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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병원이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한다. 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하여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다. 본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 참여한다. 사업기간(2년 6개월) 동안 역량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게 인프라 및 사업화(컨설팅과 임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2형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갑상선암 환자 6만9526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2형당뇨병 발병 유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규칙적인 운동은 적어도 주 1회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으로 정의했으며, 연구는 ▲갑상선절제술 전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 (persistent non-exerciser)그룹 ▲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상선절제술 후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한 환자(new exerciser)그룹 ▲규칙적인 운동을 하다가 갑상선절제술 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exercise dropout)그룹 ▲갑상선절제술 전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 환자(exercise maintainer) 등 4그룹으로 구분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균 4.5년동안 추적 관찰하며 2형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 1000인년당 10.77명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상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2024년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5년간 ‘Center of Excellence’ 자격이 유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로부터 취득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 자격이 갱신됐다고 8월 29일 밝혔다.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각 센터별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이루어지며, 선정 기관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연구·수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수행한다. 이번 갱신에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Center of Ex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주자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의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초석을 다지고, 주주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29일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들을 순차적으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이하 3자 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첫 시작이다. 3자 연합은 우호 지분까지 더해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분의 과반 수준을 확보한 상태다. 한미약품은 올초부터 시작된 거버넌스 이슈 등으로 주주와 임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난 3월 이후 다소 위축됐던 한미의 신약개발 R&D 기조를 복원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부터 빠르게 진척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9월부터 연이어
최근 한약재 지골피(구기자나무 뿌리껍질)가 식욕억제 호르몬인 GLP-1(글라카곤유사펩티드-1) 분비를 촉진해 당뇨와 체중 감소에 도움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방병원은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 연구팀[경희대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 지원아 박사, 조홍석 박사(하늘체한의원)]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장내분비세포인 NCI-h716에 한약재인 지골피를 처리했다. 그 결과, 단백질인산화요소(PKAc)와 아데노신 이인산 키나아제(AMPK)의 인산화에 의해 GLP-1 분비가 자극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골피는 지방세포인 지방전구세포에서 지방산생성효소(FAS)와 지방산 운반단백질(FABP4)의 발현을 억제하고 지방세포에서 지방 생성에 작용하는 전사인자(C/EBPα 및 PPARγ)의 활성을 저해시켜 지방세포의 분화와 중성지방의 저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지골피의 경구 투여가 체중 증가를 유의미하게 억제, 혈중 포도당 내성 및 지질 프로필을 개선, 간지방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신저자인 송미연
티움바이오가 내달 1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TU2218의 임상 1b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ESMO 2024에서 면역항암제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 임상 1b상의 추가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공개하는 결과에는 병용투여 시의 안전성 데이터와 더불어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 대한 항암 반응 등이 포함된다.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췌장암, 항문암, 폐암 환자들에게서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를 확인한 바 있다.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에 참여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는 키트루다 200mg을 3주에 한 번 정맥 투여 받는 것과 동시에 TU2218을 하루 두 번(BID) 2주간 경구 복용하게 되며, TU2218 투약 용량별 3
서울아산병원이 기존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플루빅토’를 도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전립선암 혁신 치료제 ‘플루빅토’를 이용한 난치성 전이암 환자 성 전이암 치료에 나선다고 8월 29일 밝혔다. 플루빅토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루테튬(177Lu) 방사성동위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루테튬(177Lu) 방사성동위원소가 전립선 암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플루빅토 치료법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다. 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을 결합한 방식으로, 방사성의약품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전립선암 맞춤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 시행 후, 암세포의 PSMA 과발현이 확인되면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인 플루빅토를 주입해 치료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사용해 전립선암 맞춤 PET/CT 영상을 얻어야 하는데,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자사의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Radiesse)가 태국 방콕에서 첫 아시아퍼시픽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문가영을 공개하고, 새롭게 전개될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문가영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활기차고 균형 있게 삶을 유지하는 점이 레디어스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레디어스는 문가영을 주축으로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피부 속부터 채워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나 다운 상태의 피부와 내면을 건강하게 리셋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를 통해 일상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멀츠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가 지닌 기질을 재설정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누구나 피부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이 내재하고 있음을 일깨우고 그 힘을 재발견하도록 돕고자 했다. 멀츠의 아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4 KRPIA ESG 가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RPIA는 28일 이사회 미팅을 통해 ESG 가치보고서의 첫 발간을 기념하며, 제약산업에서 ESG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총 48개의KRPIA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환경(Environment), 국민의 건강한 삶과 사회발전(Social), 건강한 기업 경영(Governance)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초저출생·초고령화라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 온 활동과 사회 기여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환경(Environment) 측면에서 KRPIA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의약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에너지 절감과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PIA 회원사의 92%가 국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 중으로, 회원사의 85%는 Net-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92%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액부터 베나치오액(20ml/병), 베나치오에프액(75ml/병), 베나치오 이지액까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해 연령, 용량, 상
신신제약은 8월 한 달간 열냉각패치 제품 ‘쿨링시트’가 금년 평균 월간 판매량 대비 268% 증가하며,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신제약 ‘쿨링시트’는 이마, 뺨 등 피부의 열나는 부위에 부착해 체온을 낮춰주는 제품으로, ‘붙이는 해열제’로도 불릴 만큼 발열 증상에 효과적이다. 쿨링시트 겔에 포함된 다량의 수분이 열을 흡수해 증발하며 약 10시간 동안 체온 냉각 효과가 지속된다. 겔 시트 형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는 물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유칼리유 및 정신의 안정과 진정 효과를 주는 라벤더 오일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판매량 급증이 무더위뿐만 아니라, 7~8월 사이 코로나19, 수족구, 폐렴, 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감염병은 대부분 ‘발열, 고열’ 증상을 동반해 빠른 해열 작용이 필요하다. 특히 수족구병의 경우, 최근 0~6세 영유아 사이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이 깊다. 여름부터 가을철까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해열제 등
알콘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안과 수술의 효율성과 수술 결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는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 (Alcon Vision Suite Roadshow)’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50명이 넘는 전국 안과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에서는 20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알콘 비전 스위트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함께 국내 안과 수술 환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됐으며, 백내장 수술 최신 트렌드 및 디지털 수술 환경 구축의 장점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백내장 검사 장비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 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제품, 디지털 혁신, 서비스의 통합 에코시스템이다. 의료진이 백내장 및 굴절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수술 흐름과 향상된 정확도로 수술 과정 전반을 연결한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을 구성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상에서 관리한다.
㈜한국얀센(대표이사 윤흥식)은 스텔라라 정맥주사 및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이하 스텔라라,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한국인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향적 관찰연구(RWE)이자 시판 후 조사(PMS) 연구인 “K-STAR”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전문 의학저널인 Inflammatory Bowel Disease(IBD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K-STAR 연구는 한국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침범 부위(disease location)와 질병 양상(disease behavior)을 구분해 임상적 반응 및 내시경적 관해 측면에서 우스테키누맙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에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국내 44개 의료기관에서 스텔라라로 새로이 치료를 시작한 크론병 환자 464명이 참여했으며, 스텔라라 치료 후 발생한 모든 이상 반응과 유효성 결과(임상적, 내시경적 반응 및 관해 등)를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대부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 환자로, 협착형 및 누공형 크론병 환자가 약 60%(염증형 40.6%, 협착형 39.5%, 누공형 19.9%)이었으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자회사인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삽입한 소아암 환아에게 필수적인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활동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처음 시작됐다. 히크만 카테터는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을 말한다. 정맥부터 신체 밖으로 관이 연결돼 치료 편의성은 우수하나, 세균 감염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익 등의 문제로 판매처가 적어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뉴원은 환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에 참여,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고 보호자의 고충을 덜고자 했다. 이들은 한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고자 금번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하나의가족
조선대병원을 제외한 병원들이 보건의료노조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파업을 막아냈다. 8월 13일부터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했던 62개 의료기관 중 59개 의료기관이 8월 27일부터 29일 새벽까지 밤샘 조정회의와 밤샘 교섭을 통해 극적 타결을 마련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8월 29일 파업돌입을 예정했던 고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 이화의료원(목동, 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 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 구리),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춘천),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26개 지방의료원(부산의료원, 인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원주의료원 등), 11개 민간중소병원(녹색병원, 인천사랑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기독병원, 메트로병원, 대전선병원 등),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성가롤로병원 등 59개 의료기관은 8월 29일 오전 7시 파업 돌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전격 타결했다. 이들 병원들은 교섭 타결로 8월 29일로 예정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파업 돌입 전 합의를 이룬 의료기관들의 주요 타결 내용은 의사 진료 공백에 따른 일
*신규 임용▲의과대학장 박태준 ▲간호대학장 김춘자 ▲대외협력실장 조재호 *연임▲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 <2024년 9월 1일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전환을 맞아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자별 맞춤형 관리와 개별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혈압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는 혈압계 이용 행태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조사 결과를 통해 세계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혈압계 선택법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인지율 45.8%...’본인 부담률 경감’ 및 ‘맞춤형 검사 무료 제공’ 기대 고혈압 환자 800명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8%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 가장 기대하는 바로는 본인 부담률 경감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감소(69.4%)를 택했으며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받은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녹용 원료 중에서는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100% 녹용만으로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질랜드 왕립연구소(AgResearch)와의 공동 연구 및 8년간의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 효소분해추출법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열수추출물 대비 훨씬 많은 유용성분을 함유해 ‘면역 증진 기능성’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입증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 원료를 개발했다.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분당 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가천대학교 길병원 총 4개의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 면역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섭취 8주 후 NK세포의 활성도 및 면역 반응 조절 및 유도에 중요한 사이토카인 IFN-γ의 증가 또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그 의미가 깊다”며 “녹용은 지난 수 천년간
진료정보 교류 서비스가 국민과 의료기관에게 더욱 유용하고 편리해진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누리집(MyChart)이 서비스 개편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새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 진료정보, MRI, CT 등 영상검사 정보를 서면과 CD로 제출하는 대신 시스템을 통해 전자적으로 전송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다. 진료정보교류 누리집(MyChart)은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포털로, ▲환자에게는 본인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 공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제공 동의 서비스를, ▲의료기관 및 EMR 업체에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 신청서비스, 시스템 설치 파일 및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국민은 진료정보교류 누리집에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 이외에도 진료정보 교류기관, 교류일자 등 본인의 진료정보교류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진료정보 교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인 거점의료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