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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청계천 일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플로깅에는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해 KMI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KMI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 50여 명은 2개 조로 편성돼 약 1시간 30분 동안 청계천 일대 정해진 장소를 돌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MI는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의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13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외과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외과는 2017년부터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강좌 참가한 150여명의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 강좌는 ▲1부 외과연수강좌 ▲2부 영양집중 지원팀 소개와 소화성 궤양 천공치료법 ▲3부 유방암 최신 치료 경향 및 로봇 유방절제술,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외과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위암치료 가이드라인과 췌장수술 후 췌장루의 진단과 치료, 복강경 대장직장 수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2부와 3부 순서 사이에는 장기려 박사의 직속 제자이자 고신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세계로 병원 이승도 이사장이 ‘외과의사로서 청년 이후의 나의 삶’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맡았다. 이승도 이사장은 80대의 고령임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많은 후배 외과의들에게 도전을 줬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무료이동진료를 재개해 운영 중이며,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이 부용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기 북부 무료이동진료를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고 17알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영성 실천을 위해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고, 이들도 따뜻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이동진료를 27년째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무료이동진료는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와 노아의 집 등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66주년 개원기념일인 지난 12일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이 부용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은 입원·외래·응급 등 모든 부서원이 모였으며, 의정부 시민들이 산책 및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부용천을 중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직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부용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지난 3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1대 강중구 원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2달이 지났다. 강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의료계단체를 방문하며 의료계와의 소통을 중시했고, 동시에 내부 업무파악에도 매진해 왔다. 강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외과의사로서 30여년의 임상경험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기자협의회는 16일 심평원 본원에서 강중구 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심평원을 이끄는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의사로서 활발한 활동과 병원장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 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위치 변화에 대한 부담은 없나요? 또한 의사라는 점이 심평원을 이끄는 데 어떤 긍정적인 점이 있을까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그간 의사로서 그리고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장으로의 위치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인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심평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사출신으로서 임상에서의 풍부한 진료경험이나 다양한 정부 위원회 활동 등은 급여결정
GC케어(대표 안효조)가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인증 심사에 통과한 이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온 결과다. 특히 GC케어가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지난 22년 출시된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인 ‘어떠케어’까지 모두 포함하여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하고 운영하는 관리체계를 면밀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영역의 엄격한 심사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네이버∙카카오 등의 대형 플랫폼과 KT∙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국립암센터와 같은 상급종합병원 등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 이하 ‘리즌 심포지엄’) 첫번째 파트를 성료한 후 두번째 파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즌 심포지엄은 휴젤의 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웨비나(Web+Seminar) 프로그램이다. 총 3개 파트 8개 세션으로 마련돼, 지난 4월 1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20시에 휴젤의 웨비나 사이트 ‘휴비나’ 및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파트 ‘Here’s how to use BYRYZN’에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4월 19일)과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4월 26일)이 HA 스킨부스터에 대한 기초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HA 스킨부스터 시술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직접 주입, 노화 등으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아세포와 같은 진피층 구성 요소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 톤부터 결ᆞ광ᆞ탄력까지 피부의 근본적인 환경 개선(Foundation treatment)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두 번째 파트 ‘Easy to
많은 국민들이 앓고 있는 건성안(안구건조증)을 위한 점안제(히알루론산제, HA) 치료 건강보험 지원 필요성에 공감이 형성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 주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 토론회’가 5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근 과거 등록된 건강보험 항목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그 중 건성안 치료 점안제에 해당하는 히알루론산제는 1997년에 보험 항목으로 등재돼 사용량, 질환에 대한 기준이 없이 사용되고 있어 과다이용, 남용을 줄이고자 재평가 항목으로 등재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점안제 치료의 필요성과 유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노년층 인구에서 안구건조증 발생이 특히 많은 만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회원들도 토론회 현장을 많이 찾았다. 토론회는 3개의 발표 이후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의대 김재용 교수, 고려의대 김동현 교수, 중앙대 약대 서동철 명예교수가 순서대로 첫 번째 세션인 ‘건상안 치료의 현재와 필요성’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재용 교수가 ‘국내 건성안 치료의 필요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혁신을 이끄는 ‘블루다이아몬드 7기’가 출범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16일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한 삼성창원병원 혁신 프로젝트인 블루다이아몬드는 ‘우리 병원의 꿈과 희망을 찾는 모험의 항해’라는 부재 아래,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집단지성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일부 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전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10여 명이 한팀을 이뤄 총 5팀이 활동한다. 이 팀들은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진료 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전략 등 5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활동을 전개한다. 한 시즌은 총 7~8개월 정도 운영되며, 연말에
지난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자살예방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살에 대한 ‘오해’,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홍승봉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이번에 발표된 ‘우울증-자살예방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우울증·자살과 관련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해 알아봤다. Q. 우리나라의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환경 등은 어떠한가요? A. 먼저 우리나라의 우울증 치료율은 매우 낮습니다. 몇 년 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등도가 매우 심한 우울증의 치료율이 미국은 66%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11~12%에 불과합니다. 또 항우울제 사용량은 OECD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맨 뒤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며, OECD 평균 사용량의 3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2002년 3월에 바뀐 SSRI 항우울제 사용 기준 때문으로, 사용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를 차지한 제약사들이 총 457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제약사 중 매출이 가장 높았던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이번 1분기 연구개발비를 357억원을 사용해 매출의 8.1%를 차지하고 있었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2022년 연구개발비 1800만원의 19.9%, 2021년 연구개발비 1782억원의 20.1%였다. 종근당의 1분기 연구개발비는 386억원으로 매출의 10.6%를 차지해 유한양행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2년 연구개발비 1813억원에 비하면 21.3%를, 2021년 연구개발비 1634억원에 비하면 23.7%였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구개발비가 457억원으로 매출의 1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연구개발비인 1779억원의 25.7%, 2021년 연구개발비인 1615억원의 28.3%로 예년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비 비중이 1.6%로 낮은 제약사로 손꼽히고 있지만 연구개발비 투자액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22년 연간 연구개발비의 38.3%, 2021년 연간 연구
(상하이 2023년 5월 16일 PRNewswire=모던뉴스) 제87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가 이달 14~17일에 상하이에서 개최하면서 전 세계 방문객을 향해 문을 열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재와 미래 의료계의 과제를 해소하고자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한계에 도전하고자 만들어진 뛰어난 최신 솔루션을 모았다. 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조직하는 박람회인 CMEF는 의료 공급망 전반에 걸쳐 약 5천 개의 글로벌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320,000㎡가 넘는 전시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CMEF에서는 의료 영상, 전자 의료장비, 병원 건축, 의료 소모품, 정형외과, 재활, 응급 구조 및
- Fertility Counts는 저출산이 APAC 경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강조- Economist Impact가 설계하고 머크가 지원하는 새로운 출산 정책 툴킷, APAC 지역에서 더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증거 기반 정책 개입을 제안 런던, 2023년 5월 16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저출산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Fertility Counts'를 시작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인 정책 개입을 식별하는 데 있어 정책 입안자를 지원하는 연구 및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많은 APAC 국가의 출생률은 지난 70년 동안 급격하게 감소하며, 인구의 규모와 구조 모두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지역 전체에서 여성 1인당 평균 출생 자녀 수는 1960년 5.4명에서 2020년 1.8명으로 1960년 이후 3배로 감소했으며[1], 일부 국가에서는 더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낮은 출산율로 인해 이 지역 여성의 사회경제적 기회가
“전공의 근무 주68시간 제한 추진 적극 환영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15일 전공의 근무시간을 ▲1주일 68시간 ▲연속 24시간 ▲응급상황 36시간 등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의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6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초년생 의사인 전공의의 근무 여건 개선 요구에 화답한 국회의 노고에 회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대전협은 이번 법안에 대해 지난 3월 전공의 연속근무를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안에 이어 전공의 총 근무시간을 1주일 68시간으로 단축(기존 주80시간)하는 한층 더 진일보한 법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대전협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100시간(실근무시간)에 육박하는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이 필요함을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밝혀왔으며, 특히 의사도 생활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이 중중의료·소아·분만 등 소위 필수의료 현장을 떠나는 이유로 과도한 근로시간과 의료소송 리스크 등을 지적해 왔음을 재차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연속근무 제한과 더불어 병원 내 의사(전문의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월간세알’가 창간·제공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7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창간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게시 정보 중에서 매월 국민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이달의 건강 메시지와 건강생활 실천정보 등의 세 가지 건강정보를 담아 발간될 예정이다. ‘월간세알’ 이름은 세 가지 건강정보 ‘알고 싶고, 알기 쉽고, 알아야 하는 건강정보’라는 의미로 선정했으며, 친근하게 정보를 알려줄 캐릭터도 제작했다. 또한, ‘월간세알’ 창간호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고혈압에 대한 3가지 정보를 담았다. 첫 번째로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으로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두 번째 정보로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이 담겼고, 세 번째 정보로 ‘가정혈압 측정’ 방법 등 건강생활 실천정보로 구성됐다. 더불어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구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는 신청한 이메일로 매달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배포한다. 뉴스레터 「
미래 의료를 선도할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개발 지원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 ‘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해 2027년까지 47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가상환경 기반 환자경험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주요 질환 원격협진 및 교육 모델 개발(뇌수술, 심혈관질환시술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신건강서비스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병원 운영 분야에서는 현실 의료기관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가상병원 기반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감염병,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대응 ▲의료자원 효율화(병동·인력배치 등)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첫째로 ‘Life careverse 확장현실 기반 치료 전주기 환자 중심 케어 플랫폼’ 과제는 가상현실과 실제 진료환경을 분리하지 않고, 응급실·외래·입원·수술로 이어지는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환자와 의료진 각각의 미충족 수요를 가상 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지원·강화해 환자 경험과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와 공동으로 1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규탄했다. 간호협회와 간호법 범국본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약속을 파기한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간호법을 파괴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부권이 행사된 간호법은 즉각 국회에서 재의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면서 “국민의힘의 간호법 중재안은 지난 14일 고위당정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스스로가 허위사실을 주장하면서 파기시켰다. 그리고 오늘 대통령이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확인 사살까지 한 것”이리고 비판했다. 간호협회와 간호법 범국본은 또 “지난 2년 간 국회에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심의의결된 간호법은 애석하게도 좌초되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의 진실과 역사적 맥락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 진실의 힘과 지혜를 조직하여 다시 국회에서 간호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성명서 전문. 약속을 파기한 대통령에게 우리는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간호법을 파괴한 불의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총선기획단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방승찬)은 16일 오전 10시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중역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및 AI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김주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지희 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김정은 실장, 윤환식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의향서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구축 및 활용과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의 기술적·산업적 이슈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한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등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재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전남대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신건강 데이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의학적 자문 및 AI 기술에 대한 의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치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정신질환자 수가
암 치료법이 지속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하고, 치료 전후 다학제 진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전문가가 모여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논의, 개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환자를 대면진료하는 암 다학제통합진료가 각종 병원 평가항목에 포함됐다. 3인 이상 전문의의 대면진료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에는 어려움도 컸지만, 현재는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김정현 교수는 목요일 오전 외래진료 마지막 환자의 진료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2층 호흡기내과 외래에서 지하 2층 다학제진료실로 뛰어갔다. 12시 30분부터 다학제진료가 잡혀 있었는데 시간은 벌써 12시 4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오전 외래진료에서 X-ray 촬영 후 확인해야 하는 환자가 많아서 진료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다학제진료실에는 벌써 폐암 다학제팀 교수들과 지난주에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A씨와 그의 가족들이 도착해 있었다. 사전에 다학제팀 교수들이 논의한 결과 수술과 항암방사선치료 모두 가능했고 최종적으로 환자가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천녹내장 환아는 안압이 상승하면서 실명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선천녹내장 환아에서 시행되는 수술 방법 중 수술 성공률과 안압 하강 효과가 가장 우수한 수술법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영국 교수팀은 2022년 4월까지 발표된 선천녹내장 수술 관련 16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논문의 수술 성공률 및 수술 후 안압 감소 효과를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통해 비교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선천녹내장은 섬유주와 전방각의 유전적 이상으로 안압이 상승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실명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선천녹내장 환자에서는 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 섬유주절개술과 전방각절개술이 주로 선택된다. 다만 이러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수술법들이 꾸준히 연구돼 왔다. 하지만 선천녹내장을 치료하는 많은 수술법 중 어떤 수술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등 학술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선천녹내장 수술 효과를 검증한 16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들
엠투엔(대표이사 이승건)은 지난 3월 23일, UAE(아랍에미레이트)와 한국 정부가 진행하는 최초 국가간 협력사업인 'UAE 유니콘 육성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UAE의 Al Ghurair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박정환, 신진호)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와 4자간 MOU를 체결했다. 일환으로 지난 11일(한국시간)엠투엔은 알 구레아(Al Ghurair)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과 두바이에 3자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 조인식을 순로롭게 진행했다. 새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한국 및 UAE의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대기업부터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 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푸드테크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핵심 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엠투엔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