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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편두통 트러스트 국제 심포지엄 2022(MTIS, Migraine Trus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Social Media Intelligence, ‘SMI’)를 활용한 한국, 호주, 멕시코 지역의 편두통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신경 질환으로, 편두통 및 관련 장애는 편두통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고용주 및 사회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SMI)는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가 자신의 만성 질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접근 방식이다. 본 연구는 SMI를 통해 한국, 호주 멕시코에서 편두통에 대한 개인 경험과 인식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3개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이용해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편두통에 관해 언급한 영어, 한국어 및 스페인어 콘텐츠를 수집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309명으로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7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3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82.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703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5854.7명), 해외유입 사례는 27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73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09만9134명(해외유입 6만23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552명, 인천 3407명, 경기 1만5478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84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200명, 대구 3466명, 광주 1336명, 대전 2033명, 울산 994명, 세종 567명, 강원 1664명, 충북 1953명, 충남 2729명, 전북 2168명, 전남 1809명, 경북 2808명, 경남 3778명, 제주 30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만성질환 지표(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가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이후 서울시 초중고 학생 중 ‘고혈압’ 학생 비율은 2021년 14.3%를 차지하며 2019년 보다 0.4%p 증가했다. 특히 초4 학생 중 ‘고혈압’ 비율은 3.0%p, 중1 학생 중‘고혈압’비율은 2.5%p 증가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18.4%), 중학생 6명 중 1명(15.9%)이 고혈압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한 결과 혈당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 지표도 증가돼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비만으로 진단 된 초등학교 고학년의 26.9%, 중학생의 40.3%, 고등학생의 30.4%가 ‘고혈당’ 이었다. 코로나 이후 전체 비만 학생 중‘고혈당’에 해당하는 비율은 32.6%로 2019년인 2년전 보다 11.4%p 증가했다. 학년별로는 초4 9.4%p, 중1 18.7%p, 고1 7.4%p 증가했다. 또한 20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이 입증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유용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으로, 소화를 돕는 담즙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담도암’이라 하는데, 담도가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다. 담도암을 조기 진단·치료하려면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 검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기존 담도내시경 검사만으로는 담도암 진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종호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진단이 불명확한 담도 협착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기존 일반 담도내시경 검사’와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진단 유용성을 비교했다. ‘협대역 내시경 기술(Narrow-Band Imagin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이하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종근당은 CKD-702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의 Part 1(dose escalation)을 종료하고 Part 2(dose expansion)를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된 데이터는 Part 1에 등록된 24명에 대한 예비분석 결과다. 임상 1상 결과 CKD-702의 모든 투여군에서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에서 확인된 발진, 손발톱주위염, 구내염, 오심, 저알부민혈증 및 주입관련반응 등은 대부분 EGFR 및 cMET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이었다. CKD-702 투여 시 체내 노출은 10-25mg/kg 용량 범위에서
아토피 치료 시 환자들은 가려움증과 작열감 해소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엄격한 보험 적용과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치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아토피연합회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이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 접근성 및 교육’에 대한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세계 아토피피부염 환우회의 연합단체인 글로벌 스킨(Global Skin)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함께 한국, 홍콩, 호주 3개국의 아토피피부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설문에 참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로 인한 효과를 감안한 현재 상태의 중증도는 간헐적 증상 발현이 20%, 경증이 26%, 중등증이 28%, 중증이 24%, 심각한 중증이 2%로 집계됐다. 증상 발현 후 아토피피부염을 진단을 받기까지 소요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이상이 걸렸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응답자의 67%는 엄격한 보험 기준을 꼽았다. 그 뒤를 이은 65%는 경제적 부담이라고 응답했다. 엄격한 보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경제적 부담으로
셀트리온그룹이 이달 9일에서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2, The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 참석해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ESMO는 유럽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암 학회로 올해는 프랑스 현지와 온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ESMO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열고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셀트리온은 학회 현장에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12일 포스터로 공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올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
mRNA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자사의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인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백신)가 18세 이상에서 SARS-CoV-2 로 인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기존에 사용해온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인 스파이크박스25 µg과 오미크론 변이(BA.1)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 물질25 µg을 결합한 차세대 2가 백신이다.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모더나의 차세대 2가 코로나19 예방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가 식약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새로운 백신은 전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엔데믹을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mRNA 기술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모더나는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의 약품을 공급해 인류의 건강과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식약처 사용 허가는 스파이크박스2주의 효능을 평가한2/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 시험에서 스파이크박스2주는 혈청
9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료 2단계 개편안을 두고 보험료 수입 증가율의 둔화가 예상되고 향후 보험료 수입 감소 요인이 상존하는 점을 고려,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동향 분석이 담긴 ‘NABO재정추계&세제이슈 제20호’를 발간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은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개선하는 데에 중점을 둔 ‘소득 중심’ 부과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은 건강보험료 수입의 감소를 유발하며, 2단계 부과체계 개편 시행 시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지만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해 총 보험료 수입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특히 2단계 부과체계 개편 정부안(2022.6)에 기존 여・야 합의안(2017.3)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보험료 경감과 피부양자 재산요건 유지 조건 등이 추가되면서, 총 보험료 수입은 합의안 대비 연 4447억원이 추가로 감소하고 건강보험 재정은
2022년 7월,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성분에서 그간 누적 매출 1위를 달성하던얀센의 ‘타이레놀’과 한미약품의 ‘써스펜’을 제치고 삼아제약의 ‘세토펜’이 7월 원외처방 매출액 1위를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분석 결과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제는 2022년7월 24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2022년 상반기 188억원규모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던 것에 비하면 7월의 원외처방액은 달성률이 저조한 것처럼 보이지만 2021년 하반기 121억원에 비하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얀센의 ‘타이레놀’은 이번7월 3억 6400만원의원외처방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지난 2021년 하반기29억원에서 올해 1분기 24억원, 2분기 15억원으로 총 40억원을기록하며 35% 확대됐다. 한미약품의 ‘써스펜’은7월 원외처방액이 3억 7200만원으로타이레놀보다 매출이 좀 더 높다. 써스펜은 2021년 하반기19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분기 17억원, 2분기10억원으로 28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반기 사이 48.1% 증가했다. 또 삼아제약의 ‘세토펜’은7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매출이 가장 높은 4억 600만원 규모였는데, 지난 하반기부터 76.2%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000여 명이 늘어 총 3만693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3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5명 감소한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49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0명(86.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1명(95.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73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192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69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04만1825명(해외유입 6만203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289명, 인천 2223명, 경기 1만83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85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45명, 대구 1814명, 광주 883명, 대전 1275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강원 1233명, 충북 1362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전남 1306명, 경북 1878명, 경남 2437명, 제주 28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214명으로 집계되면서 2만 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47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6.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5명(95.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798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200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2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00만4887명(해외유입 6만18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07명, 인천 1676명, 경기 7069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55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187명, 대구 1330명, 광주 869명, 대전 1003명, 울산 453명, 세종 288명, 강원 975명, 충북 1117명, 충남 1269명, 전북 1263명, 전남 1108명, 경북 1628명, 경남 1818명, 제주 3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감소한 4만274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5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2명(86.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5.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48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8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274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97만6673명(해외유입 6만160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081명, 인천 2301명, 경기 1만956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3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12명, 대구 2585명, 광주 1562명, 대전 148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강원 1458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전남 1484명, 경북 2939명, 경남 2991명, 제주 37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9410명으로, 전날 대비 3000여 명이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4명, 사망자는 6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381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9명(87.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4명(94.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913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만35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7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94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93만3949명(해외유입 6만136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2315명, 인천 4105명, 경기 1만7872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42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606명, 대구 3723명, 광주 1949명, 대전 2243명, 울산 1192명, 세종 577명, 강원 2274명, 충북 2474명, 충남 3133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경북 3857명, 경남 4584명, 제주 67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뇌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의 의약품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 대부분의 품목들이 원외처방 하락을 맞은 데에다, 보건북지부에 따르면 9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마저 중단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 제제 32품목은 총 243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하반기 260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다. 또 올해 7월 실적은 총 37억원으로 확인되면서 갈수록 원외처방액이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상반기 가장 매출이 높은 한미약품의 ‘카니틸’조차도 지난 2021년 하반기 92억원에서 이번 상반기 86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7.3% 감소했으며 동아에스티의 ‘동아니세틸정’은 2021년 하반기 41억원에서 2022년 상반기 39억원으로 3.4% 하락했다. 또 대웅바이오의 ‘니젠틴’은 전반기 17억원, 이번 반기 14억원으로 15%, 삼익제약의 ‘엘카린’은 전반기 15억원에서 이번 반기 14억원으로 8.1% 줄어들었다. 반면 명문제약의 ‘뉴카틴’은 8억원에서 9억원으로 5.3% 증가하며 드물게 원외처방이 상승했다. 각 제품들은 7월월에 순서대로 12억원, 5억원, 2억원, 1억원(1억
초고령 사회, 증가하는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현재인공와우·보청기 급여정책과 난청 관리 정책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안이 제시됐다. 대한이과학회가 주최한 대국민 귀 건강 포럼 3부는 ‘초고령 사회, 국민 귀 건강을 위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구자원 대한이과학회 회장과 민태원 국민일보 기자가 좌장을 맡고, 인공와우 급여화, 노인 보청기 사업, 치매 예방 난청 관리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오승하 서울대병원 교수(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가 ‘우리나라 인공와우 의료급여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인공와우 수술은 고도 이상의 감각 신경성 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제공하는 유일한 재활 방법으로, 인공와우는 내부기기와 외부기기로 구성돼 있다. 내부기기는 한 번의 수술로 평생 사용할 수 있지만 어음처리기라고도 하는 외부기기는 핸드폰처럼 고장이 나거나 분실될 위험이 있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대부분 비용 문제 때문에 외부기기를 교체하지 못해, 인공와우 사용자의 56% 이상이 5년 이상 외부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오 교수는인공와우 급여정책의 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바이오,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지난 9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GBC를 계기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다. 이번 GBC는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메타버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으로 글로벌 기준에 뒤처지는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핵심 인재를 육성go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GBC의 개최를 축하했다.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은 기조 강연 첫 연사로 나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은 대한민국과 글로벌 파트너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 기술 도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포럼에서는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 응급 및 일반 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 최소화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실과 입원 병동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 서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 모두 접해있는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5월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5명의 응급 전문의가 응급실에 24시간 상주하며, MRI, CT 등 주요 응급 검사가 가능하다. 과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활용됐던 응급실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연면적 587.25㎡로 14개의 병상을 갖췄고, 코로나19 응급 환자를 위한 격리실도 마련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 또는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4일 모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경증 응급처치는 물론 상급종합병원과의 효과적인 연계 체계로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과 의료종사자 인력을 적절히 편성go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해 명절 기간 응급실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준비했다. 서영성 대구동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 우정원)의 GX-188E가 키트루다와의 병용투여 임상에서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 효과 및 생존기간 연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재발성진행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중인 치료용 DNA백신인 GX-188E (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키트루다 (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1b/2상이다.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SMO (유럽종양학회) 부인암 세션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발표한다. 제넥신의 GX-188E는 이번 연구에서 유효성 평가군 60명 환자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 (ORR: Objective Response Rate)이 31.7% (19/60)이며, 이 중 완전관해 비율은 10% (6/60), 부분관해 비율은 21.7% (13/60)으로 나타났다.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 (median DOR: Duration Of Response)은 12.3개월,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 (median OS: Overall survival)은 17.2개월로 치료 반응과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했다. 연구팀의 하위그룹
국내 암 역학을 다룬 ‘암 역학 교과서(Cancer Epidemiology)‘(지은이: 유근영 외 32인)가 한나래아카데미에서 출간됐다. 수십 년 동안 암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는 암 역학과 같은 특정 부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과서가 없었다. 또한 암의 역학은 인구 집단에 따라 질병양상, 원인, 관리 방안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암 역학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책을 완성했다. ’암 역학 교과서‘는 암 역학의 개념부터 국내 암 현황과 원인, 예방과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기술한 국내 유일의 암 역학 교과서이다. 암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33명의 연구자들이 책을 집필했다. 책의 차례는 1장: 개념과 접근, 2장: 규모와 추이, 3장: 암의 주요 원인, 4장: 특정 기관별 암 역할, 5장: 암 예방과 관리로 이뤄져 있다. 대표 저자인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이끌어온 의학자이며, 국립암센터 원장, 국군수도통합병원 원장,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학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로 암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