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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무는 내달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수립 및 비전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김 전무는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김 전무는 한독약품(2001년~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한 뒤, 한국앨러간(2009년~2011년), 한국BMS(2011년~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MSD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를 위해 실시된 3상 연구인 KEYNOTE-006의 결과를 발표했다.키트루다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대해 이필리무맙 대비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되고 NEJM에 게재되었다.NEJM 게재 논문의 대표 저자를 맡은 캐롤라인 로버트(Caroline Robert) 박사는 "생존율(OS) 개선은 암 치료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흑색종 분야에서 실시된 이번 중요한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있어 이필리무맙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했으며, 중증 이상반응의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무작위 3상 연구인 KEYNOTE-006에 따르면, 키트루다TM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추정치의 중앙값은 5.5개월(2주 환자군)과 4.1개월(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2.8개월보다 길었고 1년 생존율의 추정치는 74.1%(2주 환자군)와 68.4%(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58.2%
임종을 앞둔 말기 암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돌보아 온 완화의료 호스피스가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71편의 시에 담아 펴냈다.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내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허수정 간호사는 '우리 삶의 마지막 희망별곡'이라는 제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집을 최근 발간했다.'희망의 빛으로', '영원을 사모하는 희망', '우리병원의 희망노래', '삶과 죽음의 희망 이중주', '하늘바라기의 희망' 등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허수정 간호사가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고 떠나보내며 그들과 나눈 시간과 다양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시집에는 가슴 벅찬 환한 미소 죽음 앞의 빛나는 눈동자 아름다운 이별을 고하네(고마운 환자), 당신의 안식이 내 존재의 이유인 듯 책임을 물을 때(참된 안식), 한 방울 눈물 속에 눌러 담은 천 마디 말들(위로), 하나님도 똑같이 울고 계신다(모르페우스) 등 매일매일 삶의 일부로서 죽음을 대하는 호스피스만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100세 시대의 건강전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체크업’이 주관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100세 시대를 위한 현대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활용법과 함께 갑상선 암과 자궁에 생긴 혹에 대한 치료 지침, 수술 여부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일시 : 2015년 5월 14일(목) 14:00 ~ 16:10장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PROGRAM14:00 ~ 14:05 개회기도 / 목사 송우용14:05 ~ 14:10 인사말 / 강남세브란스체크업 소장 박효진14:10 ~ 14:15 축사 / 김형중 병원장14:15 ~ 14:35 강좌1 “ 건강의 잣대 – 잘 먹고 잘 싸기 “ /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14:35 ~ 14:55 강좌2 “ 건강검진, 그것이 알고 싶다. “ / 가정의학과 이정현 교수14:55 ~ 15:10 휴식 coffee break15:10 ~ 15:40 강좌3 “ 갑상선 암은 검사도 하지 말라고? “ / 갑상선내분비외과 장항석 교수15:40 ~ 16:00 강좌4 “ 자궁의 혹, 수술
따스한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이는 계절이다. 몸으로 느껴지는 기온도 높아졌고 뜨거운 햇살에 한낮엔 선글라스를 찾게 될 정도. 기분 좋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화창한 봄기운에 젖어 자외선의 위험을 간과하기 쉽다. 물론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자외선이 어떤 위험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자외선 지수라고 알고 있던 것은 자외선B에 관한 것이다. 자외선 B는 피부암, 백내장, 홍반 등을 유발하는데 여름철에 그 세기가 가장 강하다. 그런데 자외선에는 B 뿐만 아니라 A도 존재한다. 이 자외선A는 4월을 시작으로 5~6월에 최대치를 보이는데 표피/상피보다 더 깊게 침투하여 피부노화를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기상청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의 지수를 모두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부를 위협하는 봄철 자외선에 맞서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적절한 Tip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은 29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 (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치료법으로, 많은 한국 HCV 환자들에게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인은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인 HALLMARK-Dual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아담 존스 전무는 “한국의 C형간염 환자군은 50세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수가 기존 요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로 구성 되어 있어, 이같은 환자군의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승인됨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C형간염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 대한 대안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대상포진 후보 백신(후보 물질명 HZ/su)이 임상연구에서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 50~70세 이상의 연령군 모두에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작위 3상 임상 데이터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일차 평가항목 분석 결과, GSK 대상포진 후보백신을 2회 접종 시 위약군에 비해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효능은 연구에 포함된 다양한 연령군 모두에서 지속되었다. 50~59세 연령에서 96.6%, 60~69세 연령에서 97.4%였으며,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97.6%, 70세 이상에서는 98%로 연령군 간 백신 효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백신군 및 위약군 간에 중증 이상반응 또는 잠정적인 면역매개 질환, 사망의 보고 비율은 유사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국소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으며 이외에 붉어짐과 부종이 있었다. 중증 등급으로 분류된 비율은 위약군에서 0.4%, 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페루에서 한국을 위생선진국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나보타와 케어트로핀 제품의 페루 수출 허가 일정이 올해 3분기로 앞당겨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루의 위생선진국 제도는 위생선진국으로 등록되면 한국 식약처가 승인한 의약품은 페루 식약청으로부터 인허가 심사기간 단축 및 현지공장 실사 면제로 신속한 등재가 가능하게 된다.기존 인허가 기간이 1~2년이었던 것에 비해 45~90일 수준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한국이 인정된 에콰도르 자동승인인정제도와 유사한 제도이다. 나보타와 케어트로핀은 각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파마비탈(Pharmavital)사 및 페루 중견 제약기업인 메디카스(Medicas)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한 바 있으며 5년간 약 300만불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다수의 신규 품목 등록을 개시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의 이종욱 사장은 “정부의 중남미 순방 결과로 대한민국이 페루 위생선진국에 포함됨으로써 앞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페루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허가 단축을 계기로 향후 페루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중남미 시장 공략의
“개원 후 초반 6개월 간 외래와 수술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아 긴장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당초 목표치에 도달했다.”개원 1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이 외래환자와 수술 실적 면에서 개원 초기 목표치인 20% 증가율에 도달해 주목된다.노성훈 원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개원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세암병원이 국민들께 ‘새로운 암 치료 문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지 어느새 1년이 지나 순조롭게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경영지표 바로미터인 환자수와 수술질적을 살펴보면 개원 첫 달인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외래 환자수는 1500여명이었으나 올 2월에는 1800여명으로 18% 증가했다. 또 하루 수술실적도 같은 기간 37건에서 45건으로 22% 늘었다.노 원장은 “지난해 개원을 앞두고 첫 해 외래와 수술 분야에서 각각 20% 증가를 목표로 삼았으며 약 10개월 만에 이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연세암병원은 1차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전력을 다해 달려간다는 계획이다.개원 4~5년차까지는 외래환자 20%, 수술 환자 30% 증가라는 목표 성장 기조를 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 차원에서 실시한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다수 회사로부터 리베이트가 여전한 것으로 추정된 3개사가 경고를 받았다. 협회는 향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CP 아카데미 개최 등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정착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제2차 이사회에서 실시한 불법 리베이트 행위 추정 회사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3개사에 대해 특별 주의를 환기하는 경고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이경호 회장이 해당 3개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공개리에 직접 만나 관련 사실을 설명하고, 국내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노력 차원의 무기명 설문조사가 이사회와 정기총회 등 총의를 거쳐 결정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것이며, 추후 또다시 유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임직원 교육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계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과도기적인 진통을 겪는 과정에서 해당 회원사의 노력이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 출자한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종합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을 각각 단품으로 판매하던 두 가지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맛 스틱(47g) 30포와 달콤한 초코맛 스틱(20g) 30포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속에는 리락쿠마 필통, 궁중비책 수딩로션, 뽀로로 스푼포크세트, 솝클레이, 행운의 추첨권 등의 경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페디아파우더’는 소아과 전문의가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KDRI)에 따라 영양성분을 설계해 만 1세부터 10세까지의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들의 영양균형을 잡아준다. 소화와 흡수가 잘 되도록 혼합한 탄수화물과 필수아미노산의 공급을 돕는 우유단백질, 뼈·치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인·비타민D, 칼슘∙미네랄 흡수를 촉진하는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더 형태로 제조되었으며, 섭취가
척추 수술시 척추 뼈나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 의학계의 고민이었으나 이러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학회에 보고되어 관심을 모았다.4월 15일~1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박진규, 이정표)이 새로운 수술법을 발표했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 주변의 뼈가 자라거나 조직이 커져 발생하는 척추의 ‘추간공 협착증’ 수술시 병변이 있는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접근하여 추간공(척추뼈의 구멍)을 넓혀주는 수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고안, 시행되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이 수술법은 척추의 뒤쪽에 있는 후관절(facet joint)을 보존할 수 있고, 최소 침습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의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이정표 부원장은 “기존의 척추후궁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후관절의 25~50%를 절제하게 되는데 척추 후관절을 보존하는 추간공절개술은 이 같은 후관절 복합체의 절제를 피할 수 있어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2012년 8월~2015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보존적 치료
녹십자가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녹십자 홍콩법인 Green Cross HK Holdings(이하 GCHK)가 지난 28일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구이안뉴타운(貴安新區) 관리위원회와 세포치료제 사업 투자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CHK는 홍콩에 주식공개상장(IPO)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중국 내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약칭 중국녹십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계약은 앞서 지난 3월에 중국 구이저우성 정부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이은 것으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GCHK는 세포치료제를 중국에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신공장을 구이안뉴타운 내에 건립하게 되며, 구이저우성 정부는 생산시설 지역과 인허가 관련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녹십자홀딩스는 GCHK를 통해 조만간 현지 법인 설립, 신공장을 위한 토지매입 등을 진행하고 이르면 올해 말에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결정은 세포치료제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녹십자홀딩스와 중국 내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와 암지식정보센터는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암 환자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코칭 강좌를 진행한다.건강강좌는 미니건강검진과 함께 유전성 암에 대한 정보 전달과 암 환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마련된다.2시부터 진행되는 참여형 미니건강검진 시간에는 혈압과 혈당, 체질량 측정은 물론 간단한 구강검진과 영양상담, 운동상담 등도 진행된다. 미니건강검진에서 유소견자의 경우 영양, 운동, 의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즉석에서 진료예약도 이뤄진다.이어 3시 40분부터 ‘부모가 위암인데 내게도 유전될까요?’를 주제로 유전성 암에 대해, ‘항암식, 묘약이 아니라 습관입니다’를 주제로 영양강좌가 이어진다. 또 암 치료 후 증상관리를 돕기 위한 증상관리 프로그램도 소개한다.건강코칭 행사는 환자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문의 : 02-2228-4930~1
건국대병원은 5월 6일 ‘위암의 정직한 치료’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건국대병원 위암센터 한동석 교수로 위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030-7065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5년간 해마다 참가해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2015 서울안전 체험마당(Safe Seoul)’에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미취학 어린이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약짓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 부회장, 박명희 여약사이사, 여약사위원, 상임이사, 각구약사회 회원 등 5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약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데 매진했다.서울시약사회는 3일간 약사회 부스에서 3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OX퀴즈 등 일일 약국 체험을 도왔다.권영희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국민과 함께’라는 모토 아래 약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3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연 급여화 사업의 일환인 의료인 교육이 한창이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쯤에 새로운 수익원인 경증치매 의사소견서 발급을 앞두고 연수강좌가 봇물을 이뤘는데 올해는 금연진료에 따르는 환자에 대한 상담·교육수가 신설을 앞두고 연수강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오는 5월3일 오전 9시부터 나인트리컨베션그랑서울에서 ‘제1회 금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5시간 연수강좌가 진행된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질병관리본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을 위한 금연진료 교육을 △5월6일과 7일 양일간 의협회관에서 △일요일인 17일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교육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의협은 금번 교육과정은 회원의 의무인 직전 3개년 회비 완납을 이행한 신청자에 대해 무료로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도 의료인 대상 금연진료 교육을 △오는 5월17일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5월31일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교육 안내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건보공단도 (심평원과 마찬가지로) 결국 보건의료구매자다. 국민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앞으로 세계의 모범이 되는 건강보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사진)이 최근 논란이 되어온 심평원 구매자론에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공단도 보건의료구매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 기관이 국민을 위해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손 원장은 28일 오후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역할을 여러 기관이 나눠서 하고 있다”면서 “이 중 건강보험 업무는 심평원과 공단이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외국의 건강보험 모델을 쫒아가기 바빴는데 이제는 우리 보건의료 구매시스템이 외국을 능가하는 수준에 왔기 때문에 세계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보건의료구매협회(INHPO) 설립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사실 공단과 심평원은 상당한 밀월관계에 있다”면서 “건보공단도 주요 보건의료 구매자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 두 기관이 최대한 협력해 세계의 모범이 되는 건강보험 모델을 만들자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손 원장은 심평원의 구매자론 논란과 관련해 “얼마 전 미국 보
지속적인 고부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판매비중 확대 등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올해 제약산업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김수범 연구원은 '국내외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처방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3.5%가 증가했다. 처방조제액은 8615억원, 처방건수는 41억900만건으로 3개월만에 전년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됐다.국내 업체의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910억원, 다국적 업체는 3.6% 늘어난 2705억원을 기록했다.내수시장 안정과 R&D 투자 성과 가시화의 영향으로 KOSPI 의약품지수와 코스닥 제약지수는 연초 대비 50.2%, 67.2% 상승했다.동아에스티의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과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고 올해 국내 업체의 식약처 신약 승인은 4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내 업체의 R&D 투자가 신약과 해외 기술 수출 등 성과로 이어져 1~2월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제약산업의 과잉대출비율은 200% 미만으로 2013년 이후 줄어들고 있는 형
이번 추무진 집행부의 인선에서 정책기능을 하는 연구조정실장에 철학이 다른 인사를 영입한 것은 옥에 티라는 지적이다.28일 추무진 회장이 인선 결과를 발표하자 연구조정실장에 대한 안티 반응이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정책을 협의하는 산하단체들의 경우 사실상 정책기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 만큼 의사협회가 정책을 정하는데 방향을 잡아 돕고, 주장하는 명분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는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조정실장 자리는 중요하다. 그런데 이번에 임명된 연구조정실장의 경우는 의사협회의 철학과는 다른 인사가 임명됐다는 지적이다.신임 연구조정실장은 국립대학교병원에 소속돼 있어 운신의 폭도 좁다. 운신의 방향이 의사협회와 그동안 다르기도 했다. 의료계가 포괄수가제를 반대하고 있지만, 신임 연구조정실장은 국내 의료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포괄수가제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신임 연구조정실장은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준비위원이다. 2010년 7월 설립된 이 단체는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라는 목표를 추구한다.이 때문에 시민사회단체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부각된다는 주장도 있다.한편 안양수 총무이사의 영입은 대통합을 위한 인선으로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