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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김희선 부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복합문제에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69억원이 투입된다. 조금준 교수팀은 ‘난임여성 및 임산부 몸-마음 통합지원을 위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인체 생체신호 기반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과제에 선정됐다. 난임여성과 임산부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통합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주관기관책임자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김희선 부교수가 공동연구기관책임자를 맡았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금준 교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난임여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난임여성들은 반복되는 시술 및 이에 따른 심리적, 신체적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인알앤피(대표 고성규)와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 센터(MRC)가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와 천연물 소재의 맞춤형 식품 및 의약품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재인알앤피와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 센터장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고성규 대표와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구영태 부사장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국내 천연물 항암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인알앤피는 희귀 난치암을 대상으로 국내1호 천연물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특히 SH003이라는‘혼합 생약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항암용 조성물로 국내외 물질 특허를 획득하고 단독 및 병용 투여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임상2a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면역증진 등의 효과를 목표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대표는“광동제약의 오랜 업력과 유통 인프라 및 연구 기반을 통해 재인알앤피의 신약 파이프라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천연물 의약품의 글로벌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5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에서 심혈관위험평가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을 활용한 연구초록을 발표했다. 메디웨일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혈관 관련 사망을 예측하는 연구초록 2편을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닥터눈(Reti-CVD)’의 심층화 된 임상 증거를 확보했다. 특히 1기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고혈압약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이미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위험층화를 통해 개인 맞춤 질병 예측이 가능함을 보이며 ‘닥터눈(Reti-CVD)’의 심혈관 위험 평가 성능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메디웨일은 앞선 연구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coronary artery calcium, CAC) 점수로 학습된 ‘닥터눈(Reti-CVD)’으로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개인에서 심혈관질환 사건을 성공적으로 예측했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지난 7일 자사가 개발 중인 고분자 나노입자 항암신약 ‘SNB-101’(주성분: SN-38)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SNB-101은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각각 소세포폐암, 췌장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받음으로써 향후 임상2상 완료 후 바로 상업적 판매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난치성 고형암으로, 그동안 다양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 수요(Medical Unmet Needs)가 높은 분야로 남아 있다. 현재 1차 표준치료는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인 시스플라틴과 에토포시드의 병용요법이며,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따른 2차 치료제에 ‘임상시험’이 포함돼 있을 정도다. 패스트트랙은 이렇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자 고안된 제도다. 패스트트랙에 지정되면 FDA와 신속하고 빠른 협의가 가능하고, 전체 임상시험
반쪽 아킬레스건 수입·이식 사건과 관련해 건보공단이 전수조사에 나서야 하며, 관련 시스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환자들의 알 권리 보장과 피해를 추적 관찰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 사각지대에 대한 규제 방안과 생체 조직은행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5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반쪽 아킬레스건 수입·이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 2월 건강보험공단의 수사 의뢰로 이루어진 ‘미승인 반쪽 아킬레스건 수입 및 이식 사건’에서 밝혀진 미승인 아킬레스건을 이식받은 환자들의 알 권리와 의료적 피해 구제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비롯해 인체조직 수입 승인 절차·점검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 대책 방안 논의 및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세명 건강보험공단 급여조사부 부장은 현재 요양기관과 조직은행 등이 부당 청구한 요양급여 환수가 어려운 상황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장 부장은 현재까지 밝혀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총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에서 모두 머리를 싸매고 있는 가운데, 난임치료제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공급부족으로 보고된 제품들 2개가 모두 난임치료제에 속했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난포 성장을 돕는 ‘오비드렐펜주(성분명 코리오고나도트로핀알파)’와 과배란 유도 주사제인 ‘퍼고베리스주(성분명 폴리트로핀알파, 루트로핀알파)’다. 두 제품 모두 환자들에게 유의한 결과를 제공했던 만큼 공급부족이 더 큰 우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에 등장한 오비드렐펜주는 오비드렐의 투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다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투여 시 주사부위의 통증이 기존 시린지 주사 대비 적다. 오비드렐은 대조군 1회 투여(5000IU) 대비 약 32% 유의하게 높은 난포성숙도를 보였으며 1회 투여(250㎍)로도 대조군 2회 투여(10000IU)와 유사한 최후 난포 성숙을 유도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다. 18-38세 297명의 난임 환자 대상 오비드렐 1회 투여와 대조군 약물 2회 투여를 비교한 연구 결과, 오비드렐 1회 투여군과 대조군 약물 2회 투여군에서 채취된 난모 세포 수에 대한 통
AI기술이 탑재된 3D 비전 시스템, 제조 자동화를 위한 신속한 배치와 신뢰성 있는 검사제공 네이틱, 메사추세츠, 2024년 5월 8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선도기업인 코그넥스코포레이션(Cognex Corporation(나스닥: CGNX))은 오늘 AI, 2D 및 3D 비전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검사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는 인사이트(Insight®) L38 3D 비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2D 이미징에서는 볼 수 없는 특성인, 3D 정보를 라벨링하기 쉬운 2D 이미지에 결합하여 통합된 고유의 투사 이미지를 생성하여 학습을 간소화 할 수있다. AI 툴들은 가변적이거나 정의되지 않은 특성들을 감지하는 반면, 규칙 기반 알고리즘은 3D 측정정보를 이용하여 신뢰성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The Cognex In-Sight L38 mounted over an assembly line, inspect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1분기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3.4%, 당기순이익 14.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는 현지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한국산 유산균 11종이 ‘세계 최다’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성과를 기폭제로 하여 해외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상훈 이사는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증명된 만큼 아시아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상승,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재표 기준 SK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 3,81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의학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계획의 과학성 검증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다. 대한의학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6일 이 같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양 단체는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 검증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30-50명)로 구성된 과학성 검증 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보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관련 학회의 추천을 통해 전문가 풀을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금주 내로 전문가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과학성 검증 위원회는 ▲인력 추계 검증 ▲기초의학 진흥 ▲전공의 수련환경 검토 ▲지역 및 필수의료 검토 ▲보건의료 정책 현실성 검증 등의 세부분과를 두고 과학적·합리적 근거에 기반해 정책의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보건의료인력 예측을 포함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방사선 신약 기술의 도약’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학회 방사선방호연구부와 함께 5월 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병 각계 방사선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방사선 신약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짚어보고 방사선 신약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의학원 김경민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은 1부에서 ‘방사선 신약 및 의학적 활용 사례’를 주제로 ▲의료 방사성동위원소의 미래(대한방사선의약품학회 이윤상) ▲방사선 테라노스틱스의 임상 적용(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성영 교수) ▲방사선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국가RI신약센터의 역할(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교수)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진화(고려대학교 염정열 교수)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신약과 함께하는 미래의학기술’을 주제로 ▲우주여행의 의학적 이해(한국원자력의학원 장원일 교수) ▲방사선 인체영향 연구의 미래(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태건 교수) ▲난치암을 치료하는 중성자 기술(한국원자력의학원 홍봉환 교수) ▲암 극복을 위한 중입자치료기술(연세대학교 김진성 교수) 등의 강의들이 소
2013년 이후 선천적인 담도폐쇄증 때문에 간이식을 받은 소아환자의 이식 생존율이 그 전에 이식을 받은 환자들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권이영 교수(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외과 이상훈 교수(교신저자) 등의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연구진은 1996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담도폐쇄증 진단 후 간이식을 받은 소아 환자 145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환자 및 이식 생존율, 합병증의 누적 발생률, 위험 요인 및 정책 변경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간이식 후 20년 이상 경과한 환자들의 생존율은 95.8%이며, 이식된 간의 생존율은 91.0%이다. 분석 결과, 이식을 받은 시점에 따라 생존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2013년 이후에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2013년 이전에 이식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2013년은 국내에서 정책 변경으로 인해 분할 간이식의 적응증이 확대된 시기다. 또한, 간이식 후 일부 합병증은 초기에 더 자주 발생하며, 반복적인 담관염을 일으키는 인자에 대한 평가에서 수혜자의 체중과 기증자의 간문맥(
조기폐경 여성의 심장 이완기 기능 이상 및 심혈관질환 위험성 증가 간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완기 기능은 심장이 이완될 때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흘러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완기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고, 여러 심혈관질환 및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완기 기능은 심장건강에 직접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대한심장학회 여성심장질환연구회 데이터베이스(KoROSE)에 등록된 환자들 중 폐경기 여성 795명을 대상으로 평균 771일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조기폐경(45세 미만)을 겪은 여성들은 정상적으로 폐경을 맞이한 여성들에 비해 이완기 기능 이상의 발생률이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심혈관 사건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도 2.28배 높았다. 특히 이완기 기능 장애가 없는 여성들에서는 조기폐경이
*방사선의학연구소▲연구기획부장 박종국 ▲방사선의생명연구부장 송지영<2024년 5월 8일자>
원광대병원이 1000일의 Nurse Story- 리더십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입사 1000일차를 맞이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1000일의 리더십 강화 워크숍’은 신규간호사가 입사 후 3년 차가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나눔과 소통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간호사 시절 업무 적응을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고,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의 ‘꼰대의 병원 이야기’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또 입사 동기들과 레크레이션, 이벤트 상품권 지급, 성지 순례 등을 통해 동료애를 다지고 자연 힐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40~69세 장년층 당뇨병 환자의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율이 70%가 넘어가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연구팀은 40~69세를 대상으로 중장년과 노인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른 탄수화물 섭취와 사망률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14만 3050명을 통계 분석했다. 이중에서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1만4324명(10.1%)이었으며, 연구 추적 기간 10년 동안 전체 대상자 중 사망자는 5436명이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당뇨병 동반 여부를 구분해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섭취율을 찾아 적정 섭취량을 밝혀낼 수 있었는데,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가 69%가 넘으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는 탄수화물 섭취와 사망률 사이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탄수화물 비율이 10% 증가하면 사망률이 10% 상승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당류 섭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 Central Worl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 영상의학회(APSCVIR: Asia Pacific Society of Ca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6일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 영상의학회는 중국, 호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총 19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세계 각국의 중재시술 관련 최신 치료 기법과 지견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원제환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인터벤션학회 회원들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중재적 시술 분야의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제환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으로 혈관계·간담도계·위장관계 질환의 진단 및 인터벤션 시술에 주력하고 있다. 1997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연구강사,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학회 회장,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
한국병원약사회와 한국임상개발연구회가 임상시험 관련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역량 등을 토대로 학술연구 및 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7일 한국병원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 장홍원 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유예진 부위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미경 부위원장(삼성서울병원), 김민경 간사(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석했다. 임연회에서는 임윤희 회장(한국 로슈 글로벌 임상운영본부 포트폴리오 리더 및 한국 총괄), 이태형 총무위원장(TSD LIFE SCIENCES/컨설팅서비스사업부/의료기기팀장), 김상희 대외협력위원장(노보텍 아시아 코리아 한국 지사장), 김희영 대외협력위원(서타라 코리아 이사, APAC Solutions consulting 총괄) 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임연회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내 임상시험용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경험 공유 및 바람직한 국내 관리 방안을 위한 의견 제시 ▲임연회와 병원약사회 임상시험분과위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 전파를 활성화시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중 장관 내 다제내성균의 탈집락화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종단 연구 학술용역과제에서 중환자 대상 장관 내 다제내성균 종단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본 연구과제 연구진은 중환자실에 입원 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을 보균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총 282명의 임상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병용 투여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에서 지속적인 항생제 사용이 가장 높은 위험 인자이며, 위산억제제(PPI)가 항생제 다음으로 CRE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인자로 분석됐다. 또한, 항생제와 위산억제제 동시 처방의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동시 처방이 항생제 단독 처방에 비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위험도를 유의하게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사업단’)은 국내 신약 개발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약품 사업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2024 CMC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는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데이터 미충족으로 인한 신약 허가신청 거절, 품목허가 승인 지연이 높은 비율로 일어나는 만큼 글로벌 기준의 CMC 데이터 확보가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는 CMC데이터 확립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CMC 지원 인프라와의 협력체계 및 CMC 직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CMC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CMC 지원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 대상의 CMC 전략컨설팅 ▲CMC 직무담당자 대상의 CMC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CMC 전략컨설팅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 과제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평가를 통해 선정된 2024 수행기관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웅바이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셀리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