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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7시, *(02) 3010-2235
가천대 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사진)가 지난 9월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의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Weekend catch-up sleep i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suicide attempts and self-injury in Korean adolescents(한국 청소년의 주말보충수면시간이 자살시도와 자해와 연관있음)’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최초로 청소년의 주말보충수면시간과 자살 및 자해시도, 자살 생각과의 연관성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은 정신과 분야 국제 학술지(comprehensive psychiatry) 2014년 2월호에 실렸다. 한국 청소년들의 수면부족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최근 들어 9시 등교 등의 이슈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강승걸 교수는 SCI 논문 50여편을 발표하는 등 불면증, 수면의학, 약물유전체, 항정신병약물에 의한 부작용, 치매 등에 대해 활발하게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불면증 치료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불면증의 생물학적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과 김성호 전무가 출석했다.다국적제약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은 당초 제시한 신문요지(다국적제약사의 사회적 기여)와 다르지 않았다. 반면 병원협회는 예고된 ‘상급종합병원 상황 점검’보다 폭 넓은 의료계 현안들이 언급됐다. 4·6차 투자대책활성화에 따른 의료기관 부대사업확대와 영리자법인에 대한 지적과 토요가산제,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 등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 다국적제약사 사회공헌활동 늘려야이날 증인신문에서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다국적제약사가 국내 사회 기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다국적 제약사가 한국에서 상당한 수익 올리고 있는 건 사실 아니냐”며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기여)을 늘릴 계획이 없느냐”고 물었다.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아주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말할 순 없다”며 “다국적사의 사회 기여 활동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은 어느 정도 사회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 상근부회장은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여러 이윤을 한국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의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신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이날 증인신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병원들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이유를 묻자, 박상근 회장은 “수가가 원가에 미치치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 회장은 “수가 협상할 때 의료계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적다”며 “민주적으로 구성원 숫자가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자 최동익 의원은 “수가 협상 때 공급자 대표 구성 1/3이 채워지지 않아서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면 병원협회 출신이 공단 이사장이 되는 건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다.이에 박 회장이 “제가 논할 것이 아니다”라며 답을 회피하자, 최 의원은 “1/3 대표가 채워지지 않는 것은 불이익이고, 병협 출신이 건보공단 이사장되는 건 말할 수 없다. 그러면 앞으로 그런 주장하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병협이 이익단체라고 비판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주목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맞서, 국내 감염병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복 진료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지난 9월 말을 시작으로 신속대응팀, 교육팀, 지원팀, 홍보팀 등 4개 팀을 조직 구성했다. 각 팀별로는 감염병센터, 감염관리실, 간호부, 약제과, 정신과, 영양과, 응급의학과, 행정부서 등에서 총 15명이 선발됐다.특히 태스크포스팀은 에볼라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밀접해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의 공포심과 스트레스 등을 사전에 교육‧예방하기 위해 정신과를 특별히 구성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의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구축했다.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태스크포스팀은 매주 회의를 개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파악과 초기 대응을 위한 각종 훈련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감염환자의 격리 및 이송, 치료와 관련한 방역복 착용법 및 환자 폐기물 처리법 등에 이르기까지 에볼라 감
정부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에볼라 피해지역에 국내 의료진을 내달 초부터 파견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장급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하여 보건인력 파견에 관한 구체 사항을 협의했다.협의회에서는 파견인력의 구성, 파견국가, 파견시기, 안전대책 등이 폭넓게 협의되었으며, 우선적으로 본대 파견에 앞서 11월 초순 외교부, 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선발대를 피해지역에 파견키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당초 지난 17일 “에볼라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의료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 보건의료인력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에볼라 전염 지역에 국내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의료계는 강한 반감을 보였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큰 만큼 의료진도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결핵협회가 국회의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국회의장실을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정근 회장은 아직도 우리나라의 중요한 보건 문제 중 하나로 남아있는 결핵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경제강국, 문화강국의 외연에 걸맞는 보건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결핵 문제 해결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특히 결핵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이달 15일,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2014년도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의해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우리의 자연에 대해 한 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을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했다. 백두대간을 총 10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해당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20종의 고유 동식물을 선정, 각 동식물의 특징을 한 장의 씰에 담았다. 크리스마스 씰은 카드, 연하장, 소포, 휴대전화, 소품 등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전국 우체국과 협회, 그리고 크리스마스 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선언을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1동 로비에서 환우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열고 있다. 시중가 보다 최대 65% 할인해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 수익금의 25%는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자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외부기관에 무더기로 제공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했다.최근 개최된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목희 의원은 “공단이 1억 900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절차 상 신중한 검토도 없이 외부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공단이 외부기관에 환자의 의료정보를 무더기로 제공하고 있다는 국감 지적사항은 곧바로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공단은 지금까지 따가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이에 공단은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수사기관, 법원 등에 총 1억9천만건의 개인정보가 제공됐으며, 이 중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된 1억3천9백만건(73.5%)은 국가통계 조사나 국가암 관리사업,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등에 필요한 자료”라고 밝혔다.또한 “공공기관에 제공된 4천5백만건(24%)은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 등과 자격․보험료연계․산재진료비 정산 등 4대 사회보험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검경에는 187만건(1%)이 제공됐는데, 최근 5년간 검경에 제공된 개인정보는 435만1000여건이며 검경이 요청하더라도 개인정보보
경북대학교병원은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허승교수, 부센터장 신장내과 김찬덕교수)가 2013년 한 해 동안 70례의 신장이식 수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2013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2013년 한 해 동안 생체 신장이식 39례, 뇌사자 신장이식 31례를 포함한 총 70례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2000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설립된 이후로 빅5 병원을 제외하고는 지방에서 시행한 가장 많은 연간 신장이식 수술 건수이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수도권 쏠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방의 신장이식을 견인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0년간 빅5 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식 적응증의 확대, 잠재 뇌사자의 적극적인 발굴, 최신의 검사 및 치료법을 통한 앞선 신장이식 전후 관리의 결과라는 게 장기이식센터 측의 설명이다.경북대병원은 이미 2000년 중반부터 선도적으로 교차반응 양성 환자의 신장이식,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과 같은 고위험 신장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고 국내외의 타기관과 비교 시에도 탁월한 신장이식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신의 검사 및 치료법으로
혈관종과 혈관기형을 좀 더 쉽게 감별하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형 포도당 운반 단백질(GLUT1) 항체’를 입힌 MRI 조영제를 사용하면, 혈관종을 쉽게 구별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GLUT1(glucose transporter protein 1)’은 혈관기형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혈관종에서만 발현된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석화, 최태현 교수, 영상의학과 손철호, 최승홍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최재훈 교수 등이다.연구팀은 MRI 조영제인 산화철 나노입자에 'GLUT1 항체'를 붙여 MRI 영상으로 혈관종을 진단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혈관종 조직을 이식한 8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MRI 검사를 했다. 그 후 비교군(4마리)에는 ‘GLUT1 항체’가 부착된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조군(4마리)에는 산화철 나노입자만 조영제로 투여한 후, MRI 검사를 다시 했다. 그 결과, 비교군에는 혈관종 부위에 있는 MRI 영상의 SI(Signal Intensity, 신호의 세기) 값이 조영제 투입 전에는 209였으나, 투입 후 에는 111로 급격히 낮아졌다. 대조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의 개원을 앞두고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 모집을 위해 20일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냈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서울요양원을 건립했다.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했으며,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서울요양원 입소자 모집 정원은 150명이며, 신청 자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중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신청자가 정원보다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하여 결정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0일부터 25일이며, 이용신청서를 작성하여 서울요양원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팩스(02-3275-8085) 또는 등기우편(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으로 접수하면 된다.이용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요양원에 비치된 서류로 작성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는 국민건강보험(www.nhis.or.kr)·장기요양보험(www.longt
저소득층에 비만 유병율이 매우 높아 위밴드술 등 고도비만 수술을 급여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도비만(BMI:Body Mass Index)은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눠 지방의 양을 추정, 지방률 및 건강위험도를 반영하는 지표인 신체질량지수가 30이상에 달하는 경우를 말한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014 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 “고도 비만 환자가 전 국민의 3.9%를 차지하고, 이 중 약 53%가 아동·청소년기부터 시작되며, 비만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서 높은 것을 고려해 고도비만 수술치료의 보험 급여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인용, “성인 17,310명 중, 고도비만군은 3.7%인데, 이들 고도비만군에서는 정상체중군에 비해 동반질환 가능성이 1.8배, 자살 시도가 2.1배 높은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들 고도비만 환자의 약 53%는 20세 미만인 아동·청소년기에 시작된다고 지적하며, 최근 5년간 전체 연령 대비 아동청소년 비만질환 진료비 비중이 2009년 6.1%에서 2013년 9.7%까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을
장애학생이 다니는 특수학교 10곳 중 8곳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대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신의진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특수학교 석면검출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총 166개 특수학교 가운데 현재까지(2014.9월말 기준) 석면조사가 완료된 81개교 중 79%에 달하는 64개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석면이 검출된 특수학교는 현재 장애학생 10,743명과 교직원 5,161명이 이용하고 있어 석면 제거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특히, 특수학교가 있는 장애학생이 많이 재학 중이고, 유치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석면이 검출된 특수학교 64개교 중 51개교가 유치원 과정 운영 중이다.더욱이 23개교의 경우, 전체 건물 면적 중 50% 이상에서 석면이 검출되어 대대적인 건물 보수가 필요함. 특히, 인천에 위치한 예림학교와 혜광학교는 검출면적 비율이 전체의 86.9%로 학교건물 대부분에 석면자제가 사용되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983년에 완공된 인천 예림학교의 경우,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석면조사에서 건물 총 면적 3,701㎡ 중 86.9%인 3,218㎡에서 법정기
외국인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시 의료분쟁조정원의 의료분쟁 조정(중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이 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조정 연도별, 국적별 현황(`14.9월말 기준)’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지난 2012년 의료분쟁조정제도 도입 이후 총 51건의 조정과 1건의 중재 절차가 진행․완료되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29건, 다음으로 미국(6건), 캐나다(3건), 베트남(3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많은 국가에서 의료중재원에 조정(중재) 신청을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5년간 ‘주요 국적별 외국인 환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 환자의 수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이었으며, 러시아의 경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92.3%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한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주요 전략국가 권역의 환자 수가 연평균 약 51.0%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문정림 의원은 “2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 윤혜전 전임의가 최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 15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에서 ‘핵의학적 분자영상을 통해 측정한 종양 내 이질성을 이용한 관내 상피암의 침습성분 예측’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고 구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윤혜전 전임의는 젊은 연구자상도 수상해 이날 2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 관내 상피암을 진단받은 환자 중 핵의학적 분자영상법인 양전자단층촬영(PET-CT)을 통해 측정한 종양 내 이질성이 수술 후 관내 상피암 내 침습 성분을 예측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PET-CT 촬영이 정확한 병기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김범산 교수는 동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 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대한 갑상선학회 부경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진료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한 윤혜전 전임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핵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고 2012년 미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준기 교수)는 오는 10월28일(화) 오후 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트레이닝센터 개소1주년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4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계 전공의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라이브수술 중계로 생생하게 수술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외과계 의사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및 로봇술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트레이닝 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으로 최소침습수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시즈오카 암센터 마사노리 테라시마 교수(위장관외과)의“최소침습수술의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인천성모병원 이윤석 교수의 “전기수술 장치의 올바른 사용”과 이비인후과 천병준 교수의“로봇을 이용한 두경부암 수술”에 대한 강의는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에 대한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병
의료분정조정 신청률의 지역간 편차가 매우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8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이후 금년 6월까지 신청인 소재 시·도별 의료분쟁 조정신청 현황을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았다.자료를 보면, 누적 분쟁조정신청인 수에 있어 지역 간 편차가 극심하다는 점이 드러나는데 상위 3개 도시는 서울(779명), 경기(692명), 부산(234명)인 한편 신청인원이 100명이 되지 않는 광역단체가 10개(대전 86명, 충북 67명, 충남 80명, 세종5명, 울산 35명, 광주 58명, 전북 67명, 전남 77명, 강원 86명, 제주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위수치를 재가공하여 2013년 통계를 기준으로 시·도별 환자 10만명당 분쟁조정신청인수를 계산한 결과, 서울은 4.39명, 부산은 4.11명이 조정중재신청을 함. 반면 경북(2.28명), 전북(2.24명), 경남(2.15명), 전남(2.13명), 충남(1.85명), 충북(1.59명), 울산(1.57명), 광주(1.36명) 등은 한참 낮았다.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역별 일일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7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7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병원은 교직원 모두가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고 올바른 손 위생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자 매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의 날 행사에는 “감염관리! 내가 책임지으리!”라는 슬로건 하에 감염관리 규정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기본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감염관리! 최후의 1인” 퀴즈대회를 비롯해, 손위생 베스트 직원 시상, 감염관리 우수부서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감염관리! 최후의 1인” 퀴즈대회에는 총 123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도입된 1라운드 전자리모컨버튼 퀴즈 방식과 2라운드 버저(Buzzer) 퀴즈 방식을 통해 치열한 접전 끝에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승 임상병리사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었다.또한, 올바른 손위생 문화 확산을 위해 감염관리실 직원이 사전에 병원의 각 부서를 방문해 교직원들의 손위생 직후 손바닥균 배양 검사를 실시한 뒤, 정확한 손위생을 수행한 25명의 ‘손위생 베스트 직원’을 발표했으며, 감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