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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 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 · 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 · 수입하는 업체로부터 오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백 개 또는 5천만 원 이상 소매판매에 한정한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백 개 또는 3백만 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 · 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알림 · 자료실>복지용구 안내>공지사항>복지용구 급여결정신청 제출방법 등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26464)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25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이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제품심사,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
17일(오늘)부터 의사가 형법 제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법 개정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2018년 8월 17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래 별첨,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개정안 전문) 먼저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 세분화 및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한 내용을 보면, ▲진료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제1항제3호를 위반하여 성범죄를 범한 경우 자격정지 12개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제1항을 위반하여 처방전에 따르지 아니하고 마약 또는 향정신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약사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변질·오염·손상되었거나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형법 제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 ▲그 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경우 자격정지 1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9일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여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70%까지 올리겠다는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을 내놓았다. 일명 문재인 케어이다. 이후 1년이 지나는 동안 문재인 케어는 착착 진행 중이다. 기본적으로 ▲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비급여를 적극적으로 건강보험 영역으로 편입하고 국민에게 부담이 큰 3대 비급여를 해소하기 위해 MRI·초음파 등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 선택진료 폐지, 상급병실 급여화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며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의료 빈곤 위기 대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노인·아동·여성 등) 본인부담 경감 및 본인부담 상한제 개선,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월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 요구 기자회견’에서 “올해 9월 안에 국회, 정부,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변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지니고 대화에 임하겠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발생 및 순금융자산의 증가와 관련하여, 지출예산의 과다추계 · 수입예산의 과소추계 등을 지양하고 적정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이하 국회예산처)가 지난 13일 발행한 '2017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보고서 Ⅱ'에서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결산상 문제점이 중점 분석됐다. 심평원의 당기순이익은 최근 5년간 133억 8,800만 원에서 1,058억 8,300만 원 수준으로 발생했으며,2017년도에는 581억 9,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발생 등에 따라 심평원의 순금융자산은 2013년 258억 6,600만 원에서 2017년 810억 100만 원으로 총 551억 3,500만 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심평원의 수지차 결산액은 2015년 470억 원에서 2017년 1,034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2016 · 2017년도 수입은 이자수입 및 위탁심사수수료 등 자체수입을 중심으로 결산액이 예산액에 비해 각각 18억 원 · 36억 원 발생했다. 특히, 심평원 일반회계의 지출예산 집
2018년 DPP-4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작년과 다름없이 MSD의 '자누비아' 패밀리가 가장 큰 원외처방실적 비중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4 억제제 단독제로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가,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 서방정으로는 LG화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이 가장 많은 실적을 나타내며 상위 3개사 제품이 골고루 분포했다. 1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판매 중인 오리지널 DPP-4 억제제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MSD의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 엑스알'이 7월 기준 월 원외처방액 약 132억 3백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타글립틴'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36억 7,200만 원을,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인 '자누메트'와 서방정 '자누메트 엑스알'은 둘이 합쳐 약 95억 3천만 원의 월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라인이 약 96억 2,500만 원의 월처방액을 기록했지만, '트라젠타'가 약 48억 4,400만 원을 기록하며 DPP-4 억제제 단일제로서는 '리나글립틴'이 선두를 차지했다. 한편, LG화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DPP-4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치매愛희망드림 시화·수기공모전에서 ▲시화부분 대상 신서이(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기회) ▲수기부분 대상 김명숙(양가 부모님이 치매라니)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시화․수기 공모전 시상은 9월 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상 작품들은 9월11일 충주세계무술공원, 9월17일~20일 옥천군치매안심센터, 10월5일~7일 진천군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순회 전시 할 예정이다. 치매愛희망드림 주제로 매년 진행되는 시화 및 수기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 속 치매극복수기’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지 및 치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올바른 인식전파를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충청북도 거주 도민이 제출한 작품 중에서 ▲주제부합성 ▲메시지 전달력 ▲표현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은 시화부분 ▲대상 1명 신서이 (당신의 은혜를 같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은혜) ▲우수상 2명 장동혁(울엄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주최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주관의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본 토론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자에게 의약품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전문위원이 사회를 맡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또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가 '위험분담제 시행 5년, 그 성과와 한계'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패널 토론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 한국얀센 임경화 상무 ▲참여연대 김남희 조세복지팀장 ▲암시민연대 최성철 대표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곽명섭 과장이 참석한다. 2001년 6월부터 환자 1인당 약값이 매달 수백만 원 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출시되면서부터 고가약 논쟁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본 토론회에서는 학계, 제약계, 환자단체 · 시민단체 등 시민사회계, 언론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환자 · 가족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희망관 8층 대회의실에서 '웃음 강좌'를 ▲23일 낮 12시 20분부터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팀이 지난 1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웃음강좌는 웃음을 통해 환자 · 가족이 겪는 정서적 고통 · 스트레스를 극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웃음강의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한 음악회는 환자와 가족뿐만이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며, 국악과 합창단, 악기 연주회 등 매회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8월에 열리는 두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02-870-2891)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의 기능 · 역할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양 연구기관을 통합하자는 제안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통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로 논란을 일축했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 이용갑 원장(이하 이 원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서두에서 이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공단의 부설 조직으로, 정책 · 연구개발 파트에 속해 있어서 인력관리실 · 경영지원실의 거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업부서가 아니라 연구개발 부서이기 때문에 각 실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공동작업 · 선행작업 · 후속작업 방식으로 관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 원장을 비롯하여 △정해민 부원장 △서남규 의료비분석실장(이하 서 실장) △정현진 보험급여연구실장 △이정석 장기요양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 및 답변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이 원장 외 서남규 실장의 답변은 앞에 서 실장을 붙였다. ◆ 연구원의 기능 · 역할은?
셀트리온, 휴온스글로벌, 및 자회사, 메디톡스,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2018년 2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전년 대비해 7% 성장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포뉴스가 지난 번 보도한 국내 매출순위 10위 안에 드는 상위사 외 14일 기준 2분기 실적을 공시한 국내 제약사들의 성적표를 모아봤다. 셀트리온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634억 원, 전년 대비 7% 상승 셀트리온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3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지속적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4월 유럽에서 판매에 돌입한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2분기 전체 매출 비중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24%와 57%를 차지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19%는 기타 CMO 등 용역서비스 매출 및 자회사
지난 7월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주취환자의 의사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의사는 뇌진탕 경추부염좌 비골골절 치아골절 등 전치4주의 상해를 입었다. 주취환자는 출소 이후 살해하겠다는 협박도 했다. 7월29일 전주 완산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주취환자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폭행상해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월31일 경북 구미차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주취자가 전공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던 주취자가 철제 소재의 혈액샘플트레이로 전공의의 머리를 가격했다. 정공의는 동맥파열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없다. 이런 사례 외에도 응급실에서 크고 작은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사건이 전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참다 못한 의료계 의사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지난 14일 저녁 용산 드레콘시티호텔에서 모여 응급실과 의료기관 진료실 폭력근절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응급의학회 홍은석 이사장은 "의사가 느끼는 허탈감과 분노는 우연이거나 드문 현상이 아니다.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발생한 일상적 일이었다.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가 경찰청장 면담을 추진한다. 면담에서 의료인 등 폭행 사건 대응 매뉴얼 마련 등 경찰과 의협 간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일정 협의 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계와 일정을 조율하여 함께 경찰청장을 면담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30여개 상급종합병원 관계자, 대한응급의료학회 관계자, 의협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의료인 폭력사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가진 가운데 이같은 대응 방안이 보고됐다. 이어 비상대책회의는 ▲의협 상급종합병원 응급의료학회 간 공동대처방안 ▲폭력사건 발생 시 각 병원 대응 사례 공유 ▲대정부 건의문과 대국민 호소문 채택 등을 논의했다. 경찰청장 면담과 함께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 등도 추진한다. 현재 박인숙, 윤종필, 이명수, 신상진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응급의료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대국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법률개정도 추진한다. 비상대책회의는 청와대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등 대정부 건의문에서 ▲즉각 의료기관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한국콜마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과 올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2018년 2분기 연결 매출은 3,600억 원(73.8% YoY), 영업이익은 245억 원(44.1% YoY)를 기록했다. 사업 회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 원(33.4% YoY), 영업이익은 394억 원(20.1%)을 달성했다.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 원(50% YoY),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의 고성장 배경은 화장품 부문의 경우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 및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으며,제약 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지난 4월에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도 5월부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9월 안에 국회, 정부,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변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14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 정책변경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안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지니고 대화에 임하겠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불가피하게 대정부 투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회장은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제2기 의쟁투)를 구성할 것임을 밝힌다. 제2기 의쟁투 조직화를 금일 자로 선언한다. 의쟁투 위원장은 의협 회장인 저 최대집이 겸임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제2기 의쟁투가 중심이 된 의료계의 집단행동 결행 여부는 국회, 정부, 청와대의 정책 변경 여부에 달렸다는 것을 진정과 열의를 담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화장은 “제2기 의쟁투라고 한 것은 의도적이다. 대정부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대정부투쟁을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당시 투쟁처럼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권’이라는 단어의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오전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 정책변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 중이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의사와 상의 없이 문재인 케어를 강행했다. 이후 의료계는 2차례 대규모 집회와 수십차례 소규모 집회, 4차례 의정협의 등 10차례 정부와 회의를 거듭했다."면서 "하지만 처음부터 요구했던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의 변경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 정책으로는 국민에게,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에게 너무 큰피해가 온다. 이시점에서 근본적 정책변경을 해야 한다. 만약 변경이 안되면 형식적 의정협의는 더 이상 할 수 없다."면서 "제정 확대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말하고자 한다. 근거자료를 제시 후 향후 의료계 계획을 말한다."고 모두 발언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이하 'LDL-C')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LDL-C 감소는 심혈관계 사건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더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난 해 4월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하고 기존 심혈관질환 위험 분류에 '초고위험군(extreme risk)'을 추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권고한 바 있다. 또한 LDL-C 강하 치료약물에 있어서는 최근 ‘프랄런트’와 같은 PCSK9 억제제가 등장하며, 기존 표준요법(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 등 기타 지질저하제와의 병용)만으로 충분히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에 더욱더 강력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발 위험이 높은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이력이 있거나 여러 혈관 문제를 안고 있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동맥경화 예측인자인 LP(a) 등의 바이오마커가 양성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을 대상으로, 금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개발 주체(의료기관 자체개발 및 업체상용제품), ▲전자의무기록의 보관 방법(의료기관 내부․외부), ▲정보 자원의 접근성(수도권․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대상 제품을 선정하였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특성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필요 기능 차이 등을 반영하고, 개발 주체 및 지역적 차이를 고려하여 44개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7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선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진료정보의 관리․활용은 전문업체에 위탁․운영(보관․관리 포함)하는 제품에 대한 검증 포함하였다. 사업목표는 환자 진료의 안전성 및 진료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활용을 위해 마련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준 및 인증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우선, 개별 의료기관이 독
보건복지부는 난청수술 재료(인공와우, 달팽이관)와 진정(수면)내시경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질환 등을 확대하여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경감되도록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 환자 및 부위 등) 등의 제한에 따른 기준비급여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 (아래 별첨,‘18년도 기준 제한 해소 대상 항목) 기준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나 보험 기준에 의해 시술·처치 횟수, 치료재료 개수와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 환자 및 부위 등)에 제한이 있는 경우 이를 벗어나 사용되는 횟수·개수와 적응증에 대한 시술·처치 등이다. 예를 들면 중화상환자 특수 붕대 3회까지만 보험적용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위점막하 암절제술은 위는 급여로 건강보험 적용하고, 식도 결장은 전액본인부담이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17년 8월 발표)」의 일환으로 횟수‧개수‧적응증 등 급여 제한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기준비급여) 400여개 해소를 추진해 왔다. 2017년에는 주로 횟수·개수에 제한이 있는 기준비급
삼성바이오에피스, 휴온스글로벌 등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해 임상시험 돌입 및 임상계획 승인소식을전하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동국제약, CJ헬스케어, 한독 등은 무거운 여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13일 하루국내 제약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 시동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본격적으로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에 돌입한다. 다케다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 ‘SB26, TAK-671’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임상 1상 시험 신청서를 승인 받았으며, 추후 참가자 등록을 통해 단회 및 반복 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다케다 제약은 지난해 8월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우선적으로 급성 췌장염 치료 후보 제품의 공동 개발에 착수하였다. 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 눈가주름 국내 임상 1•3상 IND 승인 획득 휴온스글로벌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
현행 법 규정에는 한의 의료기관에서 에피네프린과 같은 응급의약품을 구비하여 유사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조항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의료계의 거센 반발로 인해 전문의약품이 포함된 응급키트를 자유롭게 비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전문의약품 응급키트'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한의협은 "지금까지는 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의약품이 있음에도 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황당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왔다."면서, "이 문제를 국민의 편에서 현명하게 해결하려는 한의계를 향한 양방 측의 집요한 반대는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응급구조사가 에피네프린 등 다양한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영국은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20~30여 종의 약물투여가 가능하다. 한의협은 "우리나라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일명 아나필락시스 쇼크라 불리는 봉독 이상 반응에 필요한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 등 응급상황 대비 의약품을 단지 전문의약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양방의 무조건적 반대에 부딪혀 사용에 제한을 받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