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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당뇨, 비만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해 임상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에 이은 후속 임상인 다중용량상승시험(MAD)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노비아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반복 투여 및 단계적 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 후속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앞서 유노비아는 비임상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를 통해 인슐린 분비,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으며, 최근 완료한 임상1상 SAD에서도 유망한 약물 특성을 확인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ID110521156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약물이다. 특히 ID110521156은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이 지난 7월 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위험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27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위고비의 이번 식약처 적응증 추가 허가는 SELECT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 SELECT 연구는 다국가, 다기관, 위약 대조, 이중맹검, 1:1 무작위 배정 연구로, 당뇨병 병력이 없으며 체질량지수(BMI)가 27kg/m2 이상이면서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과거력, 뇌졸중 과거력 또는 증상성 말초 동맥 질환)이 있는 45세 이상인 성인 17,604명이 참여한 임상 연구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가 개별화된 건강한 생활 방식에
빵, 면, 과자 등 일상 생활에서 피하기 어려운 밀 알레르기를 집에서도 가능한 경구면역요법으로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 알레르기는 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으로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심한 경우 쇼크(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김지원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잘 준비한 경구면역요법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 10월에서 2022년 7월 사이 밀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3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50명에게는 경구면역요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22명은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밀 알레르기 반응의 완화 정도를 관찰했다. 경구면역요법은 삶은 면 유발검사를 통해 밀 단백질 섭취량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신중하게 살피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면 섭취량을 바탕으로 초기 섭취량을 결정했다. 면은 끓는 물에 5분 동안 충분히 익히고, 소수점 아래 두 단위까지
수술 전 껌을 씹는 간단한 처방으로 수술 후 자주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현정(교신저자)·채민석(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양성 난소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로봇 보조 복강경 수술을 받은 여성환자 88명을 분석한 결과를 8월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제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됐던 수술 ‘후’ 껌 씹기가 아닌, 수술 ‘전’ 껌 씹기의 효능을 평가했다. 무작위 배정을 통해 실험군(수술 전 껌을 씹은 그룹)과 대조군(수술 전 껌을 씹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된 연구 참여자들은 수술 직전 통제된 환경 하에 15분간 무설탕 껌을 씹었으며, 수술 후 결과를 평가하는 모든 의료진들은 그룹 할당을 알지 못하는 ‘전향적 단일 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술 전 껌 씹기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수술 직전 15분간 무설탕 껌을 씹은 그룹 44명에서는 부작용 없이 항구토제의 필요성이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수술 전 껌을 씹지 않은 그룹과 껌을 씹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껌을 씹은 환자들에게서는 구토방지제 투여 비율이 20.5%(9명), 심각한 구토 후유증
씨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확산세에 있는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에 대해 선포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PCR 검사시약을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씨젠이 보유 중인 엠폭스 검사시약을 업그레이드한 연구용(RUO, Research Use Only)으로, NovaplexTM MPXV/OPXV(RUO)와 NovaplexTM HSV-1&2/VZV/MPXV(RUO) 총 2종이다. 이 가운데 NovaplexTM HSV-1&2/VZV/MPXV(RUO)는 엠폭스 바이러스를 비롯해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4개 바이러스를 동시검출할 수 있다. 씨젠은 자체적인 시약개발 노하우와 독자적인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SGDDS)을 활용해 지난 2022년 엠폭스 검사시약인 NovaplexTM MPXV(RUO)을 신속하게 개발한 바 있다. 엠폭스는 정확한 진단 이후 치료가 가능한데 치료제 효과는 감염 초기에 크기 때문에 선제적인 PCR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씨젠의 NovaplexTM MPXV/OPXV(RUO)는 엠폭스 바이러스 1∙2
정부가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인한 필수의료 마비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모니터링과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5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60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 29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결정으로 28일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62개 사업장 중 상급종합병원 8개소와 지방의료원 26개소 등 총 61개 사업장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첫째로 정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령’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더라도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 등 필수유지업무는 지속 운영돼야 하므로, 정부는 필수유지업무 정상 진료 여부을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로 파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의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응급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파업 참여로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을 콜센터나 지자체를 통해 안내할
엠폭스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만약을 대비해 방역 당국이 선제적으로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Clade Ib)의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먼저 국내 엠폭스 발생은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23. 기준)으로 2023년 환자 발생의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현재는 소규모·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발생 유전형은 모두 클레이드(clade) Ⅱb로 확인됐다. 2024년 확진자는 기존의 환자 발생과 유사하게 수도권 및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주로 밀접한 접촉(피부, 성)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일반 국민과 해외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엠폭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현행의 관리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cl
질병관리청이 국방부와 군 내 생물안전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군의학연구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BL3 생물안전 실습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국방부와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국군의학연구소가 신규로 설치·운영 예정인 BL3 연구시설의 생물안전 적정성 확인과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해 안전한 환경에서의 연구가 진행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설의 밀폐성, 차압, 공기조화, 폐수처리 시스템, 실험 장비의 운전 적격성 및 생물안전 표준운영절차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국군의학연구소 내 연구자들이 BL3 시설에서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생물안전작업대 사용 ▲병원체 노출 시 비상 대응 절차 ▲감염동물 실험 실습 등 BL3 생물안전 교육을 오는 8월 29일 질병관리청 BL3 실습 교육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은 아기유니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중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로 선별하여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고케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털(VC)·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 진출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알고케어는 본 지원 사업 기간 동안 기업용 제품인 앳워크(At Work)의 고객군을 확장하며, 가정용 제품 앳홈(At Home)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앳워크는 5성급 호텔, 헬스클럽, 학원, 독서실 등으로 공급처와 타겟 사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앳홈은 2025년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AI 기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는 오피스에 설치된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하루 한 번, 임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3등급)+카트리지가 사우디아라비아식품의약국(SFDA, Saudi Food &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Medical Devices Marketing Authorization)를 획득했다.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는 3등급 의료기기로, 혈액 분석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는 1등급 의료기기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노을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다른 중동 국가들의 시장 진입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하는 26억1000만 달러(약 3조 5천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소득 수준이 높아 구매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사우디 의료시장은 증가하는 의료 수요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을 김태환 사업 총괄 및 유럽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이번 사우디 시판 허가 획득으로 사우디뿐 아
*26일, *빈소 순천 정원장례식장 특실 (2층), *발인 8월 28일
국내 하드공캡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인 ㈜서흥이 오는 8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 CPHI/Hi Kore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Hi Korea’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전시하는 CPHI Korea,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을 전시하는 Hi Korea, 제약설비∙실험실∙장비∙패키징을 전시하는 PMEC으로 구성된 전시회다. 서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Hi Korea 부스를 통해 자사에서 제조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형 및 포장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SDF in Softcapsule, Drug Released Tablet, Effervescent Granule & Powder 등 다양한 제형과 각 제형에 적합한 코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win pack, Multi pack, OverCap 등의 포장 기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흥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세미나를 개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고혈압, 비만, 음주, 흡연 및 뇌소혈관질환(cerebral small vessel disease, cSVD)등이 젊은 남성에서 뇌출혈 발병 위험의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용숙 교수와 서울의대 장주성 교수 연구팀이 30~40대 젊은 나이에도 뇌출혈이 발병한 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월 26일 발표했다. 박용숙 교수 연구팀은 2011년에서 2021년 사이 10년 동안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30세 이상 50세 미만 환자들을 분석했다. 이들 중 뇌동맥류, 뇌종양, 모야모야병, 동정맥 기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제외하고, 자발성 뇌출혈로 입원했던 환자 73명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고혈압 및 당뇨병 병력, 흡연 이력, 음주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중 남성이 83.6%로 대다수였으며, 비만에 해당하는 체질량지수(BMI) 25kg/㎡ 초과가 약 50%였고, 흡연 이력(47.2%), 과도한 알코올 섭취(30.6%), 고혈압(41.1%), 고콜레스테롤혈증이 흔하게 관찰됐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용숙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젊은 뇌출혈 환자들은 뇌출혈의 위치가 뇌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김용덕)는 8월 22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MR 테크 유저 써밋 2024(MR Tech User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써밋은 작년 서울,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써밋으로, GE헬스케어는 전국의 MRI 테크니션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로 테크 써밋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80여명의 영상의학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GE헬스케 서비스 사업부 백승남 부장의 ‘GE헬스케어의 MR 운영 및 에어 리콘DL (AIR Recon DL)을 통한 AI 기능 업그레이드’ 동탄시티병원 이범영실장과 해동병원 이동현 계장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MR 장비의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GE헬스케어의 MRI 딥러닝 재구성 기능인 에어 리콘 DL(AIR Recon DL)은 AI를 기반으로 짧은 검사 시간에도 높은 SNR(신호대잡음비)과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2D 검사에서 3D 검사, 움직임 보정 검사, 신경 다발 추적검사, MR 대조도(T1, T2) 정량 분석 검사, 지방 신호 소거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오토파지) 작용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뇌 속에서 아밀로이드 베타(Aβ) 올리고머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질환극복연구단 류훈 박사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이창준 단장 연구팀, 보스톤 의대 이정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별세포(Astrocyte)를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별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에 주목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독성 단백질 축적이나 뇌 염증 반응 발생 시 별세포가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유도해 대응하고 있음을 관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별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발현하는 자가포식 유전자를 알츠하이머가 유도된 쥐의 뇌에 주입해 손상된 신경세포가 회복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별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이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덩어리를 줄이며 동시에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뇌의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 부위에서 자가포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쳐)가 지난 8월 23일~24일 이틀간,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암으로 여겨지는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쓰리아이 비젼 심포지엄(3i Vision Symposium)’으로 명명된 이번 심포지엄은, 1) 전립선암 위험도의 적절한 계층화를 통한 환자 식별(Identification), 2) 환자의 개별 필요에 따른 맞춤 치료(Individualization), 그리고 3) 의사와 환자 사이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환자 지원의 개선(Improvement) 등 세가지 ‘I’를 주제로 한국, 호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총80여명의 전립선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글로벌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립선암 치료 현황 공유와 함께 전립선암의 다양한 진행 단계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옵션, 환자의 삶의 질 제고 등에 대하여 주제별 강의, 워크샵,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논의했다. 대한비뇨의학회 홍준혁 회장(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은, “전립선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
딥카디오㈜(DeepCardio, 대표이사 김대혁, 최원익)가 글로벌 3대 의료기기 제조사인 GE헬스케어의 한국법인 GE헬스케어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 보급’을 위한 판매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카디오는 인하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교수와 백용수 교수, 인하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 최원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 등이 지난 2020년 협력해 창업한 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 기업이다. 딥카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헬스케어코리아와 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진단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 교류와 운영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기반 발작성 심방세동,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GE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심전도 측정기기 및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MUSE)’ 등의 융합을 통해 의료기관의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경험 제공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카디오 김대혁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시장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
제주대병원이 제주사회서비스원과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체계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비스 지원계획 수립시 복지 및 의료서비스 연계 ▲실무자간 사례회의, 슈퍼비전, 자문회의 협업 ▲행동중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구 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대표 권태우, 길윤기)와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기술 기반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그리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단일세포 분석은 세포 한 개 단위에서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분하는 분석 기법이다.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로 희귀 세포나 발현이 높지 않은 유전체, 단백체 등의 발현 분석이 가능하며, 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연구에서 이용되고 있다.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9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세포 단백체 분석은 단일세포에서의 단백질을 정성과 정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질병 특이적인 단백질에 대해 보다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 조직이나 다수의 배양세포 분석에서 생길 수 있는 세포 성질의
JW신약은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 전국 투어를 진행,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JW신약이 개최한 올해 심포지엄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2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 방법으로 JW신약이 국내 출시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모발 관리 화장품의 특장점과 함께 여성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점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월 JW신약이 출시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으로, 납품된 전국 병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