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88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산부인과 의원 원장에게 여성질환 환자 외음부 사진 제출을 요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로 고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직권 남용으로 여성질환 환자 신체 사진 요구한 심평원 직원을 고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피해자가 제보한 바에 따르면, 심평원 서울본부 모 직원들은 지난 7월 피해자에게 외음부 양성종양 제거술을 받은 여성 환자들의 수술 전 조직검사결과지 등을 요구하면서 그 중 민감한 신체부위의 수술 전후 사진까지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의협은 해당 행위에 대해 “환부 사진의 경우 환자들에게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피해자가 환부 사진을 제출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수 있으므로 환부 사진 제출 요구는 위법 부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평원 소속 직원들인 피고발인들은 일반적 직무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관해 그 권한을 위법·부당하게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형법 제123조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
“정부의 비급여 통제정책 시행은 시장경제에 반하고 요양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함과 동시에 현재 급여 진료 인프라 유지에 악영향을 줄 정책으로 적극 저지하겠다!” 대한의사협회가 8월 13일 정부의 비급여 통제정책 시행 공언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의개특위에서 혼합진료 금지를 포함한 비급여 관리 강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급여 가격 공개와 함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체 가능한 급여 진료 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비급여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을 공시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또, 도수치료와 비급여 렌즈사용 백내장 수술 등을 ‘과잉 우려가 명백한 비급여’로 규정하고, 이런 행위들에 대해서는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표준가격을 설정해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의협은 “비급여 항목은 시장경제의 논리에 의해 가격이나 수요 및 공급이 결정되는 측면도 있어 단순히 비급여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은 환자에게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하여 의료서비스 질을 하락시키고 환자의 의료선택권을 제한할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
젊은 의사가 제안하는 의료정책 공모전에서 건국의대 4학년 한영빈 학생이 제출한 ‘Pre-ER 스크리닝 네트워크 시스템’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가 젊은 의사가 제안하는 의료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대상은 건국대 의대 본과 4학년 한영빈 학생이며, 최우수상은 사직 전공의인 김수연 외 1인이 수상했다. 우수상 3개 작품은 의대생들이 수상했으며, 수상자 중 30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은 “대상작품은 특히 당장 제안서로 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모든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1등에 선정했다”라면서 “현재 응급의학과 교수나 학회에서도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대상을 받은 한영빈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보호자로서 응급실을 다녔던 경험을 통해 출품한 제안서이며, 좋은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미래의료정책의 방향과 젊은 의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석균 부원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끝으로 의협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 현안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젊
2024년 4차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에서 음향이관 측정법을 사용한 이관기능검사 등 3건이 고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024년 제4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8월 13일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신의료기술을 살펴보면 ▲음향이관 측정법을 사용한 이관기능검사 ▲이관고실공기역학 측정법을 사용한 이관기능검사 ▲점막 임피던스를 활용한 식도 점막 무결성 검사 등이 있다. 우선 ‘음향이관 측정법을 사용한 이관기능검사’는 이관의 기능적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음향이관 측정법을 통해 이관의 개폐 상태를 확인하여 이관기능부전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다. ‘이관고실공기역학 측정법을 사용한 이관기능검사’는 이관의 기능적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관고실공기역학 측정법을 통해 이관의 개폐 상태를 확인해 이관기능부전 진단에 도
보건의료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15일간 조정절차가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동쟁의조정신청에도 불구하고 지부별 교섭과 조정회의에 참가해 2024년 임단협교섭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024년 임단협 교섭과 관련 특성교섭과 현장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8월 13일 6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정 기간에도 노사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8월 19일부터 23일 사이에 지부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8월 28일 파업전야제에 이어 29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주요 요구로 ▲조속한 진료정상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책임 전가 금지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인력확충 ▲주4일제 시범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마련 ▲간접고용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사회연대 등을 제시했으며, 표준생계비 확보와 생활임금 보장과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 임금인상 요구로 총액 대비 6.4%를 요구하기로 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8일 ‘2024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를 진행한 이후 지난 7월 31일
충북대병원이 의료진 탈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오는 14일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8월 14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력 부재로 당일 14시부터 8월 15일 8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응급실 환자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8월 13일 밝혔다. 다만,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의정갈등 이후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은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의 휴가 및 병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현재 4명의 전문의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대학교병원은 근무 조정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과도한 업무 피로로 탈진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24시간 정상운영하며, 이외 응급진료에 대해서는 2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K-멜로디)를 이끌 기업과 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여 세부 과제 내용과 추진방향 등을 공유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MELLODDY사업단(단장 김화종)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MELLODDY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반 ADMET(Absorption·Distribution, Metabolism·Excretion·Toxicity, 약물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사업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MELLODDY사업단이 주관한다. 최근 사업단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연합학습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인공지능 해결책 개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진행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기능이 새롭게 발견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연구팀,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재진 박사 연구팀과 함께 5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8월 1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60명의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환자의 검체에서 추출한 REXO5(RNA Exonuclease5) 단백질을 분석했고, DNA 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백혈병 유발 여부를 규명했다. 그 결과, 연구에서 REXO5 단백질이 고갈되면 손상된 DNA에 RNA가 붙는 고리 모양의 R-LOOP 구조에 의해 유전체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세포와 비교해 복제에 관여하는 S기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이 크게 억제되는 것이 관찰됐다. 이는 REXO5가 DNA 손상을 복구하는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즉, REXO5 단백질이 R-loop의 RNA 가닥에 결합해 DNA 손상 부위로 이동한 후 핵산분해효소 부위를 통해 R-loop의 RN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후원하는 두 번째 연수강좌격인 ‘사직 전공의를 위한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가 오는 18일 오전 9시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는 대한임상순환기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에서 주최하며, 참가신청은 구글폼(bit.ly/kmamedsono)을 통해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근골격계 연수강좌가 신청시작 2시간 만에 모집인원 200명이 마감됐던 만큼 이번 내과 연수강좌도 마찬가지로 단시간에 모집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 참석하는 수강자 모두에게는 '상복부초음파 책자'가 제공된다. 당일 연수강좌 수강을 위해서 참석자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사직 전공의를 위한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간 초음파 강좌를 시작으로 담당, 담도, 췌장, 갑상선 및 경부, 경동맥, 심장 초음파 순으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차진훈 원장(서울오케이내과), 안효준 한국초음파학회 학술이사, 서준영 과장(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이서희 한국초음파학회 학술이사, 류재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 허정권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인증제관리이사, 이유홍 대한임상순환기학회 공보이사가 각 세션을 담당해 강의를 진행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기존 치료법으로 완전한 제거가 어려웠던 간외·간내 담관 및 췌관 결석 환자에게 효과적인 구강으로 레이저를 쏘는 신의료기술을 도입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경구 담관 결석 제거술’을 도입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경구 담관 결석 제거술은 내시경과 홀뮴레이저가 장착된 카테터(특수관)를 구강으로 삽입하여 결석 부위에 위치시킨 후, 고출력 레이저 에너지를 통해 결석을 분쇄하는 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담관 결석이 확인되면 통상적으로 내시경하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경피적 경간 담도 배액술(PTBD) 등으로 치료하나, 결석의 크기가 2cm 이상일 경우, 레이저나 전기파·기계적 쇄석술 등을 통해 결석을 잘게 부순 후 제거한다.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경구 담관 결석 제거술은 기존 치료방법으로는 결석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완전한 제거가 어려웠던 ▲간외 담관(간 외부의 담관) ▲간내 담관(간 내부의 담관) ▲췌관 결석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기존의 전기수
충남대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의 병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병동 원무 매니저 서비스’를 실시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부터 ‘병동 원무 매니저 서비스’를 도입해 본관 5층과 7층 병동에서 원무라운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병동 원무 매니저 서비스’는 원무과와 각 병동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원무시스템 구축과 입퇴원환자를 위한 근거리 원무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서비스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입원 수속 ▲각종 제증명 발급 ▲원무상담 ▲퇴원비 수납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환자 및 보호자가 원무과 창구를 방문해서 처리하던 원무행정을 병동 원무라운지에 상주하는 원무 매니저가 직접 수행하는 원스톱 원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오는 9월부터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혈당 관리 서비스인 ‘pasta’를 활용한 연속혈당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스타 앱’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연속적으로 혈당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된다. 팔에 패치 형태의 센서를 부착하고, 앱에 접속하면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상에서 식사·운동·복약 등을 기록할 수 있어 생활 습관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며, 앱 자체에 내장된 AI 기능을 활용해 음식 사진을 찍으면 해당 음식의 종류와 열량·성분을 알려줘서 혈당 스파이크 등 음식 섭취로 인한 혈당 변화를 신경 써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남대병원이 도입한 ‘파스타 커넥트 프로’ 전용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은 개인이 입력한 혈당 및 생활 속 기록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진료에 참고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향후 파스타 커넥트 프로의 연속 혈당 측정 분석 결과를 전자 차트 시스템과 연동할 계획이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진료 시 일상 생활
우리나라 소아에 맞는 가와사끼병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관상동맥 ‘Z Score’ 계산기가 마련됐다. 대한가와사끼병학회가 최근 한국형 관상동맥 ‘Z score’ 계산기를 개발했다고 8월 13일 발표했다. 관상동맥 ‘Z Score’는 환자의 키·몸무게·성별을 기준으로 관상동맥 직경을 측정하여 계산하는 중요한 지표로, 가와사끼병으로 인한 관상동맥 확장이나 관상동맥류 합병증의 정도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그동안 국내 의료진은 북미 및 일본 소아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Z Score’ 시스템에 의존해왔으나, 이번에 발표된 한국형 ‘Z Score’ 계산기는 우리나라 소아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계산기는 서울아산병원 유정진 교수와 학회 여러 회원들의 협력을 통해 완성됐다. 대한가와사끼병학회는 이번에 개발된 ‘Z Scor’e 계산기를 학회 홈페이지(https://www.kawasaki.or.kr)에 게재해 일선 의료진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와사끼병 환자의 심초음파 소견에 따른 관상동맥 합병증 유무와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8월 말 캐나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서울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8월 29일(목)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 간의 잠실야구장 경기를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미진 교수(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랜 투병으로 인해 지친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에 힐링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전문가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환우, 가족, 의료진 등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로 접속한 후 구글폼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0명을 선정해 1인 2매 입장권 및 경기 당일 모자와 타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한국 간호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8월 13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 및 서울 일원에서 전국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간호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체로,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전국 700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리더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 간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16개 지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간호리더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사업 논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국 최초의 근대 간호교육기관인 ‘보구여관 터’(간호표석 1호 설치) ▲독립운동가 박자혜 ‘산파터’(간호표석 2호 설치) ▲대한민국 탄생과 발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관)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의 역사와 간호(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탐방하며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을 간호해 온 한국 간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원 워크숍에 참석한 간호리더들은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 모여 간호협회 차
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86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2분기 대비 28.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0%, 당기순이익은 77.8% 성장했다. 호실적을 기록했던 금년 1분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은 50%, 당기순이익은 3,900% 성장한 실적이다. 오스테오닉의 최근 실적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 및 인대)’, ‘CMF(두개골, 안면, 턱’, ‘트라우마(Trauma, 손발, 팔다리· 어깨 등)’, 미용제품(생체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고른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 때문이다. 작년 2분기 대비 수출은 44.9% 성장했으며, 국내 매출은 15.7%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CMF 제품군이 34.5%, 트라우마 제품군은 12.7%,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54.6% 성장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은 CMF 제품군이 41.8% 성장했으며, 트라우마 제품군은 15.6%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96.5% 성장해 올해도 수출실적 확대가
살모넬라·대장균·비브리오가 유전공학적으로 융합된 암 치료용 박테리아를 제작해 종양 미세환경을 재프로그래밍 시킬 수 있는 면역치료법이 개발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와 홍영진 전남의대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신개념의 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민정준 교수 연구팀은 독성이 크게 약화된 살모넬라 균주가 암 조직에서 대장균의 세포용해 단백질인 사이토라이신A(cytolysin A)와 비브리오균의 편모인 플라젤린 B(flagellin B) 면역유발물질을 생산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이 융합형 살모넬라를 다양한 종류의 암이 이식된 생쥐모델에 실험한 결과, 암 면역 미세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켜 원발성 암은 물론 전이암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민정준 교수는 “살모넬라와 같은 박테리아를 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유전공학적으로 설계된 살모넬라를 다양하게 제작해 암 표적 치료에 이용하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강력한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 면역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
오스트리아의 국제백신연구소(IVI) 비준국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IVI 본부에 오스트리아 국기가 게양됐다. 오스트리아는 2024년 7월 1일, 뉴욕의 유엔조약사무국에 IVI 설립협정 가입서를 기탁함으로써 IVI의 27번째 당사국(비준국)이 됐다.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국기를 게양했으며, 기예르모 커크패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 원자력국 국장 등이 가입 기념식에 참석했다. IVI 이사회 조지 비커스태프 이사장은 “오늘 국기 게양식은IVI와 오스트리아 간 파트너십의 상호 전략적 가치와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보호하는 파트너십의 잠재력을 인식한 IVI와 오스트리아 외교관, 과학자 및 여타 옹호자들이 3년 동안 계속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요하네스 라우흐(Johannes Rauch) 연방 사회 보건 의료 및 소비자보호부 장관은 “오스트리아가 IVI 당사국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은 오늘날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공중보건 대책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에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오스트리아 보건 정책의 중요한 목표로,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예방 접종을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시험자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즉시 2상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LG화학은 최초의 국산 혼합백신 적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 조합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인 것(6회→4회)이 특징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는 모든 시험자들에게서 백신 반응이 나타났으며, 면역원성 지표에서는 혈청 방어율 및 혈청 전환율이 90% 이상으로 대조군인 기(旣) 상용 6가 혼합백신과 유사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사하게 양호한 지표를 나타냈다. 임상 2상에서는 실제 백신 접종 대상자인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 300여 명을 시험자로 모집해 ‘LR20062’와 기 상용 6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가 8월부터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멀츠의 윤리 및 친환경 경영 일선을 책임져 왔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하여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