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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9시, *(02)3779-1918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10시30분, *(02)3010-2292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층 아트리움홀에서‘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게 된 이번 바자회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바자회가 개최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홀 행사장은 책을 사기 위한 환자 및 내원객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붐볐다.행사장을 찾은 내원객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에서 도서를 구매한 김 모씨(31세)는“지인 병문안을 왔다 방문했는데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고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라 생각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내원객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원내에서 바자회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가족 및 직장동료들에게 선물할 책을 구매하기도 했다.울산대학교병원 관
박형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연구비상을 수상했다.박형준 교수는 ‘한국인 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에서 변경 유전자(Modifier Gene)의 탐색’이란 연구 주제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는 가장 흔한 유전성 근육병의 하나로 얼굴과 어깨부터 시작하여 팔과 다리의 힘이 순차적으로 천천히 약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 지원금 1,000만원을 받은 박형준 교수는 "한국인 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 근육병 환자에서 근력 약화에 영향을 주는 변경 유전자들을 탐색하여 질병의 발생 원리를 밝히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방향을 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교수는 신경근육질환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가 최근 피부미용 레이저 교과서인 ‘레이저 피부성형’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레이저 피부성형’은 기존 ‘레이저 성형’을 보강한 개정판으로 75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전문지식이 수록되어있다.특히 피부과의사회 학술이사인 에스엔유 피부과 여운철 원장이 함께 참여해 성형외과 관점의 레이저 뿐 아니라 피부과에서의 견해를 보완했다. 또 레이저지방성형, 제모레이저, 초음파, 광역학 저출력레이저 등 각 세부분야를 포함해 레이저의 모든 영역을 망라한 총정리 판을 완성했다.지금까지의 국내외 레이저 관련책자들은 단편적이었으며 기초부터 최근의 레이저 시술까지 전체를 총정리한 교과서가 발간된 것은 처음이다. 해외에도 최신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영문판을 준비 중이며 중문판도 검토 중이다.박승하 교수는 “레이저에 대한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다양한 레이저의 특성에 따라 정확한 시술을 시행하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간의 의미를 전했다. 또 “레이저는 안전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승하 교수는 20년 전부터 레이저 수술의 선두주자로, 레이저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김재원, 홍순범, 박수빈)이 국제저명학술지인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IF 6.1) 최신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냄새와 색이 없는 액체기름으로 화장품, 어린이용 장난감, 주방 및 화장실의 세제, 방과 거실의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프탈레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보고가 있었지만, 아이들의 ADHD 증상악화와 두뇌발달에 대한 실증적 영향을 뇌영상연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ADHD 아동 180명(비교군)과 일반아동 438명(대조군)에게 소변검사를 한 후, 요(尿)중 프탈레이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프탈레이트 대사 물질인 MEHP(비교군 48.18μg/g, 대조군 25.3 μg/g), MEOP(비교군 43.99μg/g, 대조군 20.53μg/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1층 로비와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했다. '암을 이기는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대암식단, 항암치료시 도움이 되는 음식 그리고 열량보충․멸균식품 등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단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2층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함께 하는 항암식사, 무균환자식 소개 및 시식회가 마련됐다. 100여 명의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치료시 궁금했던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묻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밀알심장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꿈비모, 비전K,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후원기관들이 초청을 도왔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12월 13일(토) 오전 8시 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생체 및 뇌사 장기 기증자’ 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 기증자의 안전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의 1부에는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신장이식 300례, 뇌사자 관리 230례 등 서울대학교병원의 장기이식 성과가 발표된다.2부는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간 기증자의 윤리적 조망(홍콩의대 Chan SC)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한 선택기준은 무엇인가?(성균관의대 권준혁) ▲생체 기증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수술 기법(울산의대 정동환) ▲기증자 선택을 위한 사례논의(서울의대 이남준) 등이 발표된다.3부는 ‘생체신장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신장 기증자의 선택기준(가톨릭의대 정병하) ▲생체신장 기증자의 수술 기법(연세의대 한웅규) ▲생체신장 기증자의 결과(서울의대 정종철) 등이 발표된다.4부는 ‘뇌사 기증자 이식’ 을 주제로 ▲뇌사 기증자 이식의 실제(동경의대 Hideki lshida) ▲뇌사 기증자의 적절한 관리(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암 투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암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과 치유 방법 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수기공모’에 당선된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희망릴레이 수기발표가 함께 열렸다. 수기발표에서는 공모 당선작 중 가족부문과 암환자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찬 군과 김은경 씨의 수기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실시한 수기공모는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할 수 있었던 가족의 사랑 등을 주제로 지난 24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가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강찬, △우수상 김상완 △장례상 서한준, 암환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은경 △우수상 신분임·황오순 △장려상 원유미·황효순 등이 각각 선정됐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희망릴레이 행사는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제약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11월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은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개편 내용은 ▲ 심판소송정보 확대 제공, ▲ 신규 허가·특허 정보 데이터베이스 추가 및 기존 정보의 최신화, ▲ 유사어 검색기능 추가 등이다.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심판소송정보 중 국내·외 의약품 특허분쟁 판례요약문을 신규로 제공한다. 또한, 100개 의약품 성분에 대한 허가·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새로이 제공하고 기존의 431개 성분에 대한 특허 및 허가 관련 정보 등은 최신화하여 제공한다. 더욱 효율적인 정보 검색을 위해 정확한 성분명 뿐만 아니라 유사어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올메사탄’의 경우 ‘올메르사탄’, ‘올메자탄’, ‘올메살탄’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정보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항목별로
일동제약이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드럭머거(Drug Mugger)란, 질병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인체에 작용하면서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갈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럭머거라는 개념을 자세히 소개하고 이에 입각한 새로운 복약지도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제품과 정책으로 약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연을 맡은 대한만성피로학회 이동환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는 "많은 환자들이 만성 피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위해 접근해야 한다"면서 "세포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는 만성피로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고함량의 micronutrients(미량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며, 환자와 보다 가까이 만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 오성곤 박사는 “환경 파괴와 토양 변화, 일조량 부족, 스트레스 등 자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적 중개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에 기초가 되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기공식을 11월 26일(수)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11월 준공이 목표인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6,842.56㎡(2,070평) 규모로, 1층은 편의시설, 기계실, 문서고 등이 2층은 행정실, 국책사업단, 산학협력자문실, 대회의실 등이 3~4층은 실험실, 공동장비실, 5층은 임상시험센터가 배치된다.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가 준공되면 ▲전문 의학지식을 겸비한 핵심 의료 연구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교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질병의 분자병인기전 규명 ▲중개연구문화 확립과 기초-임상-기업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지식의 임상적용 문화의 정착 ▲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의료 원천기술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적용하여 세계적인 의학연구 주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8년
정부가 논란이 되어온 스텐트 원외 심장통합진료 의무화 시행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협진을 해야만 건강보험을 적용해주기로 했던 심장스텐트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준비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간 유예한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흉부외과가 없어 원내 심장통합진료가 전혀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간 시행을 유예하고, 수가산정방법 및 청구방법, 영상 매체 등 진료기록 공유 방법 등 세부 실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하지만 흉부외과가 있고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예정대로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하되, 협진 지연에 따른 부작용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통합진료가 어려워 스텐트를 바로 시술하는 경우에도 6개월간은 급여를 인정할 예정이다.또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심장통합진료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스텐트 청구 경향을 관찰하여, 내년 3월말부터 심장통합진료 발전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양전자단층촬영(이하 PET)은 예정대로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PET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최근 한중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중국의 중의사도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의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현재 입시철을 맞아 일부 유학원이나 사설학원 등에서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중국에 있는 중의과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선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유인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한중 FTA에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의사항은 없었다”고 상기시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한민국과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한·중 FTA 공식협상을 진행한 끝에 11월 10일 양국 정상이 한중 FTA의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 한중 FTA 협상에서 양국 보건의료인력 인정문제는 제외됐기 때문에 FTA 타결 이후에도 한중의료와 관련된 사항에 변화는 없다.한의협은 특히 “양국이 의료인에 대한 상호 인정을 하고 있지 않는 현 정책도 한중 FTA 실질적 타결과 상관없이 유효하기 때문에 한의사는 중국에서, 중의사는 한국에서 의료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법적 처벌을 받는 사항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
가수 조규찬씨가 소아암이나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동안 남몰래 선행을 쌓아온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조규찬씨가 최근 소아암 불우환아 치료기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조씨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치료비로 내놓았다. 정성수 삼성서울병원 사회공헌실장(정형외과 교수)는 “조규찬씨의 아름다운 노래들처럼 그의 선행이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최근 천식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유지요법 치료와 더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 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까지 적응증이 확대되었다.스피리바 레스피맷은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그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이다. 특히, 스피리바의 티오트로퓸 성분은 230건이 넘는 포괄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이미 지난 10여 년간 COPD 치료에 사용되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받아, 전 세계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국내에서 천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가 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대표는 “입증된 효능과 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과 결탁, 허위서류를 작성해 의료생활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사무장병원이 적발됐다.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명 사무장 병원을 운영해 약 34억원의 복지보조금을 편취한 피의자들과 시청설립인가를 빙자해 5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의료브로커를 검거해 그 중 1명을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했다.의료브로커 피의자 성씨는(49세, 前 심평원 4급) 5000만원을 교부받고 거짓으로 관련 서류를 작성, 이를 이용해 2010년 6월경 송씨(56세) 등 피의자들이 의료소비자협동조합병원을 인가받게 하고, 송씨 등 피의자 6명은 2010년 7월경부터 현재까지 대전 중구, 충남 공주 등지에서 의료소비자협동조합 및 종교법인 등의 명의로 일명 사무장 병원 및 약국을 개설해 약 34억원의 복지보조금(요양급여)를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의료생협 조합원 모집시 명의만 빌린 후 출자금은 대납했고 의료장비 등을 피의자들이 직접 출자했음에도 마치 기부 받은 것처럼 속여 인가를 받았고, 종교법인인 사단법인 A협회 대표자 김씨(65세)는 법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송씨 등 피의자에게 허락하고, 그 대가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11월 24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덴마크 바이오벤처인 Contera 인수를 계기로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해외에서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Contera가 보유하고 있는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ntera는 Novo Seeds 및 SEED Capital이 대주주로 투자한 바이오벤처로서 금번 인수를 통하여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지금처럼 본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다. Contera 이름을 유지하게 되며, 유럽 내 독립 법인으로서 유럽 현지의 과학자, 연구소, 제약사 및 신약개발을 꿈꾸는 바이오벤처들과의 활발한 연구 협력관계 구축에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nte
머크는 미국의 화이자와 자사의 항-PD-L1 항체 약물인 MSB0010718C를 공동 개발ㆍ상업화하는 글로벌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MSB0010718C는 현재 다수의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면역 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노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이 약물은 단독요법은 물론 화이자와 머크가 보유한 기승인 약물 또는 후보 약물과의 병용요법제로 개발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화이자의 항-PD-1 항체 약물의 임상 1상 시험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또 양사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XALKORI)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생명과학의 3개 핵심 사업 모두를 강화하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와 시그마 알드리치 인수 제안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로도 초점을 돌리고 있다. 화이자와의 계약은 우리의 제약 파이프라인의 도약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 사장겸 CEO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