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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를 설립하고 대표에 ㈜헬스밸런스 부사장 출신의 이병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에서 생물공학과 식품공학을 전공한 이병주 대표이사는 동원그룹, KT&G그룹, 제너시스BBQ그룹에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생산, 브랜드 마케팅, 영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로 업계에서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종합건강기능식품 기업 ㈜헬스밸런스의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하며, 글로벌 5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2,800억원 규모로 회사를 매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최근 10년간 IT 및 뉴트리션 산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전통 산업에 가까운 식품과 첨단 디지털헬스케어가 성공적으로 융복합된 사례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며, “라이프시맨틱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디지털-뉴트리션 헬스케어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
제네바, 2023년 3월 15일 /PRNewswire/ -- MedAlliance가 획기적인 SELUTION DeNovo 관상동맥 무작위 임상 연구에 1천 명 이상의 환자가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3천326명의 목표 환자 모집에서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SELUTION DeNovo는 새로운 시롤리무스 약물 방출 풍선[DEB SELUTION]과 리무스 약물 방출 스텐트[DES]의 치료 전략을 비교하는 연구다. Over 1,000 Patients Enrolled in Landmark SELUTION DeNovo Study SELUTION DeNovo는 15개 국가에 걸쳐 최대 70개 현장이 참여하는 연구로, 지금까지 시작된 DEB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현재의 의료 관행을 반영하고 편견을 줄이기 위해, 환자는 혈관 수술 전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이 연구는 1년 및 5년&nbs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규모를 2배 확장하고 CT와 내시경을 비롯한 각종 검사의 원스톱 진행과 함께 숲마루 검진센터를 수검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하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실행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오후 ‘종합건강진단센터·숲마루 리노베이션 및 확장 개소식’이 열렸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이번 확장 공사로 MRI를 제외한 모든 영상 장비를 한곳에 구축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CT와 초음파, 내시경, 맘모그래피 등 장비를 추가 도입해 검진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다. 또 새 장비들로 업그레이드한 5개의 내시경실과 11개 베드 규모의 회복실에 전담 전문의들이 배치돼 검사부터 회복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맡는다. 스마트 RFID(자동인식장치) 시스템도 도입해 전 검사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며 검사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검진 프로세스 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검자는 각 검사실에 스마트밴드를 태그만 하면 정보가 자동 처리되고, 모니터에 수검현황이 표시되는 등 검진 편의성이 향상됐다. 국민건강보험검진을 담당하는 숲마루와도 통합운영으로 수검자들이 일반검진이나 암 검진, 직장검진에 관계없이 필요한 검사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혈액투석 부작용을 예방하는 투석혈관 조성술 기기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하현수 강사, 이찬희 연구원 연구팀은 말기 신부전 환자가 받는 투석혈관 조성술에서 혈관 협착을 예방할 수 있는 혈관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7.521)에 게재됐다. 말기 신부전 환자가 받는 혈액투석의 혈액량은 분당 200mL 정도다. 이렇게 많은 혈액량을 견딜 만큼 두꺼우면서 피부와 가까운 혈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손목이나 팔꿈치에 인위적으로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혈관을 넓히는 동정맥루 조성술이 필요한 이유다. 인공적으로 만든 투석혈관에서는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빠르고 강하게 이동하는 동맥 혈류의 높은 압력을 정맥이 버티지 못해서다. 연구팀은 투석 혈류를 개선해 협착증을 막을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먼저,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해 동적인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전산유체역학 기술을 통해 투석 혈류의 문제를 살폈다. 투석혈관이 갑자기 이완되는 정맥 부분에서 혈액이 소용돌이 치는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이근우 교수, 박욱태 임상교수팀은 지난 3월 9~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세계경추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asia-pacific section)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인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근우 교수팀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재생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척추골 형성 촉진을 위한 파골 세포 억제 연구를 진행해 골유합 촉진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본 연구 결과는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골질환, 골다공증, 및 척추 유합 관련 척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로, 향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근우 교수는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SCI 및 SCIE(과학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 이하 ‘광주지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광주 의약분야 5개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약사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안내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자율점검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을 논의했으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됐다. 광주지원은 전남약사회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약 바로쓰기운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복약지도, 치매 예방운동 등 활동에 대해 전라남도 도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수미 광주지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현장의 소리경청을 통해 의료계와 서로 상생·협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료부원장 박중신▲소아진료부원장 최은화▲공공부원장 임재준▲암진료부원장 우홍균▲의생명연구원장 김용진▲분당서울대병원장 송정한▲서울시보라매병원장 이재협(임기 2023년 3월 15일~2025년 3월 14일) ▲행정처장 최재철(임기 2023년 5월 31일~2025년 5월 30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적정 개소 수 대비 부족하게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해 3월 16일(목) 의료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작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2023∼2025년) 결과 적정 수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미달한 2개 권역과 올해 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응급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된 3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5개 응급의료권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당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지정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되, 신청 당시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24.4.30.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공모 신청 접수기간은 4월 3일(월)에서 4월 7일(금)까지로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지정신청서, 2023~2025년 운영계획서 등을 관할 시·도지사를 통하여 보건복지부에 4월 7일(금)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심사과정은 1차 현장평가와 2차 종합평가로 나누어 진행하며, 응급의료 분야 및 의료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 생명과학부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울산대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생명과학부 특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의대 김승후 의대학장, 울산대 과학기술융합대학 유용상 학장, 울산대병원 안종준 진료부원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생명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세 기관은 울산의대 울산 이전 시점에 맞춰 울산대 생명과학부와 연계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울산지역 중심의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울산대 의생명과학 특성화 추진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그 밖에, 각 대학과 병원이 공동으로 학생 지도와 교육에 참여하고, 연구지원 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학생 진학 프로그램 강화와 향후 신설되는 기초-임상 융합연구센터 연구 시설에 대한 공동운영의 협조와 지원에 대해 필요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울산의대, 울산대 생명과학부, 울산대병원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상생하고 지역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의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성분명 Mosapride)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atest Update in Gastric Motility Disorder and Treatment’ 의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필리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해 현지 의료진 약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연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훈 교수, 좌장은 Diana Alcantara-Payawal (Philippine College of Physician 회장) 교수가 맡았으며,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 중 Mosapride 임상 약리 효과, 안전성 그리고 가스티인 CR 1일 1회 용법으로서의 복용 편리성 및 순응도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은 Mosapride 서방정으로서 장기간 복용해도 매우 안전하며, 1일 1회 용법을 통해 FD(기능성 소화불량), GERD(역류성 식도염), IBS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진행 가능 및 당뇨병과 같은 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문화 향상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 공동사업인 ‘세이플루언서’를 추진, 올해 전국 27개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식과 건강한 성문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오가논과 한성협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전국 18개 청소년성문화센터 지원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세이플루언서’ 사업 목표 및 올해 지원 대상과 활동 계획들을 공유했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더욱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았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청소년 성평등에 대한 토론 및 콘텐츠 제작, 청소년 성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연계 캠페인, 장애 청소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성적 권리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오는 4월에 열릴 ‘2023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pan-RAF’ 및 ‘DDR1’ 이중저해제로 개발 중인 ‘PHI-501’의 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종양학 분야 최대 국제 학술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내달 14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암 치료와 치료제 개발 동향, 임상 결과 및 혁신 의료 기술 등 세계 각지의 암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PHI-501’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신약 후보 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피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물질로서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보유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적응증 확장 모듈인 딥리콤(Deep RECOM)의 표적단백질 및 세포 신호 전달 체계 예측 기술력을 활용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차세대 흑색종 표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개발명 CT-P10·성분명 리툭시맙)’의 임상시험 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결과가 게재된 학술지는 ‘엑스퍼트 오피니언 온 바이오로지컬 테라피’로, 생물학적 치료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는 해외 저명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학술지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팀이 혈액암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 27개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비호지킨 림프종(NHL) ▲류마티스 관절염(RA)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베게너 육아종증(WG)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등 국내에서 허가받은 적응증 전반의 환자 677명을 대상으로 트룩시마를 투약한 시판후 조사(PMS)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제제인 트룩시마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약품 맙테라의 임상 결과와 유사했으며, ▲림프종 ▲관절염 ▲백혈병 등 5개 적응증에 대해 치료 유효성이 확인됐다. 한편,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품이 허가받은 적응증 대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소량의 물 검사법’ 구축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15일 충북 오송에서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협의체’는 식중독 실험실 검사와 분석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의 협의체로, 2009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며, 실험실 검사·분석법의 표준화와 집단환자 발생시 원인 규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의 5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대응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환자 발생 시 감염원 규명을 위한 검사 및 분석법 구축 진행 상황 등 정보 교류 방안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검사법의 표준화 ▲유전형 분석을 위한 분석기준을 재정립 ▲신규 개발 시험법 공동시험분석 등이 추진됐으며, 2019년도부터는 물 오염에 의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감염원 추적을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검사법을 범부처 차원에서 구축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별로 2022년도 사업 수행 실적과 향후
정부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년간(2020~2022년) 매년 3개 분야를 지원해 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병원 내 자원관리,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스마트 특수병동, 지능형 업무지원(Workflow), 스마트 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보호자 교육 등의 9개 분야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는 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학·협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환자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하여 필수분야로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의료진 교육·훈련 ▲스마트병원 환경관리 등 3개 분야를 지원하고 선택 연계분야로 ‘지역기반 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사업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조성’ 분야의 경우 약사·간호사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부하에 따라 의약품 입고부터 투약까지 전주기에 걸친 안전한 투약 환경 조성 필요성 증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정부는 ▲투약안전 관리 체계 ▲지참약 AI 자동인식 및 관리 ▲비대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13일 다학제 기반 ‘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국내 사망원인 4번째이기도 한 뇌혈관질환은 고령화사회 속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이 있다. 발병 시 즉각적인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치가 생명과 후유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돼 갑작스러운 의식변화 및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심각한 뇌혈관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기 처치 및 예방적인 정기 검진을 통해 발병 및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뇌경색은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뇌의 굵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은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 뇌혈관내 최소침습 시술이 이뤄진다. 이때 대퇴부 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막힌 뇌혈관을 치료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미 최상의 뇌혈관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가천대 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센터장 육현)를 개소했다. 지난 13일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5층에서 열린 만성질환 데이터센터 개소식에는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 센터장,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데이터(혈압, 혈당, 심전도 등)를 국가공인데이터(참조표준)로 생산하게 된다. 한국인 사망원인 상위 10개 중 7개가 만성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나 현재 국내에는 병원 밖 건강 데이터 즉, ‘라이프로그 데이터’가 표준화되지 않아 데이터 생산 절차 최적화, 효율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를 통해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수집·분석·표준화가 진행되면 더욱 정확한 만성질환 예측 및 예방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삼일제약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성장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삼일제약은 75년 업력의 안과 전문제약사로 국내 최대 점안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내 다수의 글로벌 점안제 업체들과 CMO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2023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8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를 포함한 총 29종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점안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향후 성장 스토리는 ①주력 사업인 의약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하고, ②점안제 CMO 신사업을 통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이익을 쌓아가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본 사업은 2022년을 기점으로 확실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동사는 원가경쟁력 확보가 용이한 해외 점안제 CMO 공장을 구축한 국내 유일 제약사이기 때문에 향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시작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의 본업인 제약 사업과 관련해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망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제14차 연수강좌에서 자궁내막증의 최신 치료 지견과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의 처방 근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자궁내막증학회 6대 임원진이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 개최된 학술행사로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 약 14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좌에서는 최근 개정된 진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자궁내막증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이 소개됐다. 유럽생식의학회(ESHRE,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의 최신 치료지침에 발맞춰 지난 2022년 대한자궁내막증학회는 치료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자궁내막증 진단 시 복강경 대신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치료에 있어서도 악성 종양의 가능성 또는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장/요로 폐색 등이 있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신 계획 등에 맞춰 장기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개선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도록 권장된다. 발표를 진행한 부산대 의대 산부인과 주종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52회 약연상 시상식이 3월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52회 약연상 수상자는 ▲임건헌(서울지부) ▲박상일(부산지부) ▲이한길(대구지부) ▲박민철(울산지부) ▲김영후(경기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들에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임건헌 약사는 1981년 약국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43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1989년 실시된 약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회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여 의료보험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박상일 약사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및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의 자문약사로 참여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상시적 다제약제 복용자의 약물 사용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한길 약사와 박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