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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반듯한 자세로 놓아도 아이의 고개가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기울어진 목을 뜻하는 ‘사경(斜頸)’을 의심해야 한다. 목과 가슴 부위를 연결하는 근육인 ‘흉쇄유돌근(목 빗근)’의 이상으로 손상된 쪽 근육이 수축돼 머리가 기울어지고 자연적으로 턱이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까지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된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얼굴 비대칭뿐만 아니라 척추, 어깨, 골반까지 비대칭적으로 변형돼 회복하기 어렵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소아 사경의 모든 경우가 선천적인 원인은 아니다. 보통 흉쇄유돌근의 이상으로 생기는 근육성 사경이 가장 흔하다. 이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생길 수도 있고, 태어나는 순간에 생길 수도 있다. 최근 미숙아나 쌍둥이의 출산이 늘면서 근육에 종괴가 없는 자세성 사경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아이에게 젖을 먹이거나 재우려고 할 때 아이가 머리를 한쪽으로만 돌리려고 하고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려고 할 때 울며 보챌 경우, 한쪽 목에 뭔가가 만져지는 경우, 아이 뒤통수나 이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다학제 연구팀이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마취조건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매 2년마다 발표하는 한국인의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한국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두 번째, 남성에서는 여섯 번째로 흔한 암이다. 이에 갑상선 수술 건 수 또한 지속 증가해 왔으며, 수술 빈도 증가에 따라 합병증 역시 증가했고, 갑상선 수술 후 합병증은 갑상선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은 목소리를 변성시키고, 음식물을 삼키는 데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수술 합병증으로, 발생 빈도는 약 5%에 이른다. 이에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이 개발되어 왔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후두신경감시술(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IONM)이다. 후두신경감시술의 후두신경 손상 예방 효과는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확인되며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성공적인 신경감시술을 위한
씨티씨바이오가 조루증 복합 치료제인 CDFR0812-15/50mg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CDFR0812-15/50mg의 유효성을 확인한 이번 임상시험은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미프라민염산염 15mg 대비 CDFR0812-15/50mg 필요시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실약 대조, 3개 투여군, 평행,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2019년 3월 5일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임상시험은 선천적 조루(IELT 1분 이하), 후천적 조루 (IELT 3분 이하)에 속하는 성인 남성 조루증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약 20주 (Wash-out 기간 별도) 동안 스크리닝(4주, 기저치 평가), 치료기(12주, 투약기,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추적관찰 기간(4주)의 일정으로으로 구성됐다.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본 임상시험의 주유효성 평가군인 FA 평가군의 경우 대조군들과 비교한 CDFR0812 투여군의 방문 2 (기저치) 대비 방문 5의 IELT 절대값 변화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3개군 비교: p=0.0130; 컨덴시아 정과 CDFR0812-15/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 5호, *발인 10월 25일, *마음 전할 곳: 하나은행14918342312 (김준경)
*빈소 서울대학교장례식장 2층 5호, *발인 10월 25일
연세의료원이 최근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기업 ㈜디시젠에 전립선암 유전체 분석 및 예후 예측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 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전 기술은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한현호 교수와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조남훈 교수 연구팀이 미국 휴스턴 MD 앤더슨 암센터와 공동개발한 전립선암 분자생물학적 아형 분류 및 예후 예측 특허 기술로, 기술료는 총 5억 3천만 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디시젠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전립선암 분자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NSG 기반 전립선암 분자진단의료기기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의 예후 및 약물 반응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현재 NGS 기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전립선암 환자 예후 예측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를 위해 NGS 기반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 한현호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암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립선암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와 디시젠의 NGS기반 고형암 예후예측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립선암의 전이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지윤 교수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2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윤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밝히고자 진행한 연구 ‘Glucotoxicity is a critical determinant of insulin secretion over treatment types or disease duration in type 2 diabetes (제1저자 김지윤 교수, 교신저자 김남훈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윤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2형 당뇨병 환자의 현재의 혈당 수준, 혈당 변동성, 당뇨 약제의 종류와 투여 기간, 당뇨 유병 기간 등을 포함한 여러 인자 중 인슐린 분비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가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인슐린 분비능은 당뇨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지만, 유병 기간보다도 현재의 혈당 수준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확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30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26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1명(84.5%), 50세 이상 211명(93.4%)이며, 사망자 10명은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424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56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43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1만1636명(해외유입 6만92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35명, 인천 930명, 경기 4596명으로 수도권에서 79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93명, 대구 555명, 광주 344명, 대전 448명, 울산 293명, 세종 132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충남 571명, 전북 360명, 전남 363명, 경북 861명, 경남 641명, 제주 1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
보건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기일 1차관과 박민수 2차관이 조규홍 장관을 보좌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규홍 1차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1차관 자리에 이기일 2차관이 이동했고,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이 새롭게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1차관은 복지 분야와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2차관은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5월 2차관으로 임명된지 약 6개월만에 제1차관을 맡게 됐다. 박민수 제2차관도 보건복지부 공직자 출신으로, 5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제2차관으로 선임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8일 금요일 양재 AT센터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 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디지털헬스케어(공급)와 보험(수요)의 매칭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행사를 주최·주관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보험사는 헬스케어 시장의 수요 기업으로, 주요 지불 주체 가운데 하나다. 보험법상 자회사나 부수 업무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를 영위할 수 있어 보험사의 디지털헬스케어 진출은 가속하는 양상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와 연관이 있는 핀테크 기업(인슈어테크 분야)을 모집·추천했다. 이번 행사는 인슈어테크와 디지털헬스케어 공급 기업들의 10분 피칭 후 보험 회사와 현장 매칭으로 진행되며, 개회 직후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을 지낸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의 보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발표 기업은 헬스케어 종합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관절강 주사 의료기기인 ‘콘슬란’을 10월 2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콘슬란은 관절강에 주입해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콘슬란의 주성분인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Sodium Polynucleotide)은 뉴클레오티드 공유 결합에 의해 생성되는 고분자인데, 내부에서 다량의 물과 결합하는 성질로 인해 고점도 및 탄성을 갖는 3차원 겔을 형성한다. 이러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관절 내에 주사함으로써 완충 효과를 볼 수 있고, 윤활막 코팅을 통해 내부의 통각 수용체를 차단해 기계적 마찰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콘슬란의 또다른 주성분인 리도카인(Lidocaine HCL Monohydrate)은 최초의 아미노 아마이드(Amino Amide) 형태의 국소마취제로써 임상 진료에 60년 이상 사용된 성분이다.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리도카인을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와 함께 투여함으로써 폴리뉴크레오티드나트륨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우수한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콘슬란은 6개월 내 1주 1회씩 최대 5회를 투여할 수 있으며 얼지 않도록 2~25℃에서 보관해야 한다. 콘슬란의 치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유경하)이 교직원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제1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원내 예선전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대표들이 각각 선발됐고 결승전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21일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뽑힌 이대목동병원 대표팀(단장 유재두 병원장) 8명과 이대서울병원 대표팀(단장 임수미 병원장) 8명이 격돌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개인단식 방식으로 각각 세트스코어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됐다. 각 병원 대표자를 응원하며 교직원들은 뭉쳤고, 긴 랠리 끝에 이대목동병원팀이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자 의료원 교직원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다. 이대목동병원 탁구팀 서재우 감독(진단검사의학과 혈액파트장)은 “오늘 승리는 열심히 응원을 해주신 교직원들 덕분이다. 탁구대회를 통해 느낀 점은 이화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한배를 탄 동료고 한마음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병원간 교류전을 하며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승전과 함께 번외경기로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노동조합원의 핑퐁 경기가 진행돼 스포츠를 통한 노사 간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
국내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초기 백신 기술 플랫폼 확보와 장기간 연구 진행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정부의 K-글로벌 백신허브화를 위해 바이오전문인력 양성의 성공적 추진, 제조기술 혁신의 지원, 백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가 있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적 거버넌스의 구축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 보고서는 백신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백신들의 개발 과정과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백신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주고, 정부의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고자 했다. 프리미엄 백신 분석 대상은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했다. 각 백신별 질병 현황과 백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장 현황과 산업 동향을 분석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은 Pfizer, GSK, MSD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천연물 소재에 대한 학계의 연구 지원을 지속, 일부 전통원료의 효능 입증에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개최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지난 20일 열린 KFN 세션을 후원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녹용과 침향, 옥수수수염, 까마귀쪽나무열매 등 천연물 소재의 건강 기능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전통적인 한방 소재 중 하나인 녹용(학명: Cervus elaphus L.)은 피로 및 전립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는 ‘육체적 피로가 유발된 생쥐모델에서 녹용복합추출물의 항피로 및 항염증 효능’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녹용의 피로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생쥐군에서 트레드밀 운동 시간이 1.5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피로와 관련한 생화학적 파라미터가 대조군에 비해 하향 조절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물질이 항피로제 및 항염증제의 후보로서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는 ‘전립선 비대 모델에서 녹용, 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전립선건강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10월 21일 대한소아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컨텐츠 ‘스마일 홈 트레이닝’ 3D 영상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젠 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재활 치료 환경의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 영상 개발을 결정했다. SMA는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희귀 질환으로, 환자의 운동 기능 유지와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 운동이 필수적이다. ‘스마일 홈 트레이닝’ 영상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3D 영상으로 개발됐다. ‘스마일 홈 트레이닝’ 영상은 주요 재활전문가와의 자문회의를 통해 개발돼 지난 8월 말 의료진들에게 선공개됐으며, 이번 학술대회 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자문회의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정유주 물리치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강경이 물리치료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회의는 ▲ 환자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개선 ▲ 부상 위험 ▲ 동기 부여 ▲ 순응도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보다 유용하고 편리한 교육 컨텐츠를
각종 연구·개발·제조에 사용되는 고품질 시약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Fortis Life Science, 이하 포티스)가 대한민국 서울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태 지역 사업망 확장에 나섰다. 한국 제약, 진단 및 생명 과학업계는 국내외 높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따라서 이런 전략적 마일스톤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려는 포티스의 의지를 강화할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한다. 포티스는 윤영국 박사를 아태 지역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로 올 5월 임명했다. 윤영국 대표는 서울에서 포티스의 한국 법인인 ‘포티스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 최고 경영자(CEO) 브라이언 킴(Brian Kim)은 “윤영국 대표가 포티스의 아태 지역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로 합류해 당사 아태 지역 본부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이 지역·업계에 풍부한 경험을 갖춰 중요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윤영국 대표는 “전 세계 생명 과학, 진단 및 치료 시장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포티스라이프사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수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즌을 맞아 금년도 예상 매출액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난 해 1099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매출 1500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는 우수 인재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판단 아래, 복지를 대폭 확충해 일하고 싶은 기업,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녁이 있는 삶’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30대 직원을 위해 유급 휴가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중견기업 수준으로 급여와 상여 조정을 마친 팜젠사이언스가 이제는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여가도 보장해 최고의 업무 역량을 발휘토록 한다는 것이다. 팜젠사이언스의 확대된 유급 연차는 ‘결혼휴가 10일(평일만), ‘월 1회 이상 주4일 근무’, ‘여름 및 연말휴가 각 5일’ 등으로 갓 입사한 직원도 20여일의 유급 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성과급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데, 상반기에
의협이 내년도 의대정원 산정에 있어 의료계 전문가 참여를 통한 신중한 검토를 정부에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2024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계획 수립’을 위해 입학정원 관련 의견을 협회에 요청해 왔다며,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료서비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인력 공급 정책은 국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곧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됨은 물론 국가 재정 및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의협은 “의사 인력의 적정한 수급은 의료수요와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없이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의과대학을 신설하려는 시도는 의사 인력 수급 균형을 깨뜨려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와 시스템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이해관계 등 정치적 목적에 따라 공공의대 및 각종 의과대학 신설 법안이 발의되고, 객관적 근거 없이 일정기간 의사인력 배출을 늘리겠다는 등 혼란스러운 정부 정책 발표는 의료서비스 제공자인 의사는 물론 이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 의료
SGLT-2 억제제 시장과는 반대로 DPP-4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당뇨약 시장은 많은 제품들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다만 이 중에서도 제품 매출이 상승한 제약사들이 있었는데, 주로 국내 제약사 매출은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은 올해 3분기 동안 총 44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 누계 4659억원보다 5.1% 규모가 줄어들었다. 올해 각 분기에는 1분기 1504억원, 2분기 1451억원, 3분기 1466억원을 달성하면서 2분기 대비 3분기 1% 확대되며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MSD도 모든 제품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시타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판매하는 MSD는 2021년 3분기 1313억원에서 2022년 3분기 1197억원으로 누계 원외처방액이 8.9% 감소했다. 올해 역시 1분기 415억원, 2분기 392억원, 3분기 3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분기 0.5% 규모가 축소됐다.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작년 3분기 누계 341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계 310억원으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본관 5층 강당에서 로봇수술 3000례 및 단일공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울산대병원의 로봇 수술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 수술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소장의 개회사와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5부에 걸쳐 진행했다.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를 모시고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논의했다. 또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롭게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간호 관점에서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3000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