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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묶음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안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묶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매년 10만 명당 1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증 환자 중에서도 약 30~40%는 사망에 이르고, 생존한 환자도 절반 이상에서 중증 장애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중증 지주막하출혈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연구팀은 ‘묶음 치료’의 적용이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중증 지주막하출혈 묶음 치료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묶음 치료는 미국 의료질 향상 연구소(US IHI)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중증 질환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3~5개의 핵심 치료를 체계적으로 조합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중요한 치료 방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환자의 예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중증 패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수원지역 소외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MI는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 사랑의 집’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 김상묵 수원검진센터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MI는 인근 팔달산 주변에서 플로깅도 실시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KMI의 나눔이 소외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장이 멈췄던 위급상황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일상을 회복한 이들이 ‘119리본(Re-born)클럽’으로 연대해 보답한다.소방청은 오는 15일 오후 소방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 모임인‘119리본(Re- born)클럽’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19리본클럽’은 119를 통해 일상을 회복한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해 국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2~3월 두 달 동안 회원 모집 홍보를 통해 전국 30대~70대, 32명이 119리본클럽의 회원으로 신청했고, 이날 행사에는 이들 가운데 11명의 소생자가 참석한다. 또, 당시 이들을 응급처치했던 구급대원 34명이 현장에 참석해 안부를 나누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회원과 구급대원 50여 명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함께하며,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한 이들의 활동을 축하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19리본(Re-born)클럽’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활동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KHF 2023)’가 9월 14일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F 2023’는 서울 코엑스 3층 C,D홀에서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게 2개의 변화를 주목할 만하다. 먼저 규모의 변화다.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의료 혁신 선도’를 주제로 한 KHF 2023는 260개 사가 참여하고 약 35개 전문 세미나·컨퍼런스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둘째는 기존 ‘국제 병원 및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 병원 헬스테크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는 점이다. 현재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의료기관의 상황을 반영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이름 뒤에 ‘with HIMSS’가 의미하듯 미국 HIMSS(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와의 협력도 강화됐다. 15~16일 양일간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진행됐다. 주최측은 HIMSS가 표방하는
수원지방법원은 9월 13일 저선량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한 한의사가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현행 의료법이 의료와 한방의료를 이원화해 규정하고 있음에도, 수원지방법원이 이와 같은 의료법에 반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인 저선량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단을 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난 2016년 1월 12일 김필건 前 한의협회장은 골밀도측정 시연에서 “한의사가 골밀도를 측정하는데 아무런 어려운 내용도 없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며 20대 건장한 남성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했고, T-score가 ‘-4.4’로 나오자 “골밀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골수를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대한골대사학회 등 의학계 전문가들은 ▲50세 미만의 경우 'T score'를 적용하지 않고 ▲발뒤꿈치가 아닌 엉뚱한 곳을 진단했으며 ▲골감소증 진단을 내린 점 등 최소한 3가지 오류를 범했다고 판정한 바 있다. 더욱이 당시 시연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아무 곳이나 대충 검사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그 내용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라고 경고했으며, 이와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TOP 5’에 진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글로벌 주간지 ‘Newsweek’가 미국 현지 시각 9월 13일 오프라인으로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발표에서 세계 5위 및 2년 연속 아시아 병원계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호흡기 치료 분야에서도 처음 국내 병원 1위로 발표돼 치료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등 8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또한, 동시 발표된 2024년도 ‘월드베스트 스마트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에서도 3년 연속 국내 병원 중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순위 역시 5단계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병원, 4만여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스타티스타社는 임상분야별 전문병원 12개 항목은 해당 분야 의료수준에 대한 자국내 추천(45%), 해외 추천(50%), 병원 설문조사 (5%)를 취합한 결과라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채의수·이수정·이인희 교수가 지난 9월 7~8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 학술대회 (KSMO 2023)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 채의수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에리불린(상품명: 할라벤)의 효과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채의수 교수는 “전이성,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할라벤이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실사용 데이터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정 교수 또한 이번 학술 대회에서 ‘항암제 과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카보플라틴 사전 선별 피내 테스트의 비료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 감염내과 박학기 교수와 공동연구한 것으로, 이수정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중대한 이상 반응을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국 바이오산업분야 오픈이노베이션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중국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제17회 바이오혁신 세미나 연계)를 지난 13일 청주SB플라자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한중교류협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며 충청북도는 ‘한중 바이오분야 협력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지원의지를 밝혔다. ‘중국은 현재 어떤 이픈이노베이션의 수요가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첫번째 연사로 나선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 박지민 대표는 중국에서 금융을 전공한 중국통이다. 박지민 대표는 중국 오픈이노베이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지촨약업(Jumpcan Pharmaceutial Group)의 Meryl Wang 사업개발(BD) 총감은 한국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과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회사의 방침을 소개했다. 세번째 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노화의 과정으로 여기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환자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는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로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전 세계의 골수증식종양 환자 및 보호자들은 서로의 치료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개최된다. 한국노바티스는 이 날을 기념하고 동참하기 위해 골수증식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들을 소개하고 이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면 질환의 진행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가 증상을 적절히 관리하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골수증식종양(MPN)은 고령에서 주로 발병하는 혈액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주요 건강 현황을 전하며 환경적 개선과 사회적 협력 지점을 제시하는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Voice)’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이스 매거진은 한국오가논이 출범 후 여성건강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위해 지속해 온 청취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생생한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제언, 환경적 개선을 위해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들을 나누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이 크게 변화하는 피임, 임신과 출산, 난임, 폐경 시기에 여성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집중 조명했으며,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건강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도 밀접히 연계된 만큼 여성건강 증진의 기저를 이루는 인구보건복지, 성형평성, 성재생산건강권리 등에 대한 근원적인 접근도 담았다. 보이스 매거진은 비정기 간행물로, 한국오가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먼저, 매거진에는 의료 전문가와 비영리단체, 공공소통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성건강에 대한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 등 7개사가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에 합류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는 지난 8일에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을 기존의 3개에서 10개 회사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밀의료 콘소시엄은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고, 이는 암 정밀 진단기법 및 치료약제 개발로 선순환 될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됐다. 파트너십에는 2022년부터 약제와 검사법을 제공·협력해 온 한국로슈, 한국로슈진단, 루닛, 이어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가 협력 기업으로 합류했다. 본 파트너십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진행형 고형암 환자 유전체 변이 근거 약물치료’ 연구 (KOSMOS)에서 시작돼 2022년 9월 확대 개시된 KOSMOS-II 연구로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임상연구와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14일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을 맞아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12일부터 3일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업계 최초로 HSE(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보건, 안전, 환경) 전담 부서를 위험도가 높은 현장뿐만 아니라 사무환경으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매년 둘째 주 목요일을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 바이엘 임직원들의 건강(Health)과 안전(Safety)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바이엘 보건 안전의 날에는 ‘Take care of what matters‘라는 바이엘 보건 안전의 날 슬로건 하에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그리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초점을 맞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일상과 직결된 안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올해 바이엘 보건 안전의 날은 건강(Health) 부분의 ’걷기 챌린지‘로 문을 열었다. 워크 온(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큐로셀은 올해 초 기술평가에서 A∙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원~3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536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고 임상 허가를 획득하는 등 국내 CAR-T 시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라며, “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해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 견주관절학회(ICSES, The International Congress on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ICSES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깨 및 팔꿈치 관절분야 전문 학술대회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학회에서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과 어깨 및 팔꿈치 수술에 사용하는 ‘트라우마(Trauma)’ 제품군을 소개했다. ‘스포츠 메디신’ 제품군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스포츠 메디신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57억달러(7.1조원) 규모이며, 생체소재가 9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 메디신 제품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이기 때문에 수술 후 해당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전국 77개 의료기관 참여한 2023년도 보건의료산업 노사 합의안이 마련됐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2023년도 보건의료산업 중앙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료산업 중앙교섭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전국 26개 지방의료원, 12개 민간 중소병원 등 77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8월 3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이후 9월 8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는 교섭 참가 77개 의료기관에서 1만 8천266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63.72% 투표율과 89.89% 찬성률로 가결됐다.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정부와 나눈 대화와 협의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면 확대하고,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숫자를 지금보다 더 낮추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된 후 경영이 회복되지 않은 지방의료원 등에 대해서는 상황을 정확히 살펴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건의료산업 중앙교섭에서 노사는 ▲2026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전면확대와 정규직 인원 채용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과 세부 시행방안 마련 ▲간호사 1명당 환자 숫자 기준 조정 ▲직종 간
질병관리 정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제2차 건강한 사회 포럼’이 성료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포스트 코로나19, 질병관리의 새로운 아젠다 발굴’을 주제로 한 ‘제2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정책 포럼인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공중보건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7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하며 출범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질병 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다룬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을 조정한 현 시점에서, 국가 공중보건의 중추기관으로서 질병관리청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논의하며, 코로나19 이후 질병 관리의 핵심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2차 포럼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공중보건 및 질병관리정책의 발전방향 및 제언’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하며, ▲이후 이석구 교수(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오영아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질병관리청 행정법무담당관 ▲감염병정책국장 ▲감염병진단분석국장이 함께 질병관리정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외상 후 혹은 저절로 발생하는 ‘성인 기저핵 뇌경색’에 대한 감별 질환과 병리적인 발생기전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경외과·외상외과팀이 4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이 학술지에 최종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성인 환자의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의 뇌경색에 대한 리뷰(Posttraumatic Basal Ganglia Infarction by Lenticulostriate Artery Injury in Adult Patients: a Review)’라는 제목으로 SCIE 저널 ‘Journal of Integrative Neuroscience[ISSN 0219-6352, (Impact factor: 1.80)]’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논문의 주 내용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Lenticulostriate artery)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Basal ganglia)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에 대한 것으로, 성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 뇌경색’은 사고 후 법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동성제약은 지난 4월 진행된 ‘코베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온 가족이 섭취하기 좋은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코베 행사에 첫 선을 보여 많은 육아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동성제약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 제품을 메인으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오랜 노하우를 담아 만든, 세계 3대 유산균 제조회사 라망로셀사와 듀퐁-다니스코사의 원료를 사용한 영유아 유산균 ‘이지드롭’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온 가족의 뼈 건강을 위한, 씹어 먹는 비타민D 제품인 ‘츄어블 비타민D 400IU’와 ‘츄어블 비타민D 4000IU’ ▲세계 특허 코팅 기술을 적용해 속 쓰림 없이 섭취 가능한 ‘미인이 먹는 비타민C’ ▲민감한 유아 피부에 도움을 주는 ‘ATO24(아토24)’ 로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 유산균 ‘이지드롭’과 ‘츄어블 비타민D 40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에서 의료기기 R&D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5월 미래의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우수 R&D 성과로 인정받은 10대 대표과제를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코엑스 D홀 I13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단 부스에 홍보되는 10대 대표과제는 ▲㈜바텍의 ‘인간 지향 지능형 체어사이드 K덴탈 솔루션 개발’, ▲㈜브라이토닉스이미징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전용 PET 시스템 및 융합분자영상 플랫폼 기술개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옵티코 ‘말초미세혈관 초음파 광초음파 융합 영상기기 개발 및 사업화’, ▲이오플로우㈜ ‘세계 최초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 개발’, ▲㈜에어스메디컬 ‘인공지능 기반 MRI 초고속 영상화 소프트웨어 혁신제품 개발’,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의 성공에 힘입어 3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인 남·여 특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바이탈m(Orthomol vital m)’, ‘오쏘몰 바이탈f(Orthomol vital f)’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성, 여성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고함량 비타민 B군 설계에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마그네슘을 강화하여 현대인의 3대 주요 건강 고민인 정상적 면역 기능, 혈행 개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비타민 B12 18,750%, 비타민B2 1,786%, 비타민B6 1,467%)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오쏘몰 브랜드 담당자는 “남성과 여성 각각의 생리적 특성을 기초로 한 독창적인 포뮬러로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