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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동아쏘시오 R&D연구센터에서 동아치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동아치매센터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쏘시오R&D센터 연구원,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신경과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동아쏘시오그룹 인지증(치매) 치료제 연구’와 ‘인지증 치료제 개발 동향’ 2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동아치매센터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와 인지증 치료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했다.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개별적 연구가 아닌 산학연이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하나되는 연구 진행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 된다”며 “동아치매센터가 통합적 연구시스템의 허브로써 향후 치매 극복의 밀알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동아치매센터 강신호 센터장은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되는 사명이고 숙명이 아닌가 생각 한다”며 “하루 빨리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 모두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치매센터
한국3D프린팅협회가 오는 11월19일 오후1시 대전 건양대 명곡홀에서 ‘3D프린팅·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제1회 의료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메디컬데이를 개최한다.26일 건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컨퍼러스에서는 의료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의료진 전문가를 초청해 '3D FIT 임플란트'와 '3D프린팅 활용 인공뼈 시술'이라는 주제로 H성형외과 백정환 원장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규원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또 '메디컬분야 스케폴드 3D프린팅'에 대해 한국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 '3D프린팅을 위한 바이오 캐드시스템'에 대해 조선대병원 문영래 교수,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보조기 적용사례'는 건양대병원 이영진 교수가 사례발표를 한다.특히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수술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는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해 개발된 의료기기 전시도 이어져 의료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이 발전된다면 의료비용의 절감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의료제품의 상용화가 가능해져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건양대병원과 연세대의료원은 의료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5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5개 초등학교 연합 음악단 50여 명을 초청하여 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음악 공연을 개최했다.공연에서는 우쿠렐레 및 오카리나 합주가 진행됐다.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함께 곁들여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약 10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실에서 나와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안식을 제공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병원이 진료와 검사, 수술 등 다소 무거운 곳으로 만 여겨지지 않고, 하나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독일보건성(BGV)으로부터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갱신했다. 녹십자는 ‘유로키나제’에 대한 독일보건성의 GMP인증을 신갈공장에서 1994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오창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지난 2008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GMP인증을 갱신하게 됐다.‘유로키나제’는 사람의 오줌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으로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응급으로 판단될 경우 의사의 처방에 의해 입원한 환자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녹십자는 1974년 국내 최초로 ‘유로키나제’를 생산하기 시작해 40여 년간 생산, 판매해오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독일,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에 약 31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 약 410만 달러를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녹십자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생물학적제제 분야 국내 GMP 실시 적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독일보건성으로부터 ‘유로키나제’ GM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창공장은 독일, 멕시코 등 10개 국가들의 규제기관으로부터 GMP 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 행사는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과 일부 지방 도시의 취약 계층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인 ‘박씨 그리프’를 대상자에게 직접 접종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충북도내 고등학생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가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병원 3층 정보도서관 등에서 도내 22개 팀 6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충북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 일부 학교에서는 교내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동안 익힌 심폐소생술 능력을 맘껏 발휘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경연팀들은 환자발견-의식 확인 및 환자 평가-구조요청-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 실시과정 등에 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신중함을 잃지 않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예선대회를 통과한 5개 팀은 오는 31일 충북대병원에서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배장환 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
10월에 들어서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날만큼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유독 쌀쌀해진 아침 날씨 탓에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 옷깃을 여미고 출근길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흔히 ‘감기’에 걸릴까 조심하게 된다. 하지만 50대 이상 중•노년층에 접어들면 감기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무릎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의 환자의 수가 2,253,052명을 기록해 같은 시기 감기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의 환자(1,542,712명)보다 약 70만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왜 중년을 넘어서면 감기보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을까?관절염은 크게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나이에 상관없이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퇴행성 관절염은 오랜 세월 관절에 무리를 주어 관절연골(물렁뼈)이 점점 닳아 없어지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55세 이상은 80%, 75세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퇴행성으로 인한
골다공증은 호르몬과 뼈의 미세손상의 영향 등으로 뼈의 조직이 엉성해져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고령인 경우 골다공증 대퇴골절이 발생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국내 골다공증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5천명에서 2011년 77만3천명으로4년 사이 약 24만명(44.3%)이 증가했다.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 환자가 대부분이나 특히 20대와 20대 미만 골다공증 환자도 조사기간 동안 약 11%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비타민D 부족 등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낮아진 골밀도 높이기 어려워,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보통 뼈는 20대까지 골손실이 없어 골밀도가 가장 높다가 30대 중후반부터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과도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부족 등으로 젊을 때부터 골밀도가 낮으면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을 유발 할 확률이 높다. 최근에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남성 골다공증 또한 증
지난해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972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일상적으로 야근하는 편’이며 일주일 평균 4회 정도 야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직장인 중 64.6%는 ‘야근으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서도 야근이 2급 발암물질이라고 말할 만큼 일상적인 야근은 건강상 주의해야 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남녀를 불문하고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이 주의해야 할 대표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실 가기 불편하다면 치질을 의심해야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12시간이 넘는 경우가 많다.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상복부의 압력이 항문 부위에 전달돼 항문 주변 모세혈관에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배변 활동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치질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바쁜 업무 시간에는 화장실에 제대로 가지 못해 단순 변비가 치질로 악화되기도 한다.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질환을 총체적으로 지칭하는 명칭으로 치핵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탈출 된 상태를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질환을 ‘치열’, 항문이 곪아
김모씨는 2년 전부터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했으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음식물 넘기기가 어려워지고 이러한 증상으로 체중도 서서히 줄어 10kg 가량 살이 빠졌다. 게다가 언젠가부터는 소화도 잘 되지 않고 가슴 통증도 생겨 병원을 찾은 김씨가 진단 받은 병명은 식도이완불능증. 최근 치료내시경 시술 후 잃었던 먹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민병원 치료내시경팀 조원영 원장은 “식도이완불능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가 점점 기능이 나빠지면 음식물이나 물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진다”며 “증상만으로도 어느정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흉부방사선, 내시경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도는 입 안으로 넘어온 음식을 위까지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신체 기관으로 식도이완불능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식도 근육의 퇴화 혹은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음식이 식도 내에 머물러 있게 되면서 삼키기 어렵고 여러가지 이차적인 증상을 동반해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흔치 않은 질환이기에 국내 환자 발생률에 대한 연구가 아직 없지만 환자의 경우 정보가 많지 않고 증상에 따른 불편함이 심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백재승, 비뇨기과 교수)는 11월 6일(목) 오후 2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역사 속의 전염병, 사회 속의 전염병’을 주제로 제8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인간과 감염-생태계의 역사’ 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이종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흑사병에 대한 유럽 사회의 대응(박흥식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조선총독부의 종두 정책(최규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해방 후 근대화의 명암, 결핵(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등이 발표된다.2부는 안윤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신종플루와 미디어(이병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광우병과 질병인식(김기흥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AIDS와 국제보건 위기(한희정 국제 원조 컨설팅 회사 G-Hands 대표) 등이 발표된다.심포지엄의 마지막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했던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이 ‘오늘날 전염병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은 매년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해, 의학을 둘러싼 다양한 학계 연구 성과를
서울아산병원 신약개발 융합 바이오이미징센터는 퍼킨엘머(PerkinElmer)와의 공동연구 협약으로 바이오이미징을 통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24일(금) 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최신 바이오이미징장비 우선사용 및 연구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 ‘서울아산병원 신약개발 융합 바이오이미징센터-퍼킨엘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이미징은 영상장비를 통해 생명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하거나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신약개발의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신약개발 융합 바이오이미징센터의 연구역량과 퍼킨엘머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적 자원이 결합함으로써,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연구의 질을 높이고 이미징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장은 “퍼킨엘머와의 연구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혁신기술과 산업적 지식을 한층 끌어올려, 기초과학과 임상을 연결하는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브라이언 킴 퍼킨엘머LST 사장은 “이번 전략적 연구협력을 통해, 최첨단 의료사업을 이끌어온 서울아산병원
전국 각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는 매년 3만 명이 참가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라톤의 인기가 높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단련시킬 수 있고,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지만 수많은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특히 연륜이 깊은 마라토너들은 자신의 상태를 알고 페이스 조절을 잘 하지만 초보들의 경우는 경험이 적다보니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기도 하고 흔하게 겪는 발목염좌에 쉽게 노출되기도 쉽다.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 주변에 있는 3개의 인대가 부분적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데 발목을 삔 후 발가락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고 복숭아뼈 주위가 붓는다면 발목염좌일 가능성이 크다.발목염좌가 발생하면 냉찜질로 붓는 것을 막고 찜질 후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을 받아야 추가적인 손상이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오랫동안 마라톤을 즐긴 마니아들도 부상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달릴때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하중이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데 특히나 무릎에서 쿠션 역할
◇부산대학교병원 ▲진료처장 병리과 이창훈 ▲교육연구실장 순환기내과 차광수 ▲응급의료실장 외과 조홍재
대한내과학회가 제32차 세계내과학술대회(WCIM)를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COEX에서 개최 중이다.WCIM(World Congress of Internal Medicine)는 세계내과학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이다. 세계 62개국 내과 전문의 및 의료 종사자로 구성된 학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내과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학문적인 권위의 대회이다.. 대한내과학회가 세계내과학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한지 6년만에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나라 내과학회의 권위와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주제는 ‘우리 내과, 하나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제32차 WCIM의 프로그램 키워드는 통합, 교육, 미래이다. 통합은 △分而統 統而分 즉 내과의 모든 연관분과학회 참여 △이론·대학과 실제·개원 즉 개원의 워크숍 △질병·환자와 건강·인 즉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이다. 교육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육의 실제 일본사례 △교육프로그램으로 증례 및 진료 등이다. 미래는 △미래의학 △미래 의학교육 △미래 내과의사 △미래 내과학회이다.국내 1,500여명을 포한하여 약 70개국 총 6,000여명이 참석 중이다.우리나라에서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은 저하되고, 이와 함께 '피부 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해지는 가을 환절기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피부 속은 갈라지고 겉만 기름기로 번지르르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 감기’ 상태다. 환절기 ‘피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분한 물섭취, 하루 1.5리터 이상! 실내가 건조한데다 물도 충분히 마시자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체내로 흡수되는 데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체내 수분 보충과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해서도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식사시 국물과 찌개 국물을 먹거나 커피, 홍차, 보리차 등 각종 음료를 마시는 것을 ‘물 섭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을 위한 수분 섭취는 반드시 ‘생수’로만 1.5리터 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대한내과학회가 주관한 세계내과학술대회(WCIM)에 같이하고자 분과학회로서 가장 먼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내과학회가 주관한 세계내과학술대회에 분과학회로서 참여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유지홍 이사장을 24일 만났다.결핵및호흡기학회는 국제세션과 국내세션을 분리 진행하면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유 이사장은 추계학술대회 국내세션의 특징은 그동안 편찬을 준비해온 COPD·천식·기침·결핵 등 4개 지침서 개정판을 이번에 완성, 회원 개원의 그리고 관련 학과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COPD진료지침 2014 개정작업에는 개원내과의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호흡기장애인협회도 참여했다.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뿐만 아니라 내과개원의, 건보공단 등 여러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과 환자 입장도 반영된 진료지침이다.천식진료지침 개정작업에는 50여명이 넘는 전국의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외국지침 고찰, 체계적인 문헌고찰, 핵심질문 도출 및 근거를 기반으로 권고안을 도출했다. 천식분야의 최신지견을 검토하고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객관적으로 일선 진료현장에 전달하고자 노력했다.4개 개정지침서는 현재 무료로 배포 중이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캠핑 관련 용품들이 다양해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일교차가 커 밤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환절기에 캠핑을 하는 것은 허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캠핑장의 경우 더욱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근육의 긴장 상태가 지속된다. 장시간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여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주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또한 캠핑을 하게 되면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맨바닥에 눕게 되면 우리 몸의 척추가 S자의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흐트러지게 되어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캠핑 후 나타나는 통증은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다수를 차지한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지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풀어질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가 힘들거나 평소 척추관절질환을 앓아온 환자들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
24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는 그동안 지적됐던 의약계 현안이 다시 한 번 강조되면서 막을 내렸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의 국감 불출석 논란과 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의약계 이슈로는 ▲대형병원 쏠림현상 ▲국공립병원 경영난 ▲차등수가제 ▲제약계 도매 유통마진율 ▲금연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신의료기기 평가 ▲보건소 약사 부족 등이 떠올랐다.여야 의원들은 복지부를 비롯한 피감기관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野 “김성주 총재 인사참사, 공단 차기 이사장 성상철 반대”야당 의원들은 지난 23일 예정된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 불참한 김성주 총재는 정부의 “인사참사”라며 강하게 질타했다.공단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성상철 前 병원협회장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 김성주 총재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사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문형표 복지부장관에게 물었다.이에 문 장관은 “자초지종은 잘 모르겠지만 아·태지역 행사 참석으로 양해를 구한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가 판단할 일은 아닌 것같다”고 말했다.. 인 의원이 “문 장관 추천으로
진료의 질이 전혀 향상되지 못한 채 동네의원의 경영압박과 환자의 선택권 제한이라는 폐단만 있는 차등수가제의 폐지가 요구됐다. 서울시의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24일 종합감사에서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의 차등수가제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와 질책은 동네의원 수가체계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였다고 판단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정부는 차등수가제를 더 이상 검토하겠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번에 반드시 철폐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이후 건보재정이 불안한 당시의 상황에 따라 환자 수에 따라 10프로에서 50프로까지 진료비를 삭감함으로써 의료계의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제도였다. 의료계에 일정부분 고통 분담의 의미로 시작된 것으로 5년간 한시적으로 진행될 사안이 계속 진행된 사안이다.동네의원에만 75명이란 족쇄를 채우는 것은 불평등하고 불필요한 규제이며, 환자가 원하는 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차등에 따르는 삭감 금액을 의료계에 돌려주고 있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사회는 “의료장비 기술의 발전으로 진료시간 단축, 질병환자의 특성상 매일 보아야 하는 경우 등도 있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