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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및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3년 6월 3일 /PRNewswire/ -- Invivoscribe와 Complete Genomics가 오늘 Complete Genomics의 NGS 플랫폼의 바이오마커 검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파트너를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역은 전 세계이며 분야는 종양학 및 암 연구입니다. 합의 조건에 따라 Invivoscribe는 검사 통제 및 관련 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러한 바이오마커 검사는 연구 표본 선행 선별뿐만 아니라 의료 연구 환경에서 측정 가능한 잔존 질환(MRD)의 감시, 관찰 및 발견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마커 검사는 연구 사용 전용(RUO)으로 전 세계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6월 2일 난임 지원 확대를 위한 보건복지부-시·도 간담회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 중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상자 소득기준 완화 등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주요과제 중 하나인 ‘난임지원 소득기준 완화’ 이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5월 19일 개최된 1차 시·도 간담회에 이어 진행됐다. 한편, 정부는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지속적으로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본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중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돼 지자체별 여건과 재량에 따라 수행 중으로, 부산, 대구, 세종, 전남, 경북, 경남 등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난임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부는 응급의료 긴급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진행해 지역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한 환자 이송은 의료기관이 의무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환자 진료를 제한하고, 응급환자 진료 전 중증도를 분류해 경증은 수용하지 않고 하위 종별 응급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병상이 없는 경우 경증환자를 내보내서 응급환자 병상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에서는 경증환자의 과밀 등 비정상적인 응급실 이용 행태의 개선과 근본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지만, 당정 협의 결과는 단순히 이송환자에 대한 의무 수용과 경증환자 수용거부를 대책으로 내놓았다. 특히 병상을 차지하고 있던 경증환자를 응급진료구역에서 내보내고 중증 이송환자를 수용하라는 것은 힘들게 응급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권력도 없는 의료진에게 환자를 내쫓는 업무도 전가시킴으로써 중증환자 수용 불가문제를 해소하려는 어이없는 대책이다.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던 환자를 이송 예정인 중증환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진료 불가를 통보하고 강제퇴원 시키거나 타원으로 전원 보내는 것은 실제
최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ESG성과 등 컨텐츠를 업그레이드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동국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에는 ESG 섹션이 신설되었고, 해당 섹션에는 이러한 ESG지향점, ESG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 현황이 공개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ESG 지향점에 대해 “동국제약은 신뢰 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활동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제적 기준에 입각해,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운영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사회적 가치에 우선하는 건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
휴온스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으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시 9만원만 부담하면 돼 이전 대비 19%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형 당뇨병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는 센서 3개월 사용 시 트랜스미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대비 21만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이번 결정으로 잦은 혈당 변화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는 1형 당뇨병
뇌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3대 노인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12만977명이던 환자는 2021년 13만1548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파킨슨병은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뇌졸중, 치매 등의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또 노인성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증상이 진행되는 만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파킨슨병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상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잠꼬대, 변비가 파킨슨병의 조짐?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도파민은 우리 뇌의 기저핵이라는 부위에 작용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따라서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몸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는 파킨슨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고,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상민 교수는 “파킨슨의 발병 연령과 증상의 상관관계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일부 질병의 발현과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희귀질환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유전상담’을 포함하는 희귀질환관리법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발의)를 통과한 가운데 희귀질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한 ‘유전상담’의 제도화 필요성과 그 방안이 제기됐다. ◆유전상담서비스, 의료행위 인정되지 않으면 시행되기 어려워 특히 유전상담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유전상담을 의료행위로 인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은 31일 오전 제7간담회의실에서 ‘국내 유전상담서비스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전상담서비스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한국희귀질환재단 김현주 이사장은 “유전상담은 최소한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수가 없이는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될 수 없다”며 “우리나라도 유전상담사를 배출하고 있지만 행위코드가 없어 활성화가 어렵다보니 어렵게 배출한 상담사들이 재인증을 받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가족 내 재발되거나 대물림될 수 있는 유전성질환 극복을 위해서는 환자와 고위험군 가족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충분한 이해와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지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
국내 C형간염 선별검사 및 치료가 비용 효과적이고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C형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의 장기적 효과와 선별검사 도입의 비용-효과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공동 수행 중인 다기관 ‘한국 C형간염 코호트 연구(2015~현재)’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활용한 연구 결과,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C형 간염군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시 간암 및 간경변증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C형 간염군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 약 95.3%의 완치율을 보였으며, 미치료군 대비 간암의 사망 위험은 59% 감소했고, 간 관련 사망 위험도 74%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우리나라 국가 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40-65세 인구를 대상으로 1회 선별검사를 실시할 경우, 선별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 보다 약 355만원을 절감하는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최광현 교수팀은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비축백신으로 ‘Tdap’ 신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어 ‘Tdap’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비축백신으로 신규 선정했으며, 9만도즈를 목표로 비축한다고 2일 밝혔다. ‘Td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수급 불안이 발생한 바 있는 백신이다. 백신 비축은 ‘필수예방접종 백신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입 의존도와 대체백신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비축 대상백신 및 목표량(안정화 기간을 고려해 통상 3개월분)을 결정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비축된 백신을 수급불안 발생 시 접종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국가예방접종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백신 공급중단 등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피내용 BCG(결핵 예방),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및 PPSV(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우선적으로 비축해 오고 있다.
최근 요산 수치가 너무 낮아 생기는 신성 저요산혈증의 원인 유전자로 확인된 GLUT9이 글루코스 수송체가 아닌 요산 수송체로 새롭게 밝혀졌다.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조성권 교수팀(미국 NIH Raul Cachau 박사 공동연구)은 비교모형법(Homology Modeling) 기술을 이용해 GLUT9 구조를 가상으로 설계했다. 연구팀은 GLUT9은 포도당 수송체(Glucose Transporter) 중 하나로 글루코스(Glucose, 포도당)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글루코스가 아닌 요산을 수송하는 유전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성 저요산혈증의 실제 유전 변이를 이용했고, GLUT9 구조의 변형 및 발현에 문제가 생기면 요산 수송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요산은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최종 산물로, 생성이 증가하거나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 고요산혈증이 10년 이상 지속되면 통풍, 심혈관질환 및 만성 신부전의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신성 저요산혈증(유전질환)은 혈중 요산수치가 2㎎/㎗ 이하인 상태로, 신장은 혈액에서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배출된 요산의 90%는 근위 세뇨관에서 재흡수하는데 유전 변이에 의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바이오USA 2023’에서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5~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이다. 올해에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65개국의 8000여 개 기업이 기술이전, 파트너십,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에 대해 중국 제약사인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1억 2750만 달러(약 169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이전에 대한 기회 모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5월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HOPE 캠페인은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 보호 적응증 취득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평소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진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1건당 5천원의 기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496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독은 희망 메시지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자가혈압측정기 40대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홍복양로원에 전달했다. 한독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PM은 “매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의료진 분들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한 혈압 관리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2001년 3월 HOPE Study를 토대로 국내에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의 목표 및 주요 성과를 2일 공유했다. 글로벌 로슈 그룹은 지난 2015년 국제연합(UN)이 환경과 인류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2025년까지 직원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덕분에 로슈는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직원 1인당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 중 하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TOP 3 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국로슈 또한 본사의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2025년까지 기업의 탄소 배출량 60% 감축이란 목표를 내걸고, 올해 3월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유방암 진료 환자는 2017년 20만 6308명에서 2021년 26만 9313명으로 30.5% 증가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법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가 소개한다. ◆유방암, 자가진단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 유방암에 걸려 1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율이 98%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생존율이 30% 미만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방암으로 인한 멍울은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보인다. 유방암이 더 진행되면 유두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나 피부의 함몰, 유두 주위 피부 습진, 혹은 겨드랑이에서 임파선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는 “유방암은 초기 전조증상이 없다.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진단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방암 자가진단 테스트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가진단결
202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 중 69%가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한 달 허가된 의약품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일반의약품 31개, 전문의약품 70개로 총 101개의 의약품이 5월에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희귀의약품의 허가 건수가 7건으로, 다른 용량을 제외하면 3건의 제품이 허가됐다. 먼저 한국BMS제약의 ‘캄지오스캡슐(성분명 마바캄텐)’은 2.5mg, 5mg, 10mg, 15mg 용량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캄지오스가 이번에 허가받은 적응증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oHCM)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이다. oHCM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며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희귀 심장질환으로, 기존의 치료 옵션으로는 장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캄지오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위약군보다 심장 기능 및 운동 능력을 유의하게 개선 시켰으며, 30주 동안 일관되게 결과가 유지됐다. 한국MSD는 폰히펠-린다우의 치료제 ‘웰리렉정(성분명 벨주티판)’을 허가받았다. 폰히펠-린다우는 종양
(난징, 중국 2023년 6월 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의 선도적인 생명공학 기업 Vazyme(688105.SH)가 Azenta Life Sciences("Azenta", Nasdaq: AZTA)와 글로벌 전략적 협력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차세대 염기 서열, 자동 라이브러리 구축, 원료 공급, 실험 소비재, 표본 저장 분야에서 양측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과정이 확립될 예정이다. Vazyme의 회장 겸 설립자 Dr. Cao Lin과 Azenta의 글로벌 사장 겸 CEO Stephen S. Schwartz가 입회한 가운데, Vazyme 생명과학 사업부 총괄책임자(GM) Dr. Nie Junwei와 Azenta China의 총괄책임자(GM) George Ge가 양측을 대표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생물활성 화합물의 설계, 제조 및 적용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Vazyme는
한국바이오협회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 관련 산업계에 양질의 전문인력을 공급하고자 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지속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본 사업은 바이오 융복합 분야의 발전으로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하는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향후 5년간 총 190명을 양성하여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는 아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동국대학교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는 청주대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기업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석·박사급 실무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단기 교육과정 강화 ▲산학프로젝트 발굴 및 1인 1과제 필수 참여(5년간 114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위하여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중, 산학프로젝트는 컨소시엄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기업의 기술 수요와 요구 수준에 맞는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수혜학생을 대상으로 선호도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손발바닥 농포증(PPP, Palmoplantar pustulosis)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 가운데 사전투여 인정약제의 범위가 6월 1일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트렘피어의 손발바닥 농포증 급여 기준시 참조되는 사전투여 인정약제 범위에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 등 일부 환자군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아시트레틴 외에 메토트렉세이트와 사이클로스포린이 추가된 것이 골자이다. 이번 고시 개정의 배경은 학회 의견 및 임상, 기존 교과서 등을 참고해 결정됐다.변경된 급여 기준에 따라 6월 1일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도-중증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로 ▲PPPASI 12 이상, 아시트레틴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치료용량으로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광선요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트렘피어 치료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 트렘피어는 2019년 5월 국내에서 보편적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증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허가
코로나 팬데믹 동안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증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제진료센터(가정의학과) 김승재(교신저자)·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응준(제1저자) 교수팀이 팬데믹 전후 대한민국 19세 이상 성인 우울증 유병률 변화 및 우울증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PHQ-9 설문(우울증 건강설문) 결과가 수록된 2018년과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총 1만5351명의 표본 중 2018년 표본 5837명과 2020년 표본 5265명을 대상자로 선정, 우울증은 PHQ-9 총점을 바탕으로 10점 이상으로 정의하는 방식으로 우울증 유병률 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팬데믹 시기의(2020년) 우울증 유병률은 5.2%로, 팬데믹 이전(2018년) 4.3%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설문결과가 20점 이상인 중증 우울증 유병율은 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에 우울증을 야기하는 독립적 위험 인자로 여성, 50세 미만의 연령, 실업, 가구 소득 중상위층, 의료급여자,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진단시약 30종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Regulation, 이하 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럽 IVDR를 받은 품목은 소화기감염증(GI) 8종, 여성질환 7종, 호흡기 5종, 결핵 4종, 뇌수막염 3종,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종, 약제내성 1종 등 총 30종이다. 유럽 IVDR은 기존의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지침(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IVDD)의 성능 및 안전성 기준을 높여 법제화한 새로운 규제다. 2022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유예기간은 품목에 따라 2027년까지로, 씨젠은 변경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유럽에서 PCR 진단 시약과 같은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판매하려면 반드시 IV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보다 엄격한 평가절차를 거쳐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및 출시 후 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제품의 유용성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의미다. 씨젠은 “그동안 IVDR 전환에 대해 유럽 고객으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