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3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코로나19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의 시행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 방지를 위해 식야처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추진 관련 협업 확대방안 논의 ▲식∙의약품 안전 관련 소비자단체 요청사항 의견수렴 등이 논의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식의약 안전관련 사건과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단체의 조언과 협조로 많은 현안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단체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해 설치된 신고센터(02-2640-5067/5080/5087)로 소비지단체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12일 송파구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및 차단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인국 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파구는 구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박성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송파구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보건소는 건물 옆에 별도의 음압천막을 설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구보건소 김인국 소장과 신홍희 감염병예방팀장 등으로부터 의심환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 검체검사 의뢰 및 선별진료소 이용현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은 확진자 1명, 자가격리 17명, 능동감시 21명으로 집계됐다. 남인순 의원은 “국내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구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셨으나, 송파구보건소를 비롯한 송파구의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격리,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등 신속하고 철저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8명확진환자 격리해제 7명검사진행 670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5143명(사망 1115명) 보고 아시아: 중국 44653명(사망 1113)홍콩 49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3명, 싱가포르 47명, 일본 28명, 베트남 1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3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8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175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최대잠복기간인 14일이 지나 17일만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서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의협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해 검사가능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검체 채취방법, 유의사항, 검사시간 등의 정보를 의료인 및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의협은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음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양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검체 채취시 반드시 멸균된 플라스틱 면봉을 이용해야 하며, 바이러스들이 세포 안에서 증식하므로 환자가 다소 불편해하더라도 충분한 점막세포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의료기관은 수탁검사기관 8개소, 의료기관 38개소이며, 보건소 검체 채취가능 기관은 124곳이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대학교 기숙사 내 감염 유행국가 유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 감염 유행국가 유학생 약 430여명(신입생 포함)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첫날에는 기숙사 입소학생 19명 등 총 20명의 유학생이 검사를 받았으며 12일에는 기숙사의 수용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소속 감염내과 전문의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대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검사 대상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캠퍼스 내부와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용덕 감염관리실장은 “전수검사 이전부터 개별 유학생들의 선별진료소 방문이 이어졌으나 개강을 앞둔 시기에 증상을 모르고 지내던 감염자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강원대의 개강연기에 맞춰 유학생 검사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 대응 TFT 운영을 시작으로 권역 내 의심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수용해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병원 내 자체 검사 능력을 확보하고 검사가 필요한 내원객에게 신
한의계가 지난 11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된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교민들과 아산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방문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비롯해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황병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김용진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주왕석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 이필우 충청남도한의사회장, 강동윤 전라남도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시도회장협의회(회장 황병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경옥고 100박스를 기증하고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마을회관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도정을 살피고 있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국가적 재난에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내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의계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추후 이번 사태 극복에 동참해 준 여러 단체들의 기여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혁용 회장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올바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단은 갈원일 상근 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 상근 부회장 후보로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을 추천하고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0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사장단은 이와 함께 이재국 상무이사를 차기 전무이사로 승진 추천하고, 이사회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선임되고, 이사회와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부회장 등 상근 임원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하고 이사회 선임, 총회 보고로 인선 절차가 완료된다. 또한 이사장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오는 2월 25일 열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재단법인인 (가칭)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으로 전환, 설립하기 위해 7억원을 출연하는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대웅바이오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바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공단은 가장 먼저 외국인민원센터(서울,수원,안산)에 예방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고, 2월 10일부터는 전국 178개 지사 및 공단 본부 사옥 출입구를 단일화 해 직원과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력과 발열 상태를 점검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부사옥은 원주 혁신도시 2000여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 중으로, 사옥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본부사옥 근무자에 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공단은 사무실과 출장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1월 31일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전 지사 및 협력업체에 전파했다. 건보공단은 민원인의 방문하고자 하는 용무가 유선·팩스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감염증 확산을 막는 한 가지 방법이며, 이번 행동지침으로 민원인들의 업무처리가 다소 불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의 검체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에 분리된 분리주 이름을 NMC-nCoV-01로 명명하고, 이번 연구 결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의과학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상기도 호흡기 검체(비인두 도말물 Nasopharyngeal swab)를 세포(원숭이 신장세포, 베로셀 vero cell)에 접종해 바이러스의 배양에 성공했으며 증식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임을 입증했다. 분리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의 바이러스 당단백질(spike protein)의 일부 유전자를 확인한 결과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홍콩, 미국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했으며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generation Sequ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8명확진환자 격리해제 4명검사진행 992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3075명(사망 1018명) 보고 아시아: 중국 42638명(사망 1016)홍콩 42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3명, 싱가포르 45명, 일본 26명, 베트남 1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3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8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135명 [출처=질병관리본부]
JW중외제약은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을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적 유사성이 높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 등 인간계(Human)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동물계(Canine)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살균 효력이 있다. 물과 1대 100으로 희석해 사용하며 제품 50g를 기준으로 최대 700평(약 2300㎡) 규모의 면적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분무기, 천, 스펀지 등을 활용해 도포하는 방법으로 10분 이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신세계백화점측에 ‘릴라이온 버콘(50g)’ 2천개를 공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일 전국 11개 지점 모두 임시휴업을 하고 릴라이온 버콘을 활용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백화점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고객 안전을 위해 릴라이온 버콘으로 방역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릴라이온 버콘을 제공하는 등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은행 같은 다중이용시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8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3065명(사망 1018명) 보고 아시아: 중국 42638명(사망 1016)홍콩 42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3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4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135명 [출처=질병관리본부]
경남제약은 지난 31일 중국 GBS(Global Brand sourcing CO.,LIMITED), 한국 에스더블유엠 그룹과 왕홍 비즈니스를 통한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BS는 한국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왕홍 비즈니스로 중국 소비자에게 알려온 전문 기업이다. 본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유산균 제품, 레모나 드링크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들을 중국 유명 왕홍들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회사측은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GBS에 공급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베트남∙캐나다 등에 진출한 상황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던 상황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주목받는데 레모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중국인의 해외직구 시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 콜센터 상담 전화 신설 등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대책을 시행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부터 응급실 옆에 있는 음압격리실을 선별진료소로 이용해 온 전남대병원은 신종코로나 의심환자의 방문 증가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2곳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컨테이너 선별진료소에는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의심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할 때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앞에 설치했다 또 확진자 발생으로 상담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병원 콜센터(1899-0000) 자동응답에 0번을 신설해 신종코로나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하게 덜어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동응답 0번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과 휴일에는 운영되지 않고 1339로 전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외래 예약환자에게는 진료 하루 전 선별진료소 출입 및 신고 요령에 대한 안내 문자를 전송하고, 예방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1동·6동·8동 출입구를 각각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시중에 마스크 품절 사태가 빚어져, 회원들이 기본 진료용품인 마스크 및 글로브, 기본소독약품인 알코올 등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매주 개최되고 있는 정부, 보건의약단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타 의료단체 공조 하에 대책마련을 요구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에 재차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요청했다. 최근 정부 방역대책 방침에 따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잠정 중단 및 치협 강당 사용중지 등 군집행사를 취소한 바 있는 치협은 지난 2월 8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 회의를 통해, 각 시도지부에 2월 치협 정기이사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부 개최 행사 등은 사정이나 상황에 맞게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며, 회원 피해상황이나 건의사항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또한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중지에 따라 회원들이 우려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했으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치과병의원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7일 숨진 중국 의사 리원량을 추모하는 내용의 UCC를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재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처음 알렸다는 이유로 공안국에 소환되어 자술서까지 써야 했던 리원량. 세상 모든 이를 위했던 그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리원량 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세상에 처음 경고하고, 진료 도중 감염되어 발생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34세.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리원량은 의사로서 주저 없이 진실을 말했고 그로 인해 고초를 겪어야 했다. 거기다가 환자를 치료하던 중에 옮은 병으로 사망했다. 국경을 초월해 같은 의사동료로서 진심으로 안타깝다”며 “그의 숭고한 희생으로 중국의 보건의료는 물론, 언론의 자유가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0505명(사망 910명) 보고 아시아: 중국 40171명(사망 908)홍콩 26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0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7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64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 개를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한정된 준비 물량 때문에 고객 1명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중소기업에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으며,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 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통한 중국 내 한국중소기업에
신종 코로나바이르스 감염에 대해 정부 방역은 실패했고, 검역에 정치가 개입해 지역사회 감염이 초래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감염병 위기관리 경보를 ‘심각’ 단계 격상, 중국 입국자 한시적 전면제한, 민관합동비상대응 TF설치 등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우한 폐렴 대책 TF는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우한 폐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전병율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감염병 위기관리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국 입국자의 한시적 전면제한, 민관합동비상대응 TF설치 등을 제안했다. 전병율 교수는 “춘제를 전후해 우한 주민 500만여명이 중국 전역과 동남아로 이동해 중국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된 상태다. 사스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WHO는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교역이나 인구이동 제한은 권고사항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는 전파력이 높아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높다. 지역사회 전파 방지가 최선”이라며 “고위험군인 중국인의 유입을 더욱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국내 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 추가돼 국내 확진은 2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브리핑을 통해 16시 30분 기준 26번째, 27번째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1세 한국인 남성인 26번째 환자와 37세 여성인 중국인 환자느 모두 지난해 11월 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 2월 9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두 환자는 모두 25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