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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병원에서 스텐트 개발 및 실시간 혈압모니터링 등을 교류하는 세미나가 성료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영국 런던대학교와 함께 한·영 협력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한·영 협력세미나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전 전남대병원 교수), 전남대병원 세포재생연구센터장 안영근 교수,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소장 홍영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심두선 교수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John Martin 교수, 런던 퀸메리대학교 Anthony Mathur 교수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예일대학교, 영국 Valiance Advisors LLP 의료기기 전문기업, 전남대학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한국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지바이오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영 협력세미나에서는 기존 금속 스텐트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생체 내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분해돼 흡수되는 생분해 심혈관스텐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무선 압력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혈압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수련체계 다양한 경험 통해 진료역량 갖춘 의사 양성하는 체계입니다.”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관련 취지와 논의계획에 대해 5월 13일 안내했다. 우선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함이지,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하는 체계임을 설명했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의 춘계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5월 21~22일 양일간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정보 빅데이터의 연계와 통합’ 주제로 춘계연수 교육을 진행하고, “근거 기반 보건의료를 위한 정보와 통계”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월 12일 밝혔다. 우선 5월 21일 예정된 연수교육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보건정보 및 의료분야에 접목시키는 실제 사례 위주의 연수강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5월 22일 이어지는 학술대회에서는 올바른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 창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의료자원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추계 방안과 약물 안전을 위한 정보통계 방법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보건정보통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예방의학회와 학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해 MOU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양 학회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학문적 교류 및 협력의 길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천식 및 알레르기의 미래 탐색’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면역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학회는 창립 이래 50년 이상 공중보건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 아래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전념해 왔다. 이러한 사명 실현을 위해 학회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 △회원 간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범위 확대 △KAAACI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앞장서며, 또한 수많은 글로벌 알레르기 학회에 참여해 알레르기 학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장안수 이사장과 이채서 회장은 “학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지식 공유, 협업 촉진, 혁신 육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천식 및 알레르기의 미래 탐색’이라는 회의 주제 또한 의학분야 연구 및 임상실습을 모두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됐다. 함께 협력함으로써 천식, 알레르기 환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2위로 보고될 만큼 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 등 개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편두통에 새 예방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그간 사용된 예방치료 중 비특이약물은 항우울제, 항경련제, 항고혈압제 등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고, CGRP 단클론항체는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의 50~60%가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중단해왔던 만큼 편두통 예방치료 미충족 수요가 항상 존재해왔다. 그러나 1일 1회 복용 경구제, 짧은 반감기, 편의성 등의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두통 예방 약제인 한국애브비의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아큅타는 편두통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GRP 수용체를 타겟하는 1일 1회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로, 편두통 발생 빈도에 관계없이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환자의 예방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출시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애브비는 10일 아큅타의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질환의 현황 및 약물의 임상적 혜택을 공유했다. 먼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대한두통학회 회장)가 편두통 질환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의대정원 증원을 백지화하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임 회장은 10일 의협회관에서 9일열린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저는 어제 국민들께 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이 국민들을 위한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박민수 2차관과 김윤 당선인은 대통령을 망치고 있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포장지만 요란하게 해서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드리는 것들 뿐이며, 개혁이라고 포장해서 국민들과 의사들을 갈라놓고 있고 정작 위험은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민수와 김윤의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면 건물 짓는데 철근을 빼고 대나무를 넣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수수깡을 넣겠다는 것”이라며 “박민수와 김윤이 국민들과 대통령을 속여서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병도 치료 못하는 한탄이 국민들로 나올 때 그때 원망을 들을 사람은 박민수와 김윤이 아니라, 대통령께서 온갖 책임을 뒤집어 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정책을 주도하며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 왔고, 지난달
*일시 5월 19일 14시 10분, *장소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14층 하늘정원
충남대병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이 성료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은 조강희 병원장, 안선형 사무국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민효숙 간호부장 등 경영진과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RP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RPA 도입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제1부에서는 ▲RPA 소개 및 적용사례 발표(삼성SDS의 배기훈 프로와 EVOLVE soft의 김민호 이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병원 구성원들의 자체적인 RPA 적용 업무 발표(원무과, 심사평가과, 의무기록팀, 총무과, 기획예산과) ▲RPA 경진대회 및 RPA 추진 사업일정 안내 및 현장 Q&A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RPA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RPA 도입 워크숍을 바탕으로, RPA 경진대회 및 RPA 10대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A씨(남, 만 86세)는 증상 발생 4일 전 집 앞의 텃밭에서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작업했으며, 5월 1일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됐고, 5월 7일 SFTS 양성 확인 후, 5월 10일에 사망했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한편, 의료진은 SFTS
서울과 대전, 원주, 장성, 경주, 의성, 김해 지역이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2개 시·도(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와 5개 시·군·구(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사업선정지역 소재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치과의원 소속이자 아동 치과주치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로는 문진, 시진, 구강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이 있다. 또한,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5월 말에 9개
121명의 신규 보건진료소장이 탄생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3-2024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의 운영을 마치고, 5월 10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HEPI는 2017년부터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방향을 반영해 올해로 일곱 번째 직무교육을 지난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5월 10일까지 26주간 운영했다. 해당 기간 동안 KHEPI는 직무교육 총괄기관으로서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기초의학교육 개편과 보건진료소 실무행정 교육 확대 등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생의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권역별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을 추진하고, 전국 지방의료원·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임상·현지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간호사·조산사 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26주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다. 26주의 직무교육은 이론교육 10주, 임상실습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한방의료기관들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 1850개 한방의료기관이 ‘첩약 건강보험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한방의료기관들은 시범사업 참여 신청(4월 8~12일) 시 탕전실의 운영기준 또는 인력 현황 입력 미비로‘선정 보류’판정을 받았던 2086개 기관 중 일부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 보완 기간을 부여했고, 5월 9일에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완 완료된 1850개 기관을 사업 참여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5월 13일부터 시범사업 대상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됐고, 전체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7805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국민들은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시범사업 참여 활성화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기관 2차 모집을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겨우 20여 일 남은 21대 국회에 AI법안 처리를 요구하는 정부와 업계의 압박이 거세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4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도 일반에 공개돼 있지 않다. 그러나 ‘우선 허용 사후규제’ 원칙은 물론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해 아무런 금지나 처벌 조항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민사회의 비판은 물론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 의견을 받은 상황이다. AI시대 국민의 안전과 인권에 아랑곳없이 산업 진흥에 치우친 AI법안 졸속 통과를 압박하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 그럼에도 지난 8일 취임 2주기를 맞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AI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했다.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회기 내 AI법안 처리를 요청한 데 이어 또다시 정부가 막바지 21대 국회에 AI법안 통과를 주문한 것이다. 한덕수 총리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AI법안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제’와 ‘의무’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종호 장관은 시민사회가 우려했던 “우선허용 사후규제” 조항이 수정안에서 삭제돼 시민사회가
정부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5월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이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7월 말 추가 개소한다. 또한, 상황의사 근무수당이 12시간당 기존 4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하며, 현행 수도권 20명과 비수도권 15명으로 규정된 상황요원을 각각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30명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한다. 더불어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했으며, 5월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교수의 겸직근무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협력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와 5월 10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의료지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에게는 퇴원계획 수립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2기 아동·청소년 건강수호사업▲가족돌봄 청년·환자 지원 ▲통합돌봄 협력사업 등 4개 사업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병원은 검사‧치료 시행 및 의료비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과 가족돌봄 청년 가정, 발달‧성장 관련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등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2일부터 ‘긴급을 요하는 전공의 생계 및 법률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임현택 회장이 5월 10일 사업을 신청한 전공의와 면담을 통해 전공의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임현택 회장 취임 이후 2일 초도 상임이사회에서부터 ‘전공의 지원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임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사태로 인해, 전공의들은 사직을 택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의협 회장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공의들은 고립감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의협의 경제적 및 법률적 지원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협회의 지원이 필요한 전공의가 있다면 전용 콜센터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이후 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소송 참여 현황 및 지원 유무를 판단해 법률적 지원도 결정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이 인천·부천 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중심축으로 떠오른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대한 포괄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인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구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치료 전문의의 공백 심화,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치료 병원 도착 지연 등으로 인한 적시 치료 실패를 줄이기 위함이다. 나정호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시범사업의 추진 개요와 진행 현황 발표를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지표, 환자 이송을 위한 네트워크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032 심뇌 Hot-line’을 소개했다. 본 행사 뒤에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의 대표 참석자들이 앞으로 3년 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대해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업무
난치암 치료를 위해 국내외 방사성의약품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9일 국가RI신약센터 강당에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알파핵종 표적치료’를 주제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중 알파선을 방출하는 알파핵종은 다른 핵종에 비해 높은 에너지와 짧은 투과 거리로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난치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RI신약센터, 원자력병원 핵의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해 알파핵종 표적치료의 최신 국내외 동향과 의학원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알파핵종 생산에서부터 임상 적용 전반을 아우르는 토론의 장으로 개최됐다. 글로벌 동향이 논의된 심포지엄 1부에서는 ‘알파핵종 표적치료’를 주제로 ▲알파핵종 표적치료의 최신 동향(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알프레드 모르겐슈테른)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의 악티늄 치료(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 스티브비코 아카데미 병원-마이크 사쓰케) ▲알파핵종 아스타틴 표적치료(일본 오사카대학-타다시 와타베) 등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 만성질환 치료에 대한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30일에 전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만성질환 치료(Chronic Disease Care)’ 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주요 질환별 진단과 최신 진료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당뇨병의 진단 및 최신 치료 ▲고혈압의 진단 및 최신 치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진단 및 최신 치료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및 고도화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교육 및 질환별 최신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3개 과정을 14회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는 5월 15일까지 5월 25일에 진행되는 ‘전지적 공공의료 의사 시점’과 6월 15일에 펼쳐지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워크숍’, 6월 18일에 진행될 ‘슬기로운 공공의료 의료용 마약류 처방 및 관리’ 교육이 신청 접수 중이다. 자세한 교육 내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임상간호연구 논문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 제12기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양현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임상간호 연구와 간호 질 향상’ 특강과 논문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논문발표는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민감성, 사회적 책임 및 감염관리 조직문화가 COVID-19 관련 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나경혜 응급센터) ▲‘간호사의 임상 경력, 부서 이동 태도, 직무스트레스, 셀프리더십이 재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조송희 내과계중환자실)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또한, ▲‘혈액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 영향요인’(오는정 혈액내과) ▲‘폐경 여부에 따른 커피 섭취와 골밀도의 연관성 분석’(음희명 중앙주사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경력 수준별 간호 관리 역량 개발 우선 순의 요구분석’(유보현 빛고을 진료비심사팀) 등의 주제의 논문 발표도 이어졌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 자리가 간호사 여러분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