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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 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2023년 맞춤형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QbD는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최적의 공정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케하는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방식이다. 제약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식약처에서 지원하는 이번 컨설팅은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기업이 실제 의약품 생산 현장에서 QbD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QbD 저변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KIMCo 재단은 이번 식약처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수행 중에 있다. 식약처는 5개 기업을 선정, QbD 개발단계별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지원 대상 기업의 개발 의약품 이력·현황과 품목 특성을 사전 진단해, 개발 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핀셋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이 안내되며 오는 28일(금)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I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 확진환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은 각각 ▲4월 21일 4명 ▲4월 22일 4명 ▲4월 23일 2명 등으로 3일간 1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했으며,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이고 1명은 외국인으로 조사됐다. 인지경로는 ▲의료기관의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로 직접 방문이 1건이었으며, 확진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피부 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이었고, 모든 환자에서 발진이 확인됐다. 현재 신규 확진환자들은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특히, 신규 확진환자 10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현재 방역 다욱깅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를 통한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 예방수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은 월경곤란증(생리통)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 (2016) 조사에 참여한 14~44세 청소년 및 성인 가임기 여성 5829명을 대상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참여자 중 ▲월경곤란증이 없는 여성은 584명(10.0%) ▲경증 월경곤란증 여성은 3887명(66.7%) ▲중증 월경곤란증 여성은 1358명(23.3%)으로 구성됐다. 연구결과, 경증 월경곤란증의 경우에는 1개 이상의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경우 22%,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경우 69%,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 경우 49% 위험이 높아졌다. 중증 월경곤란증의 경우에는 1개 이상의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경우 53%, 단식 또는 끼니 거르기를 한 경우 44%,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경우 56%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지난 1년간 3kg 이상의 체중 변화가 있거나, 주 5회 이상 가정 외 음식(외식, 배달 등)을 섭취하는 경우 월경곤란증에 대한 위험이 높은 것으
외국인 환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50%까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24만8000명으로 전년(2021년) 14만6000명 대비 7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2022년 한 해 동안 19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국가별로는 미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 순으로 외국인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중국이 외국인 환자의 35.5%(8만8000명)를 차지했으며, 일본 8.8%(2만2000명), 태국 8.2%(2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성형·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증가해, 방문자 수가 많은 10위 이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 상승(8위→3위)을 기록했다. 미국은 2021년 대비 52.6%가 증가한 4만4000명으로 2021년에 이어 외국인 환자 국적별 비중이 전체 국적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캐나다는 2021년 대비 102.2% 증가한 4718명으로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 이후 매년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한 중국은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이 있었음에도 2021년 대비 56.8%
호중구감소증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롤론티스(성분명 Eflapegrastim)’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문용화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승기·이승아 외과 교수팀이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유방암 다학제팀은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중구감소증 예방이 가능한 국내 약제인 롤론티스에 대해 다국적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 최다 환자인 14명이 임상연구에 참여했으며, 아시아인 54명의 데이터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4등급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되는 기간이 기존 치료제 뉴라스타를 투여했을 때는 0.44일에서 롤론티스 투여 시에는 0.17일로 짧아진 것을 드러났으며, 롤론티스의 호중구감소증 예방 효과가 서양인과 임상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이 기존 치료제 대비 7.2%p 높게 나타났으나, 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해 유효성과 안정성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문용화 교수는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승인까지 평균 10~15년이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 혈액응고인자 IX, 유전자재조합)의 용법/용량에 일상적 예방요법 중 ‘21일 간격 투여방법’을 추가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델비온은 B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의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요법과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돼 있다. 아이델비온은 일상적 예방요법의 권장 용량으로 주 1회 35~50IU/kg로 투여할 수 있으며, 주1회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2세 이상 환자는 10일 또는 14일 간격으로 75IU/kg를 투여 받을 수 있다. 최근 허가사항에 추가된 용법/용량은 6개월 이상 14일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8세 이상 환자는 21일 간격으로 100IU/kg를 투여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투여 요법은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태 및 반응에 따라 조정돼야 한다. 이번 변경허가에 따라 아이델비온은 3주 1회 투여가 가능해져, 국내 허가된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중 가장 투여 간격이 긴 장기지속형(EHL)제제가 될 전망이다. 아이델비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기술들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는 경제성장 및 국민 건강 보호의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디지털 혁신 및 융복합기술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는 다양한 형태로 구체화 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기조에 맞춰 BIO KOREA 2023에서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비전을 컨퍼런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13개국 약 120여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전문 석·박사 연사가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이슈 및 기술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째날 10일(수)에는 특별 세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하여, 유전자치료제,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반복적 소변 막힘, 혈뇨 등으로 고생하던 A씨(男, 62세)가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수술을 결심했다. A씨는 수술일 오전 9시 간호·간병 통합병동에 입원, 수술 준비를 시작해 12시경 수술장에서, 약 40분간 진행되는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을 시행 받았다. A씨는 오후 2시경 회복실을 경유해 병동에 도착했고 이후 2시간 동안 출혈 여부를 집중 관찰한 뒤 오후 4시경 퇴원해 본인의 차를 운전해 귀가했다. A씨는 2일 후 외래를 방문해 출혈이 없고, 소변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당일에 끝내는 수술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김명, 안현규 교수)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첨단 치료방법인 아쿠아빔 로봇시스템(AQUABEAM® Robotic system)을 활용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Aquablation therapy)을 지난 4월부터 당일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위의 사례처럼 A씨처럼 수술이 필요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당일 수술을 하고 퇴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은 미국 프로셉트 바이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2023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영아 감염질환 예방접종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2023.4.24~4.30)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으로 매해 발표된 주제에 맞춰 감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이뤄진다. 올해 주제는 ‘The Big Catch-Up’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놓친 예방접종의 따라잡기 접종을 강조하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노피는 이에 맞춰 ‘예방접종 주간에도, All ways AcXim(악심)’을 주제로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접종 횟수 감소 및 예방접종 스케줄 간소화로 지연 접종 및 누락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혼합백신의 이점과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의 접종 스케줄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 레터를 제작해 의료진과 소비자 대상 배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포그래픽 레터에는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 4가 DTaP 혼합백신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오다트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1캡슐이며, 이번 출시를 통해 하나의 패키지로 3개월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듀오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4월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시키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The Combination of Avodart and Tamsulosin) 연구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시점에 두타스테리드 단일요법군 대비 우수한 증상 개선을
‘벡톤디킨슨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이하 COPHEX 2023)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BD코리아는 차세대 백신 전용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에피백스(BD Effivax™)를 처음 공개했다. 에피백스는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제작된 차세대 백신 전용 주사기로 BD의 이전 세대 백신 전용 프리필드 시린지에 비해 성능 관점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전체 공정에서 신뢰성 개선 및 총 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백신 접종 준비 단계를 최소화해 오염 위험을 감소시키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약물 투여 준비 시간을 단축해 치료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OPHEX 2023에서 BD코리아는 글로벌 허가 지원 및 신제품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담당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4월 초부터 인도의 최대 검사기관인 ‘랄 파스랩(Lal Pathlabs)’에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96M’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이번에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 랄 파스랩은 산하에 약 250개 진단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의료기관으로, 혈액 검사 및 당뇨병 검사, 갑상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티아 알러지-Q 96M은 한번에 107종의 알레르기를 검사할 수 있는 프로테옴텍 3세대 제품이며, 현재 국내에 출시된 4세대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28M’도 빠른 시일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18년부터 인도 시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수출해왔으며, 그동안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번 랄 파스랩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에서 알레르기 진단 수요가 급성장 하고 있어 당사의 알레르기 진단키트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티아 알러지-Q 96M 론칭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자가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총 16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KMI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재단본부에서 외부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은 지난 3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내·외부 연구위원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6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신상엽 KMI연구위원회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심사 총평을 통해 “올해도 좋은 연구과제가 많이 나와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크다”며, “KMI의 연구 역량과 양질의 데이터가 의학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외부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선정된 16건의 연구과제에 2,000만원씩 총 3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진은 연구계획서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08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KMI 공모연구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연구과제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TOP 3’에 올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1~3월)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직후 시장 안착에 성공한 지난해 3분기(46억원)대비 136%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펙수클루는 올 초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펙수클루는 PPI, P-CAB 치료제 가운데 상위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첫 달(11위)과 비교해 8계단을 차곡차곡 오르며 이뤄 낸 계단식 성장이다. 대웅제약은 호실적 행보 배경에 대해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빠르고 안정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적마스크 관련 특별감사위원회 보고의 건이 불채택됐다. 앞으로 공적마스크 관련 내용은 보건복지부 감사로 공이 넘어가게 됐다. 비대면진료에 대한 대책은 1차의료기관 우선, 재진으로 한정 등 제한적인 조건으로 대정부 협상을 하기로 했고,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간호법·면허박탈법의 비대위 기한은 연장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본회의 및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제35대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백설경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회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엄동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정무이사, 성종현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예년과 달리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법개정안의 표결을 앞두고 여야 모두 의협행사에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결과로 풀이된다.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기면병, 투렛의 환자들이 장애판정기준 등이 각 질환의 특성과 중증도에 부합하지 않아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장애 판정 자체가 사실상 힘든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개선방안들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CRPS환우회와 한국뚜렛병협회, 한국기면병환우협회에서 주관하는 ‘CRPS, 투렛증후군, 기면증 등 소수장애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가 4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범 아주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모든 통증질환 환자들의 중증도와 장애 판정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먼저 최 교수는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경우 통증점수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도 관절구축 또는 마비가 없으면 장애가 인정되지 않고, 진단되더라도 장애진단 기준의 심하지 않은 장애로만 주로 진단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면서 이종성 의원과 두유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사무관에게 現 장애진단 기준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특히, 정신장애도 검사를 통해 장애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닌 정신과 의사들이 환자의
그린벳(대표 박대우)은 지난 19일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그린벳 대표원장,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박정수 서울시수의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반려동물 진료 및 진단 기술의 학술 교류 등 반려동물의 예방 의료 발전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건강검진이 일상화된 사람에 비해 반려동물의 건강검진 실천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으로 그린벳과 서울수의사회가 반려동물 건강검진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실천 접근성을 낮추고 동물병원 방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검진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사람에 비해 노화가 빠르고 질병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반려동물에게 연 1~2회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벳은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의 혈당강하 효과와 SGLT-2 억제제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을지의대 박강서 교수와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진화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Glucose lowering Effect of DUVIE & Combination therapy with SGLT-2i’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화 교수는 듀비에의 디스커버리(discovery) 연구에서 최대 42개월 동안 유지되는 장기간 혈당강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2023년 3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DMJ)에도 공개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듀비에를 투여했을 경우 당화혈색소(HbA1c)는 약 1%, 혈당은 약 34mg/dl 감소했으며 스타틴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감소하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bA1c는 3개월 시점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여 6개월, 42개월 시점까지도 꾸준히 지속됐으
-- 하이데라바드 연구개발 캠퍼스에 75명으로 구성된 팀과 100일 이내에 운영 가능한 완벽한 장비를 갖춘 실험실 설립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3년 4월 21일 /PRNewswire/ --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개발생산 기업(CRO-CDMO [https://www.sailife.com/?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ssrl-inauguration]인 Sai Life Sciences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연구개발 캠퍼스에 Sai Schrodinger Research Laboratories(SSRL)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Schrodinger와 Sai Life Sciences의 리더십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chrodinger Inc.의 치료학(Therapeutics) 부문 연구개발 사장 Karen Akinsanya 박사가 개소식을 맡았다. Sai Life Sciences opens SSRL, a dedicated research facility for Schr&ou
부산대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돌입한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사업으로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전문의 취득 12년 미만의 임상 의사)가 이공계 연구자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첨단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 책임자로 총 11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진단용 바이오마커(3개) ▲인공지능-빅데이터(3개) ▲혁신 의료기술(2개) ▲혁신 의료기기(1개) ▲코호트 실증(2개)으로 국내⋅외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창업 등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총 8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63억8000만원, 시비 7억7000만원, 자비 12억5000만원으로 이중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7억7000만원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