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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결과,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1년 운영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감소했고, 신체활동이 증가했으며, 식생활 습관이 개선됨은 물론, 사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기존 33.3%에서 사업 참여 후 30.5%로 약 2.8%p 감소했다. 특히 해당 사업에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약 4.4%p 줄었다. 또한, 신체활동 행태의 경우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6.
게이더스버그, 메릴랜드, 2022년 10월 23일 /PRNewswire/ --심각한 팬데믹에 맞서 차세대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전념하는 생명공학 회사인 노바백스(Novavax)사(나스닥: NVAX)는 오늘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NVX-CoV23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상 사용 승인(EUA)을 받아 COVID-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 즉, FDA 승인 mRNA 2가 COVID-19 부스터 백신을 신청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18세 이상 및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 접종 받기로 선택한 18세 이상의 개인에게 승인되거나 승인된 COVID-19 백신으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6개월 후에 첫 번째 추가 접종으로 제공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바백스(Novavax)의사장겸CEO인스탠리 C. 에르크는 "미국은이제첫번째단백질기반옵션인아쥬반테드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신청할수있게되었습니다." "CDC 데이터에따르면 1차백신을접종받은성인의거의 50%가아직첫번째추가접종을받지못했습니다. 다른백신선택지를제공하면이러한성인의 COVID-19 추가백신접종률을높이는데도움이될수있습니다."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고자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보건산업 분야를 ‘안보’ 관점에서 평가 및 대응하고 있는 바, 이러한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보건산업의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통상포럼’이 “新통상질서 변화와 보건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21일 개최됐다.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은 강대국들의 보호무역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이전부터 시작됐을 수 있다면서 바뀌고 있는 통상 질서 등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전략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단장은 “WTO체제 다자간 자유무역주의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체적인 글로벌 블록체인이 무너지면서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서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세계적인 경제 저성장 기조와 침체 등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설 요인들이 충분히 널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ESG도 환경보호 등 여러 가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선진국 및 무역을 주도하는 국가들의 보호무역 요소 중의 하나로서 싹트고 있었음
SGLT-2 억제를 기반으로 하는 주요 당뇨약들의 올해 3분기 원외처방 누계가 전년 동기 누계보다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 각 분기별로도 전분기 대비 이번 3분기에 원외처방액이 상승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은 누계 약 12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021년 3분기 누계인 1095억원 대비 15.5% 확대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올해 1분기 401억원, 2분기 418억원, 3분기 4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포시가 등 SGLT-2 억제제가 심부전 개선 치료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어지면서 향후 성장세는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2022년 3분기 원외처방액 누계가 674억원으로 2021년 3분기 누계인 579억원에서 16.3% 성장했다. 각 분기별로는 1분기에 215억원, 2분기에 222억원, 3분기에 23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SGLT-2 억제제들은 복합제보다 단일제의 원외처방액이 더 높다. 아스트라제네카 제품들도 마찬가지였다. 단일제인 ‘포시가’는 2022년 3분기 누계 2
의료단체, 현대의체중감량수술접근성을과도하게제한하는낡은합의권고문교체 플로리다주뉴베리, 2022년 10월 21일 /PRNewswire/ --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두 학회는 많은 권고안들 중에서 체중감량 수술에 대한 환자의 자격을 확장하고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대사수술을 지지한다는 새로운 증거 기반 임상 지침을 발행했다. BMI는 사람의 키와 몸무게에 기반하여 체지방을 측정하고 몇 가지 중요한 수술 여부 심사 기준 중 하나이다. 비만대사수술 지표에 대한 ASMBS/IFSO 지침(ASMBS/IFSO Guidelines on Indications for Metabolic and Bariatric Surgery) – 2022 가오늘학술지SOARD(비만및관련질병에대한수술) 및비만수술(Obesity Surgery)에온라인으로출판되었다.이번학술지출판은지금까지도대부분의보험사및의사들이누가체중감량수술을받아야하는지, 어떤수술을받아야하는지, 언제받아야하는지에대한결정을내릴수있는기준을정한 30여년전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제정한합의권고문을교체하기위한것이다.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는미국에서비만관련외과의사들과통합보건전문가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가명정보를 활용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공단 ‘NHIS BIG DATA’팀(빅데이터운영실, 부과체계개편실무지원단)은 ‘지역가입자의 주택금융부채 공제를 위한 신용정보 결합’ 사례로 활용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공부문 가명정보 결합사례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단 수상작은 지역가입자에 대한 주택금융부채 공제 제도 시행을 위해 ▲가명정보의 결합·분석으로 공제기준 ▲시행효과 등에 대한 사전검토 근거를 제시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한 대표적 사례다. 공단의 자격·부과 등 정보와 신용정보원의 여신정보를 각각 가명처리 후 결합·분석, 지역가입자의 주택금융부채 공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주택관련 대출금액의 보험료 부과점수를 제외함으로써 국민의 재산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은퇴 노령자·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 및 사회통합 실
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대장암 환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장암(C18~C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진료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9226명(6.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2021년 기준 8만7740명으로 2017년 대비 5.5%(4537명), 여성은 2021년 기준 6만670명으로 2017년 대비 8.4%(4,689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2021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14만8410명) 중 60대가 30.6%(4만5484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6.0%(3만8534명), 50대가 18.4%(2만7362명)의 순으로 많았다. 이 중 남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26.9%, 50대가 18.0%를 차지했으며, 여성도 60대 27.0%, 70대 24.5%, 50대 19.0%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 1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21일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임상에 근접한 세포치료(Cell Therapeutics Approaching Clinical Implementation)’를 주제로 ‘제14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중요성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부문의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은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강연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신규사업 소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GMP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암 치료를 위한 첨단재생의료기술의 성공적인 임상연구개발 성과 ▲세포치료제 임상을 도전하기 위한 연구개발성과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4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조석구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을 모시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마련된 만큼 줄기세포 연구의 새로운 비전을 열 수 있는 뜻깊
대웅제약이 더 강력해진 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활성형 비타민B군을 한 알에 담아낸 ‘임팩타민 원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타민 원스는 기존 인기 상품인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단순히 고함량에 집중하기보다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피로회복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장점을 유지하고 비타민B군의 강화 및 성분 추가 작업을 거쳐 강점을 더했다. 임팩타민 원스에도 필수비타민B 8종은 물론 생체이용률이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 B1 벤포티아민이 120mg 함유돼 하루 한 알로 강한 피로회복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생성 및 구내염 완화, 피로회복 등에 도움되는 B2(리보플라빈)와 B5(판토텐산칼슘)가 각각 50mg 더 보강됐다. 아울러 셀레늄과 비타민C, E로 항산화 효과가 더해져 한 알 섭취 시 피로회복과 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위산을 중화해 위장장애를 완화시키는 산화마그네슘을 새롭게 추가해
제네바, 2022년 10월 21일 /PRNewswire/ -- 스위스 기반의 의료 기술 회사인 MedAlliance가 Cordis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계약은 3천5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과 선결제 대금 2억 달러, 그리고 인허가 이정표 달성시 최대 1억2천500만 달러, 상업적 이정표 달성시 최대 7억7천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2029년까지 계약에 대한 전체 금액은 최대 11억3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MedAlliance to be Acquired by Cordis Cordis는 심혈관중재 및 혈관내 기술 개발 및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MedAlliance의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지속적 시롤리무스 약물 방출 풍선(Drug Eluting Balloon, DEB) 프로그램인 SELUTION SLR™(Sustained Limus Release)은 Cordis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 영업, 마케팅 및 유통 전문성을 보완하는 주력 제품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ordis의 고객은 MedAlliance가 이행 중인 광범위한 임상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과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가 공동 주최하는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키고 있다. 대한간학회 서경석 회장이 환영사로 “지난 2년간은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간질환 극복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로 간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간암 40~50대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질환 홍보를 통해 빠른 진단과 완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 질환 법률 제정을 위해 힘써온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황윤진 회장,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차기회장의 축사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져, 1부는 간의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사업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과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 및 다제내성결핵 컨소시엄은 그간 결핵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전담인력을 지원하고, 이들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PPM사업은 2007년 시범사업(11개 의료기관 참여)으로 착수, 201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현재(’22.10월) 18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에서 결핵환자의 80% 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 컨소시엄’은 치료약제 구성에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고, 일반 결핵보다 치료기간이 약 3배로 길어, 관리가 까다로운 다제내성결핵의 관리 강화를 위해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로, 2020년부터 구성돼 현재 6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올해부터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소폭으로 감소한 2만475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33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5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8명(85.0%), 50세 이상 218명(93.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83.3%), 50세 이상 28명(93.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469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3960.7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7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4만4255명(해외유입 6만91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61명, 인천 1598명, 경기 7085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7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06명, 대구 1245명, 광주 568명, 대전 771명, 울산 450명, 세종 170명, 강원 942명, 충북 769명, 충남 917명, 전북 706명, 전남 589명, 경북 1372명, 경남 1115명, 제주 162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돼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허가에 따르면 루센비에스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가 보유한 적응증 5개를 모두 확보했다. 종근당은 2012년 바이오시밀러 자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2~16일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고혈압학회(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2)'에서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전 세계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학회다. 올로맥스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 동시 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대조군(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이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강하효과 및 목표 도달률이 각 -3.3%, 6.3%를 기록한 반면, 올로맥스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은 -34.1%, 65.6%, 올로맥스 20/5/10mg은 -48.4%, 86.7%임을 확인하면서, 저위험 및 중등도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했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지난 5월에 출시된 3제 복합제(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로제텔’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성분이 추가된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해,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난 2020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수축기혈압(msS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는 50%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개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편리하게 복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고혈압 치료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산·학 간 유기적 협력이 기반해야 하며, 제품 개발을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정부의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교수는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의 경우 기초연구 성과에서 머무르지 않고 임상적 유용성 확보와 제품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용 중개 연구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규제 과학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평가 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도 첨단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안전성·유효성·품질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신기술·신개념 제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규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과거에는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리얼 월드 에비던스(R
복지위 국정감사 시작부터 계속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이 종합감사까지 계속됐다. 야당의원들은 사퇴를 촉구하며 위원회 차원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자료제출 의지를 밝혔다며 지켜보자고 옹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21일 자정을 넘겨 종료되기 직전까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백 청장은 바이오·제약 주식을 다수 보유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지만 끝까지 야당 의원들이 요청한 취임 전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감 첫날 백 청장의 주식 거래내역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3주가 지난 오늘, 국감 마지막 날까지 거부되고 있다”며 “민간 자문위원 시절 서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도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자료제출 거부로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청장이 3332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신테카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400억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 중 하나였다. 또 최근 인사혁신처는 백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20일 오후 4시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가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규제과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서 SD바이오센서 원유덕 부사장이 ‘국제 규제조화의 중요성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국내외 등록사례’를 소개하며, 셀트리온 박재휘 상무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및 사례’를, SK바이오팜 박정신 부사장이 ‘뇌전증 치료제 신약 XCOPRI의 글로벌 진출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다음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이사가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곽수진 팀장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 및 소개한다. 이외에
세계골다공증재단(IOF)이 10월 20일을 ‘세계 골다공증의 날’로 지정하고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노력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대국민 뼈 건강 향상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골다공증의 날 행사는 매년 행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2022년 주제는 ‘Step Up for Bone Health(뼈 건강을 위해 나아가자)‘로 정해졌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계골다공증재단의 국제 포스터 한국어 버전의 제작에 참여했고, 학회 회원들의 병원에 배포해 골다공증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재협 회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속히 발병하고, 남성도 고령에서 발병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1년 안에 재골절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추가골절의 위험과 함께 사망률도 증가한다.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인 고관절 골절은 1년내 사망률이 15~20%, 척추골절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