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해열제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2년 상반기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성분 제제 시장이 50% 이상의 성장을 거두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113억원, 2분기 74억원으로 상반기 188억원을 기록해, 2021년 하반기 121억원보다 54.7% 증가했다. 매출 상위 5개 제품 중 가장 대표저인 제품인 얀센의 ‘타이레놀’은 1분기 24억원, 2억원 15억원으로 상반기 40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았다.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29억원보다 35% 확대됐으나 점유율은 24.5%에서 21.4%로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의 ‘써스펜’의 매출은 1분기 17억원, 2분기 10억원을 달성해 상반기 약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19억원보다 48.1% 늘었다. 점유율은 15.6%에서 15%로 줄었다. 삼아제약의 ‘세포텐’은 1분기 16억원, 2분기 10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약 27억원의 매출이 확인되면서 써스펜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2021년 하반기의 15억원보다는 76.2%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12.6%에서 14.4%
7월 한 달간 재감염 추정사례와 재감염 비중을 분석한 결과, 7월 3주부터 2회 감염(재감염) 추정사례가 1만명 미만에서 2만 여명으로, 감염 비중은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4주 2회 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 및 2회 감염 발생 요인에 대해 분석해 11일 발표했다. 7월 3주~4주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는 5만6679명으로 누적 2회 감염 추정사례는 총 14만2513명이며, 7월 4주 주간 확진자 중 2회 감염 추정사례는 5.43%라고 밝혔다. 주차별 2회 감염 추정사례는 7월 1주 3379명, 7월 2주 8895명, 7월 3주 2만7713명, 7월 4주 2만8966명으로 7월 3주부터 전주 대비 2만여 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차별 주간 확진자 중 2회 감염 구성비는 7월 1주 2.87%, 7월 2주 3.71%, 7월 3주 6.59%, 7월 4주 5.43% 순으로 7월 3주부터 2회 감염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7월간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로, 지난 6월까지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평균 229일) 보다 약 60여 일 빨라져, 최초 감염 후 2회 감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2022년 아이들 의료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지원을 앞두고 있다. 키메디는 선정 완료 후에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도울 상시 모집 채널을 열어 둘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아이들 의료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만 24세 이하)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지원자들 중 대상 아동의 가정 환경(가족 구성원, 소득수준, 주거형태, 가계부채 등)과 의료 상황(의료적 시급성, 필요성, 효과성 등)을 따져 2~23세 사이 소아청소년 10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를 위해 양신승 충남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홍지연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교수가 평가 위원으로 위촉돼 의료 부분에 대한 심사를 담당했다. 최종 지원 대상자들은 장애 및 질병에 따라 재활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수술 등 치료를 위해 필요한 직간접적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대상자들의 필요 치료 항목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수행 중인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난 뎅기열 환자를 지난 5일 조기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및 국립김해공항검역소는 모기매개감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로 연계하는 등 국내 유입·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 감시 및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올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된 환자는 7월 말 베트남 방문 중 모기물림 이력이 있었고, 귀국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립부산검역소에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통해 뎅기열 양성임이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에서 처음 확인된 뎅기열 환자로, 간이키트 양성 확인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신속한 확인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됐고,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해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김포시가 뜻을 모아 김포 북부권의 의료취약지 5곳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일 김포 통진읍 귀전3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기본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및 영양 상태에 대한 상담을 하고, 수액 치료와 통증 완화 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인 인하랑 학생들은 대기자 접수 및 안내 역할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의료진의 활동을 도왔다.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김포시와 김포시 보건소가 함께 추진·진행하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통진읍 귀전3리를 시작으로 8월 17일 월곶면 용강리, 8월 25일 양촌명 학운5리, 8월 30일 대곶면 대벽4리, 9월 6일 하성면 시암1리를 방문해 봉사한다. 특히 민간인 출입 통제선 안에 위치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수월하지 않은 월곶면 용강리와 하성면 시암1리 주민들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직접 김포지역의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아픈 곳을 살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8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발표했다. 이번 규제혁신 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안전·건강과 직결되지 않으면서 시대·환경 변화에 맞지 않고 기업 활동에도 불합리·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신산업 지원(19건) ▲민생불편․부담 개선(45건)▲국제조화(13건) ▲절차적 규제 해소(23건) 4개 분야이며, 분야별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신산업 지원 현재 신개발, 융복합 등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는 품목 분류와 등급 결정 등에 장시간 소요되어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품목을 고시화하기 전이라도 신속 분류할 수 있도록 ‘한시 품목’ 분류제도를 도입한다.품목 분류가 없는 신개발 의료기기 등은 한시 품
흉터가 점점 커지는 병 ‘켈로이드’. 켈로이드는 기존 상처 부위보다 넓게 흉터가 생긴다. 피부가 (검)붉은색으로 변하고, ‘혹’처럼 솟아오른다. 표면은 광택이 나고, 불규칙한 모양을 띤다. 비슷한 증상으로 과증식반흔(비후성반흔)이 있다. 과증식 반흔은 켈로이드와 증상이 유사하나, 보통 기존 상처 범위를 넘지 않는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고 빠르면 1개월, 늦으면 3~6개월 사이에 발생한다. 흉터가 튀어나오고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면 켈로이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현재 켈로이드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콜라겐이 많이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적인 원인보다 개인이 가진 체질적인 문제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다시 말해 켈로이드가 생기는 사람은 자주 생기고, 재발 확률도 높다. 이런 체질적인 특징 이외에도 ▲자주 상처를 입거나 ▲염증반응을 심하게 거쳐 상처가 치유되는 경우 ▲상처에 장력이 심하게 작용한 경우 ▲기타 원인에 의해 상처치유가 지연된 경우에도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귀 피어싱을 뚫었을 때, 켈로이드 소인이 없더라도 귀 염증으로 인해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국내 연구진이 소아크론병 치료약물모니터링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 교수 연구팀은 소아크론병 치료에서 아달리무맙과 우스테키누맙의 약물농도와 내성을 관찰하며 최적의 치료 효과를 끌어낼 전략을 찾아 관련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달리무맙과 우스테키누맙은 크론병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생물학적 제제다. 해당 약물은 크론병 치료에 혁신적 약물로 꼽히지만 치료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감염이나 종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적정 농도로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이에 연구팀은 소아크론병 환자 31명을 전향적 연구로 아달리무맙의 치료약물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상 관해에 도달한 환자의 아달리무맙 혈중 농도(7.6±3.5 mg/ml)가 그렇지 못한 않은 환자(5.1±2.2 mg/ml)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성공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 기준인 내시경상 궤양이 없는 상태인 점막 치유에 이른 환자의 혈중 농도(14.2±7.6 mg/ml)가 그렇지 않은 환자(7.8±5.2 mg/ml) 보다 웃돌았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1년 후 점막 치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아달리무밥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최도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9년 창립돼 올해 33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약 1만7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식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는 JCR 2020 기준 Impact Factor 5.034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최도일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커다란 영광이며, 학회 발전과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도일 교수는 오구택 현 회장(이화여자대학교)과 2023년도 이준호 회장(서울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4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학회의 최고의 장점인 ‘다학제’ 철학을 바탕으로 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th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이 생명과학 분야에 식견을 넓히고, 지식을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2만 9천 명이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사망률은 폐암과 간암에 이어 3번째로 높다. 초기 증상이 없어 더 치명적인 ‘대장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대로 외과 교수(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서야 ‘혈변’이 발생한다. 더 진행되면 종양이 대장을 막아 배변이 힘들어지는 ‘장폐쇄’와 ‘복부 팽만’이 나타난다. 지속되면 ‘장 천공’과 ‘복막염’이 나타나 생명에 치명적이다. 대장암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다. 대장 점막 샘세포에 발생한 ‘선종성 용종’이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 종양’으로 변한다고 알려졌다. 약 5~15%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염증성 장질환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육류·알코올 소비량과 비만 지수가 높은 국가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단은 먼저 대장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그 외 복부초음파, CT, PET-CT, MRI, 혈액 검사, 분변잠혈검사, 직장 수지 검사, 직장 초음파 검사 등으로도 진단할 수 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4000여 명이 감소한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8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61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671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705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72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98만3169명(해외유입 5만1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4516명, 인천 6692명, 경기 3만4846명 등 수도권에서 6만60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190명, 대구 6301명, 광주 4804명, 대전 4268명, 울산 3243명, 세종 1053명, 강원 4607명, 충북 4639명, 충남 5844명, 전북 5501명, 전남 5342명, 경북 7126명, 경남 8211명, 제주 2024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11일 0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 소재의 공장 ‘L하우스’와 스카이코비원 생산 라인을 10일 공개하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12년 완공된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새롭게 발생하는 전염병에 대한 신규 백신도 개발 즉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공장 내 독립된 9개의 원액 생산시설(스위트)을 통해 여러 종류의 백신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추고 있다. L하우스의 이상균 공장장은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스위트 1번에서 컨퍼넌트A, 스위트 4번에서 컴퍼넌트B가 생산되고 있다. 이들을 스위트 4번에서 어세브해 만든 것이 스카이 코비원이다.”라고 설명했다. L하우스는 백신의 대량 생산 시 효율과 수율을 확보하도록 배양 및 정제 공정에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설비를 1회용 백으로 대체하는 ‘싱글유즈시스템(Single Use System)’
대한의학회가 8월 10일 오후 5시,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9일 대한의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첫 공식 행사다.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 제도는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다기관 임상시험의 공동심사 기반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7월 20일 도입됐다. 대한의학회는 작년 7월부터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운영,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 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있어 올해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전담 조직 ‘임상시험안전지원본부’에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행사에는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정종우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회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대한의학회 박정율, 박중신, 이진우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의 출범을 알리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다”라며, “제도 정착을 위해 법안 마련과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8월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한양행과 대한약사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에 뜻을 같이 해 진행하게 됐으며,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등 자사 제품 일체를 기부하고 대한약사회는 어르신 맞춤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매년 8월마다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한양행은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총 3000명에게 보훈청 및 보훈지청을 통해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눔상자를 전달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220명에게 안티푸라민 5개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서울보훈청, 서울남부보훈지청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이 가정을 방문, 전문적인 복약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한양행 ESG 경영실 조민철 상무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8월에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최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개인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이 다시 중요해진 가운데,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공급할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였다. 올해 2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으며,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특이도 100%라는 높은 평가결과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했다. 이에 WHO EUL(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의 까다로운 자가진단키트 임상성능평가 필수 기준을 충족해 신청을 완
제네바, 2022년 8월 10일 /PRNewswire/ -- MedAlliance의 독특한 시롤리무스 방출 솔루션 SELUTION SLR(TM)이 표재성 대퇴동맥(Superficial Femoral Artery, SFA) 폐색증 치료용으로 중추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는 FDA의 조건부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면제(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IDE) 승인을 받았다. MedAlliance SELUTION SLR Receives Second FDA IDE Approval 이에 앞서 불과 수개월 전에, MedAlliance는 무릎 아래(Below-the-knee, BTK) 질환 치료용으로 SELUTION SLR에 대한 IDE 승인을 받은 바 있다(2022년 5월). SELUTION SLR IDE SFA 연구는 올 하반기에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20개 이상의 센터와 전 세계적으로 추가 20개 센터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300명의 환자를 등록해 기구 혈관 형성술(POBA)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 연구의 책임연구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에 위치한 Rex Hospital Inc.의
대한의학회가8월10일 오후5시,엘타워5층 오르체홀에서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 출범식을 개최했다.지난7월29일 대한의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안전지원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첫 공식 행사다.
병·의원이 입주한 근린생활시설과 복합건축물 등의 건축물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지난 5일에 발생해 47명의 인명피해를 남긴 경기도 이천시 근린생활시설 화재와 관련해 병·의원 등이 입주한 건축물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 입주한 스크린골프장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4층 의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 간호사 등이 미처 대피를 하지 못하고 유독성 연기에 의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근린생활시설과 복합건축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여러 업종이 복합적으로 입주하고 있어 이번 화재와 같이 화재가 발생한 층과 대피해야 하는 층이 다른 경우 신속한 대피를 하지 못해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은 병원, 의원(혈액투석 전문), 요양원, 요양병원(와상환자 입원), 산후조리원이 입주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중 공사중인 건축물과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긴급 소방안전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의 피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을 중점확인 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소방청은 ▲피난
보건의료노조가 공공병원 38곳과 민간병원 26곳 등 64개소 병원을 대상으로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22년 임단협 교섭과 관련 특성교섭과 현장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9일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간 조정 절차가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동쟁의조정신청에도 불구하고 지부별 교섭과 조정회의에 참가해 2022년 임단협교섭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조정 기간중에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지부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8월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부별 파업 찬반투표는 8월 10일부터 19일 사이에 진행되며,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4일 저녁 지부별로 파업전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동쟁의 조정신청 대상 사업장은 공공병원 38곳과 민간병원 26곳으로 모두 64개 사업장이다. 공공병원으로는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병원 12개, 특수목적공공병원인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주의료원 등 지방의료원 20개,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재활요양병원 5개소가 있다. 민간병원은 경희의료원,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조선대병원 등 사립대학교병원 9개과 인천사랑병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적절히 감소하고 있지만, 우울의 감소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국민들의 우울감 감소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 및 현황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거주 19~71세 성인 206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불안, 우울, 자살 생각, 일상생활 방해 정도, 심리적 지지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2022년 2분기(6월) 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처음 실시한 조사로, 그간의 국민 정신건강 현황 및 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위험군은 16.9%로, 코로나19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