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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 체내에 잔류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 배출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은 옥상옥 규정이기 때문에 폐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19일 대한의사협회는 각 산하단체의 의견조회 및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으며, 20일 보건복지부에 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김상민 의원(새누리당)은 ‘보건복지부장관은 진료목적으로 방사선이나 방사성물질을 인체에 사용하는 의료기관이나 요양목적으로 입원하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체내에 잔류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 배출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제37조의2 신설)’을 대표발의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옥상옥 규정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폐기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키로한 것이다.‘의료분야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기준’에서 이미 ‘진료의 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발생장치를 인체에 사용하는 시설·장비·방사선 의약품 등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동 기준 제5조 내지 제13조)하고 있다.의료법에서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운영하려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
올해 5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주관 하에 시행된 제5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19일 발표됐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5일(토)에 실시됐던 제5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종양약료, 영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소아약료 이상 7개 분과에 총 68명이 응시했다.이 중 최종 57명의 병원약사들이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상임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됐다.이번 전문약사 57명의 구성은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부산성모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탄생했다.이와 관련해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사회에서 전문약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과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4회 동안 종앙약료 분야에서 응시율과 합격률이 두드러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내분비질환약료에서 가장 많은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모았다. 올
주부 서모씨(37세)는 얼마 전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5세인 큰 아이가 잘 놀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는 것. 서씨는 걱정이 앞섰지만 심하지 않아 으레 있을 수 있는 성장통으로 여겼다. 하지만 다음 날 오른쪽 무릎 뒤쪽이 아파 잘 걷지도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며 울자 급히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소아기 2-8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엉덩이뼈와 허벅지뼈를 이어주는 고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일과성이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뜻으로 자연 치유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약물 치료 및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한다.구로예스병원 지용남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아 중 남자 아이들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2-3배 정도 더 많으며 증상으로는 잘 걷지 못하거나 다리를 저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단순 성장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처음에는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져 류마티스 관절염,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
정부가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해 추진해온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더 나은 정책 추진을 위해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등 대대적인 의견수렴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 2년차 시행과 함께, 그간 의료비 부담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3대 비급여 개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첫 해이다.복지부는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낮아지는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적용 확대 내용에 대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국민이 이러한 정책이 의료비 부담을 낮출 것이라 기대하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85%가 혜택을 받았거나, 차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60%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복지부는 “새로운 의료비 경감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향후 보다 나은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금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 국민 제안’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전북대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는 지난 17일 기전여고를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뇌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서만욱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청소년기의 뇌건강’을 주제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뇌건강 및 치매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북광역치매센터는 특히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뇌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교육을 신청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뇌 건강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신청문의 전북광역치매센터(063-247-6082)서만욱 센터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어르신뿐만이 아니라 청소년기부터 금주, 금연, 운동, 식이요법 등 튼튼한 뇌건강을 위한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20일 오후 5시 병원 9층 상지홀 강당에서 열리는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이념구현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시상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지난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 동안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의료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의료상담에는 황태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영창 정형외과 과장, 김완수 안과 과장, 박대희 국제진료센터 사무장, 고려의료관광개발에 박로베르트(러시아 의사)가 참여하였으며, 약 500여명의 현지 환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상담은 해운대백병원으로 해외환자를 송출하기 위하여 현지에 설립된 ‘KOREAMED.KZ’ 라는 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의료상담과 별개로 황태규 부산지역 의료원장과 박대희 사무장은 오르다(ORDA) FM 라디오방송국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시간 가량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하고,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통하여 의료상담을 하였다.카자흐스탄은 면적으로 세계 9위에 해당하는 큰 나라이며, 러시아 주변국 중에서는 부유하며, 매년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의 한국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해운대백병원의 아스타나 의료관광 시장개척 활동이 새로운 의료관광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환자들을 부산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해 3,838억원에 달해 건강보험재정 누수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지목되어온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액이 무려 14배나 뻥튀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액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속적으로 심각성을 알려왔다.특히 공단은 2013년 요양기관 및 가입자의 부당청구 환수금액이 3,838억원에 이른다며, 이를 막기 위해 공단이 심사권을 심평원으로부터 가져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의원협회는 실제로 허위부당청구가 건보재정 누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지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 심평원, 그리고 공단에 여러 자료를 정보공개 청구했고 “그 결과 중요한 사실들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복지부와 심평원에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현황 자료를 요청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 부당금액은 1,274억원이며, 2013년의 총 부당금액은 147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의원협회는 또 공단이 주장한 ‘요양기관 및 가입자 허위부당청구 환수금액 3,838억원’ 중, 가입자 허위부당청구 환수금액을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었다. 절임배추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일은 줄었지만,여전히 김장은 힘들다. 특히 허리 근력이 약하고 평소 육아와 집안일로 허리와 관절이 약해져 있는 여성들은 김장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부엌이나 거실, 베란다 등 바닥에 앉아서 재료를 다듬고 배추에 속을 넣게 되는데 앉아서 허리와 고개를 숙인 자세는 허리 건강에는 가장 좋지 않다.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매우 크기 때문. 게다가 김장 시 쪼그려 앉아 일하게 되면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척추 및 관절의 무리를 덜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에 한번 씩은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등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척추 질환이 있거나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들은 바닥보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식탁 위에서 김장을 하고 통증 완화를 위해 복대를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구로예스병원 성현석 원장은 “허리 통증이 잦은 여성들은 김장철이면 복대를 차고 일하는 경우도 많은데 복대를 사용하면 복대가 허리 근육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커져 통증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며 “하지만 허리가 아플 때마다 복대를 차고 자꾸 의지하다 보면 신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고 약해지기 때문에
초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야외활동 중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다면 새벽 찬 기온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 급성 혈관질환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심혈관센터 최규영 센터장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되는데, 동맥경화(죽상경화)가 있는 사람의 경우 혈관이 더욱 좁아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좁아진 혈관의 죽상반이 파열되면서 혈관이 막혀 심장이나 뇌의 혈액 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며,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야외활동 시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경우 두통, 구토, 구역질 등의 증상이 생기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교차 6도 이상 벌어지면 뇌졸중, 심장병 위험성 높아져 겨울철 최저 기온이 -1.5~1.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며, 일교차가 6~8도 이상 벌어질 경우 더욱 위험해진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사람의 신체는 체열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는데
인류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인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이 신경세포 섬모에서 노화의 비밀을 풀려는 연구에 들어갔다. 김민선 교수팀은 최근 ‘전신 노화 조절에서 시상하부 신경세포 섬모의 역할’이란 연구과제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 동안 연구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노화현상의 신비를 밝히는데 주력한다.이번 연구는 신경세포에서 외부에서 오는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섬모가 짧아져, 에너지 대사와 호르몬 신호를 감지하지 못하는 게 노화의 원인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해 생명현상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할 계획이다.이 같은 가설은 고령의 생쥐에서 신경세포 섬모가 짧아졌다는 예비 관찰 결과를 토대로 섬모의 길이 조절 기능이 망가지면 노화를 일으킨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김민선 교수팀은 섬모 장애 동물 모델을 통해 노화 현상이 촉진되는지 관찰하여 섬모 장애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노화현상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을 연구할 예정이다.그동안 노화 과정에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외부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는 오감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 이지케어텍(사장 위원량) 3사 컨소시움이 중동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이헬스 컨퍼런스(Saudi eHealth Conference 2014, 이하 SAHI) 전시회’에 참여하여 순수 국내 의료, IT기술로 개발된 BESTCare2.0A의 영어와 아랍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N-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대시보드(Dashboard), 모바일 EMR, 전자동의서,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환자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병원 종합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SAHI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전시회로 금번 행사에는 무끄린 빈 압둘라지즈 부왕세제(Deputy Crown Prince)와 반다르 알 크나위 원장(국가방위부병원 CEO)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중동지역 의료, 병원, 정부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영어와 아랍어 버전의 BESTCare 2.0A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고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스’의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식물성오메가3’를 출시했다.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생선이 아닌 미세조류(식물성 플랑크톤)을 원료로 사용했다.이 제품은 기존 동물성 오메가3와 비교하여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중금속과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원료업체인 DSM사의 식물성 원료인 미세조류(Microalgae)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다.트루스 제품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섭취 용이한 오메가3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홈쇼핑용 상품으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을 맞아 정부-법조계-한의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추이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과 김정록 의원, 그리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한의약 희망의 날개를 펴다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 평가와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가 20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된다.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의 과거를 냉정히 되돌아보고, 향후 한의약육성법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수정․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강연석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의사학교실)는 발제를 통해 한의약 육성법의 개요와 10년의 평가를 정리하고, 한의약 발전의 미래상과 진정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를 발표한다.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국회 정책 토론회에는 ▲조순열 변호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좌정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의약정책과장 ▲구기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정책팀장 ▲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장 ▲김지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정수교)이 개원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병원은 오는 11월 21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4시 25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교통사고손상 재활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대의대 6832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17일(월) 오전 11시 45분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고대의대 6832 동기회(입학68학번,졸업32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6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금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대학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김현 실험동물연구센터 소장과 6832 동기회 강현수 동기회장,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 안산병원 흉부외과 이인성 교수, 차몽기 교우 등이 참석했다. 고대의대 6832 동기회는 68학번 졸업 32회 동기생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학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기들이 힘을 합해 모교발전 및 후학들을 위한 기금모금에 나섰다. 고대의대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한층 활성화 되고 있는 동기회 중심의 기부문화에 한층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동기회장 강현수 교우는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기들과 정성을 모아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의료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안산병원 흉부외과 이인성 교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연구지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수준과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길원호 교수와 공동연구팀이 지난 9월 유방암 전문지 Journal of Breast Cancer에 발표한 ‘한국 내 이주 여성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은 이주 전 국가의 경제수준, 직업의 유무, 한국어 구사 능력 등에 따라 본인의 건강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해 다른 수준의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2년 한국으로 이주 온 19세에서 55세의 아시아(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몽골, 일본, 필리핀) 여성 197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증상에 대한 지식, 건강과 유방암에 대한 평소의 태도, 유방암 검사에 대한 효용과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분석한 결과.세부적으로 보면 출신 국가와 이전 교육 수준에 따라 유방암 검사의 필요성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수준이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 내 거주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일본 여성들의 경우 인식 수준과 검사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았다.또한 월소득에 따라서도 인식도가 달랐는데, 조사 대상 중 54%의 여성이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18일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중국 매탄총병원(원장 왕밍샤오)과 의료기술교류, 의료인재 양성 및 환자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의사 및 간호사 등의 인적교류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환자교류 지정병원 협약 등을 통해 양국의 의료역량을 극대화시키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매탄총병원은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직속의 국립종합병원으로서 ‘한-중 의학학술교류기지’ 설립을 앞두고 부산대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었다. ‘한-중 의학학술교류기지’는 중국정부의 정식허가를 받은 중국 최초의 국제의학교류기지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과 전략적 의술교류관계를 맺어 한-중 의학교류의 역할을 담당한다.매탄총병원은 의료, 교육, 연구, 예방을 하나로 합친 3급갑등(최고등급) 병원으로 북경시의 첫 사회의료보험 지정병원이다. 북경시 대외의료병원, 중국 협화병원대학의 교육병원 및 아시아국제긴급구원센터(AEA) 국제구원지정 협력병원, 미국 미소열차 구순구개열 교정치료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약 520병상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12회 연속 중국 중앙국가기관 문명단위(文明單位, 문명한 기관이
독단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일부 대의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의장이 결국 의장직에서 불신임될 위기에 처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18일 전철환 수석부의장 명의로 “오는 29일 오후 8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의사회 대의원회의장 불신임건’ 논의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총은 경기도의사회 회칙 제 20조 제 2항에 의거해 현병기 대의원을 포함한 68명의 대의원 발의에 의해 공고됐다.전철환 수석부의장은 의장 명의가 아닌 소집공고를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 5일 의사회 사무국으로부터 ‘불신임 발의 및 임총 소집요구 통보와 운영위 개최 요청건’에 관한 보고를 받아 양재수 의장에게 즉시 소집요청 했지만 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의장을 제외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전철환 수석부의장에 따르면 양재수 의장은 자신의 불신임안을 다룰 운영위 개최 요구를 받고 “동의서 원본이 첨부되지 않은 불완전한 문서라 응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에 부의장단을 포함한 12명의 운영위원과 2명의 대의원은 동의서 확인 등을 위해 7일 저녁 8시 경기도의사회관에 모여 불신임 당사자인 양 의장을 제외한 채 운영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참여위원회는 오는 19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홀에서 “선량한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사회참여활동 비전선언”을 위한 ‘사회참여포럼’을 개최한다.사회참여위원회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들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함으로서 신경정신의학회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설치된 기구”라고 설명했다.이어 “그간 우리 학회에서는 재난정신건강의학회, 여성가족특임위원회, 중독특임위원회, 학교폭력특임위원회, 정신보건특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기본적인 학술과 연구활동에 덧붙여 적극적으로 정신건강과 연관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선량한 전문가 집단으로서 합리적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회원들의 참여를 조직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특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285명의 회원들이 학회와 재단 산하 재난정신건강위원회의 이름으로 137일간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많은 회원들이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 중독예방, 자살예방 등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사회참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