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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8월 6일부터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가 최초로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 등의 인체자원을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번 공개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216명분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000명분을 비롯해 ▲인체유래물 ▲임상·역학정보 ▲유전체 정보 등 국민건강영양조사 5680명분 등의 인체자원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는 청장년기(55세 미만)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Korean Biobank Array)이 처음으로 공개됨에 따라 조기 뇌졸중 위험 요인 발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국립보건연구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 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장급 공무원▲보건의료정책관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2024년 8월 5일>
“급성기 정신질환 관리와 지원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최근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8월 5일 발표했다. 먼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의 가해자는 정신과 치료력이 없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우선 전문가의 정신감정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지역사회에서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가 이루어지고 이상 행동이 관찰됐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전문가를 만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현재 정신건강복지법를 통해 정신질환이 의심되고 자·타해의 위험이 높은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연계하는 제도가 마련되돼 있으나 2019년 4월 ‘안인득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법과 현장의 괴리는 여전히 커지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증정신질환은 치료를 받으면 증상 조절과 회복이 가능한 질병으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 충분한 시간 동안 치료를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러한 비극적 사건을 막기 위해 국가는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처방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9년만에 이룬 대기록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원외처방 매출 1위)’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올해 1월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 데이터(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 로수젯은 1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로수젯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외국 제약회사의 ‘스타틴 단일제’와의 매출 격차도 66억원까지 벌렸다. ‘Beyond The Statin’ 로수젯 한미약품은 이 같은 로수젯 성공 비결을 최근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트렌드인 ‘The Lower and Earlier, The Better’에서 찾고 있다. 즉 LDL-콜레스테롤을 보다 낮게 그리고 보다 조기에 관리했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다수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며 이를 지지하고 있다.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지배적으로 사용되었던 스타틴 단독 요법만으로는 목표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하는데 한계가 있고, 강력한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를 위해 스타틴 용량을 높이는 경우 근육통, 신규 당뇨병 발생 등의 우려가 있다. ‘로수젯’은
간섬유화와 간암 발생에서의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 기능과 분자 기전이 규명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정익주 교수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간암 환자에서 LGALS3BP과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beta) 유전자 발현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와 연관된 기전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과 8월 5일 밝혔다. 또한, 간세포에서 LGALS3BP이 integrin αV와 직접 결합을 통해 F-actin 세포골격의 재배치를 유도해 생성된 장력이 TGF-beta 분비를 일으켜 결국엔 간섬유화 및 간암 발생이 시작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LGALS3BP 유전자 제거 결과 지방간염 및 간암 발생이 감소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장인 정익주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TGF-beta와 관련된 간섬유화 및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으로 LGALLS3BP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LGALS3BP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간섬유화 및 간암 치료제 개발 연구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면역치료플랫폼구축사업(국가면역치료혁신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들 대상 맞춤형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변자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전창주 연구원), 프로티나 공동 연구팀이 단분자 공면역침강(SMPC) 기술을 통해 BCL2 단백질과 다른 단백질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ABT-199 표적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고성능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8월 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분자 풀다운 및 공면역침강 기법과 단분자 형광 이미징 기술을 통해 약 3만개의 세포를 분석해 22종의 서로 다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신호를 정량적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이 서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구팀은 ABT-199가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BCL2-BAX 복합체를 분해시키고, 이 과정에서 활성화된 BAX 단백질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ABT-199가 암세포를 죽이는 주요 매커니즘을 명확히 밝혀낸 것이다. 더불어 연구팀은 32명의 AML 환자 검체에서 다차원 PPI 프로파일 데이터를 획득하고, 생체 외 수준에서의 약물 반응성과
양산부산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HRS)’ 활용한 정밀 의료 관련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출범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총 17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표 거점 병원의 참여를 통해 의료 연구의 다양성 증대 및 지역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국내 주요 병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 네트워크로, 개방형 혁신이라는 원칙 아래 병원 간 연구 또는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지원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데이터의 표준화를 비롯해 ▲AI 및 ML 기반의 분석 시스템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생성형 AI(LLM)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NLP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등이 탑재된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HRS)’을 활용해 정밀 의료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달 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들에 비해 불안 수준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이준희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와 박성진 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공동연구팀이 532명의 배달 노동자를 일반 노동자 그룹과 성별 및 연령별로 매칭한 육체 노동자 그룹과 비교해, 배달 노동자들의 불안 수준과 관련한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20년 실시한 제6차 근로환경조사(KWCS) 자료를 활용해 지난 12개월간 경험한 불안 및 업무 관련성 불안을 분석했다. 근무환경 요인에는 ▲장시간 교대근무 ▲불충분한 휴식 ▲빠른 업무속도 ▲스트레스 ▲제한된 휴식시간의 자유 ▲법적 보호 부족 ▲일과 삶의 균형 ▲근무 중 심리적 긴장과 감정 노동 등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배달 노동자들은 일반 노동자에 비해 유의한 불안과 업무 관련성 불안의 위험도 증가를 보였으며, 성별과 나이를 매칭해 일반적인 육체 노동자와 비교했을 때도 불안과 업무 관련 불안 위험이 높았다. 직무 요인은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OR=6.56) ▲교대근무 간 짧은 휴식 시간(OR=5.03) ▲빠른 업무 속도(OR=5.10) ▲직무 스트레스(OR=2.46) ▲노조 없음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 중 종양 내 면역세포의 ‘PD-1’의 발현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 PD-1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박준식‧김정철 교수 공동연구팀(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이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에 따른 종양 면역 미세환경의 특성과 면역 항암제에 대한 반응을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3월 새로 진단된 난소암 환자 117명의 종양 조직과 임상 정보를 수집하고,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종양 침윤 림프구’를 분리했다. 분리된 종양 침윤 림프구의 면역 표현형과 면역관문수용체 ‘PD-1’를 억제하는 ‘항 PD-1 면역치료’에 대한 반응성을 측정 및 분석하고,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에 따른 종양 면역 미세환경 특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의 재발 위험도가 유전자 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보다 약 7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의 국제전략성장 위원회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3년 간이다. 김진성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최소침습술기 위원회, 거버넌스 위원회, 교수진 개발 위원회, 내시경 커리큘럼 Taskforce 등 NASS 주요 위원회의 중요 직책을 수행해 온 공로와 2023년 NASS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의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제전략성장 위원회(International Strategic Growth Committee, ISGC) 이사로 선출됐다. NASS는 척추 수술과 연구 분야의 기초 과학자,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기타 임상 연구자 등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회원 수 약 8,000명을 보유한 척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단체다. ISGC는 NASS의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 발전 전략을 운영하는 고위급 자문기구로 NASS의 회장, 전임 회장, 국제조직위원장 등 총 15인 내외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NASS의 국제 성장 전략과 전 세계 척추 관련 학회와의 유기적인 교류 및 관련된 중요한 정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이 발표됐다.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는 2010년부터 한국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과거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주변 일본뇌염 유행 국가들로부터도 주의가 집중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이아라 박사(제1저자)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은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동물 모델을 통해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15년 일본뇌염 환자에서 분리된 NCCP 43279 바이러스는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에 비해 높은 치명율을 나타냈다. 또한, 표면 단백질의 차이로 인해 현재 개발된 일본뇌염 백신으로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욱 교수는 “2010년 이후 국내 일본뇌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일본뇌염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분리 및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활용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CP - 페이스템’를 열고, 칼슘 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과 술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는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지바이오의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품에 대한 소개를 넘어 클리닉 방문,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술기와 미용성형 동향, 의료진 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번 페이스템 VCP는 미용성형 제품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화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HTDK 상하이와 페이스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뒤 중화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페이스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다.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료진 4명과 함께 클리닉 관계자 및 파트너사 등 7명이 참여했다. 2박 3일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여러 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8월 3일, 필리핀 세부에 TFM(Time For Myself)사와 두피관리 전문 센터 ‘TFM Head Spa’ 1호점을 오픈했다. 필리핀 세부에서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토탈뷰티센터 TFM Beauty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TFM 사는 필리핀 기후 및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 두피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탈모, 비듬 등 각종 두피 및 모발 문제를 인식하고 동성제약에서 2011년에 론칭하여 현재 국내 약 100여 개 점을 유지 중인 동성제약 자연체감 두피관리 센터 프로그램을 필리핀에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TFM Head Spa는 편히 쉬면서 두피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6개의 프리미엄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개인 두피 유형 및 트러블을 진단하고 동성제약에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자연체감 브랜드의 맞춤형 기능성 샴푸 및 트리트먼트 제품들을 사용하고 두피 스케일링, 두피 마사지 지압, 모발 특수 관리 등을 통해 필리핀 사람들의 다양한 두피 및 모발 트러블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TFM Head Spa 오픈식에는 TFM사 및 동성제약 관계자, 필리핀의 유명 뷰티 헬스 인플루언서, 필리핀 대표 언론 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8일(수), 앰배서더 서울 풀만(서울 장충동) 2층 그랜드볼룸에서 ‘RWD(Real-World Data) 기반의 고가의약품 성과 평가’를 주제로 2024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성과 평가 등 급여 제도 관리에 있어 RWD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맞춰, RWD 구축 및 관리, 성과 평가, 활용 현황과 과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 국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대만 국립대학암센터(NTUCC), 덴마크 의약청(DKMA) 등 국제 주요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각 국의 RWD 활용 경험을 발표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8월 7일(수)부터 8월 20일(화)까지 국제심포지엄 공식 누리집(www.hirasymposium.com)에서 할 수 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의약품을 포함한 고가의료기술 성과평가에 RWD를 활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의 수요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TG-C의 상업화 대량 생산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나아가 권리지역인 일본 등에서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과거 국내에서 판매됐었던 인보사(현 TG-C) 전용 생산 설비 시설(B2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인보사 생산 공정 개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체험해 보세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8월 16일까지 2주간 보건복지행정타운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메타버스 기술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은 만성질환관리 예방(강북삼성병원 강재헌 연구팀)과 아동 대상 건강생활습관(닥터알에이치앤디랩 서원희 연구팀)에 대한 VR 콘텐츠 체험 등이다. 특히, 이번 체험존 운영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K-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 여름철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하고 건강관리 메타버스 VR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3차원 플랫폼으로, 단순한 게임이나 소통의 공간을 넘어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을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아큐브 비전 퍼포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선명한 교정력과 편안함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콘텍트렌즈 제품으로,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근시와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난시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방인은 유럽 프로 축구계에 데뷔한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 선수로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 볼 수상을 달성했으며,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존슨앤드존슨은 이강인의 이러한 뛰어난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플레이 능력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과 함께한 ‘아큐브 비전 퍼포먼스 캠페인’은 ‘강인한 퍼포먼스 비결’ 티저 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진행되며, 디지털 광고와 TV광고도 각각 12일과 16일 순차적으로 공개돼 마이아큐브 홈페이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인 ‘SoloSmart™(이하 솔로스마트™)’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로스마트™는 사노피의 펜 타입 인슐린 제제 솔로스타(투제오, 솔리쿠아, 애피드라 등)에 장착하는 인슐린펜 연결 캡으로, 솔로스마트™ 장착 후 인슐린을 투입하면 투여 날짜와 시간, 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대만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Health2Sync 개발)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되고 의료진용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간편하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솔로스마트™ 출시에 따라 그간 투약 순응도 및 용량 조절 문제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인슐린의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인슐린은 혈당강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 시작이 지연돼 왔으며, 인슐린 치료를 하더라도 용량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해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투여가 누락되는 등 적극적인 치료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반면, 솔로스마
씨젠은 지난 7월 30일~8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진단검사학회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이하 ‘ADLM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은 ‘하나의 검체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PCR 검사 솔루션 제공(One Sample, Many Answers)’이라는 주제로 호흡기질환(RP), 소화기질환(G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약제내성(DR) 관련 다양한 하이 멀티플렉스(다중진단) 실시간(real-time) PCR 진단제품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내 설치된 영상 스크린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정보와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씨젠이 보유한 PCR 분자진단 기술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최대 14개까지 하나의 튜브로 검사할 수 있고, 여러 튜브를 사용해 패널 검사(신드로믹 검사)를 진행할 경우 수십 개의 주요 병원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다중감염 여부와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신드로믹 검사는 최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은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표면강화 라만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을 이용하면 낮은 농도의 분석 물질도 금속 물질의 국부적 표면 플라즈몬 공명(LSPR) 모드로 감도를 높임으로써 검출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이 자체 제작한 금-산화아연(Au-ZnO) 나노입자 기반의 SERS는 이미 동맥경화와 암 진단 실험에서 높은 신뢰성과 감도를 입증해왔다. 이러한 고감도 진단 결과는 여러 나노 바이오마커가 생성하는 스펙트럼 패턴을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신장이식 거부반응은 Banff 분류의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진단해야 하는 질환이며, 혈청 내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만들어내는 라만패턴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면 거부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