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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정형외과 황득수 교수가 지난 11월 14일(금)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황득수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 후, 미국 피츠버그 대학 정형외과 교환교수, 충남대학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을 맡고 있다. 황 교수는 평소 고관절 관절경 학회(ISHA)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질환과 연관된 고관절 질환 연구 및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전지역경기단체 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황 교수는 “ 학회 내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스포츠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전하며 “ 국민들에게는 스포츠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도 준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한편,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황득수 교수는 2015년 11월까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휴온스, 드림파마, 카엘젬벡스, 제넥신, 사노피아벤티스 등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제약사들은 어떻게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으로 어떤 효과를 거뒀을까?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는 제약산업육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와 성과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담당케 하고자 만들어졌다.2012년도 인증 기업을 포함한 전체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6개.올해 인증에는 총 20개사가 신청(일반제약사 9, 바이오벤처사 6, 외국계제약사 5)했는데, 이중 휴온스, 드림파마, 카엘젬벡스(이상 일반제약사), 제넥신(바이오벤처사), 사노피아벤티스(외국계기업) 등 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휴온스는 주력품목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한 대규모 해외진출 성과와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드림파마 역시 근시일내로 개발이 완료되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여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카엘젬백
김장을 담그는 주 연령대인 4050 중년여성들은 폐경기 이후 골밀도가 낮아지고 연골이 약해져 무릎관절 손상과 같은 김장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김장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대부분 쪼그려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세는 체중의 7배에 달하는 하중을 전달해 무릎관절을 손상시킨다. 또한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고, 실내에서 하더라도 환기 등의 이유로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낮은 기온으로 관절이 굳어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다 관절손상 및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많은 양의 야채를 다듬고, 옮기다 손목과 척추에도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김장철 주부들의 관절건강 챙기려면? 첫째, 최소 30분에 한 번 스트레칭을 하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는 관절과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30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둘째,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자세로 작업하자. 무릎각도가 90도 이상 꺾이면 관절이 손상되므로 바닥보다는 식탁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서 김장을 해야 한다면 보조의자를 사용해 무릎관절 각도를 최대한
최근 추나요법이 근거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의계가 “양의사들의 근거없는 왜곡이자 폄훼”라고 반발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는 추나요법에 대한 비판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막기 위해 비열한 언론 플레이와 악의적 논문 왜곡까지도 서슴지 않는 양의사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21일 밝혔다.일부 언론에서는 ‘근골격계 통증에서의 추나요법 : 한국 문헌에서의 무작위 임상시험의 체계적 분석’ 연구논문을 소개하면서 근골격계 통증치료에서 추나요법이 효과가 없으며, 추나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마미증후군 및 뇌경색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하지만 한의협은 이에 대해 연구논문을 지극히 자의적이고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한의협은 해당 논문 어디에도 ‘추나요법이 근골격계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거나, ‘현재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표현은 없다고 주장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또한 양의사들에게도 “자신들의 직능이기주의를 위해 온갖 저속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추나요법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최경혜 준장)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주관하는 제5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0월 25일, 공주백제체육관(충남 공주 소재)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51개 팀 604명이 참가하여 초중고교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삼각건 사용법, 붕대처치, 골절시 환자처치,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지난 196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07년부터 참가하여 총 7차례 대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동시에 3년 연속 대상 수상 시에 수여되는 ‘영구보존기’를 두 번째 획득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4학년 김예지 생도는 “앞으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유사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참된 간호전문인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1일 오후 4시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회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지난 1년 동안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I 경진대회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을 각 영역별로 평가 한 후 우수사례를 적용하여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미예 과장(적정진료관리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2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사례 8팀이 발표에 참가 했다. 이날 총 8개 팀이 참가한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중심정맥관 삽입관련 보호구 착용 증진을 위한 활동’ 을 발표한 신경계중환자실이 대상을 차지했고, ‘표준화된 간호지침을 통한 MRI, EEG검사의 성공률 향상’ 을 발표한 331병동이 금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은 지난 1년간 노력한 결과 및 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심평원이 최근 전국 7,550개 기관을 대상을 실시한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고,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64.29%(전체평균 84.76%)로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5세 미만 유소아(4개 연령구간) 급성화농성중이염과 급성비화농성중이염 환자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항생제 적정사용 여부를 총 5개 항목을 지표로 점수를 산출, 평가됐다. 세부 평가항목은 항생제부문에서는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 호르몬제 부문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율, 상병비중 부문에서는 △중이염 상병비중(중이염 내원일수) 등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아청소년과 최상욱 과장은 "유소아에게 항생제 사용은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유소아환자에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항생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요양급여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이 영향도 일부 받아 항생제 처방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1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분쟁 강제조정법 저지 위해 계속 총력 기울인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료분쟁 강제조정개시를 명시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를 위한 안건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24일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은 상정되지 않게 된다. 의협 성명서는 “의료인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의료체계의 심각한 왜곡을 초래하는, 악법의 소지가 있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우선 다행스러운 일이다. 어제 법안심사소위가 종료될 때까지 우리 38대 집행부 모두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의료계의 반대의지를 계속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도 임시국회 때 법안심사소위가 열려 의료분쟁조정법을 다시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절대로 경계를 풀지는 않을 것이다. 지역의사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일방적 개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약제업무의 경제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2014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약제업무의 경제성을 평가해보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3천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병원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22일(토)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 1부(좌장: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보건의료제도의 현황 및 향후 전망(약무정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두 번째 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심사부장의 ‘신약 등의 경제성평가 활용과 약가제도 변화’로, 보험등제제도, 약제비 상환제도 등의 변화와 약제등재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의약품 경제성평가와 약제 관련 정책 및 제도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심포지엄 1부에서 정부 관계 부처의 보건의료 제도와 경제성 평가에 대해 알아봤다면, 2부(좌장 : 김영주 부회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11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머리, 건강한 노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이란?’ 주제로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가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김낙현 물리치료사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운동방법에 대해, 장인옥 영양사가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 진단을 받았거나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뇌졸중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번 강좌를 통해 뇌졸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의협 창립 10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겨울철 심장질환의 증가와 위험성에 대비하여 의협 직원들과 의료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사회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CPR)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의협에서는 직원들의 복지 및 건강의 안위를 위하여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구입하여 의협 회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2013년도에 급성 심장사로 인한 사망자는 2만 5000여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5092명)에 비해 약 3배 가량 많으며,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일반 국민이 심폐소생술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한편, 이 날 대한의사협회 임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의협에서는 추무진 회장과 박영부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 신현
10년간 약 1200여편 응모, 79명 수상의 영예 안아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2005년 시작된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10주년을 맞아 20일 회사 강당에서 기념식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김탁용씨(강동엘지부속병원)의 작품 ‘정방론(淨房論, 아래 전문 별첨)’은 두 시간 동안의 심폐소생술로도 깨어나지 않은 환자를 포기했다가 어린 딸아이의 울부짖음으로 다시 심폐소생술을 재시도하여 살려낸 일화를 통해서 자신의 지난 의료생활의 반성과 성찰을 그린작품으로 들뜨지 않은 문장, 진정성이 우러나온 문체로 형상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 지난 10년간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는 12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우리 사회에 인술의 참 의미를 전파해왔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기념사
카메룬은 에볼라 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두는 전략을 통해 나이지리아와의 국경폐쇄 등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볼라 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9일 ‘에볼라 바이러스병 대응 좌담회’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카메룬 보건부 사무총장인 Prof. Sinata Koulla-Shiro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국제보건의료학회 서 경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원석 사무총장,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 대한예방의학회 기모란 에볼라TFT팀장 등이 참석했다. Prof. Sinata Koulla-Shiro는 카메룬 보건부 사무총장으로, 공중보건위생 관련 감염질환에 대한 국가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aounde Hospital의 감염내과 전문의, University of Yaounde 1 의과대학 교수로 2014년 WHO‧KOFIH 이종욱 공공보건기념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내한했다. Prof. Sinata Koulla-Shiro는 좌담회에서 에볼라 차단을 위한 카메룬의 국가전략과 다양한 정책적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에볼라 발생지역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장과 간을 이식받은 환우 40여명이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후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을 받았다.행사장 한 곳에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2008년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해발 6,189m) 등정, 2014년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이식 300례 달성 등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장기이식센터는 이식 환우, 생명잇기(사)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회 병원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있다.지난 3년간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사람은 683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의 기증도 늘고 있다.장기이식센터는 캠페인과 더불어 의료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규리 센터장은 “장기
심사평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장 및 상근심사·평가위원 27명을 공개 채용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바른 심사와 바른 평가를 수행할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을 공개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현재 50명의 상근심사위원 중 올해 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7명의 상근심사위원을 분야별로 공모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취임한 손명세 원장과 함께 조직의 일원으로서 심사평가원 업무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능동적으로 추진할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이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진료 분야별로 상근위원 50명과 1,000명의 비상근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이용하는 의료서비스가 비용 면에서 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적정한지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이다.채용 분야는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본원 및 지원에서 근무할 상근심사·평가위원이며, 채용인원 및 채용분야, 근무조건, 응시자격 등은 홈페이지 채용 공고에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서류접수 기간은 지난 11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임용일자는 채용분야에 따라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2월 중, 기타
건강보험노조가 또다시 성상철 이사장 내정자 임명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오는 21일(금) 오전 11시 30분 건보공단 앞에서 ‘건강보험은 국민의 것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보, 친박 낙하산 내정자 성상철 저지를 위한 텐트차 농성 및 노조간부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자리는 지난 14일 전임 김종대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후 아직까지 공석 중에 있으며 현재 복지부는 성상철 전대한병원협회장을 포함한 2인을 청와대에 복수 추천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건보 노조는 “건강보험 공단에 맞서 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하던 병원협회장 출신이자 의료민영화의 선봉에 서 있던 자가 공단의 이사장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반대하고 있다.노조는 지난 5일부터 친박 낙하산 내정자 성상철 저지를 위한 텐트농성을 시작하여 오늘까지 16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21일 집회에서 “정권과 병원을 대변하는 인물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추천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히고, 그간의 투쟁 상황 공유 및 향후 투쟁로드맵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건보 노조는 지난 6일에도 공단 사옥에서 성상철 공단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9일 건국대병원 로비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2014년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오페라 희망이야기는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올해에는 지난 6월 화순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전국 6개 병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공연을 진행한 노블아트오페라단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오페라 ‘리골레토’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유명 오페라, 영화 삽입곡(OST), 뮤지컬 테마곡을 앙상블로 들려줬다. 곡마다 재미있는 해설과 연기를 곁들여 환자들과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공연이 펼쳐지는 1시간만큼은 환자가 아닌 관객으로 음악에 몰입하며 고통을 잊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종근당 관계자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전국 여러 지역의 환자들을 찾아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문화소외 계층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생물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에 대한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번 발족식은 화장품 업계에서 아모레퍼시픽, 생물제재 분야에서 동부팜한농, 제약 업계에서 동아에스티, 생물산업 기관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남생물산업진흥원(천연자원연구원) 등 18개 기업와 기관이 참석했고, 생물산업 분야 변리사와 국제법률전문가들도 참여했다.‘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는 생물 산업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산업계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국내외 동향과 수요 파악, 유용성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 추진, 기술개발 성공 가능성 탐색과 부가가치 평가, 나고야의정서 산업계 공동 대응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발굴되었으나 연구가 미흡했던 국내 자생생물 4만 여종을 대상으로 유용성 탐색, 효능·성분 분석, 소재 대량확보 및 제품화하는 계획을 이번 ‘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를 통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정보 및 소재 제공, 기업은 활용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화, 연구소는 유용성 정보 분석 및 기술개발 기반 지원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1만5천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는데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의 15%를 차지 할 정도. 특히 한국 여성들의 서구화 된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클 수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주된 공급원이 지방 조직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유전적 요인이나 에스트로겐 분비 등 다양한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나 기름진 음식 등을 즐겨 먹고 비만인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민병원 김종민 원장은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암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이는 약 50% 정도에 불과하며 그 나머지는 전이가 쉽고 예후 또한 좋지 않다”며 “유방암은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고, 발생 요인이 큰 경우에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보통 30-40대부터 유방암 정기 검진을 받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20대부터 정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폐경기 이후 여성 중 과체중이거나 복부비만이 심하다면 관심을 갖고 자가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유방암은 자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올릭스(대표 홍선우)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OLX301’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유제약이 투자하고, RNA 간섭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올릭스가 기술 개발을 맡아 자체세포투과능력이 있는 ‘비대칭 RNA’를 이용해 개발되는 노인성 황반변성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이다.기존 ‘RNA 간섭 치료제’와 달리 별도의 전달체가 없어도 높은 수준의 세포 투과력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비대칭 RNA 를 이용한 치료 기술은 생명공학분야 권위지인‘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2012년 6월호에 소개된 바 있다. 유유제약의 투자 배경에는 실명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의 국내 진료인원은 2009년 11만2천명에서 2013년 15만3천명으로 5년간 약 36% 증가했고,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780억원으로 매년 8%씩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유제약은 국내 임상시험 승인 이후 국내 판권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 지역 판권에 대한 우선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