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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자구조의 규명에 있어 세계적인 과학자로 알려진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SLAC 국립 가속기연구소 와 치우(Wah Chiu) 석좌 교수가 코리그룹의 초청으로 지난 18일 내한했다. 와 치우 교수는 UC버클리 생물물리학 박사로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cryogenic electron microscopy) 기술에 기반해 AI기술을 접목한 분자이미징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다. 와 치우 교수의 분자이미징은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대사물질 변화, 질병의 원인물질 등 생체 현상들을 정량화해 분석하는 연구기법으로, 분자구조와 관찰이 필요한 상호작용을 살피는 데 최적화된 극저온 현미경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와 치우 교수는 이를 통해 바이러스, 샤폐로닌, 막 단백질, 이온 채널, 항원-항체 복합체, 단백질-RNA 복합체 등의 구조를 밝혀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관련 업계는 와 치우 교수의 최근 연구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데에 주목하고 있다. 와 치우 교수는 최근 cryo-EM 구조 결정을 위한 새로운 이미지 처리 및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을 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신약개발에 있어서 획기적이고 매우 중대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기술 공유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구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국가신약개발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2부 ‘2024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나뉘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세미나·컨퍼런스 ▲1:1 파트너링 네트워크 등이 있으며, 대학·공공기술 성과 세미나, 개량·바이오베터 성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 협회는 이달 말까지 기업 간 기술 교류에 관심 있는 1:1 파트너링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들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첫선을 보였던 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Pharm&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개발한 로열젤리 앰플이 식품 의약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아 국내 최초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됐다. 동성제약 로열젤리 앰플은 농촌진흥청 공동 연구 개발 사업으로 지난 21일 농진청을 통해 발표된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생리활성물질 외 다양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밀원식물과 관계없이 양봉 농가에서 생산 가능한 양봉산물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록과 같은 산업화 소재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번 연구를 통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형성을 억제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해당 로열젤리 함유 앰플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감소됨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은 동성제약 단독 사용 가능하며 앰플은 9월 이후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추가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사는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 개발에 앞장서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세계 최대 피부미용 레이저 시장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현지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힐스(Laguna Hills)에 미국법인 ‘LASEROPTEK AMERICA CORP.’을 최근 설립했다. 미국법인 대표로는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사장은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이 맡게 된다. 미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37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한다. 레이저옵텍은 미국법인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른 고객 응대와 A/S로 미국 의사들의 신뢰를 빠르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나노미터(nm) 고체 UV 레이저인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이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시장 확대에 더
대학생 대상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 20일 대학생 대상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실천을 도모하고 국가암검진의 수검률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예년보다 더 많은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위원 점수(50%)와 지역주민 온라인 투표 결과(50%)를 합산해 최종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정민 학생(중부대)이 제출한 ‘건강이 보인다’란 제목으로 시력검사표의 이미지를 활용해 암 예방 수칙을 알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최민지·오혜원 학생(협성대)이, 우수상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표현한 고혜원 학생(가톨릭대)과 김마린 학생(인덕대)이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도 내 온·오프라인 암 예방 홍보 캠페인과 옥외 광고물로 활용될 예정이며, 경기지역암센터 암 정보관(아주대병원 웰빙센터 6층)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는 21일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한 제3회 세미나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우리나라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앞서 한미연은 지난 4월 열린 첫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다루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지난 6월 2차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혁신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료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비롯해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의료라는 주제에 걸맞게 주요 정치인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 방향에 대한 깊은 관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협성대학교와 제약·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이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통합되면서 지역과 대학간 산관학 협력의 중요성이 두각됨에 따라 화성시에 소재한 한국제약협동조합과 협성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합과 협성대학교는 상호 산·학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 등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이사장과 김관성 상근 부회장, 서정오 전무 이사, 화성시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이재환 투자유치과장,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원장, 협성대학교 신동욱총장, 김인회 산학협력단장, 김재열 기획처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성대학교 신동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산
*과장급 공무원▲기획조정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민차영 ▲복지정책관실 기초의료보장과장 변성미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방석배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서민수 ▲노인정책관실 노인정책과장 전명숙 ▲노인정책관실 통합돌봄추진단장 지원근무(2024. 8. 26 ~ 별도 발령시까지) 장영진 ▲공공보건정책관실 혈액장기정책과장 김희선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김정숙 ▲필수의료지원관실 지역의료정책과장 박은정 ▲정신건강정책관실 정신건강정책과장 김일열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정재욱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근무(2024. 8. 26 ~ 2025. 7. 31) 최경일<2024년 8월 26일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박미라 ▲인구아동정책관실 인구정책총괄과장<2024년 8월 30일부>
인공와우로 청각기능이 향상되면서 위축돼 있던 대뇌피질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졌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이식 1년 후 뇌 자가공명영상(MRI)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 전후의 대뇌피질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분석 결과, 청각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부피가 이식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리를 직접적으로 듣는 청각피질을 포함한 대뇌피질의 부피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대뇌피질이 회복된 정도가 청각기능이 회복된 정도와 강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뇌 상측 측두이랑의 부피 증가가 수술 후 단어 인식능력의 호전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점을 확인했는데, 이는 청각능력의 향상이 뇌 청각 중추 구조의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후천적 청각 상실을 겪은 성인이 인공와우 이식을 통해 잘 들을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뇌의 청각 관련 대뇌피질의 부피가 회복될 수 있음을 대뇌 MR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이가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 치료에 수술과 시술을 결합한 다학제 진료를 적용하면 진단율이 상승하고 예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장성아·양정훈·박택규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8월 22일 발표했다.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은 폐혈전이 장기간 폐혈관에 축적돼 약물로는 더 이상 녹지 않을 만큼 굳어 폐동맥압력이 높아진 상태로, 치료하지 않으면 우심실부전을 유발해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중증 난치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30~50명 정도로 희귀한 탓에 진단 받는 경우가 드물고, 늦게나마 병을 발견해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해결하려 2015년 12월 다학제팀을 구성했고, 해외에서 좁아진 폐혈관을 혈관용 풍선을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인 ‘경피적 폐동맥혈관성형술’이 도입되면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다학제팀은 전문 분야에 따라 순환기내과에서 진단과 치료, 관리를 맡은 진단치료관리팀(장성아 교수)과 경피적 폐동맥혈관성형술 시술팀(양정훈·박택규 교수), 심장외과(정동섭 교수)가 협업하고, 질환 특성에 맞추어 폐를 진료하는 호흡기내과(김호중·박혜윤 교수)도 합류했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의료 연합 봉사 동아리 생명경외클럽의 무의촌 봉사 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경외클럽은 1958년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사상을 이념으로 창립된 봉사 동아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의료 봉사 활동을 올해 재개했다. 신신제약은 생명경외클럽의 사명감과 무의촌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 이념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봉사 활동은 무의촌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예방, 보건교육 등이 전개됐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의과, 한의과, 치과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및 수의과 진료도 마련됐다. 신신제약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케토크린24’, ‘록소크린플라스타’와 같은 파스를 비롯해, ▲생후 1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한 벌레 물림 치료제 ‘물린디키드크림’, ▲해열·진통 소염제 ‘이지펜연질캡슐’, ▲1회용 반창고 ‘메디큐어케어탄력밴드’ 등 봉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도 함께 후원했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의료진들에 따르면 필수 응급의약품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JTBC 예능 <최강야구>를 통해 니코레트와 함께하는 효과적인 금연 방법 알리기에 나선다. JTBC <최강야구>는 은퇴한 레전드 야구 선수들이 출연, 국내 야구 강팀과의 경기를 진행하며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니코레트는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최강야구>내 광고 지원 등을 통해 최강야구 팬들과 흡연자들에게 니코레트의 효과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니코레트가 <최강야구>를 통한 금연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있다. 본인 의지로 금연 시 100명 중 2~3명만이 6개월 이상 금연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낮은 성공률을 보이는 것은 니코틴 중독 상태에 의한 금단 증상에 원인이 있다. 이에 금연 시도 시 니코틴 의존으로 인한 흡연 충동과 각종 금단 증상이 발현할 시에는 니코레트 등 니코틴 대체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니코레트는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금연보조제로 치료 목적의 순수 니코틴만 구강이나 피부를 통해 서서
모더나는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맺고, mRNA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3개 모듈로 구성된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의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이번 강좌는 mRNA 의약품의 작용 원리와 잠재적 응용 분야에 대해 다루며, 코세라에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트레이시 프랭클린(Tracey Franklin) 모더나 최고 인사책임자는 “모더나에서 우리는 학습에 몰두하며,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우리의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코세라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mRNA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mRNA 기술이 새로운 의학 시대를 대표하는 방식과 인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 베이커-스타인(Marni Baker-Stein) 코세라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 이하 협회)에 21일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10년째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로슈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걷기 행사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모금된 직원 성금에 따른 회사 차원의 별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돌봄 시설인 그룹홈 운영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서울, 성남, 울산, 마산 등 협회에서 운영 중인 그룹홈 5개소를 후원했다. 해당 기부로 그룹홈에서 보호 중인 총 1126 명의 학대 피해 아동들이 심리치료 및 교육을 지원받았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각 그룹홈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한 바 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치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8월 21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KB증권(대표주관), 한양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3사가 총액인수를 하며, 910만주 유상신주를 발행해 823억원(예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823억원(예상금액)을 조달해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57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시설투자자금으로 5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시장 다변화 계획을 통해 매출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제조-생산 비용에 250억원, 그리고 연구개발비용 및 일반관리비로 각각 16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그 동안 합병계약 및 법정소송 등의 이유로 지체돼 있던 신제품 개발에 다시 집중하게 된다. 특히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이오패치 X (연속혈당센서 연계형 자동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의 조기 출시와 더불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용량 신제품 및 연속혈당센서와 펌프가 하나의 디바이스에 집약된 인공췌장 솔루션인 이오파니, 그리고 약물 선탑재형 패치펌프 제품 등의 개발에 160억원을 투입하여 패치형 약물전달 솔루션시장에서의 압도적 선두 업체로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근무여건 개선’을 의료개혁 의제에 포함하고 모든 보건의료직종의 적정인력기준 제도화 당장 착수하라!”“명실상부한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시행 방안을 추진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사인력만이 아닌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정책 마련을 8월 22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4대 우선과제에는 ‘의료인력 확충’이 들어 있으나,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인력 확충 어디에도 의사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인력 확충 계획은 없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의대 증원을 비롯해 ▲안정적인 의사인력 수급 ▲전공의 교육·수련 질 제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 ▲인력 운영·관리 혁신 등 의사인력에 대해서는 양성과 수급, 배치와 지원, 교육과 수련, 근무환경과 인력운영 개선, 의료사고 책임 부담 완화까지 모든 정책이 종합적으로 준비되고 있는 반면, 간호사·의료기사 등 의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책은 아예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PA간호사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이 역시 간호인력 확충정책이라기보다는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해 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PA간호사를
국산 항암제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 공동 추진)을 통해 2년(‘18.7~`20.6)간 국비 46억원(임상1상/2상)을 지원한 유한양행의 렉라자(미국 상품명 LAZCLUZE)와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가 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렉라자는 미국 문턱을 넘은 국내 첫 항암제가 됐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2015년 바이오회사인 오스코텍으로부터 전임상물질을 도입해 개발한 신약으로 2018년 얀센에 기술수출됐다. 이는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물질을 국내 제약기업이 도입한 후 정부 지원을 통해 그 가치를 제고시켜 성공적으로 기술 수출한 사례로서,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사업단의 과학적 우수성, 시장성, 성공가능성에 기반한 목표 지향적 선정평가 과정과 체계적인 과제
*일시 2024년 8월 31일 (토) 11시, *장소 강남 스카이뷰컨벤션 17층 스카이홀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당시 공권력을 동원해 겁박해 오는 모습에서 황당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현재 경찰조사가 완료되지 못한 상황과 추후 예상되는 검찰기소 및 재판 과정까지 소신에 따른 결과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의사회 운영방향과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으로 주력할 회무가 무엇인가요?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의사회장으로 다시 한번 저를 신임해준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회장을 맡게 되면서 주력할 부분은 회원과의 소통과 단합이다. 소통과 단합은 지금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또한 예외일 수 없다.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회원들이 의사회에 소속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단합에도 힘을 쓰겠다. 지역행사를 활성화하고, 대면 소통을 통한 회무를 해 나가겠다. 회원들이 의사회에 소속돼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지역행사, 동아리 활동이 필수라고 생각한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젠엑시스가 지난 5월 부스트리파트너스에 Pre-A 투자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에 설립한 부스트리파트너스는 AI 기반의 피부미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테크 기반 스타트업으로,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피부미용 의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SaaS 솔루션을 제공해 피부과의원 마케팅과 운영을 최적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3월에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3개월만에 약 35개의 병의원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부스트리파트너스의 이화랑 대표는 “경쟁사들이 2~3년에 걸쳐 20여 개의 계약을 달성하는 것과 비교해, 우리는 투자 유치 후 3개월 만에 10개 이상의 주요 의원과 계약을 체결하며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스트리파트너스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도와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Pre-A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을 R&D에 집중적으로 투입한 결과, 부스트리파트너스가 목표로 했던 여러 제품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출시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