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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AI 기반 진단 장비 ‘PCLOK II PREP UNIVERSAL’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LOK II PREP UNIVERSAL은 AI를 통해 사람의 몸에서 채취한 혈액, 소변, 타액, 콧물 등 샘플 종류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감지 및 전처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보다 신속 간편하게 진단 가능한 전자동 시스템이다. 이는 미국에서 기허가된 현장형 신속진단장비(POCT) PCLOK II 의 민감도 및 정확도를 개선한 장비로, 각종 만성질환, 암, 바이러스 및 감염성 등 검사를 현장에서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정확성과 사용자 편리성으로 향후 가정용 의료기기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에 의하면, 체외 진단 시장은 2021년 992억 2,000만 달러에서 2026년 1,383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6.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별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임상 면역 분석(약 359억 달러), △분자진단(약 304억 달러), △현장 테스트(POCT)(약 1
--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및 제65회 65t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nnual Meeting and Exposition에서 각각 오르세르두® (엘라세스트란트) 및 엘존리스® (타그락소푸스퍼즈)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 공개 이러한 요법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잠재적 유익성에 대한 추가 이해를 제시하는 고형종양 및 혈액암 전반의 11개 발표와 관련된 데이터 포함 오르세르두 데이터는 ESR1 돌연변이가 있는 ER+, 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mBC) 종양에서 주요 역할을 강조하며 병용요법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최초 데이터 제시 엘존리스 발표는 모구 형질세포양 수지상세포종양 환자에서 업데이트된 실제 임상 데이터 포함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2023년 1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이탈리아 제약-진단회사 Menarini Group(이하 "Menarini")과 암환자에게 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11월 23일(목),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이하 범부처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과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들을 설명하고, 거버넌스 제품화 지원전략 및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이번 포럼에 더 많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온라인 유투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를 통해 생중계한다.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는 범부처사업에 참여한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의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써, 범부처사업에서 개발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식약처, 사업단, 협력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식약처와 사업단은 범부처사업 전체 과제에 대해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를 기반으로 개발단계를 분석하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0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에 걸쳐 개최한 ‘제9회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 만족도 조사를 통한 관심 주제(hot topic)의 발표자료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KIC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가 등 20여 국 1,300명, 364개의 기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그램과 연자 구성, 글로벌 트랜드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KIC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8개 기조 강연과 22개 세션을 포함, 총 90여 주제를 다루기 위해 130여 명의 연자가 참여했다. 특히, ▲K-바이오 성공 전략 토크쇼 ▲다이이찌산쿄의 ADC(항체약물접합체)개발 성공 경험 ▲美 FDA 이니셔티브,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와 공동 진행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 ▲펜데믹 이후의 임상시험 트랜드 ▲빅데이터와 RWE 활용 ▲임상시험 신기술이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40개 기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최신 복강경 시스템 ‘비세라 엘리트 III(VISERA ELITE III)’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D와 4K 이미징을 함께 사용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복강경 대장 절제술, 복강경 담낭 절제술 등 최소 침습 치료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일반 외과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세라 엘리트 III는 3D, 4K UHD 급 고해상도 이미징, 적외선 영상(Infrared imaging, IR) 등 내시경 수술의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관찰 모드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IR(Infrared imaging)이 있으며, 적외선을 사용해 병변 또는 절제 가능 범위를 측정하거나 감시림프절의 위치를 탐색하는 데 사용된다. IR 관찰 모드는 총 3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며, 이미지 선명도 역시 조정 가능해 4K의 선명한 화질로 병변을 관찰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YE(Yellow Enhance) 관찰 모드는 지방 조직을 진한 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을 11월 2~3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현장에서 임시의료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의료소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이 가능하며 재난상황 및 사상자 규모에 따라 1~3단계까지 단계별 맞춤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형 병원 설치에는 축구장 정도 규모(가로 80~100m, 세로 60~80m 이상)의 면적이 확보가 돼야 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전에 전국적으로 후보지를 확보했고, 올해 훈련은 이 중 하나인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 주제는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한 지역 단위의 대응에서부터 중앙DMAT, 이동형 병원(Level II) 등 광역 대응으로 확장 운영 점검’으로, 소방, 보건소, 재난거점병원(권역DMAT)과 함께 관계기관 연계 운영훈련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3일 간의 사전 설치 및 설치 후 시설·상태 점검을 마치고, 본 훈련에서는 ▲이동형 병원 개요, 매뉴얼 교육, 정보시스템 강의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는(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의 ‘One Roche Liver’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간질환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질환관리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환자의 간질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있어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기적으로는 AFP, PIVKA-II는 물론 바이오 마커 결과와성별, 연령을 조합한 진단알고리즘을 통해, 간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한국로슈의 간암 치료 약제를 치료 표준으로 활성화해 간질환 분야에서 원로슈(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10월 16일 사내행사를 통해 소중한 간에 대해 지금껏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간질환 별 진행 양상 및 진단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5회 2023년 아시아태평양 AKI-CRRT 국제학회에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주요 과제와 옥사이리스(oXiris)의 치료 유효성을 국내외 의료진과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역학 및 치료법, 내독소, 사이토카인 제거에서 옥사이리스의 주요 연구 결과와 실제 치료 사례가 상세히 다뤄졌다. 심포지엄은 ‘혈액정화의 새로운 진화(New Evolution in Blood Purification)’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의과대학 라빈드라 메타(Ravindra Mehta)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 교수와 태국 국왕 출라롱콘기념병원(King Chulalongkorn Memorial Hospital) 신장내과 나타차이 스리사왓(Nattachai Srisawat)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임성윤 교수는 먼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 치료에서 임상적 과제와 미충족 수요(Clinical Challenges And Unmet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의 적정성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한경주 박사)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한 바이오헬스 기업은 일반상장 기업과 재무성과 등의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무성과 중심의 단일한 상장유지 요건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정성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됐다. 코스닥시장의 4가지 주요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적정성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이번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첫째,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각각 10억 원 이상이면서 해당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의 50% 초과’ 요건은 완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10억 원 이상 발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이 무려 약 84%, 비 바이오헬스 기술평가 특례상장 기업은 약 48% 그리고 심지어 바이오헬스 분야 일반상장 기업도 약 22%로 높게 분석된 점을 고려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5
-- Cerecin, 케톤체 대사 관련 개발 및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한 연구를 위한 시험용 방사성 표지 추적자 18FBHB (CER-022) 인라이센싱(in-licensing) 완료 -- 편두통 및 영아 연축에서의 CER-0001의 효능에 대한 예비 연구 데이터에 이어 케톤 생성 플랫폼 확장 -- CER-022, 신경계 질환 및 기타 치료 분야에 잠재적 응용이 가능한 신규 진단 물질 콜로라도 덴버, 싱가포르 2023년 9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혁신적인 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Cerecin Inc.는 19일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로부터 CER-022의 사용 실시권을 부여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사장 파스칼 로빈)은 지난 19일 임직원 참여 사내 예방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에 대한 질환 정보를 알리고[i], 예방법 및 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지난 8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단계 줄일 수 있다.[ii] 이를 통해 오염 위험을 줄이고, 백신 누출과 바늘 이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찾아라’와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와 인생네컷’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찾아라’는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 총 4가지 주제에 대한 메시지를 찾고 기념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로, 래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질환별 위험성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모두가 예방접종 환경을 개선하기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 등 7개사가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에 합류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는 지난 8일에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을 기존의 3개에서 10개 회사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밀의료 콘소시엄은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고, 이는 암 정밀 진단기법 및 치료약제 개발로 선순환 될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됐다. 파트너십에는 2022년부터 약제와 검사법을 제공·협력해 온 한국로슈, 한국로슈진단, 루닛, 이어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가 협력 기업으로 합류했다. 본 파트너십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진행형 고형암 환자 유전체 변이 근거 약물치료’ 연구 (KOSMOS)에서 시작돼 2022년 9월 확대 개시된 KOSMOS-II 연구로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임상연구와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에서 의료기기 R&D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5월 미래의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우수 R&D 성과로 인정받은 10대 대표과제를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코엑스 D홀 I13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단 부스에 홍보되는 10대 대표과제는 ▲㈜바텍의 ‘인간 지향 지능형 체어사이드 K덴탈 솔루션 개발’, ▲㈜브라이토닉스이미징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전용 PET 시스템 및 융합분자영상 플랫폼 기술개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옵티코 ‘말초미세혈관 초음파 광초음파 융합 영상기기 개발 및 사업화’, ▲이오플로우㈜ ‘세계 최초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 개발’, ▲㈜에어스메디컬 ‘인공지능 기반 MRI 초고속 영상화 소프트웨어 혁신제품 개발’,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ESC Congress 2023)에서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발사르틴/사쿠비트릴)의 신장 관련한 혜택을 확인한 PARAGLIIDE-HF와 PARAGON-HF의 추가적인 통합 분석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PARAGLIDE-HF 와 PARAGON-HF는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대조 연구로,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와 발사르탄 단독요법 간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Harvard Medical School)의 무티아 바두가나단(Muthiah Vaduganathan) 박사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두 연구에 참여한 총 5,262명(PARAGLIDE-HF 466명, PARAGON-HF 4,796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관련 복합사건(기준점 대비 eGFR(사구체여과율) 50% 이상 감소, 말기신부전, 신장 관련 사망)과 eGFR 감소 폭을 분석했다. 심장과 신장은 심혈관 기능의 안정적인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의 간암 환자의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팀이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 학술대회’ 재생의료진흥재단 세션에서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주호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돼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6개월 후 진행한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100%로 나타났으며, 특히, 환자 3명은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라고 설명했다. 객관적 반응율은 전체 환자 대비 종양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치료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이다. 또한, 이 교수는 간세포암의 종양표지자인 AFP(Alpha-fetoprotein)와 PIVKA II (Prothrombin indu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팥순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팥순 추출물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이를 제품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 추출물, 크릴오일 등 총 11건의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있다. 더불어 수준 높은 연구 역량, 최첨단 시설의 GMP 공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유의미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 선행연구를 시작으로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왔다. 10주간 진행한 비임상 동물실험에서는 팥순 추출물을 섭취한 쥐의 체중 약 14%, 체지방량 25%가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것을확인했다. 이는 팥순에 함유된 핵심 성분인 아주키사포닌II(Azukisaponin II)가 지방조직에서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은 낮추고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25일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검사는 앞서 2022년 12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로슈진단의 일렉시스 Abeta42 및 pTau181 분석 검사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Abeta42 및 pTau181 단백질을 측정하고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장애 진단에 도움을 주는 뇌척수액(CSF) 분석에 활용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조직에 축적되는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해, 뇌척수액에서 두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여 비율을 계산해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장애 진단을 도울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대한 적시 진단을 돕고 치료 방향에 대한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해당 검사는 로슈진단의 cobas e 801, cobas e 601, cobas e 402 등 모든 cobas 전자동 면역 검사 장비에서 시행 가능하기에 확장성과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지난 3일부터 6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피부과학회(WC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학회 내 전시 공간서 더마브이, 루트로닉 지니어스, 클라리티II, 헐리우드 스펙트라, 울트라 등 주요 제품들을 전시했다. 4일에는 자체 디너 심포지엄을 열고 스위스, 미국, 룩셈부르크 출신의 의사들이 실제로 적용한 임상 케이스를 참가자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제품 인지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WCD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의 피부과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국경을 초월해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만큼, 레이저 업계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시장 확대와 브랜딩 강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루트로닉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네트워크를 확보,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4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 비중은 88.2%에 달한다. 한편
SGLT-2 억제제 ‘포시가’가 트리플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포시가’가 박출률 보존 무관 및 경도 감소 심부전에 대한 적응증 확대에 성공하면서 총 3개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그간 포시가는 당뇨와 콩팥병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박출률 보존 및 경도 감소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외 주요 심장/심부전 학회 가이드라인 변화와 SGLT-2 억제제의 위상’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윤종찬 교수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가이드라인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3대 심장학회인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 미국심부전학회가 공동 발표한 2022년 개정 심부전 가이드라인에서는 SGLT-2 억제제를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에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가이드라인 추세가 비슷하다. 윤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3(Korea Derma 2023)’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더마는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개최하는 국제 피부과 학술대회다. 올해는 200개 이상의 강의를 통해 여드름, 흉터, 기미, 레이저, 스킨 부스터 등 광범위한 피부 관련 주제를 다뤘다.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2천여 명이 참가했다. 루트로닉은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피부 미용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더마브이, 헐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울트라, 루트로닉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등 6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장 내 더마브이룸(DermaV Room)을 추가 구성했다. 전시 부스에는 ‘루트로닉 제품 프레임’을 적용한 즉석 포토 부스도 만들어 참가자들이 루트로닉 제품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최근 출시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젤리토닝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코리아더마가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