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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며 “R&D를 비롯하여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14일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 성인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의 웨비나 ‘Meet the XSPe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가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에서 가교 요법으로서 조스파타의 역할과 효과(The role and efficacy of Xospata as a bridging therapy in FLT3 mutated R/R AML)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는 AML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군의 치료에 대해 조스파타의 ADMIRAL 3상 임상연구와 더불어 국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조스파타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ADMIRAL 3상 임상연구 결과 조스파타 단독 요법군은 복합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mission, CRc)
GC녹십자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최초 인증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연장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불법 리베이트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지위가 박탈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을 12.5%로 1,485억원까지 늘렸으며 혈액제제 미국진출, 프리미엄 백신개발과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의 혁신신약 개발에 성과를 내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왔다. 특히 GC녹십자는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사업단’)은 6월 20일 ‘2024 국가신약개발사업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을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박영민 단장이 임기를 시작하며 처음 개최하는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이다. 이번 워크샵은 앞으로 투자심의 가이드라인 및 절차를 안내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과제선정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의견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투자심의위원회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지원한 과제의 투자 적격성 및 규모를 심사하는 조직으로서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에 따른 투자가치를 판단하고 연구비 및 연구 기간의 적절성을 검토한다. 즉, 신약개발과제 투자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고 있다. 기초연구부터 사업개발, 의약품 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 학, 연 전문가들이 과학기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및 관련 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150명이 투자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박영민 사업단장의 개회사로 활기차게 워크샵 문을 열었다. 행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손여원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도 자리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투자심의위원이 직접 준비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로 진행된 ▲인터베스트 임정희 부사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자사의 의약품 웹주문시스템(Web Order Systerm) 지오웹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오웹은 지난 2005년 지오영이 도입한 약국 대상 의약품 온라인 주문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중심의 웹디자인 개선에 무게를 두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문에서부터 제품 내역·재고 수량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 모두 제공하고 있는 기존 주문 웹 시스템의 접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오영 관계자는 “리뉴얼 과정에서 지오웹 실사용자인 약사들의 피드백과 최신 웹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화면 메뉴 구성을 보다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모바일과 태블릿 등 각종 기기 환경에 맞는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지오웹은 도입 당시 유선전화나 팩스, 영업담당자를 통한 대면 주문이 주를 이루던 기존 의약품 주문 방식의 패러다임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365일 발주가 가능한 주문 방식을 제시하며 국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6월 20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 및 확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시도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운영 성과대회와 2부 확충사업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운영 성과대회 시상식에서는 운영 우수기관 20개소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0개소)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10개소)을 수여했으며, 이 중 ▲대전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도시지역) ▲강원 홍천군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농어촌지역) ▲부산 부산진구개금2동건강생활지원센터(동단위형)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동단위형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별도로 평가해, ▲부산 부산진구 개금2동건강생활지원센터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에 이어 ‘건강한 삶, 우리 동네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함께 해결해 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원리를 누구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척추 학회 ‘Global Spine Congress 2024(이하 GSC 2024)’에 참가해 척추 임플란트, 바이올로직(Biologic)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척추유합술에서 노보시스를 활용한 최신 술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GSC 2024는 척추 분야 국제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례 회의로 전 세계 유수의 척추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80개국 이상에서 약 2,000명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며 100여 개 세션이 운영되는 등 글로벌에서 권위있는 척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GSC 2024에서 S&B(Spine&Biologic) 사업부의 주요 제품인 노보시스, 엑센더, 시지덤 스핀클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학술 세미나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통해 노보시스의 임상적 효과를 알리고 글로벌 척추 전문의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셋째 날 진행된 밋 더 마스터는 ‘척추유합술에서 노보시스를 활용한 최신 수술 기술(Unveiling the Latest surgical t
메디톡스의 HA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이 이미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알려져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뉴라미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띠에르’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아띠에르’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최신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오송 3공장의 첫 해외 필러 등록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 HA 필러를 대량 공급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암제, 당뇨병 복합제 등 품목별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권고사항 51건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가 제네릭의약품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생동성시험 권고사항(335건)을 2011년부터 공개해 동등성 시험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번에 10건을 개정하고 추가로 41건(총 376건)을 공개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오시머티닙메실산염(대조약 타그리소정)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되, 시험 기간 동안 심전도를 모니터링하고 시험 후 피임(남성 4개월, 여성 2개월)하도록 안내하고, 당뇨병 복합제는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혈당 공급(20% 글루코스 수용액 제공), 저혈당 모니터링 관리 등을 추가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식약처는 업계가 전자우편(kfdae27@korea.kr)으로 신청하면 생동성시험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을 지속해서 확대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애브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엡킨리주(엡코리타맙)’를 6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은 가장 흔하며, 넓은 부위에 걸쳐 퍼져 있는(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엡코리타맙은 CD3와 결합해 T세포를 활성화하고, CD20와 결합을 통해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가져와 B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 약이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7월 12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Family), 즐거움(Fun), 우정(Friend)’ 등으로 일산차병원과의 특별한 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환자와 보호자 등의 내원객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고, 사진에 사연을 적어 이메일(ilsanchamc@cham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점씩 선정하며, 상금은 순서대로 5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이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말에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수집·등재·분양한 병원체자원 현황 등이 공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2023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고 6월 20일 발표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신규 병원체자원 1558주(391종)을 수집했고, 730주(314종)를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등재했으며, 보건의료 연구자 등에 3352주(177종)를 분양했다. 병원체자원은 진단 기술 연구 활용으로 가장 많이 분양됐고, ▲세균은 대장균(Escherichia 속)과 살모넬라균(Salmonella 속) ▲진균은 칸디다균(Candida 속)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Betacoronavirus 속)가 주로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연보에는 지난 한 해 확보한 병원체자원 및 분양 현황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분야별 병원체자원 전문은행과 관련된 정보를 비롯해 ▲시행계획 수립 ▲병원체자원 ▲정보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또한, 보유 병원체자원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패널자원 및 대체균주 개발과 분양 자원 활용성과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2023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6월
“의료독과점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외국의사 수입에 대해 논의하자!”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 외국의사 진료 허용에 대한 공청회를 요청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먼저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휴진 등 의료대란으로 중증질환자들 고통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정책배경인 의사 수 부족에 근본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불법행동하는 의사들과 단체들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하면서도 동시에 의료독과점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 의사 수입개방 조치도 함께 취해야 한다”면서 “따로 국회입법을 하지 않아도 보건복지부 시행령과 규칙개정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정부도 이미 대학병원 외국의사진료가 가능한 조치를 발표했으나, 지나치게 제한조건이 많아 실효성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더 이상 의사집단 눈치를 보지 말고, 대학병원에서 진료하는 외국의사 수입제한을 풀어, 의료시장을 대폭 개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족한 의사 수에 따른 의료독과점문제가 심각한 만큼, 정부는 과감한 의료 카르텔해소를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 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비즈정보기술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은 AI 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간의 연계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은 의료 AI 임상 실증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양대병원의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 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센터와 주관기관들이 모여 시니어코스메디케어 네트워킹 강화 및 사업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가 최근 광주 서구 위더스에서 유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수행한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구축사업’의 최종 성과를 보고하고, 기업지원 수혜 기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 향후 연계 확산 성과 도출을 위해 산·학·병·연·관 간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확산 포럼에서는 사업단의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과 공유도 진행됐다. 미나페이의 김대섭 대표가 ‘판로 개척’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리뷔에의 김태은 대표는 ‘서비스 연계 고도화’ ▲나인원코스메디 김원주 대표는 ‘코스메디케어 제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원사업 수혜의 경험과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광주광역시가 새롭게 개척한 영역으로, 피부 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 기기 제조, 뷰티 서비스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 내 지원 기관의 부재로 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4, 이하 ASCO 2024) 발표를 분석, 암 환자의 치료 예후 개선을 위해 눈여겨볼 만한 네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된 주요 임상연구 결과를 20일 공유했다. 진료지침 바꿀 치료 옵션 공개한 EFGR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제한기 소세포폐암 연구 올해도 플래너리 세션에서는 전 세계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분야의 진료지침을 바꿀만한(Practice changing) 두 가지 임상연구가 발표됐다. 먼저, 수술이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방사선요법 후 공고요법으로서 오시머티닙의 효과를 확인한 LAURA 임상연구가 공개됐다. 연구 결과, 오시머티닙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39.1 개월로, 위약군의 5.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84% 낮췄다. 제한기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화학방사선요법 후 공고요법으로서 면역항암제 더발루맙 단독 또는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효과를 확인한 ADRIATI
노원을지대병원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 성당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살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성당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이 간암 환자의 희망이라 불리는 ‘경동맥 방사선 색전술’을 도입했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간암 환자들은 서울로 가지 않고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안전하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동맥 방사선 색전술(TARE)’은 사타구니에 있는 대퇴동맥 속 작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암세포로 향하는 길(혈관)을 찾아 들어간 이후 방사선 동위원소(Y90)가 포함된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유리구슬 형태인 미세구를 주입해 암세포의 괴사를 일으켜 치료하는 시술이다. 비수술적 치료로써 신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입된 방사선 동위원소(Y90)의 방사선은 암세포로 들어간 뒤 주변으로 평균 2.5mm 정도만 확산되기 때문에 주변 장기에는 피폭이 되지 않으므로 암세포에만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에 따른 열감이나 통증이 없고 부작용이 적으며 1~2번 시술로도 좋은 효과를 냄은 물론, 비수술적 치료이기에 입원 기간이 짧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애초에 방사선 동위원소의 정확한 주입과 양을 계획하고 다른 장기로 흘러 들어가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사전검사를 시행하게 되느넫, 기간은 2주 정도 소요되며, ▲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맙 27%,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13%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해당 3개 제품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더불어 프랑스 지방 공립병원 연합 중 하나인 브르타뉴(Bretagne) 입찰에서도 허쥬마와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해 이달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해당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병원입찰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랑스 의약품 공급 시스템을 고려해 입찰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입찰 과정에서 요구되는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제품 강점 및 ESG 경영활동 성과, 의약품 공급 안정성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기업 및 제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2020년 유럽에서 램시마를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및 위해정도 등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담은 ‘2023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로 발간하는 통계연보는 ‘23년 환자안전사고 주요 내용과 최근 5년 동안의 사고 보고 현황의 전년대비 및 연평균 증감률 등 의미있는 데이터와 환류정보, 환자안전의 어제와 오늘 등을 함께 수록해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 증대에 따른 다양한 정보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근거해 글로벌 환자안전 정보교류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영문 버전을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2023년 환자안전 통계연보‘ 주요 내용으로는 환자안전사고 보고건수가 총 2만273건으로 2022년에 비해 약 137% 상승했으며, 월평균 약 1689건 보고돼 ’환자안전법‘제정 이후 최초로 연 2만건을 돌파했다. 보고자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1만734건(52.9%)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보건의료인이 9222건으로 2위(45.5%)를 기록했고, 보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