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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키트루다, 옵디보 등 PD-1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이외에도 PD-1과 Tim-3를 동시에 억제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피 밴티지의 '테라피 포커스 -큐리스, 면역항암제 큰 성공위해 세밀하게 작업' 보고서를 인용해 면역항암제 개발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는 PD-1과 Tim-3 등 면역 체크포인트를 타깃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Tim-3는 T세포 위에 거대한 막관통 단백질로 면역반응을 제어한다는 측면에서 PD-1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T-세포 반응은 Tim-3와 Tim-3의 리간드인 갈렉틴-9(galectin-9)으로 조절되는데, 자가면역질환 및 암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암에서 Tim-3와 PD-1 통로는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파악, 대다수 면역항암제 개발은 2중 특이적 분자 사용 등 이중 타깃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Tim-3와 PD-1을 동시에 막으면 PD-1 단독 억제에 비해 T세포 기능 복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진행성 암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항-Tim-3
한국 의료를 빛낸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고 이형모 교수(1926-2013)의 추모 강연(The HM Lee Memorial Lecture)이 서울의대 주최 및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양한광) 주관으로 12월 2일 오후 4시30분에 서울의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고 이형모 교수는 194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부터 Medical College of Virginia에서 근무했다. 제 11대 미국 이식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Transplant Surgeons, ASTS)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의 장기이식법인 National Organ Transplant Act의 통과에 주도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미국의 이식 장기 및 환자 관리 시스템인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UNOS)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여, 전 세계의 장기기증 및 이식에 윤리성 및 투명성을 확립했다. 이번 제1회 기념 강연에는 이형모 교수에게 지도받은 바 있고 세계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Francis L. Delmonico교수가 ‘Organ Transplantation Worldwide : the Current Realities’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2016년 의과대학 교수세미나’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윤치선 교수(울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조재철 교수(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의학 및 학교발전에 공헌한 교수를 꼽는‘올해의 교수상’을 시상하며 두 교수의 공로를 인정했다. 윤치선 교수는 올해 울산대학교병원 의대교수 중 8편의 가장 많은 SCI급 논문 발표와 2편의 케이스리포트를 발표해 평균 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초미세수술을 이용해 기존 수술법을 변경해 피판을 보다 얇게 거상하는 방법을 발표하며 공여받은 피부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용목적의 이차적인 수술을 최소화했다. 또한 당뇨와 같은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의 발을 재건하는데 있어 초미세수술의 유용성도 발표하였다. 윤치선 교수는 성형외과 진료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미세수술 및 재건성형(수부및사지,두경부),성인화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및 미세수술학회, 천공지 의학회 회원으로 공개 발표 및 활동 중이다. 조재철 교수는 올해 울산대학교병원 의대교수 중 가장 높은 논문 인용지수를 기록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에 독성을 일으키는 만병초가 인터넷 등에서 해열, 이뇨, 복통이나 고혈압에 좋다는 말들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담금주나 차를 만들어 섭취하고 중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인체 내에서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독성을 유발하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 I과 Ⅲ 성분들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병초를 이용한 담금주와 만병초를 넣어 끓인 물에서 그레이아노톡신 Ⅰ과 Ⅲ를 분석한 결과, 담금주에서는 각각 50.2~101.0ug/mL, 33.6~37.4ug/mL가, 끓인 물에서는 각각 1.84~20.2ug/mL, 1.53~8.0ug/mL가 검출되었다.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섭취했을 경우 중독되는 사례들이 관련 연구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만병초로 담근 담금주나 차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확립해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석법은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인 그레이아노톡신 I과 Ⅲ를 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과학회에 바이오가이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신제품 바이오가이아 D3 츄어블정을 선보였다. 바이오가이아 D3 츄어블정은 프로바이오틱스 L.reuteri DSM 17938 품종과 비타민D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D3 츄어블정에는 일일 권장량인 400IU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아토피, 천식, 비염,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따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섭취방법은 1일 1회 1정으로 소아들도 섭취가 간편한 츄어블 타입으로 씹어서 혹은 녹여서 섭취하면 된다. 한편, 바이오가이아는 동성제약이 2013년에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런칭한 유산균제제 브랜드다. 1만2800명을 대상으로 한 152건의 임상논문으로 입증된 안전하고 효과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로, 런칭 초기에는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병의원을 통해 유통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가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Prix Galien Award)에서 '10년간 최고의 발견상'(Discovery of the Decade)의 바이오기술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 어워드 10주년을 기념하고 신약 개발 부분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지난 10년을 기리는 이번 시상에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치료제로 이미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여보이가 수상했다는 것은 연구·개발에 대한 BMS와 ONO의 우수성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면역항암제를 폭넓은 악성 종양의 혁신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BMS와 ONO가 노력한 결과이다. BMS의 연구개발부분 최고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이자 부사장인 프란시스 커스(Francis Cuss) 는 “항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여보이가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저명한 심사위원들에게 우리 연구진들의 비전과 면역항암 및 표적치료 부문에서 우리의 개발 프로그램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무척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수상 소식은 지
건국대학교 화학과 허용석 교수 연구팀이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파괴를 방해하는 면역 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 단백질과 면역항암제들의 복합체 결정 구조를 규명하여,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암세포는 일반 정상세포와 달리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고 파괴된다. 그러나 암세포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이용하여 면역세포인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암세포와 T세포에 발현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에는 PD-1, PD-L1, CTLA-4 등이 있다. 이들이 서로 결합하게 되면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암세포가 아닌 것처럼 속일 수 있게 된다. T세포는 가슴 샘에서 분화한 면역세포로서,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고 외부항원에 대한 B세포의 항체 생성을 돕는다. T세포의 종류는 살해 T세포, 도움 T세포, 조절 T세포, 기억 T세포 이렇게 총 4가지로 그 중 살해 T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로 불리며, T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돕는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찾아내어 암세포의 면역회피
보령제약은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델로 활약한 점안제 로토의 두 번째 바이럴 영상 '사막화'편을 4일 공개했다. 사막화 편에서는 그 동안 유지해왔던 미녀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벗고 츄리닝 차림에 편한 자세로 14시간 동안 TV를 시청하는 일명 '건어물녀'의 연기를 선보였다. 김승혜는 무미건조하게 TV를 보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과 그 어느 때 보다 예쁜 모습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미모 반전의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은 TV,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 디지털기기를 장시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쌓이는 눈의 피로감을 ‘사막’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4년~2014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97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디지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2~30대가 차지하는 환자수의 비율은 높은 편이다. 보령제약의 점안제 '로토'는 뉴브이로토EX,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i, 로토지파이뉴, 로토씨큐브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사막화편에 나온 인공눈물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i는 무방부제로 민감해진 눈에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는 지난 11월 2일 연구소 수혼비(동물의 혼을 기리는 비석) 앞 광장에서‘2016년 실험동물 사랑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인류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된 실험동물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IT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실험동물을 이용해 연구를 해온 연구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고, 실험동물의 인도적 사용을 다짐하는 ‘실험동물 사랑 실천의 글’ 낭독과 희생된 동물들에 대한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실험동물 사랑의 날’행사를 진행하며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정문구 소장은 “‘실험동물 사랑의 날’행사를 통해 동물복지에 입각하여 동물실험을 시행하는 연구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동물실험 연구기관으로서 고귀한 실험동물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인류 복지 발전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실험동물에 대한 애호와 복지를 위해 지난 1998년 국제실험동물관리인증협회(AAALAC Int`l)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적격 시험기관으로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FDA가 키트루다를 1차 치료제로 승인한 대상은PD-L1 양성(종양비율점수(TPS) 50% 이상)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 또는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하거나,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투여한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승인은 KEYNOTE-024 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 단독 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으로,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해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해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 대상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효과 확인 MSD는 최근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KEYNOTE-024 임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된 데이터는 획기적이라고 할 만큼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를 뛰어넘어 관심을 끌었다. 한국MSD Oncology GMA 정헌 이사에게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된 KEYNOTE-024 임상 연구의 의의에 대해 들어보았다. Q1. ESMO 2016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망위험률이 40% 감소했다고 한다. 기존 FDA 허가 데이터에 등에서는 20%라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큰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1. 이번에 발표된 KEYNOTE-024는 ‘1차’ 치료제로서 키트루다의 효과(재발률과 사망률)에 대해 살펴본 연구다. 기존의 FDA 허가 데이터는 2차/3차 치료제로서의 결과이고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 대상으로 세포독성 치료제 대비 재발률은 약 29%감소, 사망률은 약 46%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 투여 후 종양이 일정 비율 이상 커지게 되면 ‘재발’로 정의하고, ‘사망’은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할 때까지 관찰하여 결정 내리게 된다. KEYNOTE-024 연구 결과, 1차
씨티씨바이오는 기존 가장 널리 쓰이는 물 4L와 함께 먹는 대장 세정제의 불편함을 절반의 복용으로도 대장 세정이 완벽한 대장내시경하제(대장세정제) 개량신약을 개발,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장내 정결이 필수적이므로 사전에 대장내시경하제를 복용해 장 세정을 하는데, 수검자 입장에서는 단시간에 약물과 함께 3~4L의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겪는 오심, 복통, 구토의 불편함은 대장내시경을 받아 본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대장내시경하제인 ‘세이프랩액’은 장내수분흡수를 차단하는 삼투성하제와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자극성하제를 동시에 포함하는 복합제로서 약액 1L와 물 1L, 총 2L만을 마시기 때문에 복용의 거부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부사장은 “자국내 임상없이 판매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대장내시경하제로서는 국내최초로 한국인 대상의 임상3상을 실시한 결과 대장정결작용이 완벽할 정도의 유효성과 부작용에 관한 안정성이 입증되었다”며 “복용만족도에 있어서 임상복용자(312명) 중 95% 이상이
암 치료의 최근 발전 - 경구 표적치료제를 중심으로 - 항암요법은 1970년대에 소아 백혈병의 치료에 도입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었고, 곧 성인의 고형암에도 널리 시도되었다. 그러나, 치료의 효과는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 못했고, 부작용도 꽤 있었다. 질병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경우가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각 약제의 정확한 기전을 알지 못했고, 각 약제가 잘 듣는 개별 질환군과 관련지을 만한 만족스러운 설명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2000년대 들어 소위 ‘표적치료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는 암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추어 치료를 시도하게 된 것으로서, 종양생물학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또한 치료제의 발전과 함께 암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지닌 질환들의 군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즉, 같은 종류의 암에서도 몇몇 유전적인 아형(subtype)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후 이런 아형에 대한 몇몇 특이적인 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소위 ‘개인별 맞춤치료’라는 개념의 단서를 가지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최근 약 10여 년간 이루어진 경구 표적치료제의 발전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그 의의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대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이 미 FDA에서 폐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듬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티센트릭'은 지난 18일 이전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2차 치료제로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PD-L1과 무관한 적증증으로 EGFR 또는 ALK 변이 환자의 경우 그에 대한 타깃 치료제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도 사용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옵디보'와 비슷한 적응증을 추가함에 따라 향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상시험에서 '티센트릭' 치료군에서 13.8개월을 생존해 기존 화학요법 9.6개월에 비해 4.2개월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옵디보'는 최근 유럽종양학회에서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에서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옵디보가 17.2개월, 도세탁셀이 5.6개월이었고,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17의 경우 옵디보가 25.2개월, 도세탁셀이 8.4개월이었다. CheckMate-057에서 옵디보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PD-L1 발현율 1% 이상인 환
JW신약(대표 김진환)은 탈모 보조치료제 ‘모나에스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모낭에 영양공급을 극대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탈모 보조치료제다.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약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추가로 복용이 가능하다. 케라틴, L-시스틴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함유돼있어 확산성 탈모 환자의 모발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모발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은 ‘모나에스캡슐’ 출시와 함께 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모나에스캡슐은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공급돼 보조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탈모 보조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에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1일 3회 1캡슐을 3~4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과 방광암에 대한 옵디보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임상연구 CheckMate-017/057에 따르면, 옵디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기존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시켰다. CheckMate-275에서는 옵디보를 투여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에서 우수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옵디보는 비소세포폐암과 진행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소 2년의 장기 추적 결과로,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는 도중이나 그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과를 평가한 공개, 무작위 3상 임상시험 CheckMate-057과 CheckMate-017이다. 최소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는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일동후디스의 ‘후디스그릭’이 대한민국 이노스타 혁신상품 WINNER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아기밀냠냠 김과자‘와 ‘카카오닙스’는 2016 그린스타 친환경상품 WINNER 인증을 받으며 총 3개의 제품이 인증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상품 WINNER 이노스타’는 끊임없이 다양한 혁신과 개선의 노력을 한 새로운 상품 브랜드나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역동적인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켓과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고 장려하는 제도이다. ‘그린스타’는 친환경 제품은 비싸고, 구매처가 부족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품의 핵심차별화 요인으로 친환경성을 선택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12년 출시돼 최근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한 ‘후디스그릭’은 국내 최초의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2016 그린스타 친환경 WINNER 인증을 받은 ‘아기밀냠냠 김과자’는 부드럽고 향긋한 충남 서천의 고급 김의 향미가 그대로 살아있고, 기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6)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단독/병용요법을 평가한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항 PD-1 면역항암제 중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3상 임상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게 되었다. PD-L1 발현이 높은(종양비율점수(TPS) ≥50%)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평가한 KEYNOTE-024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의 2제 요법에 비해 질병 무진행생존기간(PFS)이 50% 감소하고 사망 위험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NOTE-024 연구에서 관찰된 결과를 바탕으로, PD-L1 발현율이 높고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제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의 우월성을 보인 항 PD-1 면역항암제는 현재까지 키트루다가 유일하다 . KEYNOTE-024에 참여한 독일 그로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신세포암에 대해, 옵디보 단독요법은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해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을 개선했고, 옵디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인 CheckMate-016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거나 한 번도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이다. CheckMate-016에서는 옵디보와 여보이, 수니티닙 또는 파조파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1차 유효성 평가변수)을 투여량에 따라 평가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옵디보 3mg/kg + 여보이 1mg/kg 투여군 및 옵디보 1mg/kg + 여보이 3mg/kg 투여군) 결과를 약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두 투여군 모두 40.4%(N=47)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반응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