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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지난 8일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퀀텀인텔리전스(QIC, 대표 최환호)’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QIC의 양자역학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QIC의 양자역학을 적용한 플랫폼 기술은 실제 화합물의 전자 분포를 가장 유사하게 계산하여 구조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합물의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해 후보물질 도출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QIC는 물리화학 기반의 3D 양자 계산 알고리즘을 적용한 AI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소세포성 폐암과 면역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48Hour Discovery’, 국내 건기식기업 ‘메디오젠’ 등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보령제약은 지난 6월에도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감염관리 활동을 상세하게 담은 논문을 WHO(세계보건기구)가 발간하는 온라인 저널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2020년 12월호)’에 최근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대한민국 코로나19 병원에서 얻은 교훈(Lessons from a COVID-19 hospital, Republic of Korea)’이다. 조치흠 병원장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유행했을 당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 하나인 대구동산병원이 2월 21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하루만에 병원 건물 전체를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진료공간으로 빠르게 변경하고 전체 운영을 진두지휘해 온 주인공이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건물 전체를 코호트 건물로 지정한 국내 첫 번째 사례였다. 6월 29일까지 4개월여 기간 동안 총 906명의 의료진(동산의료원 소속 402명, 파견지원 504명)이 투입되어 1만 48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조치흠 원장팀(공동1저자 감염내과 이지연 교수, 글로벌케어 김민진 연구원)은 이러한 전담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발생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발생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주별 의사환자 분률(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을 보면 2020년 48주차(11.22~28)에 2.6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7의 1/5 수준이었다. 2018년 19.2에 비하면 1/8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독감 유행 기준인 5.8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인플루엔자는 전수감시가 아닌 표본감시체계로 전국 200개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를 보정하기 위해 진료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로 환산해 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험실 감시, 항바이러스제 처방률 등을 참조해 지표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률은 지난 9월 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 위반, 백색입자 발생 등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면서 작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독감 무료 백신 접종률은 64.0%로 작년 73.1%에 비해 9.1%P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만 8611명(78.75%)이 격리해제돼,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도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충북·울산 각 5명씩, 강원·전남 각 3명씩, 제주 2명, 광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5만 7410명 중 305만 706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401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500명대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7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6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5703명(해외유입 46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7명으로 총 2만 8352명(7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9명(치명률 1.4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경남 각 13명씩,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전북 각 7명씩, 세종 4명, 대구·광중 각 3명씩, 울산·전남 각 2명씩, 제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3만 1886명 중 303만 39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578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연일 400~5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K-방역’의 대표주자격인 생활치료센터가 다시 활약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전국 16개소 생활치료센터의 수용 정원은 3478명으로, 지난달 30일 기준 2168명이 입소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18.3%였던 가동률은 11월 1일 24.5%로 상승했으며, 8일 25.5%, 15일 30.0%, 24일 48.9%, 그리고 30일 62.3%로 약 한 달 새 44%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더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수도권 환자가 지속 증가해 타 권역센터에 분산해 치료하는 방법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전파도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여 지난 30일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병상 부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경남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임산부가 제왕절개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임신38주)는 지난달 27일 확진을 받아 당일 경북대학교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에 입원했다. 병원은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위해서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하기로 결정하고, 관련부서가 모여 대응회의를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의료진의 감염노출을 줄이기 위해 최소인력을 이동형음압기가 설치된 수술실에 투입하고 PAPR을 포함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제왕절개수술을 진행해 27일 2.8kg의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신생아는 음압격리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상주하면서 간호했고 48시간 간격으로 2회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지난 30일 퇴원했으며, 산모는 현재 국가지정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했으나 최소한의 인력으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수술했으며, 방호복과 멸균가운, 호흡보후구를 착용하고 시술을 하다보니 다소 힘들었지만 다행히 성공적으로 출산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에 전념하며 총
‘혁신형 제약기업’에 5개사가 신규 인증되고, 2개사가 인증 연장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하며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다섯 번째를 맞는 신규인증과 인증연장 심사는 올해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4개사였으며,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는 인증심사를 통과해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년 인증을 받은 뒤 올해 인증연장을 신청한 제넥신과 휴온스도 심사를 통과해 2023년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신규인증·인증연장 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기업은 44개사였으나, 이번 추가인증으로 혁신형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늘 격리해제 됨에 따라 사실상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격리 해제는 그간 원내 감염확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자가격리 됐던 의료진이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진료현장에 대부분 복귀함에 따라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늘부터 외래 진료, 수술실 운영, 입원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코호트 격리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다만 지난 달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은 오는 4일부터 모든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외래진료는 현행대로 비대면 진료도 병행해 이뤄지며, 외래를 통한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와 보호자는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이로써 지난 달 17일부터 사상 초유의 코호트 격리를 겪게 된 전남대병원은 그간 개인방역의 미흡함에 대한 뼈아픈 반성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상 회복하고자하는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격리지연이라는 불상사 없이 2주 만에 격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달 20일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날부터 공식 외부
국내 폐경 여성들은 폐경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 발병이 늘어나는 것을 가장 걱정하지만, 폐경 이후 만성질환 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폐경학회는 오픈서베이에 의뢰를 통해 국내 폐경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폐경학회가 2016년 발표한 ‘중년 여성의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에 이어 유사 또는 동일한 문항으로 5년 만에 진행한 인식조사이며 전국의 50대 이상 여성 중 폐경을 경험한 여성(마지막 월경이 끝난 후 1년 이상이 지났거나 자궁적출 수술 등으로 폐경을 진단받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폐경을 경험한 여성 10명 중 8명(80.3%)은 폐경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험 빈도가 높은 증상은 불면증 및 수면장애(58.1%)였으며, 이어 안면홍조(48.7%), 야간 발한과 식은땀(48.0%), 질 건조나 성교통과 같은 생식기 증상(44.3%), 상실감과 우울감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43.9) 순으로 증상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복수응답)
코로나19 확진 부산시민 20명(남자 15명, 여자5명)이 지난 30일 오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무렵,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다가 올해 6월 15일 재개원하면서 정상진료를 시작했고, 외래진료와 완전히 분리된 코로나19 격리병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대구동산병원은 일반진료 건물에서 50m 이상 떨어진 ‘구(救)병동’에서 145병상의 코로나19 격리 병동을 갖추고 현재 28명의 환자를 입원치료 중이다. 이날 부산시민 20명이 추가 입원하면 전체 48명의 확진자를 돌보게 된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로 대구가 힘들 때,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고 또 각 지역에서 생활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대구시민들을 치료해주셨다”며 “대구동산병원은 그동안 타 지역에서 대구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부산지역 코로나 환자들을 입원치료하기로 했다. 부산시민들께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도록 우리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손민균,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팀 공동연구)이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 후 재활치료현황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한 기초 조사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그 발생률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뇌졸중은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저하, 경직 등 다양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로 인한 치료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연간 4.2조원 이상으로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후유증 및 재활치료 자원 이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돌봄에 대한 보호자와 가족들의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상태 변화, 주관적 장해 및 재활치료 현황 등 미충족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다기관 조사도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경기권역, 충청권역,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 현황 및 후유증 조사를 통해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 대한 관리와 재활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열악한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병원 이수진 배진교 의원실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최한 ‘2020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좌담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정민 노무사는 간호조무사의 임금·근로조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처우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조사는 전국 4252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모바일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근로기준법 준수와 관련,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위반(34.1%), 최저임금 미지급(19.9%), 연차휴가수당 미지급(50.2%), 휴일근무수당 미지급(49.2%) 등의 위반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민 노무사는 “1차 의료기관의 위반율이 2·3차 의료기관에 비해 높다. 이는 행정관리인력 차이도 있지만 사업주의 준수 의지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건보공단의 감독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병원의 준수율이 병원급보다 높은 점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력 10년 이상이더라도 최저임금 이하 지급율이 48.5%, 10년
“린버크는 기존 치료제 대비 관해 도달율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통증 및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최적의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입니다” 경희대 의대 홍승재 교수가 25일 한국애브비 린버크 기자 간담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현황과 린버크 임상시험에 대해 발표했다.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핵심은 ‘관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지난 수십년 동안 생물학적 제제 등을 기점으로 삼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관해다. 관해는 DAS28 remission, Boolean remission For use in clinical trials, Boolean remission For use in clinical practice, SDAI≤3.3, CDAI≤2.8로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관해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DAS28이며 환자의 28개 관절을 진찰하고, 환자가 느끼는 임상적 효과와 염증 관련 지표도 중요하게 간주된다. 다른 지표들도 환자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통증과 증상에 대한 평가가 주요한 치료 기준이 된다. 만약 관해가 어려울 경우에는 낮은 질병 활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코호트연구
암젠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Scientific Sessions 2020, 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 2020: A Virtual Experience)에서 레파타TM(성분명 에볼로쿠맙) 심혈관질환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들은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레파타TM를 통한 LDL 콜레스테롤 조절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PROFICIO(Program to Reduce LDL-C and Cardiovascular Outcomes Following Inhibition of PCSK9 In Different POpulations) 임상 포트폴리오하에서 진행됐다. PROFICIO 임상 포트폴리오는 50여개의 임상연구 및 8개의 리얼월드(real-world) 연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4만 3천여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먼저 암젠은 레파타TM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 관련 임상적 혜택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새로운 리얼월드 등록 연구인 GOULD의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들어 일부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겨울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기상청(겨울 수시 전망, 10.23.)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평균기온이 비슷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한파에 따른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한랭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운영기간 동안 전국 약 500개 협력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19~20절기 한랭
전자공시시스템에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환인제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3분기에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억, 영업이익 83억, 당기순이익 74억이다. 저번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421억에서 2.9%, 영업이익 56억에서 48.8%, 당기순이익 47억에서 56.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보아도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407억에서 6.3%, 영업이익은 63억에서 30.8%, 당기순이익은 51억에서 43.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BK 21(Brain Korea 21)사업’ 4단계에 선정돼, 지난 2, 3단계 선정에 이은 3연속 쾌거를 이뤘다. 가톨릭대 의대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 Top 100 의과학 대학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대학원 의생명건강과학과를 주축으로 하는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이하 교육연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 본 교육연구단은 인간존중‧생명윤리를 중시하는 가톨릭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수준의 의과학 연구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7년간 98억 원의 국가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연구단은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융복합 의과학 리더 양성 ▲글로벌 선도 연구분야 육성 ▲글로벌 의과학 연구 허브 구축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전략을 수립해 전문지식과 인성, 사회적 소통 능력을 두루 겸비한 의생명과학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단은 정밀의학, 의료소재, 재생의학, 중독·노인의학, 환경의학을 5대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교육에 적용해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한다. 또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2일 에스티팜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실적이 하락한 모습이었다. 3분기 실적 중 매출액은 223억이었으며, 영업이익은 -78억, 당기순이익은 -73억이었다. 지난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337억에서 3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억에서 60.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5억에서 -73억으로 결국 적자 전환됐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 매출액은 200억으로 올해 3분기에 11.7% 올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2억에서 137.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5억에서 1195% 감소했다. 이같은 영업 적자 확대는 판매관리비가 약 88억원으로 증가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판매관리비가 확대되면서 자체 신약 연구개발비나 지급 수수료 등 투자성 비용이 증가해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에 대해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이 웃고,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이 울었다.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그리고 자회사 경보제약의 3분기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 작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해 제공한다. ◆종근당홀딩스, 3분기 매출만 42억 달성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의 매출을 비교해볼 때, 매출액은 36억에서 42억으로 17%, 영업이익은 11억에서 16억으로 47%, 당기순이익은 10억 6200만원에서 10억 9900만원으로 3.5% 늘어 종근당 홀딩스의 실적은 상승세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에는 매출액 24억, 영업이익 10억, 당기순이익 20억을 달성했다. 이를 올해 3분기와 비교하면, 올해는 작년대비 매출액이 74.3%, 영업이익이 62.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5.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종근당,작년 동기 대비 139% 성장…승승장구종근당 또한 올해 실적은 상승세를 보인다. 2분기와 3분기를 비교한 결과 매출액은 3132억에서 3575억으로 14.1% 늘었다. 영업이익은 362억에서 485억원으로 33.8% 늘었고, 당기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