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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2410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2258억1800만원 대비 6.74%가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58억4300만원으로 2014년 1분기 140억4400만원보다 12.81%가, 당기순이익은 337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 302억9600만원 대비 11.40%가 증가했다.회사측은 당기순이익에 배당수익금 255억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외과 박승만 교수(사진)가 조만간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박승만 교수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국제위암주간(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KINGCA 2015)' 학술대회에서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박승만 교수는 위장관외과를 전공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로봇수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종양학회, 국제위암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는 국내 최초 전(全)복강경 위암 수술과 인천지역 최초 위암 로봇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위기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도와주세요"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유학중인 네팔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전북대병원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와 신경과 신병수 교수에게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고 있는 비놋(36)과 약리학과 채한정 교수에게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카쉬(25) 등 2명의 네팔 유학생이 29일부터 전북대병원 본관 1층 현관에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지진 피해로 사망자가 5000여명을 육박하고 있는 고국 네팔의 비보를 듣고 고민하던 중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마음에서 모금활동을 생각하고 병원 본관 1층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현관 등 두 곳에 모금함을 마련했다. 비놋과 카쉬는 “고국으로 돌아가 지원하고 싶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이렇게나마 모금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불의의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오는 5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전북대학교와 전북대병원에서 유학중인 50여명의 유학생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53.8% 감소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녹십자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 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
셀트리온은 베네수엘라 국립보건원(INHRR)으로부터 램시마의 판매를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남미 전체 22개 국가 중 13개국에서 램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남미지역 13개국에는 최근 허가받은 브라질, 멕시코 등 거대시장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 1조7000억원 가량에 이르는 남미지역TNF-알파억제제 시장 중 약 80%를 이 13개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표적인 파머징 국가들이 포진해 있는 남미국가에서의 매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베네수엘라의 인구는 약 3000만명으로 램시마와 같은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가 약 4억 달러(한화 약 4000억원)의 시장이다.베네수엘라는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등 남미 12개 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 남미 자유무역 및 경제협력 경제 공동체)을 이끌어 가는 주도국이기 때문에 램시마의 남미시장 확대에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남미국가들은 수입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의약품허가 절차를 유지하며 허가에 오랜 시간이 소비된다. 바이오시밀러는 다른 고가의 수입의약품들과 달리 재정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만큼 ‘남미공동시장’에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예산공장 건설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의약품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어 나갈 보령제약은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니실린제제 전용 cGMP공장을 기공했으며, 공장은 총 150억을 투자해 2015년 9월 완공,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축 될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만6370제곱미터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은 2858 제곱미터다. 공장이 완공되면 항생제 생산의 효율성은 물론 생산규모의 증대도 기대되는데,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억 수준이 된다.김승호 회장은 “미래의 보령은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필두로 순환기, 항암제, 항생제, 그리고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선진 제약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페니실린 cGMP공장 기공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보령의 위상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개원 40주년 추억의 물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인 현대조선부속병원, 해성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하는 모든 유형물이다. 관련되는 △사진 인화본 및 디지털파일 등 △기록물인 기념품, 인쇄물 등 △직접 관련은 없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를 잘 보여주는 자료 등이다. 응모된 물품은 심사를 통해 10월 개최될 40주년 기념전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된 물품은 전시를 마친 후 기부 및 매입, 반환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원 40주년 기념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과거 자료를 발굴·보전하고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응모자격은 울산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물품 및 자료를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응모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일부터 한 달간 우편, 직접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 (052-250-7845)으로 문의하면 되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사진)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 회복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수술법을 개발했다.전립선에 암이 생기면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근치적 전립선적출술) 요도와 방광을 다시 이어준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으로 요실금이 생긴다. 전립선은 요도와 붙어 있는데 전립선이 제거되면서 요도의 괄약근과 주변 조직에 손상이 생겨 소변 조절이 어려워진다.연구팀이 개발한 수술법은 방광과 요도의 연결 상태를 최대한 수술 전처럼 견고하게 복원시켜 요실금을 줄이는 것이다.이를 위해 요도와 방광을 이어줄 때, 연결부위를 단단히 지지하는 일종의 ‘구조물’을 만든다.즉, 전립선 제거 후 수술 전 요도 뒤쪽과 전립선을 싸고 있던 조직과 방광 아래쪽과 전립선을 싸고 있던 조직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 후 요도와 방광을 이어 준다. 이 수술은 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요도와 방광의 연결을 한층 견고하게 만들어 소변 조절에 관여하는 요도 주변의 혈관, 신경, 근육 등의 회복을 촉진시켰다. 연구팀은 로봇 복강경 수술로 전립선을 완전히 절제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50명(비교군)에게는 이 수술법을 적용하고 나머지 50명(대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4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 Tran Ngoc Thanh)에서 개최된 제7회 Scientific Congress of Da Nang hospital에 참석하여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다낭 학술대회는 베트남의 3대 병원 중 하나인 다낭종합병원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이비인후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12개국 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 치료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2일에 걸쳐 3개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국제학회는 본회의를 비롯해 11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강의 발표와 최신 연구 결과 및 술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귀질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원장과 코성형 센터의 임도형 원장이 초청되어 ‘Effect of intratimpanic injection’ 과 ‘Trip surgery in Asia nose’를 주제로 발표와 세계 각국의 이비인후과 분야 유명 석학들과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다.이번 학회에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역금연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2015∼2017)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2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과 등이 크게 미흡한 지역은 매년 사업자 재선정을 추진하게 된다.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15년 1분기(1∼3월)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공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실장 연구위원 3인의 경질을 촉구했다.29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들 3인이 좌파적 의료정책을 기본 소신으로 추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철학을 가진 인물로의 즉각적 인적쇄신을 요구했다.평의사회가 3인의 성향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진석 교수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의 대표제안자이며 극단적 좌파 의료를 추구하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핵심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무상의료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당건강위원회와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협의 당연지정제 철폐 헌법소원에서 적극적 반대주장을 했고 △의협의 의료계 포괄수가제 반대 투쟁 당시 포괄수가제를 공개적으로 적극 옹호하고 포괄수가제의 확대적용을 주장하며 의사들의 반대쪽에 서서 반 의료계적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11만 의사들이 반대하는 총액계약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재욱 소장에 대해서는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평의사회는 지난 4월26일 개최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재욱 소장이 의료정책연구소의 모든 용역은 투명하게 공개입찰을 진행했
골다공증 치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주목된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효과적인 골다공증의 예방, 진단, 치료를 목표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를 새롭게 제정해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골다공증 치료지침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치료가 절실한 중증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까지 환자군을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골다공증학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국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정된 가장 최신의 자료로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가 참여한 포지셔닝 미팅을 통해 합의된 골다공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에는 골다공증의 포괄적 치료 전략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중증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이대목독병원이 어린이날이자 세계 천식의 날인 5월 5일을 맞아 소아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소아 천식은 폐 속의 기관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는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 결핵, 당뇨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186만 명 중 10세 미만 환자가 약 60만 명(약 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천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알레르겐 노출 등이 있다. 특히 소아 천식은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에 노출될 때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더불어 직·간접적으로 접한 담배연기,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찬 공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소아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항생제, 외상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내달 1일 카트만두대학병원에 보낸다고 29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8일 카트만두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의약품 등이 곧 바닥날 것이라는 긴급한 구호 요청을 받았다. 카트만두대학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협력관계(MOU)를 맺고 있다. 서울대병원과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알고 지낸 인연이 있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5월 중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미화 1만 달러의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네팔을 위한 1만 달러 기금을 결정하고,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의 비영리 봉사단체인 펙트 네팔(Phect-NEPAL)에 전달할 예정이다. 펙트 네팔(Phect-NEPAL)은 1991년에 설립된 네팔의 비정부, 비영리 봉사단체다. 카트만두 모델 병원(Kathmandu Model Hospital)을 비롯한 산하 3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진 피해 환자들에 대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인력이나 물자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6월 펙트 네팔과 협력해 카트만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9월에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MOU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네팔의 의료발전을 위해 의학교육 및 의료 인프라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1%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1% 나눔 기금’을 운용해 어려운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대한산부인과와 건강한여성재단이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5월 셋째 주(5월 11일~16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진행하는 캠페인.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캠페인 대상 연령을 10대까지 넓히고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10대까지 넓힌 이유는 10대 여학생이 자궁경부암 예방 적기에 해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10대는 초경 시작과 함께 진정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기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때부터 질환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만 9-14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2회 접종이 승인되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
녹십자엠에스가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3% 늘어난 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4.1%, 당기순이익은 35.4%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제품 및 혈액백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의료기기 사업 매출이 더해져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며 “혈액백 부문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진단시약 제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혈액백 부문의 해외 매출이 지난 1분기에는 작년 동기 수준에 다소 못 미쳤지만 러시아 수출 물량이 늘고 있고 중동지역 신규 시장 매출도 2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이어서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50대 이상 여성의 60%이상이 신체적, 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리서치기관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외부전문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의 갱년기 증상 경험율이 평균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60~64세의 69%와 50대의 55%가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경험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별로는 경험자의 94%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겪었으며, 다음으로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71%), ‘우울과 짜증’(58%) 등의 순으로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나타나, 여성 갱년기 치료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는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처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는 TECOS 연구가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자누비아는 1차 평가 변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과 관련해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2차 평가 변수에서는 위약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8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TECOS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자누비아를 통한 장기간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발생이 최초로 발생한 시점이었다. TECOS 연구에는 2008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 세계 38개국 1만4724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사후 추적 조사 기간의 중앙값은 약 3년이었다.한편, TECOS 임상 연구는 옥스퍼드 대학 당뇨 임상시험실(DTU: University of Oxford Diabetes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