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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 정도가 심각할수록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고은희·조윤경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이 20세 이상 당뇨병 환자 189만 명을 최대 10년 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 189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0년 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당뇨병 환자 약 189만 명 가운데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신경교종이 발생한 환자는 총 1846명이었으며, 당뇨병 환자를 허리둘레에 따라 5cm 단위로 1그룹(남성 80cm 미만, 여성 75cm 미만)부터 6그룹(남성 100cm 이상, 여성 95cm 이상)까지 총 6개 그룹으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 정도와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들의 연령, 성별, 흡연 여부, 비만도(BMI), 당뇨병 유병 기간, 인슐린 사용 여부 등을 보정해 그
정부가 병원체자원의 국가적 관리를 위해 2025년까지 분양 가능 유용 병원체자원 1만3000주를 등재하고, 연간 4000주 분양 및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10개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시행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강화와 감염병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수립된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2023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을 10일 수립·공표했다. 우선 ‘2023년 시행계획’은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 및 분양 활용에 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3개 중점전략 및 7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용한 병원체자원 확보 및 안전적 보존관리 역량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첫째로 병원체자원의 질적, 양적, 전략적 수집을 확대한다. 정부는 항생제내성균과 인수공통감염병 원인균 등 인체 외 다양한 분리원 유래 병원체자원을 50건 이상 기탁하는 방식 등으로 분리원을 확대한 병원체자원에 대한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전략병원체연구자원 목록 개선 및 5건 이상 수집하는 등의 국가전략병원체연구자원 수집방안을 마련하고, 병원체자원 기탁절차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오는 6월 10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2023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성제약은 ‘국민 건강파트너’라는 회사 슬로건에 부합한 가치관 실현을 위해 지난 2017년 ‘송음 건강 마라톤 대회’란 이름으로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동성제약과 도봉구체육회, 도봉구가 함께 하는 ‘2023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로 새단장 됐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되며 코스별로 남녀 각 1등~5등, 연령별 시상, 최다 참가 단체상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며 당일 현장에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올해 다시 마라톤 대회를 재개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도봉 구민뿐만 아니라 마라톤에 관심 많은 분들, 가족들과 기분 좋은 추억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5월 10일부터 선착순 3000명까지 모집하며 도봉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dbrun.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9일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택 투석에서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정환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복막투석의 국내외 현황과 셰어소스를 사용한 복막투석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발표 서두에서 이정환 교수는 국내외 복막투석 치료 현황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에서는 재택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실제 미국에서는 투석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 중 재택 투석을 선택한 환자가 2010년 6.8%에서 2020년 13.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투석 환자의 경우 재택 투석이 가능한 복막투석 환자의 비율이 2006년 약 31.1%에서 2021년 약 5.3%로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진행하는 복막투석은 환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투석 치료와 삶, 경제 활동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국민 10명 중 8명이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법제화와 간호사를 핵심필수인력으로의 대우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간호사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과 의견을 파악하고자 ‘간호사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건의료노조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0%p, 95% 신뢰수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절반 가량(46.3%)이 간호사 업무량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고, 간호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업무량 감소를 꼽았다. 간호사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 기준을 만들어 간호사의 업무량을 줄여주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임금인상 등 간호사의 처우 개선’(28.0%) ▲‘일과 생활의 양립이 가능한 병원 직장 분위기 조성’(23.5%) 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이하 식욕억제제 등)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 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할 기관에 수사의뢰, 행정처분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의 지속적인 기획점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억제하고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의 단식이 이어지고 있고, 간호계도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찬반 양측 진영은 간호법 제정 결과에 따라 파업 등 단체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간호법 공포 및 재의요구 시한인 19일 전 열리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등 대표자들 6인은 “생명을 걸고 후배들에게 고통의 역사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무기한 단식에는 김영경 회장과 함께 김숙정 대의원총회의장, 탁영란 제1부회장, 이미숙 이사, 윤원숙 이사, 박남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장이 함께 나섰다. 김영경 회장은 단식 돌입에 앞서 “우리는 오늘 사생결단의 각오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간호법 반대단체의 음해와 거짓 주장으로 간호법이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우리 대표자들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우리 자신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경 회장은 “간호계 대표로서 간호법이 지금까지 제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대적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깊이 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의 혁신적인 코로나19 대응전략을 진두지휘한 ‘코로나19 비상 대응 상황실’이 1,204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체식을 가졌다. 이왕준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발맞춰 지난 8일 오전 긴급 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비상 대응 상황실 해체와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19에 맞는 진료 시스템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주문했다. 명지병원 코로나19 비상 대응 상황실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2020년 1월 21일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발족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상황실은 발족 5일 뒤인 26일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첫 한국인 환자(3번 환자)와 이후 17번 환자 치료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치료방침을 마련, 완치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지침이 명확치 않은 가운데에서 완치경험을 바탕으로 경과보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 및 의료계, 대중에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건물 한 동 전체를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는 방침을 세워 ECO병동(Exclusive Covid-19 Ward)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동물 기반 비임상 평가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부처 공동 기획 연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부처 간 연구개발(R&D) 협업을 통해 ‘다부처 공동 기획 연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간 면역 특성을 반영한 ‘3D 인체모사 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면역항암제)에 적합한 유효성 비임상평가 모델과 평가법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3D 인체모사 융합 플랫폼’으로는 면역체계가 내재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혈관·림프·면역계가 집적된 생체조직 칩, 면역 ‘오가노이드-온-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효성 확인에 적합한 평가법이 없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면역항암제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서의 의의를 가진다. 이번 다부처공동사업에서 각 참여 부처의 역할을 살펴보면 먼저 보건복지부는 주관부처로서 사업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며, ▲오가노이드 배양 ▲혈관·림프 구현 등 요소기술의 고도화와 3D 인체모사 융합 플랫폼 구성을 위한 요소기술의 중개·융합 기술 등을 지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트로트 및 국악공연 등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주변지역 거주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맞이 식사와 효도 콘서트가 이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특히 오늘 상수연(100세 생신)을 맞으신 두 어르신을 모실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214개 단위봉사단 약 14,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 안정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적인 저출산과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난임치료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정춘숙 의원의 주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주관으로 5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초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지만, 한의 난임치료는 전국 13개 광역지자체, 38개 기초지자체 사업으로만 수행되고 있어 난임부부의 의료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난임부부의 의료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지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한의 난임치료는 지자체별 지원에 그치는 실정이다. 한의 난임치료 지원 조례 49건이 2022년 7월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 30건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되고, 건강보험 적용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 앞서 동신대학교 양승정 한의과대학 교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의 3D 프린팅 대동맥 재건수술 가이드를 활용한 연구가 미국흉부외과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Thoracic Surgeon, 이하 AATS)에서 소개됐다. 미국흉부외과학회(AATS)는 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로, 사전에 초록이 접수된 연구 중, 소수의 연구에 한해 현장 발표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학회에서는 연세세브란스 박성준 교수가 ‘3D 프린팅을 이용한 광범위 흉복부 대동맥 재건수술의 전향적 평가 결과 (The Result of Prospective Evaluation of 3D-Printing-Aided Extensive Thoracoabdominal Aorta Repair)’를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는 박성준 교수팀,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팀과 애니메디솔루션이 공동 참여했다. 본 연구에서는 개흉 흉복부 대동맥류 수술(open thoracoabdominal aortic aneurysm repair)시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대동맥 재건수술 가이드를 적용해 그 결과를 기존 수술과 비교함으로써 맞춤형 수술 가이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경기 사랑의열매)에 약 1억 원 상당의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탈모 및 두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두피관리기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기부식에는 시지바이오 이은정 본부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강성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이지엘 헤어는 안양시 만안사회종합복지관을 통해 탈모 및 두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지엘 브랜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이지엘 헤어는 두피 관리에 가장 적합한 레드 파장의 고출력 LED가 84개 탑재돼 있어, 두피에 고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두피 전문 클리닉 수준의 케어를 누릴 수 있다.이지엘 헤어는 기존 시장에 출시돼 있는 하드 형태의 헬맷형 제품이 지니고 있는 답답함을 개선하기 위해, 무게를 76g으로 낮추고 유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조성탄 교수가 지난 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척추외과학회(Asia Pacific Spine Society, APS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척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스파인(Spine) 5월호에 게재된 ‘경추척수증 환자의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 장기 추시 결과(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팀 공동연구)가 우수 연구로 평가받은 것으로, 특히 5년 이상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 환자를 분석해 수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성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추가로 3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대한척추외과학술지(asian spine journal) 최우수 학술논문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자사의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오늘 5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의 성인 환자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다고 밝혔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90% 이상의 유방암과 방광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TOP1 inhibitor payload) SN-38로 구성된다. TROP-2를 표적해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TROP-2 발현세포와 종양 미세환경에 강력하게 작용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한 항암 치료제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R)와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이 모두 발현되지 않은 유방암 유형이다. 전체 유방암 중 약 10-15%를 차지하며, 40세 이하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 ‘빈털터리’, 전향적 조치 필요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윤석열 정부 1년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9일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국정과제 66번)를 제시했지만, 정작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필수의료 위기는 더욱 심화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은 축소됐다고 비판했다. 그 근거로 울산의료원·광주의료원 설립은 타당성 재조사라는 문턱에 걸려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도 그대로 멈췄고,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따른 공공병원의 공익적 적자 원인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했지만, 필수운영경비와 공익적 적자를 해소할 방안과 지원대책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내세웠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필수·공공의료 인력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국정과제도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의사를 구하지 못해 필수진료과가 폐쇄되고, 환자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치료받지 못한 채 의사를 찾아 먼 지역으로 이동하다 사망하는 사고까지 일어나고 있지만, 의사인력 확충은 여전히 꽉 막혀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강
비심장성 수술 환자의 수술 후 심근 손상 및 사망률 예측 인자로서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Left Ventricular Global Longitudinal Strain, LVGLS)’이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심장내과 서혜선·문인기 교수와 용인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민관·배성아·정인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술 후 심근 손상과 조기 심혈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 심초음파를 이용해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Left Ventricular Global Longitudinal Strain, LVGLS)’를 측정 및 분석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8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가 적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조기 심혈관 사건 발생 가능성이 30%, 심근 손상 가능성이 3.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 논문 1저자인 문인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채 비심장수술을 받는 환자에서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의 임상적 유용성을 밝힌 첫 연구다”라며 “특히 좌심실 기능 저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의약품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인 ㈜메디팁(社)의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를 5월 9일 허가했다.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는 유방암 세포의 표면에서 많이 관찰되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이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는 항체(사시투주맙)가 세포 표면에 발현된 Trop-2에 결합하면서 세포 내로 이동하며, 세포 내에서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약물(SN-38, SN-38 glucuronide)을 방출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파스 브랜드 ‘노펜’의 신제품 ‘노펜 마사지겔 핫’과 ‘노펜 마사지겔 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펜 마사지겔 핫은 고추 추출물과 캠퍼 등이 온찜질과 같은 온열감을 부여하며 운동 전 워밍 및 스트레를 완화시켜주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노펜 마사지겔 쿨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한 5종의 센텔라콤플렉스와 멘톨을 함유해 운동 전 쿨링 및 피부 보습과 진정을 돕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회전볼 애플리케이터로 피부에 쉽게 도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또 몰로키아, 마테, 보리지 등 식물유래 피부진정 특허성분을 비롯해 세이지, 캐모마일, 콘플라워 등 6종의 허브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노펜 마사지겔은 매번 손을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완연한 봄 날씨가 시작된 가운데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정기검진을 통한 난소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하고 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난소암 일타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난소암 일타 클래스’는 2021년부터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팀에서 진행해 온 ‘난소암 클래스’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소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우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자는 취지에 더해, 올해는 난소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사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교육 세션이 마련됐다. 이날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난소암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ž오프라인 특강을 열었다. 특별 강사로 나선 장석준 교수는 ‘난소암, 기본부터 심화까지’를 주제로 질환 증상, 유병률, 진단 및 치료법 등 난소암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질환 위험을 높이는 인자와 의심 증상, 조기 발견에 따른 예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에 배포된 난소암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본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