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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피성의 Fun Fun story’를 주제로 많은 의료 전문가와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의료기기 업체 및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등이 참가했다. A~E Room까지 5개의 강의실에서는 ▲쁘띠 ▲색소/레이저 ▲비만/항노화 ▲리프팅 ▲수술 분야 세션 강의가 진행됐으며, F~G Room에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쁘띠, 색소/레이저, 비만/항노화, 리프팅 분야에서는 세션 중간 저명한 연자들의 특강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학구열을 불태웠으며, 체험존에서는 특정 파장대와 프로토콜을 활용한 레이저 치료법과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의 결합시술, 실리프팅 노하우가 공유됐다.
-- 세계 최초: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한 재조합 다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 획득 (청두, 중국 2023년 5월 19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5월 17일,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해 WestVac Biopharma와 쓰촨대학(Sichuan University) 화시의학센터(West China Medical Center)에서 개발한 재조합 2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Sf9 세포) 및 재조합 3가 코로나19 삼량체 단백질 백신(Sf9 세포)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약물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백신은 필요한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유행하는 XBB 변이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 두 백신은 XBB와 같은 변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중국 국무원의 공동 예방&n
2기 고혈압 환자들(수축기 혈압 16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 이상)은 SPC 약제가 도움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혈압 조절이 보다 용이하고 그에 따라 임상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약물 부착을 증가시키고 불활성을 감소시키면서 여러 고혈압의 기전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반면 고령이거나 약한 환자, 또는 1기 고혈압 환자에게는 SPC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전세계계적으로 유병률, 인지율, 치료 조절률에 대해 연구한 결과 혈압이 140-90 미만으로 조절된 환자군은 치료받는 환자군의 33%만 조절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절률은 48%에 불과했고 이 기준도 140에 90 미만이기에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고혈압은 여러 기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고, 한 가지 요소만 차단해서는 효과적인 혈압 강하가 힘들다. 또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약제의 더블링보다는 다른 약제를 추가하는 것이 5배 이상 혈압을 잘 강하시킬 수 있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이 매출의 0.28%를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9개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으며 이번 1분기 69억원으로 매출이 0.28%가 접대비로 사용됐다. 지난 2022년 1분기에는 매출의 0.29%인 67억원을 사용한 것에 비하면 비중은 감소했지만 비중은 늘어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2022년 1분기 1억 8400만원에서 2023년 1분기 2억 3700만원으로 접대비가 28.8% 확대됐으며 접대비 비중도 0.04%에서 0.05%로 늘어났다. 광동제약 역시 접대비를 2억원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분기 대비 22.5% 접대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접대비 비중도 0.07%에서 0.8%로 확대됐다. 접대비 내역을 공개한 제약사 중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동아에스티는 접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지난 2022년 1분기 매출의 0.03%인 53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의 0.01%인 1300만원으로 75.5% 감소했다. 또 일동제약의 접대비는 500만원 규모에서 1000만원대로 접대비 지출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는 매출의 0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올해 수가 협상이 방어적인 재정 사용의 틀을 깰 적기이자, 치과 수가 현실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치협의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은 올해로 17번째 협상에 참여한 수가협상의 ‘산 증인’이다. 마경화 부회장은 “지난 16번의 수가협상을 돌아보며 아쉬움도 있고, 배려해주셔서 좋았던 적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이제는 똑같은 것을 답습하기보다는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수가협상에서는 매번 가입자와 공급자 측의 의견 차이가 컸고, 공급자 측이 주장하는 ‘수가 현실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도 역시 단기 건보 재정 흑자와 누적 적립금이 발생했지만, 공단 측은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재정 사용을 낙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경화 부회장은 “재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늘 ‘적립금이 있어도 그걸 수가 계약에 쓰면 안된다. 수가 계약에서 추가 수요 대상을 많이 해주면 보험료를 올려야 돼서 문제가 되고, 국민 부담 증가와 재정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이런 틀 안에 우리 모두가 갇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경화 부회장은 “제도발전협의체에서도 새로운 논의들을 하기 시작
민간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제3회 협의회 포럼을 지난 17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회원사 및 기관의 참가자를 비롯해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시작에 앞서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의 은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의회는 신뢰를 중심으로 기업경영에서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친구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회원사의 역량을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포럼의 공동주관기관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은 “오송지역은 정부기관과 기업뿐만 아니라 첨복단지 내 3개대학의 캠퍼스가 입주해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위해서 설립된 기관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다”라며,“민간주도의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원이 힘껏 돕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충청북도 최응기 바이오산업식품의약국장은 “가까운 미래에 민간주도의 활동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 또한 이러한 민간 주도의 활동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하겠다”고 협력의사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To the World I
약사회는 작년 오미크론 환자 급증에 의한 진료행위료 변동을 단면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경계하며, 누적 적립금이 발생한 지금이 수가 정상화 적기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19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 박영달 부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는 환자 급증 등으로 인해 행위료에 변동이 계속 있었고, 2020년에는 -7.7%의 행위료 변동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은 비정상화를 정상화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진료량이 폭증한 단발적인 사건을 일상적인 현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물가 인상률이 5.1%라는 보도가 있었고, 올해 국민연금 인상률도 5.1% 증액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2022년도 진료행위료 급증으로 인해 전체를 평가하고 공급자의 가치가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가협상의 또다른 변수는 단기 재정 흑자 3조 6천억과 누적 적립금 24조이다. 공급자 측에서는 이를 수가 인상에 반영해주길 원하지만, 공단 측은 세부 내역을 확인하면 실제 인상에 사용될 재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작년 단
대웅제약이 지난 1일 출시한 엔블로의 시장 안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3년 내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동일 계열 치료제 30분의 1에 불과한 0.3mg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우수한 혈당 및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체중, 혈압, 지질 등 심혈관 위험 인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강점도 가진다. 대웅제약은 출시 첫 달부터 엔블로 강점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리 계획이다. 먼저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엔블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을 매주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전국 20여개 이상 도시에서 두 달간 이어질 계획이다. 첫 심포지엄은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라는 이름으로 지난 3일 서울과 대구에서 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미국 3상 시험(임상명 VELOS-3)의 결과를 발표했다.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는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TNF, Tumor necrosis factor)를 억제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번 임상은 미국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 260명을 탄파너셉트 점안액과 위약 투여군(Vehicle) 두 그룹으로 나눠 투약 종료 시점인 8주차에 각막 중앙부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는 CCSS(Central Corneal Staining Score)와 안구건조감을 측정하는 EDS(Eye Dryness Score)를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로 평가했다. 임상 결과 탄파너셉트는 1차 평가지표인 CCSS와 EDS를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2차 평가지표(Secondary endpoint) 중 하나인 셔머테스트(Schirmer test)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01)를 나타냈으며 10mm 이상의 개선을 보인 환자반응률(탄파너셉트 15
한미약품이 자체 생산하는 고품질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출시했다.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유일 신규염(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성분이라는 점에서 금연치료제 시장 판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가지 함량(0.5mg, 1mg)으로 출시된 노코틴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으로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작용 기전을 가진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을 결합해 열 안정성을 높이고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직접 생산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회사측은 “위탁 생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불순물 관련 이슈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접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출시로 부프로피온 성분의 ‘니코피온서방정’과 함께 금연치료제 전문의약품 2종 라인업(노코틴정, 니코피온서방정)을 완성, 의료진과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니코피온서방정의 주성분인 염산부프로피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금연치료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도
대한고혈압학회가 5월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5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의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심화되는 노령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진료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혈관 노화와 관련된 고혈압 분야의학술적 주제로서 중심동맥압, 노인 고혈압 치료와 인지기능 저하의 예방, 노인에서 운동처방의 실제 등 치료에 있어서 임상적 현실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게 되며 혈압측정 분야에서는 최근 소개된 청진법자동혈압계에 대한 데이터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세션이 포함됐다. 대한고혈압학회 박창규 회장은 “개정된 고혈압진료지침의 내용과 맥을 같이하는 주요 동반질환에서 고혈압 관리 전략과 고혈압 분야의 최신 무작위 임상연구와 트랜드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절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 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비용을 생각하면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T-score-2.5를 넘으면 1년 만에 급여가 중단되는 현행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기준을 최소 3년 이상으로 적용되게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쏟아졌다. 대한골대사학회와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하는 ‘노인 골절 예방 선순환을 위한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가 5월 18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세션에서는 ‘골다공증 지속급여의 사회경제적 효과 및 선순환 환경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최용준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는 골다공증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27%가 4년 내 재골절이 발생하며, 추가 골절이 연달아 발생하는 ‘골절 연쇄반응(fracture cascade)’가 발생한다면서 이러한 ‘골절 도미노’를 막으려면 최초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골다공증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관절 골절 최초 발생자 중 17.4% ▲척추 골절 최초 발생자 중 5.7%가 1년 내 사망하고, 고관절 골절로 인한 1년 내 사망 위험은 20%로 유방암과 유사함
코로나19 위기사태의 해제 이후 맞는 첫 번째 수가협상 자리에서, 공급자 3개 단체는 모두 코로나 시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가 5월 18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이하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다음날 3개의 공급자 단체의 협상이 아직 남아 있지만, 18일에 참여한 3개 공급자 단체의 공통적인 의견은 코로나 시기의 희생과 수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장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대면진료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침이나 뜸과 같은 처방이 크게 줄어 큰 타격이 있었고, 여파로 신규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의 개원이 눈에 띄게 줄은 상황”이라며, “급여라고 해도 개인부담비율이 너무 높은 경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협 수가협상단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발생한 희생에 대해 보상이 돼야 앞으로 다가올 의료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에 시행한 여러 조치들이 총 진료비 증가로 작용해 오히려 급여비용 계약에 악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말
*17일, *빈소 청주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발인 5월19일, *(043)270-8400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사의 판관비 증가 추세와 달리 판매촉진비(이하 판촉비) 사용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3개 제약사에서 판촉비 지출 현황을 밝혔으며, 이들은 평균 매출의 1.6%를 판촉비로 사용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2022년 1분기 759억원에서 2023년 1분기 753억원으로 판촉비가 0.8% 감소했다. 특히 상위 5개 제약사들 중에서는 제약사마다 판촉비 비중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경우 판촉비가 2022년 1분기 30억원에서 2023년 1분기 31억원으로 3.3% 증가했으며 판촉비 비중은 0.7%로 유지하고 있었다. 종근당 역시 판촉비 비중은 작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모두 1.2%로 같다. 그러나 판촉비는 39억원에서 42억원으로 6.3%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상위 5개 회사에서 가장 판촉비 비중이 높은 제약사로, 2022년 1분기 8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94억원으로 6.5% 비용이 증가했지만 비중은 2.8%에서 2.6%로 하락했다. 광동제약의 판촉비 비중은 2022년 1분기와 이번 20
프로비덴스, 로드아일랜드주, 2023년 5월 18일 /PRNewswire/ -- EpiVax, Inc., (이하 EpiVax)가회사의 혁신적인 도구 개발을 강조하고 모든 곳에서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회사의 헌신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창립 25주년을 기념한다. 또한 EpiVax는 거의 25년 동안 EpiVax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온 두 비영리 기관의 활동을 기념한다. EpiVax는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제품을 발명했을 뿐만 아니라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백신을 설계하기 위한 컴퓨터 알고리즘과 툴키트를 개발하는 혁신적인 연구 기관이다. 이러한 최첨단 도구의 예는 다음과 같다. ISPRI: 면역원성 위험 평가를 위한 최초의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툴키트로, 12개월마다 세계 생물의약품 개발자의 2백만 개 이상의 서열을 평가한다. PANDA: 일반명 펩타이드 의약품을 위한 면역원성 위험 평가 프로그램. iVAX: 신규 및 기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실리코 백신 설계를 위한 툴키트. 야누스 매트릭스(JanusMatrix) 잠재적으로 허용 가능한 에피토프 또는 허용 가능한 에피토프를 정
대한병원협회는 5월 18일 열린 1차 수가협상 자리에서 병원들의 코로나 시기 희생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중재자인 공단 측은 재정 상황을 들어 실제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극복과 관련해 국내 병원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것만 얘기할 게 아니라 그런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보상이 돼야 앞으로 적극적으로 의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재찬 부회장은 “2022년도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전세계적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라는 불황을 겪었고 병원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2023년에도 똑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병원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작년 협상 이후 제기된 SGR 모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용역과, 제도발전 협의체를 통한 소통의 노력이 있었다. 올해에는 밴드 협상 전에 재정소위원회와 공급자 단체 간 간담회를 열어 소통 부분에 더 신경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보공단 측은 수가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상일 급여
작년 수가협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의원 수가 협상이 올해는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18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김봉천 대외협력부회장은 ”의원 수가협상 단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나왔다. 작년 수가협상 이후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는 SGR 모형의 문제점, 재정위원회의 일방적인 밴딩 규모 설정, 최소한의 밴드 내에서 나눠먹기 식 경쟁을 부추기는 협상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가 협상을 거부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봉천 부회장은 “올해도 불공정한 수가 협상이 예상되지만, 회원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수가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인상률을 높이고 일차의료를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협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수가의 지속으로 인해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있으며, 연일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기존과 같은 성과 인상 수치로는 회원들을 설득할 수 없다. 적정 수가 보장이 오히려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이고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임을 공단
대한간호협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50만 회원과 12만 예비간호사에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며,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또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업무지시에 대해 강력히 거부해 달라며 준법투쟁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허위주장에 의한 당정의 건의를 바탕으로 행사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기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강력히 투쟁할 것이며, 반드시 그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을 선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호협회는 그 이유로 간호법 제정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민과의 약속이었고, 당정은 간호법에 대한 허위주장으로 5천만 국민과 50만 간호사, 12만 예비간호사를 우롱한 점을 들었다. 간호협회는 또 지금까지 함께 해 준 50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호법을 악법으로 몰아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이르게 한 정치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면서 50만 회원과 12만 예비간호사들도 이에 동참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
대한한의사협회가 1차 수가협상 자리에서 건강보험의 한의 보장성 강화를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의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1차협상이 5월 18일 오후,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진행됐다. 대한한의사협회가 가장 먼저 공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계가 처한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 코로나 시국에는 건강보험의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면 진료까지 어려워져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규 한의사들의 개원이 어려운 상황이라, 페이닥터나 부원장 형식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 보장성에 대한 부분들도 강화돼 있지 못해 환자들이 찾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한의계가 보건의료의 하나의 축으로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있어서 저희의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1차 협상이 종료된 후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판데믹이라는 시국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똑같이 의료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배제되고 소외되고 보상받지 못한 부분이 있어 그런 부분이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