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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9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신규 간호사가 간호임상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술기 과정을 가상 실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기본 간호술기’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 정상화에 있어 임상간호 현장에 필요한 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했고 그 가운데 신규간호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면 술기 실습이 안 돼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간호술기’ 영상을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 ‘기본 간호술기’로는 간호임상 현장에서 가장 난이도 높고 핵심인 ▲정맥주사 ▲유치도뇨관 삽입 ▲위관영양 등 총 3차시로 구성됐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공공의료기관 현장에 필요한 교육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현장에 맞는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콘텐츠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환자 대상 지정병상 외 일반병상 입원 지원수가가 오늘부터 적용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주요시설 방역 관리 추진현황 ▲코로나 재유행 대비 감기약 수급 대응방안 ▲지정병상 외 일반병상 입원 지원수가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정병상 외 일반 병상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설되는 통합격리관리료가 금일부터 바로 적용한다. 이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입원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입원치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원수가는 통상적인 진료비 금액을 고려하여 종별에 따라 차등하되, 중증환자에 대한 충분한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중증도와 간호인력투입 수준에 따라 가산된다. 구체적인 수가 금액은 일반병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27만원, 종합병원 16만원, 병원 10만원, 요양·정신병원 5만원이며, 중환자실의 경우 약 2배인 상급종합병원 54만원, 종합병원 32만원, 병원 16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일반병실은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 중환자실은 간호관리료 차등제 2등급 이상의 경우에 해당 통합격리
코로나19 재유행 시 ‘화장 대란’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 화장시설의 화장로 개보수 및 증설, 시신 안치공간 652구 추가 설치 등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정비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8월 중순에서 말경에 일 확진자 수 최대 28만명 수준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망자 또한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화장시설 재정비 등 화장수용능력과 안치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매년 7~9월은 사망자 발생이 비교적 적은 시기로,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 가동률은 60% 초반대로 운영에 여유가 있고 3일차 화장률 또한 80% 중반대로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수용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화장로 376기 중 231기에 대해서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화장로도 6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시설 운영인력이 더 필요할 것을 대비해 화장시설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확보 중이며, 전국 5개 대학 장례지도학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미래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 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은 지난 18일 바이오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의 입주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이번 공고의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총 5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2일에 마감된다. 지원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 연구팀은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MRI 촬영 장비와 영상 촬영 방법에 따라 측정값이 다르게 나타나는 심장MRI의 측정값을 표준화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 IF 7.034)’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근경색, 비후성심근병증과 같은 심장근육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을 위해서는 심근의 섬유화 정도와 심근병 조직의 특징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을 위해 심장근육의 해부조직학적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심장MRI T1지도영상에서 심근 이상 조직의 특성인 T1이완시간과 심근세포가 파괴되고 남은 공간의 크기(세포외부피비율)를 측정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 따라 MRI 촬영 장비와 영상 촬영 방법이 동일하지 않아 측정값이 달라져 의료기관 간 데이터를 비교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진료를 위한 정상범위 데이터를 기관마다 따로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심근 질환 진단을 위한 측정값을 효율적으로 표준화하는 방법이 없어 북미심장자기공명학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각 기관의 고유한 정상범위 데이터를 구축해 진단에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1일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인력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이성순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준석 기획실장, 류향진 간호팀장, 엄앤드이종합건축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2021년 11월에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카메룬 의사 3명(외과 1명, 응급의학과 2명)과 간호사 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022년 10월 7일까지 3개월간 일산백병원에서 ▲전공 및 임상강의▲회진 참관 ▲환자별 질환 분석 ▲수술 참관 등이 이뤄진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일산백병원이 쌓아온 전문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카메룬 가루아 병원의 임상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은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설립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카메룬 가루아 병원 의료진 능력 향상과 카메룬 북부지역 의료불균형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투이스트이자 타투유니온의 A 대표가 의료 면허 없이 문신 시술을 했다는 이유로 작년 6월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제기한 헌법 소원 결과가 21일 2시에 발표됐다. 헌법 소원 결과는 5:4로 헌법에 비춰 문제가 없다는 판결, 즉 여전히 타투는 ‘의료 행위’로서 의사 면허를 가진 자만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에 열린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금지한 의료법 27조 1항과 5개 사건에 대한 헌법 소원 결과(5:4로 합헌 결정)와 같다. 결과 발표 후, 타투유니온A대표와 담당변호사인 법무법인 오월의 곽예람 변호사는 헌법 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에 대한 큰 아쉬움을 밝혔다. 곽예람 변호사는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도입하지 않고, 문신 시술이 인체에 대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의료행위로 지정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공익을 위한다는 것은 정당하지만, 너무 광범위한 제한으로 오히려 불법성과 위험성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과잉 금지의 원칙에 위반돼서 기본법 침해에 해당한다. 헌법 재판소는 다른 나라에 도입되고 시행되는 제도들이 우리나라에서만 다르게 하고 있는데, (비의료인의 문신 행위를 허용하는) 타투법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3제 복합제 시장이 상반기 1.1% 규모가 축소된채로 마무리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주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은 1분기 133억원, 2분기 132억원으로 총 266억원을 기록해 2021년 하반기인 269억원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 상위 제품군에서는 1위 제품만 성장하고 2위, 3위 제품들은 하락했다. 보령의 ‘듀카로’는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 제품이다. 1분기에는 34억원, 2분기에는 35억원을 기록하면서 총 69억원을 달성해 2021년 하반기 실적인 66억원보다 4.7% 증가됐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에서 듀카로의 점유율은 26.7%다. 듀카로의 뒤를 잇는 한미약품의 제품은 ‘아모잘탄큐’로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1분기와 2분기 각각 28억원과 27억원으로 상반기 총 55억원을 기록해 2021년 하반기 58억원에서 3.7% 줄어들었다. 대웅제약의 ‘올로맥스’는 암로디핀, 올메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세 성분의 약제다. 1분기 22억원, 2분기 21억원을 달성해 상반기에 총 44억원의 매출을 올
뉴욕, 2022년 7월 22일 /PRNewswire/ -- 뉴욕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및 암 약물을 발견하는 기업인 다윈헬스(DarwinHealth, Inc.)는 2022년 7월 19일, 동료들의 심사를 받는 네이처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저널인 커뮤니케이션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서 항바이러스제 발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춘 기초 논문인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비정상적인 복제-허용 전사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기반 식별 및 약리학적 표적을 위한 모델(https://www.nature.com/articles/s42003-022-03663-8)'의 온라인 출판물을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중요한 문제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기존 약제와 연구용 약제의 잠재적인 치료 효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예측, 검증 및 활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발견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해야 할 필요성이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염성이 높은 BA.5와 BA.2.75 등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반복적인 급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했다. 이는 특히 바이러스 감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수술 '백내장'. 2016년부터 2020년간 부동의 1위다. 백내장 수술이 최근 더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2016년 51만8663건에서 2020년 70만2621건으로 35.5% 증가했다. 수술환자 수로 따지면 45만4068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술 건수 증가율 3위다. 2020년 인구 10만 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도 1329건으로, 압도적 1위다. 2위인 제왕절개(554건)의 두 배가 넘는다. 백내장 수술비용(비급여 제외)도 전체 수술 중 2위다. 2016년 4,944억 원에서 2020년 8,131억 원으로 65% 급증했다. 건당 수술비용은 2016년 95만 원에서 2020년 116만 원으로 증가했다. 입원 일수는 1.1일로 수술 중 가장 짧았다. 연령별로는 40대 미만 4035건, 40대 3만1772건, 50대 15만1154건, 60대 23만633건, 70대 21만3566건, 80대 이상 7만1461건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술 건수가 증가 양상을 보인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백내장 수술비가 실손보험금 청구가 되면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 ‘당뇨병·자외선 노출’ 백내장 유발 백내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7월 14일 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임상술기교육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신입 간호사의 숙련도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업체 뉴베이스와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동·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 등에서 환자를 간호하는 상황과 비슷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해 신규 간호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경험하고, 각 상황에 필요한 간호 술기를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중증도 분류 ▲호흡기계(코로나19)환자 간호 ▲신경계사정(의식사정, 동공반사, 근력사정) ▲정맥주사 ▲채혈 등이 있다. 메타버스 속 가상환자는 실제 환자처럼 간호사와 의사소통하고 술기에 반응한다. 유경호 병원장은 “시뮬레이션을 거친 의료진은 그렇지 않은 의료진보다 숙련도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의료진의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림대성심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베이스 관계자는 “
담배 흡연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사용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높으며,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가 다른 담배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더 많이, 더 멀리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간접흡연 실외 노출평가 실험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외 흡연을 가정해 ▲궐련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를 기준으로 각각 3m, 5m, 10m 간격에서 실험을 진행했으며, 담배 종류별 연기 혹은 에어로졸이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해 공기 중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PM1.0) ▲블랙 카본 등을 측정했다. ‘블랙 카본’은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그을음으로, 탄소로 구성된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한다. 실험 결과, 모든 담배 제품 흡연·사용자로부터 3m, 5m, 10m 떨어진 장소에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해당 담배 제품 흡연·사용 전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보다 높았다. 이 중 초미세먼지는 액상형 전자담배(17만2845㎍/개비)가 가장 많았고, ‘궐련(1만4415㎍/개비)’, ‘궐련형 전자담배(3100㎍/개비)’ 순으로 나타났다. 확산 거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등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해서도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후유증)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대규모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4종)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효능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세포 수준에서의 분석을 통해 국내 사용 중인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라게브리오(몰루피라비르)’,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3종의 효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기존 바이러스(델타 변이주)와 비교 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치료제 개발 동향 모니터링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 사용 중인 치료제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속 수행
콘택트 렌즈 제조사 쿠퍼비전(CooperVision®)은 자사의 핵심 제품인 마이사이트® 원데이(MiSight® 1 day) 렌즈의 도수 처방 범위가 지난 6월 13일 식약처로부터 확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도수 처방 확대 승인으로 근시 치료 범위가 -6.50D(Diopter)부터 -10.00D까지(-6.00D부터는 0.50D 단계) 확대되면서 처방 대상이 아시아 시장에서는 난시 1D 미만의 근시 소아 환자의 99.3%,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는 99.5%로 늘어나게 된다. 근시 관리 및 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인 마이사이트® 원데이 렌즈의 도수 확대로 더 많은 소아 환자가 근시 관리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사이트® 원데이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 렌즈 연구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해당 임상 연구에서는 마이사이트® 원데이가 근시 소아 환자에게 근시 관리 효과가 있고, 근시 진행 속도를 절반가량 완화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치료를 시작한 소아 환자(8세 이상)에게는 연령에 관계없이 효과가 나타나 착용하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근시 관리 혜택은 치료 후에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170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8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11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0만9080명(해외유입 4만5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670명, 인천 3939명, 경기 1만950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만1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129명, 대구 2405명, 광주 1650명, 대전 2029명, 울산 2020명, 세종 492명, 강원 1993명, 충북 1893명, 충남 2638명, 전북 2185명, 전남 1694명, 경북 2829명, 경남 3479명, 제주 160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44명(13.9%)이며, 18세 이하는 1만5268명(21.5%)이다. 7월 2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0만306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1699명, 비수도권 3만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 의약품 구매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를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7월 21일 개정·공포했다. ◆불법 유통된 에토미데이트 구매자에게 과태료 부과 구매자에게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22년 7월 시행)하는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을 지정했다. ‘약사법’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제 ▲에페드린 성분 주사제를 지정하고 추가로 이에 준하는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서 지정됐다.불법 판매자로부터 해외직구·중고거래 등의 방법으로 해당 의약품 구매 시 구매 의도와 관계없이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 지정요건, 수행업무 신설 ▲임상시험 심사를 위한 전산시스템의 관리·운영 ▲임상시험 대상자 권리보호를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상시험대상자 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정요건은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 구성 ▲임상시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충분한 전문인력 확보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심사위원회와
‘졸겐스마주’를 비롯한 5개 의약품이 내달 1일부터 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키트루다주’와 ‘엑스탄디연질캡슐’의 건강보험 적용범위도 확대된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2022년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졸겐스마주 등 5개 의약품(7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8월부터 신규 적용된다. 8월부터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될 의약품으로는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치료제 ‘졸겐스마주’ ▲초음파 조영 증강제(간 부위 종양성 병변) ‘소나조이드주’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용 방사성 의약품(종양 및 신경계 질환 병변) ‘도파체크주사’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의 치료제 ‘도네리온패취·도네시브패취’ 등이 있다. 정부 측은 이번 건강보험 신규 적용을 통해 ‘졸겐스마주’는 1회 투약비용 환자부담이 최대 598만원으로, ‘소나조이드주’는 연간 투약비용 환자부담은 약 2만원 수준으로, 도파체크주사는 연간 투약비용 환자부담이 약 1만원 수준으로 각각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는 5개 약제는 임상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어미순’은 3.5세대 사전 경구용 피임약으로, 주성분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국내 최저함량으로 함유해 부작용을 줄인 제품이다. 또한, 총 28정으로 구성돼 있어 24일 동안 노란색의 피임약을 복용하고 4일간은 흰색의 위약을 복용해 호르몬을 더욱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소주편’, ‘화장품편’, ‘생리대편’, ‘청결제편’ 등 범퍼광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그대로’라는 문구를 통해 국내 최저 함량으로 부작용이 적지만 피임 효과는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컨셉으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보는 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해당 컨셉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어미순’ 신규 광고는 유튜브 채널에서 메인으로 방영되며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디어미순’은
박테리아 백신과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백신 면역증강제 사업을 선도하는 국내 백신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백신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서울 코엑스에서 18~19일 양일 간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VIBAC 2022)와 함께 바이러스·박테리아 컨퍼런스가 열렸다. 19일 오전에는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안상점 전 ㈜얀센백신 대표,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사장, 연세대 박숭용 교수,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등이 모여 세션을 구성했다. 안상점 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백영옥 사장, 박숭용 교수, 염정선 대표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발표 앞부분에서 “예방접종은 20세기 동안 인류의 가장 큰 보건 성과 중 하나로, 깨끗한 식수 외 전염병 감소에 백신만큼 큰 영향을 끼친 예는 없다“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테리아 백신 현황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된 것은 11종, 한참 개발 중인 박테리아 백신은 12종으로, 제작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많은 박테리아 백신이 있다고 했다. 글로벌 박테리아 백신 시장은 2020년 기준 223억 9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내 감정부 및 조정부가 ‘5인 위원’으로 구성되는 구조와 사실상 1심·2심으로 운영되는 조정 과정, 부족한 감정 시간, 미흡한 규정 등으로 인해 의료분쟁 조정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 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주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선임조정위원은 20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지난 10년 간 이뤄진 의료분쟁 조정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임 위원은 중재원 내 감정부와 조정부의 구성과 목적이 중복돼 ▲전문성 손상 ▲업무 가중 ▲책임 분산 등 비효율적인 구조에 의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엄격한 재판이 이뤄지는 법원 소송도 1인 감정과 1인 또는 3인 재판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조정부와 감정부의 위원도 3인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르면 ▲감정부는 의료인 위원 2명, 법조인 위원 2명, 소비자권익 위원 1명 ▲조정부는 법조인 위원 2명, 의료인 위원 1명, 소비자권익 위원 1명, 교수 위원 1명 등 총 5인의 위원으로 각각 구성된다. 또한, 임 위원은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