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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법원이 지난 2019년 8월 서울고등법원의 2심판결에 불복한 피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태백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2년 8월 태백시 매립장에서 집게차를 이용하여 재활용 공병 재포장 작업을 하던 도중 톤백을 집게차의 집게에 거는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끝마디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후 A 씨는 좌상지에 통증과 이에 따라 근력 저하의 소견을 근거로 마취통증전문의로 부터 CRPS 소견과 함께 지체장애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태백시는 A씨의 장해등급 결정을 취소했으며, 이에 불복한 A씨는 지난 2019년 8월 태백시를 상대로 장해등급결정 처분취소 관련 서울고법에 항소해 1차 판결을 뒤집은바 있다. 그리고 4년 5개월 만에 원고 A씨의 손을 들어주는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이다. 대법원 재판부는 근력기능 감소 등을 겪고 있는 원고의 증상이 통증으로 인해 발생했거나 통증을 수반한다는 이유만으로 장애인복지법령에서 정한 지체기능장애에서 제외된다고 볼 수 없음에 주목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법령에서 정한 신체장애의 의미와 장애등급 판정 절차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하여 자유
-- EMA, 유럽에서 APDS 환자 위한 레니올리십의 MAA를 표준 검토 일정으로 변경 라이덴, 네덜란드, 2023년 2월 16일 /PRNewswire/ --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 "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나스닥: PHAR)의 발표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Human Medicinal Products, CHMP)가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판매승인신청(Marketing Authorisation Application, MAA) 평가를 표준 검토 일정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레니올리십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발생하는 희귀 원발성 면역결핍증인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APDS)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경구용 선택적 PI3Kδ(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억제제다.
대장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 혈액 내 단백질 성분인 알부민 및 근지방 지수(SMD)가 낮을수록,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팀은 대장암의 새로운 예후인자로 AMG(Albumin-Myosteatosis Guage, 알부민-근지방 지수)를 제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대장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암에 의한 염증성 반응은 면역 조절 인자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 사이토카인은 근육에 지방이 쌓이는 근지방증을 유발하거나 간내 알부민 생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지방증과 알부민 수치는 대장암의 예후 인자로 거론돼왔다. 근육에 지방이 쌓여 질 좋은 근육의 비율이 낮거나, 알부민 수치가 낮을 경우 암의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두 가지 인자를 모두 반영해 예후를 살필 수 있는 산술적 지표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근지방 지수와 알부민 수치를 동시에 반영하는 새로운 지표인 ‘AMG=혈청 알부민(g/dL) x 골격근 방사선 밀도(SMD)’라는 새로운 지표를 고안해냈다. 지표의 실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2006년 7월부터 20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수) 17시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수료식을 열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수료식에는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수료 대표단 인사 순으로 식이 거행됐다. 이날 앞으로 의료의 숭고한 길을 걸어 갈 전공의 58명(인턴 33명, 레지던트 25명)이 의사를 상징한 흰 가운을 입는 수료식을 마쳤다. 시상식에서는 전공의 인턴 최우수성적상에 이호명(교육수련부), 베스트 인턴상에는 이상준, 허지웅(교육수련부), 베스트 레지던트상에는 재활의학과 이도희, 정형외과 박병하 전공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 전공의를 대표해 이공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 동안 선배 의사들과 지도 교수님들께 참다운 의사의 길을 익히고 가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배움의 길대로 환자에게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4년간의 땀방울이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언제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진정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 심혈관센터가 지난 1일 관상동맥 조영중재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1년 5월 심혈관센터 개소 후 2년 이내에 달성한 결과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관상동맥조영술과 좁아진 심장혈관을 스텐트를 이용해 확장시키는 관상동맥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는 치료결과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혈관초음파검사(IVUS), 관상동맥 압력철선(FFR)등의 최신 검사 방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병원에는 드물게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형외과, 내분비내과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당뇨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식도 초음파를 통한 선천성, 구조적 심질환 진단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 서대철 센터장은 (순환기내과)는 “3월부터 급성심근경색 등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심장전문의 핫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심장질환예방교육 및 심장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심혈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정 증상 및 징후가 코로나19 환자의 정신건강 악화와 관련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후통과 체온 상승은 불안 증상과,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 증상과 연관성이 높고 수면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 데이터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지의규·배예슬 교수, 의생명연구원 성수미 연구교수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경증 코로나19 환자 2,671명의 모니터링 기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급성기 증상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밝혔다. 코로나19는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국제적으로 보고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초기 나타나는 증상과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이제껏 없었다. 환자의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려면 의료진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급성기 증상에 따른 정신건강의 변화 양상을 밝히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연구팀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수집된 대규모 환자 데이터에 주목했다. 당시 입소했던 환자들은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에서 개발한 전용 앱에 자
지난 2022년 한 해동안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56만건에 달하며, 특히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이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수는 356만4720건이며, 이중 199만6688명(출동 건수의 56%)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9766건 출동 및 5470명을 이송한 수치로, 8.8초마다 출동해 15초마다 1명씩 이송한 셈이다. 최근 10년간(2013~2022) 119구급대 출동 건수를 비교하면 2013년 기준 218만3470건보다 138만1250건(63.3%)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은 154만8880명보다 44만7808명(28.9%)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출동 건수 6%, 이송 인원 3%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41만5764건(13.2%)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은 17만2869명(9.5%)이 늘어난 수치다. 이송 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가 17%로 가장 많았으며, ▲80대(16.4%) ▲70대(16.2%) ▲50대(13.6%) ▲40대(9.3%) ▲20대(7.9%) ▲30대(7.5%) ▲10세 미만(4.4%) ▲10대(4.1%), ▲9
2020년 전체 사망자의 8.7%는 손상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12개 기관이 협업해, 손상 분야의 다기관 조사감시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는 2020년 한 해동안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 119구급대 이송, 의료기관 이용, 학교 및 산업체 사고 신고, 소비자 안전사고 신고 등에 대한 통계와 함께 주요 결과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추세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의료기관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0년 기준 298만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손상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51.5명이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3947명으로 2011년(6316명) 대비 38% 감소했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663명으로 2011년(2144명) 대비 24% 증가했다. 2020년 손상으로 인한 진료비는 5조147억원으로, 2011년(3조358억원) 대비 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직업손상’을 주제로 집중 분석한
우리 몸의 등 쪽 아래 좌, 우에 위치한 신장(콩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신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 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한다. 만성 콩팥병(말기신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 질환으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신장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심할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21년 27만7252명으로 2016년 18만9691명에서 5년간 46.2%(8만7561명)나 늘었다. 특히 최근 연평균 2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발생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성 신장병 유전성 신장병은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병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하나다. 신장에 물혹이 생겨 기능이 저하되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헬스케어테이터사이언스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9시 건양대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23년도 인공지능 의료기기(Myomics) 매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실장과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조영준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임상실증사업 연구팀과 의료기기 관련 관계자, ㈜팬토믹스 김판기 대표, 박진호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임상실증 사업소개, 업체 개발 제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팬토믹스의 ‘Myomic’ 기기는 AI 심장 자동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심장 근육 속 세포조직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자기이완율을 분석해 영상판독 가독성을 높인 제품으로 식약처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기기는 추후 건양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등에 설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종엽 센터장은 “임상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연구지원센터의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수요·공급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료 인공지능 기기의 매칭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맞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방사선 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 돼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료영상장비는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하나, 이용량 증가에 따라 조영제 부작용 및 방사선 피폭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23.5% 증가했고,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는 2016년 대비 2021년 7.2% 증가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영상검사 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적정 검사를 위해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도입했다. 1차 평가는 2023년 7월에서 9월까지 의원급 이상 기관의 입원·외래 환자에게 시행한 CT·MRI·PET 검사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5개이다. 모니터링 지표는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CVR*)체계 유무 ▲PET 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2년 경영실적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상승한 1조 161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0% 상승한 1060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3.9% 상승한 8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 2801억원, 영업이익 958억원, 순이익 7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시장 안착,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호조 속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결과이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도 7780억원에서 6.1% 상승한 825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중반 출시된 펙수클루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 랜딩, 4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간기능개선제 우루사의 선전도 주효했다. 올해 상반기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처방이 본격화되고 국신 신약 36호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발매되면 ETC 부문의 성장세가 대폭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전년도 796억원에서 78.5% 상승한 14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해외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돌아왔다. 이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안국약품, 헬릭스미스 등 여러 제약사가 이미 지난 달 주주총회를 열었고, 이번 달에는 알피바이오가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를 통해 대형제약사부터 중견제약사 그리고 중소제약사까지 여러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확인된 가운데 이 달에는 카나리아바이오, 현대약품, 쎌마테라퓨틱스가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나리아바이오는 24일 9시 천안 소재의 카나리오바이오 대회의실에서, 현대약품은 같은 날 10시 천안 현대약품의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또 셀마테라퓨틱스의 주주총회는 28일 9시 서울 역삼동 소재 건물 5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주주총회는 3월 중순부터 개최될 전망이다. 15일 15시를 기준으로 주주총회 일정이 확인된 제약사 중 3월에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안트로젠이다. 안트로젠은 13일 09시 서울 마곡의 안트로젠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같은 날 10시에 마곡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신신제약은 23일 09시 세종시 자사 관리동에서 개최한다. 일동그룹은 2
위마비 환자에서 Naronapride에 대한 2상 연구 시작 발표 위마비 환자에 대한 새로운 범위장 촉진제의 효능 평가 위한 무작위,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 아일랜드 로스크레아 및 독일 프라이부르크 , 2023년 2월 15일 /PRNewswire/ -- 모던뉴스) 위장("GI") 장애에서 충족되지 않은 요구가 높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약물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민간 바이오 제약회사인 Renexxion Ireland Limited는 Dr. Falk Pharma GmbH(Dr. Falk Pharma)가 수행하는 위마비 2b상 시험에서 잠재적인 동일 계열 내 최고 범위장 촉진제인 Naronapride를 사용하는 첫 환자가 유럽에서 치료됐다고 발표했다. 2b상 임상시험은 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Naronapride의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다. 임상 연구자는 약 300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무작위로 선정해 12주 동안 Naronapride 또는 위약을 매일 3회 중 1회 투여한다.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기
세브란스병원이 14일 KT와 함께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마음키움 교실’을 열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이끄는 ‘마음키움 교실’은 집단심리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사이버 피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집단심리치료는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다른 친구의 고민을 들으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정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자기표현법을 배워 오프라인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마음키움 교실’은 10~12명을 한 그룹으로 주 1회, 총 4개월 간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잠재적 디지털 피해 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치료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부모 교육을 5회 진행해 병원 밖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정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부당하게 사이버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아
2월 2주간 신규 확진자와 재원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해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유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20.7% 줄어 292명이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34.7% 감소한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713명이라고 밝혔다. 또, 1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중증화율 0.25%과 치명률 0.11%를 기록했으며, 2월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2월 2주(2월 5~11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4868명으로 전주 대비 15.8%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355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1로 6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2월 1주(1월 29일~2월 4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4.85%로 전주(23.02%) 대비 증가했으며, 2월 5일 0시 기준 전체 확진자 2868만2694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이상)는 137만6584명, 누적구성비 4.8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보조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통해 연계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이종(異種) 데이터 간 데이터 결합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는 플랫폼 연계기관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가 추가돼 데이터 연계가 가능한 기관이 총 9개소로 확대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월 13일에 개최된 2023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제1회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공동사무국 및 총괄 연구기관으로서의 2023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 목적의 데이터 결합, 보건의료 빅데이터 규격형 데이터셋 연구 및 관리, IRB 심의 및 연계‧자료 관리, 데이터 적정성 검토, 연구평가위원회 운영 등을 담당하며, 2023년에는 규격형 결합 데이터셋 기반 연구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사무국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2023년에 2회 이상 신청 접수를 받고, 신속한 데이터 제공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활용 신청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지난해 14개 의료기관에서 의대생 173명 실습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보건복지부는 ‘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대생 실습 지원은 필수의료 분야 중 인력양성이 어려운 특수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 대상으로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원활한 실습 운영을 위해 정부는 실습비를 예산(국비 100%)으로 지원하며,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복지부는 2021년에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2년은 감염 분야를 추가하고 하계 방학 외에 동계 방학에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2022년에는 공모로 선정된 총 14개 의료기관(외상 7개, 소아심장 5개, 감염 2개)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73명의 학생이 실습을 수료했다. 이어 2023년도 실습 지원 예산은 사업의 중요성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여 14억8000만원으로 전년(7억4000만원)보다 2배 많은 규모를 편성했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담당할 미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2월 14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이형중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호주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병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사랑의 실천과 헌신의 길을 걸어오셨기에 오늘의 본원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한양의 역사이자 저력인 여러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본원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서 5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2023년 전반기 정년퇴직자 명단 :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간호국 김준희 부장, 김영순 계장, 고객지원팀 형희숙 계장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란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분야인 ➊시스템반도체 ➋ 바이오·헬스 ➌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➏ 빅데이터·인공지능(AI) ➐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➑ 우주항공·해양 ➒ 차세대원전 ➓ 양자기술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1월, 해당 5개 분야를 포함해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해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정책(프로젝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올해는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와 로봇 분야의 유망창업기업 150개사를 일반 공모 외 민관과 관계부처 추천제로 선발한다.일반 공모 형태의 기업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