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7일 열린 2022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사안의 중대성, 전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참석 임원 전원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안 논의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 대다수 임원들은 잘못된 비급여 정책에 대한 치과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성토했다. 신인철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 건은 이사회 결정이 필요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비대위는 비급여 헌법소원에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고 보고 의무는 8월 행정고시를 무산시켰다. 진료비 공개는 나열식 공개 방식을 중단했고, 심평원의 자료 제출 건에 대해서도 의협, 한의협 등과 함께 최소한으로 간소화해 줄 것을 요구해 원 클릭으로 수정하도록 조치했다”고 그동안의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료비 나열식 공개 방식 중단으로 성명서에 발표한 자료 제출 거부 원인은 무효됐지만 공개변론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와 치협의 보조참가인 참여에 따른 재판부에 대한 일관성 있는 협회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서울지부, 경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이후 건보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금액이 864억원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건강보험료(과오납금)가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5조 340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이 잘못 부과되는 경우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로 변경되는 등 자격 변동이 발생했거나, 소득·재산 등 부과자료가 변경됐는데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했을 때 발생한다. 이렇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게 되면, 건보공단은 가입자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 처리한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에 따라 과오납한 금액을 환급받을 권리는 3년 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그렇게 소멸시효가 완성돼 국민들이 돌려받지 못하고, 공단 수입으로 챙긴 건강보험료가 총 864억원에 달했다. 한편 2022년 6월 기준 과오납은 3406만건, 5조 3404억원에 이른다. 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 국가별로 통풍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요산 강하제의 장단점과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이 발표됐다. 통풍의 주요 원인은 요산으로 치료를 위해 요산 강하제를 사용한다.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조성권 교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소장)와 미국 NIH, 코네티컷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임상시험 정보를 정리 및 분석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산 강하제는 잔틴 옥시다제 억제제이며, 그 종류는 알로푸리놀(allopurinol), 페북소스타트(febuxostat)다. 알로푸리놀의 경우 중증 피부 반응의 원인 유전변이(HLA-B*5801, MAF : 0.12) 빈도가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에서 높게 나타난다. 이에 미국 류마티스학회 통풍 치료 가이드라인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로푸리놀 치료 시작 전 HLA-B*5801 유전자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또 페북소스타트 제재는 ’심혈관계 부작용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의료기기 분야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첫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이 올해 도입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6월 두 달간 전국 대학생 및 졸업생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의료기기 관련 전공자를 비롯해 해외 대학 졸업생과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높은 관심 가운데 최종 선발된 인턴들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알콘은 체계적인 온보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알콘의 미션, 비즈니스 이해 및 부서별 직무 파악은 물론 비즈니스 매너와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등 인턴십에 참여한 예비 사회인들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내 마케팅, 세일즈 및 트레이닝 팀 등 맞춤형 부서 배치를 통해 실무자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편, 인턴들이 실무 과제 및 현장 업무에 직접 참여한 뒤 아이디어 발표를 하는 등 단편적인 업무 체험이 아닌 실무 수행을 통해 직무와 비즈니스 전반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채용 인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가 최근 에콰도르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0년 5월 에콰도르 에스테틱 전문기업 살루더마(SALUDDERMA S.A.)와 에콰도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 최종 품목허가를 완료하면서 올 하반기 살루더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현재까지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다. 또한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남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아이겐드럭㈜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아이겐드럭이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약물 타겟 상호작용 예측 모델(EnsDTI), 인체 내 간독성 예측 모델(SSM), 자기지도학습 신약개발 모델(TriCL)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겐드럭은 AI를 기반으로 도출된 신규한 화학구조의 후보 물질을 제안하고, 팜젠사이언스는 제안된 후보 물질에 대한 합성 및 효능 검증을 진행한다. 그 중 SSM은 약물의 독성 원인 부위를 예측해 인체 내 간독성을 예측한다. TriCL은 인공지능 자기지도학습 기술 중 하나로, 모델의 일반화를 높이고 데이터 부족을 보완해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아이겐드럭은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인 서울대 김선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및 생명정보연구실)가 2021년에 창업한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김선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
함기화된 상악동 내부에 치근(치아 뿌리)이 위치한 어금니에서도 효과적인 비발치 교정치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악동은 윗턱과 뼈와 뺨 사이 코 양옆으로 뼈가 비어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양측의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커지면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을 상악동 함기화라 한다. 국윤아 교수(교신저자)·김수찬(공동 제1저자)·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이남기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35명의 환자를 상악동이 함기화 된 그룹 20명과 그렇지 않은 그룹 15명으로 나누어 비발치 교정치료로 상악 전치열 후방이동을 진행했다. 상악동이 함기화 된 그룹에서는 상악 제 1대구치가 후방으로 4.3mm 이동하였고 1.4mm 함입(위로 이동)이 일어났고, 함기화 되지 않은 그룹에서는 3.5mm 후방이동과 2.5mm 함입이 일어났다. 결과적으로 두 그룹 간의 비교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밝혀내, 함기화 된 상악동 내부로 치근이 포함된 치아도 비발치 교정으로 치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총 교정치료 기간은 상악동 함기화 된 그룹에서는 2.2년,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자궁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의 적응증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으며 미국 FDA 허가까지 완료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킬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社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하고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 주요국가를 비롯해 순차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충남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지난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서천의 장항제련소는 1989년 폐쇄 전까지 중금속이 함유된 유해가스를 배출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에게 건강상 피해를 끼쳤으며, 주민들은 환경오염 피해자로 인정받아 현재 정부로부터 구제 및 관리를 받고 있다.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자 70여 명이 초청된 힐링캠프에서는 피해자들의 심신 안정 및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힐링캠프는 ▲환경성 중금속 오염과 건강관리 강연(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주민과의 위해도 소통 ▲진단폐활량계 폐기능검사 ▲심신건강 상담 및 체험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용진 센터장은 “피해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아픔이 조금이나마 작아졌길 바란다”면서, “충남지역의 각종 환경오염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힐링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는 오는 10월 5일에도 장항제련소의 다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힐링캠프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000여 명이 감소한 3만615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75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0명 증가한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31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25명(86.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3.5%)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78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9279.1명),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61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70만9789명(해외유입 6만67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122명, 인천 2089명, 경기 1만297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5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21명, 대구 1667명, 광주 1020명, 대전 1014명, 울산 625명, 세종 299명, 강원 1313명, 충북 1202명, 충남 1483명, 전북 1180명, 전남 999명, 경북 2036명, 경남 1940명, 제주 23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
국내 생산이 어려워 100%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BCG 피내용 백신(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무료)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소에서 유효기간 경과로 인해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소 업무 중단 등으로 BCG 피내용 백신 접종이 어렵게 되자, 접종자의 절반 가까운 영유아가 약 7~9만원 가량의 BCG 경피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소 BCG 피내용 백신 폐기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국내 발생 이전인 2019년은 907개에 불과했지만,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인 2020년 폐기량은 2019년보다 3.6배나 증가한 3254개, 2021년 폐기량은 2019년보다 5.4배나 증가한 4,965개나 폐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약 2억 1811만원이다. 폐기 사유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폐기가 매년 90% 이상이었고(2019년 842개<92.8%>, 2020년 3,118개<95.8%>), 특히 지난 2021년에는 폐기 백신의 98.8%인 4,905개가 유효기간을 경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 이력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일주일만에 1만 3977명이 방문했고, 이 중 535명이 사전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신청자에게는 박람회 당일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참가증이 주어진다. 채용박람회 사전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자동 문자발송)을 수령받게 되며, 행사 당일 입구에서 참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주최측은 ‘인재채용’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채널도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로 구분해 기능을 이원화했다. 먼저 잡코리아에 개설된 ‘온라인 채용관’에선 현재 74개사 172건의 채용 공고문을 게시,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관과 별개로 개설한 채용박람회 공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골관절염과 어깨관절 주위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부착형 파스 제품 ‘디나펜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 디나펜카타플라스마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함량을 높여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으로, 골관절염, 근육통, 어깨관절 주위염, 외상(상처) 후 통증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환부에 1일 1회 1매 부착하면 되며, 용량은 총 5매로 구성됐다. 부착형 파스는 얇은 두께와 강한 점착력으로 굴곡진 관절 부위에도 잘 붙어있는 플라스타 형과, 플라스타보다는 두툼한 두께로 정제수, 보습제를 함유한 카타플라스마 형이 있다. 카타플라스마는 플라스타 제형의 파스에 비해 점착력이 떨어져 별도의 밀착포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나펜 카타플라스마는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플라스타 제형인 플로스탑, 케프로텍, 디나펜 3종에 이어 디나펜카타플라스마와 같은 제형으로 케프로텍카타플라스마, 플루펜카타플라스마 2종을 출시하며 총 5종으로 파스 제품을 라인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디나펜카타플라스마’는 성분 함량을 높여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간편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진료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특히 해당 판결은 질병관리청이 피해자의 부작용이 백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현됐다는 점을 입증토록 입증 책임을 전환해 피해보상을 이행토록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판결이라 할 수 있다. ◆사실관계먼저 백신접종피해자가 코로나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 후 승소판결을 받을 때까지 사실관계는 아래와 같다. 우선 피해자 A씨는 2021년 4월 29일 17:00경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그 다음날인 2021년 4월 30일 17:00경 발열 증상이 발생했으며, 2021년 5월 1일 17:00경부터 양 다리가 저림 및 부어올랐고, 차가움과 뜨거움이 반복되는 감각 이상과 어지럼증 증상 등이 발생했다. 2021년 5월 2일 오전 7시경 피해자 A씨는 응급실에 내원해 영상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전뇌부위 소량의 출혈성 병변을 확인했고, 2021년 5월 3일 의사는 A씨에 대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신고’를 하면서 A씨에게 다리저림 증상이 있음을 명기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로 등재했다.
(볼로냐, 이탈리아 2022년 9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8~10일에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ISLH 2022(International Symposium on Technological Innovations in Laboratory Hematology)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세계 선도적인 의료기기 및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 Mindray[https://www.mindray.com/en/ ](SZSE: 300760)가 유럽과 세계 곳곳에서 온 의료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사의 혈액학 혁신과 학술 성과를 선보였다. 매년열리는이심포지엄은검사혈액학(Laboratory Hematology) 분야의최신기술, 새로운아이디어및연구결과를선보이고공유하는국제적인플랫폼이다. ISLH 2022에서, Mindray는 '디지털형태학의새로운시대(The New Era of Digital Morphology)'라는주제로세미나를진행했다. 이세미나에서는형태학분야에서유명한두전문가 Gina Zini 교수와 Anna Merino 교수가특별임상사례를언급하며, 종양-혈액질환을검출함에있어 Mindray MC-80 Digital Cell Morphology Analyzer[http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 다시 모였다. 출범 5개월을 맞는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의 113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는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137개 단체 범국민운동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간호법을 조속히 상정해 심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에서 1000여 명이 운집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유튜브 채널 ‘KNA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결의대회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범국민운동본부는 여야를 향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외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간호법을 조속히 심의·통과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범국민운동본부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여야는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찬성했다”면서 “하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재구성돼 체계자구심사를 위한 간호법 상정 및 심사가
국내 연구진이 체내 전체 미생물 집단인 장내균총(microbiomes)이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면역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공동 제1저자)팀이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공동 교신저자)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간이식 후 평균 10년 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기능성 장내균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팀과 전주연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팀도 함께했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간이 지난 환자 27명과 건강한 대조군 20명의 혈액 및 장내균총을 비교했다. 27명의 간이식 환자들은 모두 혈액검사 결과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였다. 그 중 22명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5명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면역관용 환자다. 혈액 면역세포 분석 결과, 간이식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면역항상성(immune homeostasis) 유지에 중요한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가 감소돼 있었고, 염증성 세포인 T 도움 17세포(T helper 17 c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먹방 시청, 배달 음식 섭취 등 폭식을 조장하는 환경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질병코드 E66)으로 진료받은 국민이 총 10만 4천명, 진료비만 705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를 이용하여 진단하는데, 이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3,706명에서 2021년 28,132명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만 환자 진료비의 경우 2017년 14억 8천여만 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급증했고, 작년(2021년)의 경우 비만 진료비에 238억이나 지출해 17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비만 진료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은 총 76,313명으로 남성(28,215명)에 비해 46%(48,098명) 높았다. 그렇지만, 남성 비만 환자도 2017년 2,714명에서 2021년 9,273명으로
2021년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청년·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352명으로 전년(2020년)보다 157명(1.2%),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0명으로 전년(2020년) 대비 25.7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대비 10대 10.1%, 20대 8.5%, 70대 7.7% 증가한 반면, 60대(-5.7%), 40대(-3.4%), 80세 이상(-2.2%)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은 80세 이상(61.3명)이 가장 높았고, 70대(41.8명), 50대(30.1명), 60대(28.4명) 순으로 집계됐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자살률 증가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지난해 자살률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및 자살생각률 증가 ▲청소년ㆍ청년층(10대, 20대) 자살률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대상 ‘에코&디지털(Eco & Digital) 체험 어린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료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교직원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캠프에는 총 13가족, 48명이 참가했다. 24일 캠프 1일차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다같이 환경보호 영상을 시청하고 생존팔찌 만들기, 곤충 관찰 및 체험, 자연물 탁본,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5일 캠프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며 작동해보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팀 게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교직원 부모는 주변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 숙식을 제공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