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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지난 9월 6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 행사 기간 중, 광주지역의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방향 안내(KAHF 제도 포함), △몽골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해외진출 단계적 접근 전략(광주시엘병원 조세화팀장), △몽골 및 CIS국가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특성화 전략(이화의료원 김상현팀장), △해외진출 단계별 성공전략 및 향후계획(리엔장성형외과 강흥림부사장)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본 세미나에는 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등 광주지역에서 국제의료사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복지부 및 보산진은 ‘광주지역의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탑콘(Topcon)의 한국 자회사인 주식회사 탑콘코리아메디컬 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등 안저카메라 도입이 필요한 동네 병의원에 ‘닥터눈 CVD’의 보급을 가속화하며, 국내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웨일은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솔루션 ‘닥터눈 CVD’와 탑콘의 안저카메라 ‘TRC-NW400’을 패키지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고품질의 안저카메라와 ‘닥터눈 CVD’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측이 집 근처에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웨일이 개발한 ‘닥터눈 CVD’는 간단한 안저 촬영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현재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 예측 성능과 유사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닥터눈 CVD’와 함께 보급되는 탑콘의 ‘TRC-NW400’ 모델은 비접촉식 무산동 촬영이 가능하여 환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의료진에게는 작업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비로 의료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탑콘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자녀들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토)에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및 경영진들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홍보관 투어 및 사업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제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국내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비만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비만학회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함께 ‘비만기본법(가칭)’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비만기본법의 내용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 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는 비만기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제1차 총칙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계획(△비만예방관리위원회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전문인력 양성 △조사연구사업 △비만예방의 날) 등을 소개했다. 학회가 제시하는 비만기본법 중 먼저 총칙에서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비만 정의나 국가∙지자체의 책임, 타 법률과의 관계 등이 명시됐다. 남 교수는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에 대해 “5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은 비만 실태조사, 생애주기별 관리, 관련교육과 조사, 연구지원 등이며 중요한 사항은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 후
국민의 건강권과 권리 보호 및 효과적인 질병 관리 등을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법안이 종류별로 추진된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9.2~9.8) 총 20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회부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일부개정안과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일부개정안은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HIV 감염인에 대해 진료 거부·차별적 대우를 하지 않도록 의무를 신규 명시했다. ‘약사법’ 일부개정안은 의약품 피해구제사업 범위에 의약품 위해 가능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추가해 구제대상을 확대하고, 위해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게 재처방·재조제 및 의약품 교환에 따른 건강보험·요양보험 발생비용과 환자 부담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피해구제급여 항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시책을 강구토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건
의료계가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언론을 통해 “오늘부터 이미 (대입) 수시 접수가 시작됐고, 교육부에서도 대입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유예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는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 의견을 내놓는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당이 주도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 ‘의료계 없이 여야정만이라도 먼저 협의체를 출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료계를 설득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년 8개월 동안 수차례 의료계에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었다”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제안됐고 가동을 앞둔 만큼 의료계를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의료계도 대화의 장에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야의정 협의체는 주체가 여당”이라며 “당연히 당정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과 건강기능식품 호흡기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 컨슈머헬스케어부 박영준 상무와 경상국립대 최병근 산학협력단장, 양정현 기술비즈니스센터장, 식품공학부 허호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체결된 기술은 허호진 교수 팀에서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청각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호흡기 건강 관련 지적재산권‘이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허호진 교수는 다양한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호흡기 질환 관련 생리활성소재를 계속 연구해 왔다. 그 중 해조류의 일종인 청각의 추출물을 이용해 비임상 시험 단계에서 호흡기 보호 효과를 확인한 것이 계기가 돼 대원제약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원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인체적용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호흡기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대원제약과 계약을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연구개발 강화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국내 CDMO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제뉴원의 축적된 고품질 제품 생산 역량을 토대로 국내 선두 입지를 견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손지훈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Baxter Korea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활동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휴젤 대표 재직 당시 품목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Big 3 시장(미국, 유럽, 중국)에서 대표 제품의 허가를 이끌어 내며,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 및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위해 마련된 ‘치매 극복의 날’ 행사가 성료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4동(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191명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건전한 돌봄 문화가 지역 사회에 조성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 교수(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의 ‘치매예방 기억력 훈련 및 실제 사례를 통한 Q&A 세션’ ▲신경과 교육·상담 정경순 간호사의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교육’ ▲치매 환자 보호자의 치매 극복 희망 수기 발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특별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치매에
제주대병원이 올해 연말까지 병상가동률 70% 달성과 외래 초진 환자 비율 향상 및 경영수지 개선 등을 목표로 설정해 추진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비상경영체제 선언 이후 진행된 비상경영 중간보고 및 향후 진행될 수정 계획을 9월 9일 발표했다. 앞서 제주대병원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더불어 최근 전공의 사태로 인해 2024년도 재정 적자만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이에 현재의 위기에 대응하는 장기적 관점의 생존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을 위한 비상경영TFT를 발족해 전면 시행하는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지난 4월에 선언한 바 있다. 우선 제주대병원은 그동안 관리운영비 측면에서 무급휴가 실시와 시간외 수당, 법인카드, 교육훈련비 등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2억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올해 남은 기간 예산 집행내역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지출 감소를 위해 예산 관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수익증대를 위해 외래운영표준(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래 운영 활성화 TFT를 우선적으로 시행했으며, 그 결과 일부 진료과에서는 금요일 외래진료 개설 및 초진환자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루
WHO 심부전 환자 치료 시 약물치료와 한약·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 정성훈 전공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 중에서 침술과 한약을 약물치료와 병용한 무작위 대조시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을 진행했다. 국제 및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24년 5월 31일까지 발표된 133편의 논문 중 기준에 충족한 8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연구는 약물 단독 치료군(284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약물 치료와 한약·침 병용 치료군(285명)과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메타 분석에서는 ▲좌심실 박출률(LVEF) ▲총유효율(TER) ▲뇌 나트륨이뇨펩티드(BNP) 수치 ▲N말단 pro-뇌 나트륨 이뇨펩티드(NT-proBNP) 수치 ▲좌심실 확장기말 용적(LVEDV) ▲좌심실 수축기말 용적(LVESV) ▲삶의 질 척도(MLHF-Q) 점수 ▲6분 걷기 테스트(6MWT) 등의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병용 치료군에서 모두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공유·논의가 이뤄졌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난 6일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자립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자폐스펙트럼장애 전문가들이 모여 성인 환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천근아 센터장의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라는 주제 강연으로 행사 막이 올랐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이 아동기 환자와 어떻게 다르고, 성인기에 마주하는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 등을 폭넓게 조명했으며,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을 위한 심리사회적 개입과 가족 개입 등 개별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에드워드 브로드킨(Edward S. Brodkin) 교수와 고려대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는 성인 환자의 자립심을 키우는 방법과 정서 발달 과정을 각각 발표했다. 브로드킨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성인기 자립을 위해 의사소통 기술, 자조 기술, 직업 기술 등을 증진시키는게 중요하다며 개인에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24년 인천·경기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및 경기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의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를 통한 약물 알레르기 관리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안전 관리 주제 등 3개 강의를 통한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최신 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최신 비만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조영제 과민반응의 예방관리 업데이트 ▲알수록 보이는 항암제 부작용 등으로 구성해 흔히 사용하는 약제의 주요 이상반응과 예방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링크 접속(http://m.site.naver.com/1r2P9)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청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해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은 명절 성수 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오유경 처장은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애쓰는 전통시장 상인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경 처장은 청애원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식사 배식에 직접 참여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나눔의 정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미래 식약처를 이끌어 갈 신규 임용 직원과 동행했다.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초석을 다졌다. 경희의료원은 ‘2024년도 복지부-질병관리청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중간 성과교류회’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9월 9일 밝혔다. 중간 성과교류회는 ‘장내, 피부, 구강 및 호흡기, 비뇨생식, 치료기술 분야’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들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2023년부터 수행해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장내 분야(5년간 연 20억 규모)와 4개의 타기관 연구를 총괄하며, 주도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이어온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이번 중간성과교류회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균 교수는 “연구자 간 내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병원 기반 연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위해 2차 년도에는 샘플 수집 및 기탁 목표 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모두 근무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응급실은 위기 상황에 빠져있음과 동시에 추석연휴가 최대의 고비임을 경고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응급의료 위기와 추석 응급의료 대란에 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9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홈페이지와 단체대화방 및 카페 등 온라인으로 9월 3~7일 동안 실시됐으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전문의 회원들 중 503명이 응답했고, 응답자들은 ▲지역별 ▲응급센터 종류별로 분류·분석했다. 설문에 따르면, 교육수련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거나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 77%에서 환자 수의 증가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3%에서 3월 이후 근무강도가 증가했다고 답변했으며,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 99%가 근무강도의 증가를 보였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무시간 증가의 경우 교육수련병원은 일부의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전했으며,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는 소수의 응답자만이 증가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의사회는 “전공의가 없던 병원들은 이미 한계까지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생각되고, 수련병원들은
강원대병원이 원주의료원과 함께 환자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과 9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날 ’25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 경제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 재정이 2024년 7월 기준 건강보험 준비금 27조원이 마련돼 있는 등의 여건을 고려해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게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물론, 보험료율이 유지되더라도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투자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휴일 ▲소아·분만 ▲의료취약지의 6대 우선순위에 대해 집중 보상이 필요한 분야에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올해 1월부터 1조2000억원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2028년까지 10조원 투자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수련환경 혁신과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5년간 국가재정을 10조원 투자함으로써 총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건정심은 항생제 오남
“그동안 해외 연구 데이터나 개개인의 치료 경험만으로는 효과적인 장기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연구가 국내 성장 치료의 나침반이 되길 기대합니다” -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이영준 LG화학이 저신장증 환아들이 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시한다. LG화학은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의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32년까지 20년간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는 대규모 연구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LG화학은 지난해까지 누적된 결과를 심층 분석해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자혜 교수는 ‘유트로핀 11년차 안전성, 유효성중간 분석 결과’를 주제로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하는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는 한독이 주관하며 BNJ바이오파마,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동안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간의 연구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 중앙연구소 문병곤 연구소장은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원인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는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한정적으로,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한 BNJ 바이오파마, 하버드의대 MGH와 협력해 첨단 혁신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 바 있다. ‘HD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