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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구호전장례식장 2층 201호, *발인 4월 5일, *062-445-1022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회장 문두건)와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손환철)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대한남성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대구로병원 문두건 교수가 대회장으로 개최한 본 학술대회에는 해외 참가자 60여 명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발달정도, 경제력, 고령인구 비율 등 사회, 문화, 경제적 차이로 인해 균일한 발전이 어렵다. 그럼에도 국제성의학회의 지역분과학회 중 가장 먼저 창립된 ‘아·태 성의학회’는 회원 수 650명 이상을 갖춘 국제지역학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 교수는 “아·태 성의학회 회장 임기동안 아·태 및 국제학회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제공동연구와 함께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내에서 기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성문화와 성교육정책을 바로잡고 이를 아·태지역에도 전파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두건 교수는 주사용 필러를 이용한 귀두확대의 개발자로 대한남성과학회장, 대한남성건강갱년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개원 41주년을 맞아 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축한 개원기념식은 성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91명의 교직원이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50명의 교직원이 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6명의 교원이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41년 전 충남유일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당시 의료불모지 충남의 의료갈증을 해소시켰을뿐만 아니라, 질병치료는 물론 의료-시스템의 상향표준화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선도했다”라고 회상하며, “의료인이자 지역 대들보병원 교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오는 9월이면 15층 새병원의 외관이 완성되고, 새병원 앞 4차선 새 도로도 개통될 것”이라며, “또다른 새 출발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현재 병원 바로 뒷편에 건립 중인 새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의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4월 3일 현재 5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원은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지견을 공유하는 ‘제1회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현회 교수) 개소를 기념해 오는 5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악성질환과 양성질환의 로봇수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장암 및 직장암 로봇수술의 국제 표준 매뉴얼을 정립한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김선한 교수와 부인암 수술의 대가인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가 참여, 다년간 축적된 로봇수술 임상 노하우와 다양한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전립선암(김현회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 ▲갑상선암(김완성 명지병원 외과 교수) ▲대장암(김선한 말라야대학 외과 교수) ▲부인암(송용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 악성질환의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된다. 양성질환의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담낭질환(임마누엘 명지병원 외과 교수) ▲전립선비대증(이소연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침샘종양(조기주
삼성창원병원 임지하 교수가 ‘다빈치 SP’을 이용한 탈장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외과 임지하 교수가 부산‧경남 최초로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한 탈장 수술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임지하 교수는 지난 3월 27일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을 진단받은 20대 환자의 배꼽에 한 개의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로봇수술로 수술 부위에 접근해 치료했다. 일반적으로 서혜부 탈장은 절개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로 이뤄지는데, 절개수술의 경우 수술 후 흉터와 통증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복강경 수술은 절개수술 대비 회복이 비교적 빠르나, 시야가 제한적이고 수술 기구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정교한 수술이 힘들다. 이에 임 교수는 기존 탈장 수술과 비교 시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면서도 미용상 이점이 있는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활용해 수술을 진행했다. 서혜부 탈장의 경우 공간이 좁고 협소하여 수술 부위로 접근이 어렵다. 그러나 다관절 손목 기능을 갖춘 로봇수술기를 활용하면 좁은 공간에서도 복잡한 수술을 정교하게 시행할 수 있다. 특히, 다빈치 SP는 2.5cm 정도의 한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닐워마, 홍성준)이 함께 참여한다. 예비창업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초기 자금 지원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 to B 챌린지 1기’에는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2억 원 내외의 시드투자를, 스타트업에는 시드투자 및 프리-A(Pre-A) 투자를 지원하며,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도 제공한다. 또, 대사, 희귀, 항암, 새로운 혁신 치료법의 합성 신약과 면역 치료제, 항체,항체약물복합체(ADC), 세포치료제, 유전차 치료제, mRNA기술 등의 바이오 의약품 등 한독 또는 제넥신과 협업 가능한 주요 관심 분야로 선발된 기업에겐 공동연구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진단,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전주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반기듯 거리에는 봄기운을 머금은 화려한 옷차림이 수를 놓는다. 여기에 지난 3년간 우리 일상을 꼼짝달싹 묶어왔던 코로나19 한파마저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며 봄기운을 오롯이 만끽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의 흐름은 인식하든 못하든 시나브로 우리 곁을 찾는다. 환절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계절의 바뀜을 의미하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날까지 반 팔을 입었다가 바로 다음 날 겉옷이 필요해질 정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환절기에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Q.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초화장품을 많이 발라야 하나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난임 가정에 대한 응원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 간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는 “가족 구성 중”입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한국페링제약이 진행하는 난임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난임 치료로 힘들거나 치료를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 난임 치료가 특별한 문제가 아닌 가족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페링제약은 영상 공모전을 통해 ‘난임’을 경험했던 가정의 이야기를 활발히 공유하고 ‘난임’을 마주한 가정에 용기를 북돋고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은 여성지 우먼센스와 함께 진행되며, 난임 치료를 고려하거나 치료받는 과정에서 의료진 덕분에 용기를 얻었던 경험이나 난임 극복 경험과 관련된 내용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30초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5월 12일까지 ‘#우리는가족구성중입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시하거나, 영상 원본을 접수 이메일(fb_woma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난임 전문의들로 구성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크리스토프 하만)는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 펜 150IU주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포장인 슬림팩(Slim Pack)으로 4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난임치료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머크 FAMILY 심포지엄(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가 개최됐다. 슬림팩은 기존 포장 대비 40%가량 작고, 100% 재활용이 가능해 의료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날-에프 펜 150IU주는 현재까지 출시되었던 고날-에프 펜 가운데 가장 저용량의 제품이다. 기존 제품군의 펜과 동일한 펜이라 사용 편의성이 높고 12.5IU 단위로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치료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에서 저용량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치료 기간 내내 고날-에프 펜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남아서 폐기하게 되는 약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 결과, 난임 전문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치료 계획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고, 환자들은 개개인에게 적합한 섬세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날-에프는 지난 1995년 출시한 최
씨젠과 백신전문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가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에서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를 진행한다. 씨젠과 IVI는 지난 3월 31일 서울대학교연구공원 소재 IVI 본부에서 씨젠의 HPV 진단시약을 활용할 이번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HPV 부담 연구(Global HPV Burden Stud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부터 최대 5년간 방글라데시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3개국과 가나, 탄자니아, 잠비아,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진행한다. 이 국가들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반면 여성들의 HPV 검사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각 국가의 9-50세 여성에서 HPV 28종의 유병률 등을 측정하며, 특히 18-23세를 대상으로는 2년에 걸쳐 고위험군 HPV의 감염이 자연 소멸되는지, 지속감염으로 발전하는지 등을 추적 검사하고 관련 인자를 구명할 계획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궁경부암
셀트리온이 3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24주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베이스라인 (Baseline) 대비 8주차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42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인 ±3 레터(letter) 기준을 만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경향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CT-P42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습성 황반변성(wAMD, Wet Age-Related Macular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만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린버크는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로 성인(15mg 및 30mg)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15mg)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린버크는 2023년 4월 현재 미국 FDA, 유럽연합 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두에서 청소년 대상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은 유일한 JAK 억제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손상욱 회장(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 수면 장애,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은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 및 학업을 저해하고, 대외 활동의 위축과 자존감 하락을 초래하는 등 성인보다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린버크는 투약 후 1-3일 내 나타나는 빠른 효과와 경구제라는 특성상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렵고 주사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더욱 유용한 옵션이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많은 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3월 30일(목)에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지속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 차순도 원장,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암젠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총괄 빅토리아 엘레건트(Victoria Elegant) 부사장, 암젠 전세계 연구개발 총괄 데이비드 리스(David M. Reese)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과 암젠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진흥원-암젠 피칭데이(Pitching Day)와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Science Academy Bio Day)는 올해도 지속 및 확장될 예정이다. 진흥원-암젠 피칭데이(KHIDI-AMGEN Pitching Day)는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여 상금을 수여하고, 암젠의 연구개발(R&D) 멘토십 기회를 제공하는 진흥원-암젠 간의 대표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는 국내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 등 바이오테크놀로지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가 4월 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학회 최초로 독자적인 춘계학술대회(SoLA 2023)를 개최했다. 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질대사와 죽상경화증 관련 임상의학, 관련 질환의 기전을 규명하는 기초의학, 그리고 식품영양학,체육학, 예방의학, 역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정기적으로 발표해 왔다. 이번 SoLA 2023에서는 지질대사와 죽상경화증과 관련된 기초, 임상 분야의 최신지견, 식품영양, 신약개발에 대한 세션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이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이상학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는 죽상경화증의 치료 발전사를 조망했다.. 심포지엄1은 지질 및 죽상경화증의 최신 연구 업데이트에 대해 이찬주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 이은정 교수(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김범준 교수(울산의대 신경과)가 발표자로 나선다. 심포지엄2는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진행하는데 채식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수용 교수(부산의대 순환기내과)와 한성림 교수(서울대 식품영양학과)가 발표한다. 심포지엄3는 죽상경화증 연구의 최신지견에 대해 최재훈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가 차기 대한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박시내 교수는 199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이과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국제이사, 공보이사를 비롯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국제이사, 수련이사, 미국 국제 이비인후과 연구학회(ARO) 이사(Council), 동아시아 이과학회 학술대회(EASO2018) 사무총장, 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otology 사무총장, 국제안면신경심포지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학회 수련위원, 대한안면신경학회 홍보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이명학회(Tinnitus Research Initiative)의 대회장을 맡아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서울성모병원 기획실장, 입원부장, PI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병원 홍보실장 및 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함께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을 정점으로 9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이다. 적절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저해하여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식중독, 그 발생 원인부터 치료법 및 예방 수칙까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알아봤다. 1.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질환이다. 소장·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이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 장염이라는 명칭과 식중독을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그중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이자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에 의한 독소형과 세균 자체로 인한 감염형으로 다시금 세분화할 수 있다. 2. 식중독의 증상은? 먼저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독소나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체내로 들어오면 우리 몸에선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 아래쪽에 있는 경우 설사를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거동불편 노인돌봄,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듯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은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 대한간호협회는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하고, “그 정도의 정책지원과 대통령님의 배려라면 부모돌봄, 지역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국민행복법’이 됨과 동시에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여는 신기원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추진 대책 중에는 아동돌봄의 국가책임강화를 위한 ‘아동기본법’ 제정 항목이 포함돼 있다”면서 “아동기본법이 아동들을 위한 돌봄기본법이라면, 간호법이야말로 노부모와 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돌봄기본법’임을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감염병 역학조사 시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3월 26일~4월 1일)간 13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5건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법률안별로는 우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개인정보 주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법안은 역학조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의 보유기한 및 파기방법을 법률에 명시하고, 개인정보를 공개할 경우 공개 전에 해당 정보 주체에게 알리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의 주체가 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해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을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요청하도록 하고 정보의 사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은 금지하는 ‘대마’ 관련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대마초 수지’를 대마초의 부위와 관계없이 ‘대마’에 해당함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김남
대한스트레스학회(회장 조정진 교수)는 4월 9일(일) 서울대병원 우덕윤덕병홀에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사회가 점차 심해지는 이상기후, 수질오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떻게 인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지,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 번째 순서인 ‘자연환경의 변화와 건강’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변화와 질병에 대해 단국의대 권호장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인체에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개인 측면에서의 대응은 한계가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와 기업의 책무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인 ESG(사회‧환경‧지배구조)의 글로벌 트렌드가 보건의료 영역에서는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이어 진행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세미나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물과 산림을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3월 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협력병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며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사 ▲인사말 ▲조선대병원 소개 및 현황 ▲진료협력센터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뢰·회송제도 및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병원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료기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