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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선전, 중국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베이징대학교 HSBC 경영대학원(PHBS)과 케임브리지 저지 경영대학원(Cambridge Judge Business School, CJB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PHBS-CJBS 글로벌 피치 대회(2024 PHBS-CJBS Global Pitch Competition)가 12월 5일 중국 선전의 PHBS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인공지능, 신소재,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스타트업 10곳이 학자, 투자자, 기업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The 2024 PHBS-CJBS Global Pitch Competition 지난 1월 시작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506개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엄격한 심사와 예선 라운드 로드쇼를 거친 후 36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상위 10개 팀이 최종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3등은 지웨이 데이터(Zhiwei Data), 유안웨이시지에(YUANWEISHIJIE), 브레인씽크(BrainThink), 시피모 테크놀로지 그룹(SIPIMO Technol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서 러시아는 세계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다. 헌터라제 ICV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주도한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단국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구연발표 심사 결과 1등은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소화기내시경센터, 의공학과, 구매관리팀), 2등은 ▲"yeS, you CAN do it with ME" QR code를 활용한 간호사 업무수행능력 향상 개선활동(간호부 교육행정팀), 3등은 ▲DAN-TE 시스템 처치검사 시행 후 진료비 청구 누락 방지(보험심사팀)가 차지했다. 1등을 수상한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소화기 내시경 장비에 대한 매뉴얼과 지침을 개발하고, 내시경 기구에 대한 고장예방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표준 업무 수행을 통해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것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종합검진센터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숲이 있는 운동장’ 기부 활동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을 지원하고, 국내 연구진과 함께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프로젝트’의 연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지속가능한 목표 실현을 위해 ESG 전 부문을 확장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환경 부문에 있어 한국화이자제약은 환경보호 및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제고하는 데에 동참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2022년부터 함께 활동해온 (사)생명의숲이 운영하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장 내 숲을 조성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는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운동장 공간을 학생들에게 생태적, 신체적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 및 ‘페스코(성분명: 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의 선행화학요법(수술 전 보조요법, Neo-adjuvant treatment) 건강보험급여 투여 대상이 림프절 양성 환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퍼제타는 조기 유방암에 있어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가 선행화학요법으로 투여 시 본인부담비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됐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림프절 양성 환자가 새롭게 급여 대상으로 포함면서 선행화학요법 투여가 가능한 환자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해당 기준은 퍼제타와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을 하나로 합친 피하주사 제형인 페스코의 급여 기준에도 함께 적용된다. 이번 급여 확대는 이례적으로 학계의 의견이 반영돼 이뤄진 사례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 및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이하 ESMO) 등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에 맞
에스알파테라퓨틱스(대표 최승은, 이하 에스알파테라)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액셀러레이터(AC) 에스와이피(SYP)가 주관해 지난 18~21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독일 베를린 현지 투자 유치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베를린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을 대상으로 이뤄진 글로벌 릴레이 IR 활동의 일환이다. 에스알파테라는 지난 5월 중기벤처부의 DIPS 1000+ 바이오헬스 부문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협력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에스알파테라는 지난 7월엔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현지 투자사(VC) 및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이번 릴레이 IR 행사가 열린 독일은 2019년 디지털의료법(Digitale-Versorgung-Gesetz. DVG)을 선제적으로 제정했고, 디지털 치료기기(DTx) 급여 체계(DiGA)를 운영 중이다. 보험 수가 책정을 위해 국내를 비롯해 각국 디지털 헬스 기업이 제품을 DiGA에 등재하거나 현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에스알파테라는 이번 현지 데모데이에서 ▲B.I.G. ▲MotionLab Ventures ▲Nxt
GC지놈(대표 기창석)이 헝가리 소재 진단검사실 ‘WhiteLab Health Stations Kft.(이하 WhiteLab)’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동유럽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GC지놈과 계약을 맺은 WhiteLab은 헝가리 전역 30여 개의 검사소를 운영하며 혈액 검사, 호르몬 검사, 미생물 검사 등 다양한 임상 검사를 제공하는 진단검사 기관이다. 병원 대상 B2B 모델과 고객 대상 DTC(소비자대상직접시행) 모델을 병행 운영하며, 홈 서비스 및 다국어 검사 결과지 제공 등으로 내국인과 인접 국가 의료 관광객 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G-NIPT ▲아이스크린(i-screen) ▲그린바이옴 Gut(greenbiome GUT) 등 다양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헝가리에 공급한다. GC지놈은 WhiteLab의 탄탄한 산부인과 네트워크와 현지 의료진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파일럿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헝가리 시장 내 G-NIPT 검사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WhiteLab사와의 계약을 통해 헝가리 시장 수요에 맞는 G-NIPT
실제 증거는 ER+/HER2-ESR1 돌연변이 진행성 또는 mBC 환자 치료를 위한 오르세르두의 효능을 보강한다. 아베마시클립과 병용한 엘라세스트란트의 업데이트된 결과는 ESR1 돌연변이 상태와 관계없이 ER+/HER2- mBC 환자에서 유리한 효능을 보이며, 관리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낸다. 피렌체, 이탈리아와 뉴욕, 2024년 11월 27일 /PRNewswire/ -- 업계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제약 및 진단 회사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메나리니")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종양 치료제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스템라인")가 2024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4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S)에서 오르세르두(ORSERDU®)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에 대한 새롭게 확장된 데이터를 발표한다. 특히 이 회사는 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mBC)
서울대병원이 소아응급 선별시스템 ‘아이아파’를 통해 신속한 응급 대처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만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지난 11월 18일(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For Senior, With Partner,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현장 전문가, 교육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40여명이 참여해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For Seniors)’을 주제로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헬스케어 서비스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수요 확대·디지털기술 통합·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 등 새로운 트렌드를 통한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변화에 주목했다. 다음으로 한국에자이 강래완 부장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에자이는 정부·기업·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환경과 병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24년 대한심부전학회 국제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에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베르쿠보 심포지엄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순환기 내과 김명아 교수와 윌스기념병원 순환기 내과 백상홍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심부전 악화 치료에서 베르쿠보 이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모닝 리뷰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심부전학회 회장 코이치로 기누가와(Koichiro Kinugawa) 교수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악화 이후 베르쿠보를 포함한 5제 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심부전 치료에서 존재했던 미충족 수요와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등장한 베르쿠보의 임상적 이점이 강조됐다. 기누가와 교수는 심부전 악화 양상을 설명하며, “기존 4제 요법(4 pillars)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7명 중 1명은 심부전 악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베르쿠보가 5번째 핵심 치료제로 등장했다”며, “베르쿠보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일산화질소-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FDD, 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작용제(agonist) 약물로, 심근 세포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니며, 염증 유발 인자인 CXCL12(C-X-C motif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4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7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K-DEM Station)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샤리테(Charite) 병원의 야코프 카민스키 박사(Dr. Jakob Kaminski)(독일 Recovery Cat 대표),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 대학의 육순현 박사,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 등 국내외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의 개발 및 사업화 경험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한 유수 대학 연구자들이 최신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R&D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삼성서울병원의 혁신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및 사용자 적합성 평가 전략 방안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KTR, 카카오헬스케어를 통해 ▲AI기반 소프트웨어 연구 및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법적 이슈
GC녹십자(GC Biopharma)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NEX-I)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미세종양환경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을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약물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옵디보(Opdivo)주와 키트루다(Keytruda)주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재발한 암에서는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며, 대체 치료법이 거의 없다. 이에 GC녹십자와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 모델을 활용하여 치료제 신규 타겟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이미 옵디보주 개발사인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에 첫 프로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HI-MAMMI)’ 보육기 3종이 국산 브랜드 중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MDR(CE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규정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료기기는 기존 MDD 만료 전 반드시 CE M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산 보육기 중 CE MDR 인증은 받은 것은 JW중외제약의 하이-마미가 처음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하이-마미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선보인 보육기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포함해 고급형과 보급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JW중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 포럼과 피칭행사가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다양한 국내 협력의 연장선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전 등록한 80여개의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중 특히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니즈를 고려하여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임원진들이 연자로 참여해 중국 내 주요 사업 현황과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첫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해외 사업개발 부문을 담당하는 신디 우(Cindy Wu) 중국아스트라제네카 총괄이 중국 제약 산업의 현황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에서 추구하는 혁신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중국 소재 국제 생명과학 혁신허브 캠퍼스인 iCampus의 책임자 욜란다 한(Yolan
한국임상약학회(KCCP)가 오는 2024년 11월 7~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약학에서 실사용 데이터와 AI의 활용: 연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AI와 실사용 데이터가 임상약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실무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임상약학의 최신 트렌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7일 첫째 날에는 오후 1시 5분부터 CPRN 세션이 시작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Research Session I에서는 ▲조혜경 CSO(신테카바이오)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임상약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정주영 교수(동의대 교직학부)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맞춤형 GPTs: 이해와 활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월 8일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젊은 임상약과학자 세션이 열린다. 이 세션에서 신진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임상약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연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2시부터는 Research Session II가 AI Ut
수술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간세포암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이 약 2.14배,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8.3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간세포암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유정환 교수가 수술 전 VCTE 검사를 통해 간의 경직도를 측정함으로써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순간 탄성측정법(Vibration-Controlled Transient Elastography, VCTE, 검사명:간 섬유화 스캔 검사)을 사용해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암 재발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다. 유정환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관련 논문들을 분석해 수술 전 VCTE 검사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들의 데이터를 종합했다. 메타분석 결과, 간 경직도가 높은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이 약 2.14배,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8.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CT
코로나19 백신이 코에 방어면역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이비인후과 나민석·김창훈 교수 연구팀이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 조직에 기억 T세포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4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감염 경험이 없는 백신 접종자가 코 조직에 기억 T 세포를 갖고 있는지와 존재하는 기억 T 세포 특징을 밝혀내고자 코로나19 미접촉자, 백신접종자, 돌파감염자(백신 접종 후 감염자)의 코 조직과 혈액을 채취하고 MHC-I 다량체 형광염색법을 이용한 유세포분석(flow cytometry)과 단일세포 RNA 시퀀싱 등을 사용해 코로나19 기억 T 세포를 검출하고 특성과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생성하는 코 조직 기억 T 세포의 특성을 밝혀낼 수 있었는데, 우선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접종자의 코 조직에서도 코로나19 기억 T세포를 검출할 수 있었다. 이어 해당 세포들은 돌파감염 후 생기는 기억 T세포와 유사하게 코 조직에 상주하며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감마 등을 분비하며 항바이러스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 T 세포가 코에서 존재하는 기간도 1년을 넘겼다. 나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 경직도가 11kPa(Kilopascal) 이상이면 간암 발생 위험이 약 3.3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진영주 교수가 최근 B형 간염 바이러스와 간세포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진영주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순간 탄성측정법(Vibration-Controlled Transient Elastography, VCTE, 검사명:간 섬유화 스캔 검사)을 사용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 경직도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간암 발생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다. 구체적으로 진영주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관련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간 섬유화 스캔 검사로 측정된 간 경직도가 11kPa 이상인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약 3.33배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11kPa 이상의 경직도를 기준으로 간암 발생을 예측하는 민감도는 61%, 특이도는 78%로 나타나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