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가운데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과 관련해 최장 기간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치료 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이 별도로 필요 하지 않아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와 재발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급여 확대까지 이루어져 더 많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용법으로 5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서튜러는 결핵균의 에너지원 생성에 필수적 효소인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의 ATP(아데노신 5’-3삼인산염) 합성효소를 억제해 결핵균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이 특징이다.서튜러는 18세 이상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MDR-TB: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3월 2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험급여 승인으로 기존 항결핵 치료제로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국내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결핵의 질병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식약처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서튜러는 초기 치료 2주 동안 1일 1회 400mg(100mg 4정)을 복용하고 이후 22주 동안은 매회 200mg(100mg 2정)을 주 3회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단, 환자로부터 분리한 균주가 생체 외에서 감수성을 보인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