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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백기현)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됐다. 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1번째 개정판이다.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은 총 3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은 골다공증의 서론, 진단, 치료, 개별적 상황, 치료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대사질환 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당뇨병의 증가로 이로 인한 골절 증가도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단원도 추가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대상은 많은 전문가 단체에서 공통으로 제시하고 있는 치료대상으로 새롭게 정리했다. 아울러, 골밀도, 골표지자, 치료목표와 치료실패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김상지, 이하 부산본부)는 지난 1일 부산광역시 한의사회와 함께 연산9동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우리원 업(業)과 연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본부는 봉사 물품 및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 한의사회는 문진 및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 40명이 진료를 받았다. 김상지 부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9일은 숫자 9와 모양이 닮은 귀를 건강하게 지키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귀의 날'이다. 청력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영역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아이의 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이가 갑자기 귀를 자꾸 만지거나, 보챈다든지, 고름이 흘러나올 때는 급성 중이염(中耳炎, acute otitis media, 중이에 고름이 차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 병원에서 치료가 이뤄진다. 그러나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진단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어발달이 저해되거나, 고막의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호 교수는 "삼출성 중이염은 대개 호전되지만, 일부 고위험군은 삼출성 중이염 잘 낫지 않게 되고 만성화되어 고막에 구조적인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만성 중이 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에 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이염은 귀의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중이(中耳)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발병 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되며 중이강 내 염증성 물질에 따라 농성 분비물이 고이는 '화농성 중이염', 장액성 분비물이 있는
심방세동과 관상동맥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환자에게 심방세동 치료제만 복용토록 하는 것이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와 심방세동 치료제 모두 복용한 집단에 비해 1년 뒤 사망·뇌졸중·심근경색·출혈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남기병·박덕우·조민수·강도윤 교수팀이 고위험 심방세동과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환자 10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치료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8개 기관에서 고위험 심방세동과 안전형 관상동맥질환이 같이 동반된 환자 1040명을 무작위 배정한 뒤, 항응고제인 에독사반으로 단독치료한 집단 524명과 항응고제(에독사반)와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혹은 클로피도그렐) 모두 이용한 복합치료 집단 516명으로 나누어 1년 뒤 치료 효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사망·뇌졸중·심근경색·출혈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복합치료 집단에서는 16.2% 발생한 반면, 항응고제 단독치료 집단에서는 6.8% 발생해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약 5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출혈사건이 약 66% 감소한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개정된 지역보건법 발효 이후 속초와 부산에서 잇따라 한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임용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별로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소장 임용에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개정된 지역보건법이 발효(2024년 7월 3일부)된 이후 박중현 한의사가 강원도 속초시 보건소장에 임용돼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양태인 한의사가 부산광역시 서구 보건소장에 임용돼 지난달 20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지역보건법에서는 양의사를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하고, 양의사를 임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보건의약직군 보건직렬 공무원으로 임용토록 규정돼 있었으나 지방의 많은 보건소에서 의사 보건소장 지원자가 없어 보건행정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어 왔으며, 의사파업으로 인한 진료 공백과 함께 보건행정의 공백마저 장기간 지속된 지방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개정된 지역보건법 제15조 제2항은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또는 보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가 주관한 ‘제2회 ASP(아시아건선학회) 2024 서울’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 간 개최됐다. 아시아 건선 치료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200명 이상의 건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건선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아시아건선학회는 2019년 설립 이후 아시아 지역의 건선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확산시켜 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회 ASP 2022 도쿄’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함께하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Together we advance)’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환자들의 특징적인 건선 양상과 맞춤형 치료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등 각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아시아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작은 크기의 판상 건선, 물방울형 건선, 홍색 피부염 건선 등의 양상을 다루며, 각국의 건선 역학과 치료법을 비교하고 논의했다. 또한, 건선의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접
대한장연구학회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습관 형성 어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함께 ‘힐링 루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일상속 건강 행동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고, 염증성 장질환의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힐링 루틴 챌린지 캠페인은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챌린지 미션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행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사전 신청 및 미션 수행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미션은 총 2가지로, 필수 챌린지 1종과 선택 챌린지 3종 중 1종을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필수 미션은 ‘꾸준한 약 복용’ 챌린지로, 일주일에 7회 약 복용 또는 기간 내 1회 이상 주사 치료를 인증해야 하며, 선택 미션은 ▲금연/금주 및 신체 활동 ▲장 건강 식사 ▲마음 돌보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챌린지를 성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8월 14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16.1%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1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 354억 8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분기에만 6억 549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조 254억 16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올 하반기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의 대홍수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의 실적은 2024년 1분기에 이어서 2분기 연속 개선됐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임플란트와 그룹의 투명 교정 브랜드인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에 힘입어 12.4%의 유기적 매출 성장으로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별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분기에 1억 546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419억 5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3.8%의 높은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임플란트 부문은 스트라우만과 앤서지(Anthogyr)가 함께 성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시각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및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교구재 만들기’ 활동 등 일련의 사회공헌 봉사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 약 50여 명은 지난 8월 31일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해 해당 마라톤 참가비를 서울시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했다. 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임직원 약 70여 명은 지난 8월 8일에도 서초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이자 공예학교인 ‘담심포‘와 협업해 시각 장애인용 점자 시계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점자 시계 제작은 향후 시각 장애 아동들의 원활한 일상 생활 및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시각 장애 아동들의 점자 촉각 학습을 통해 점자 문해력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 시계는 전국 맹학교, 점자 도서관 및 장애인 복지관 등에 기증돼 장애 아동 교육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방침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업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며 함께 걷는 가이드 워커로 참여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5km, 10km 등 코스를 함께 걷고, 달리며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이동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걷기 마라톤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참여한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은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레이스 간 장애물, 기후 상황 등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의 지원으로 멀티비타민 베로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시음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 참여에 앞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적절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전문강사를 바이엘 여의도 오피스에 초청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상황에 맞는 안내법,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의 올바른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우고 안내 실습까지 해보는 사전 교육을 실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과 잠재력 확대’라는 자사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활동 목표와 연계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인 ‘2024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인 오가논위크는 한국오가논이 자사 주요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정보 및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한 주간 진행하는 상징적인 이벤트다. 이번 오가논위크의 주제는 오가논의 ESG 목표를 반영한 ‘여성이 경험하는 질환 이야기’로,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여성 환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가논위크 첫째 날인 9일에는 △폐경호르몬요법의 올바른 선택: 리비알의 효과와 안전성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 △임플라논엔엑스티(IMPLANON NXT) 전문가 되기(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등의 강연을 통해 폐경, 피임 등 대표적 여성 건강 문제가 다뤄진다. 10일에는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골다공증 치료 지침 바로알기(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가, 11일에는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가 독일 독한포럼(회장 마틴 둘리히 Martin Dulig)과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독일 폭스바겐 드레스덴에서 <제22차 한독포럼>을 개최한다.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는 금년 포럼에서는 ▲지정학적 위기,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한독 가치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양국 관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이어지는 분과에서 ▲인공지능 등 핵심‧신흥 기술 분야 ▲기후 및 에너지 분야 ▲인구변화와 성평등 등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 양국 과학기술 핵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의 국제표준 채택, STEM 분야 산학연 협력 등 핵심‧신흥 기술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폭스바겐, 보다폰, 삼성현지법인 등 현지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인공지능 관련 삼성과 협력중인 폭스바겐 제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진 前 외교부 장관, 김선
“2023년 지출 의료비 대상이라면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받아가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9월 2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급여와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인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3년기준 87만~78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2023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는 2022년(186만 8545명) 대비 14만 3035명(7.7%) 증가한 201만 1580명이고, 지급액은 2조 6278억원으로 2022년(2조 4708억원) 대비 1570억원(6.4%)이 증가했다. 본인부담상한제 수혜 계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하위 50% 이하와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하위 50% 이하 대상자와 지급액은 각각 176만 8564명과 1조 9899억원으로, 각각 전체 대상자의 88%와 지급액의 75.7%를 차지해 본인부담상한제가 주로 소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쳐)는 지난 8월 30일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불응성 갑상선암의 최신지견과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메디컬 심포지엄을 열었다. 2021년 기준 국내 암 발생 1위인 갑상선암은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수술 및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98%에 달하지만, 갑상선암 가운데에서도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갑상선암도 존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동엽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 이후 관리법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이서영 교수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치료 가운데 특히 2차 전신요법의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 모인 국내 갑상선암 전문가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은 흔히 생각하는 갑상선암과 예후가 확연히 다른 종류의 암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게 의견을 모으고, 특히 환자 수가 적어 적절한 치료 접근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선욱 교수는 “수술 이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갑상선암일 경우 생존률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암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EEP 1Day Master Class)’를 열고 피부 개선을 위한 나보타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간 복합 솔루션을 국내 의료진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의료진들의 학술적 이해를 돕고, 시술 노하우를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미나다. 지난달 29일 성남 위례아이디의원에서 수도권 지역 의료진 약 1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딥 원데이 클래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간 복합 시술의 효과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부 탄력 저하(Skin Laxity) 개선을 위한 ‘나보타’와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볼라썸’의 복합 시술 실전 테크닉 강의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등이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국지수 잇츠미의원 원장(안산점)이 나섰다. 실전 테크닉 강의에서는 나보타와 볼라썸 간의 상호 연계 프로토콜 효과 및 시술 노하우가 공유됐다. 최근 미용·성형 시장의 트렌드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Natural beauty)’을 위한 시술법이 소개됐다. 국 원장은 “‘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극한 효심과 긍정 에너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비하인드 신’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에서는 이찬원 무대의 ‘비하인드 신’을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듯이 만5세 미만 소아, 폐렴구균에 잘 걸리는 고위험군, 65세 이상의 노인의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 및 침습성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폐렴구균 백신 부문에서 1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프리베나13의 접종 후 실제 효과(Real-World Evidence)에 대한 내용을 담아 프리베나13의 임상적 이점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실제로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국내 호흡계통 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리베나13은 2010-2015년 동안 독일에서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를 확인한 폐렴구균 백신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병상을 조정해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5개월간의 병상 조정 기간을 거처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병상 조정은 여의도성모병원이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면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조정으로 병원 허가 병상 수는 531개에서 440개로 줄어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병실이 6인실에서 5인실로 전환된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216병상에서 12병상이 추가된 228병상으로 운영한다.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분리돼 있던 9층과 10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일원화해 통합운영하며, 혈액내과 병동 중 일반병동 1개를 음압 및 양압 병실을 구비한 6층으로 이동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외부인 및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림프종 등 혈액암 및 지역사회 급성기질환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은 140여억원을 투자해 첨단 의료 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연말까지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
응급실 위기라는 현상황을 부정하고, 부적절하고 눈 가리기 식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정부는 현사태를 촉발한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의료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라. 정부의 무책임한 일방적 정책강행에 따른 의료와 교육농단이 6개월이 넘어가며 전국의 응급실들이 굉음을 내고 무너지고 있다. 사력을 다해 버텨오던 응급의학 전문의와 배후에서 수술과 치료를 담당하던 소위 필수과 전문의들이 한계를 넘어가면서 건강에 이상을 보이며 현장에서 쓰러져 가고 있다.병원의 최종치료 능력의 저하로 수용이 불가하여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길에서 죽어가고 있고, 3차병원이 해야 할 일을 떠맡은 2차병원들도 이제는 한계를 초과하고 있다. 현장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대통령은 현장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위기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응급의료의 큰 위기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정부에서는 문만 열고 있으면 정상이라 국민들을 속이려 하고 있다. 대통령실의 체면을 살리고자 하는 복지부와 각 지자체들은 어떻게 든 문닫는 것만 막아보려는 억지스러운 업무명령과 민간의료기관을 겁박해 문을 열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새로운 코너 ‘JW R&D INSIGHT’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JW R&D INSIGHT’는 JW중외제약을 비롯해 JW신약,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등 계열사의 신약개발, 기술혁신, 연구성과 등 다양한 R&D 관련 주제를 다루는 코너다. 특히 연구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시각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JW의 혁신신약 개발에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C&C신약연구소를 집중 조명했다. C&C신약연구소의 연구기획팀장이 출연해 AI 기반 자체 R&D 플랫폼,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전임상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방송된 ‘Wnt 탈모치료제 JW0061’편에서는 지난 5월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발표된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남성 호르몬을 주입한 동물 모델에서의 효능평가 결과가 소개됐다. 또한 오가노이드의 추적 관찰 결과가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만 뷰를 기록했다. JW중외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이번에 허가를 받은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현지 허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 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 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Carnot)’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현지 제품명 ‘키캡(Ki-CAB)’)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옵션,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중남미 시장의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케이캡의 중남미 시장 공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