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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선택적 알람 기능과 함께 14일 동안 1분 단위로 측정되는 실시간 혈당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가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없이 혈당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혈당 측정값은 당뇨병의 효율적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애보트는 2020년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국내에 출시하며 연속혈당측정(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하기 쉽고, 동시에 일관되고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을 포함한 전세계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기술을 믿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5월 31일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의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협업한 ‘굿모닝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굿모닝 캠페인’은 둘코락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장 리듬을 찾아주는 둘코락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둘코락스는 코미디언 이수지와 올해로 2년째 ‘굿모닝 캠페인’을 이어간다. 신규 영상은 변기 물을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수지가 상쾌한 일상을 맞이하는 모습 등 둘코락스와 함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수지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표정연기는 물론, 건강한 장 리듬을 표현하는 발랄한 춤과 노래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변비 증상인 △가스 △복부팽만 △딱딱한 변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이모지와 내레이션을 통해 친근감 있게 전한다. 사노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코미디언 이수지의 발랄하고 쾌활한 이미지는 상쾌하고 가벼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둘코락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엘트롬보팍 올라민)가 비장절제술 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하도록 2024년 6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레볼레이드는 이번 급여 확대로 면역성혈소판감소증 환자들에서 비장절제술 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레볼레이드의 급여 인정 투여대상이 기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 글로불린에 불응인 비장절제 환자/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에 불응인 비장절제술이 의학적 금기인 환자’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 글로불린에 불응인 환자’로 개정됐다. 레볼레이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글로불린 또는 비장절제술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만성 면역성(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서의 저혈소판증 치료제로 대표적인 TPO-RA(TPO-Receptor Agonist, 혈소판 작용체 수용제) 치료제다. TPO 수용체를 자극해 혈소판 생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통해 혈소판 생성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레볼레이드는 EXTEND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면역성혈소판감소증 환자에서 장기 치료 효과와 환자 삶의 질 개선
JW중외제약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라는 헴리브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가 예방요법으로 헴리브라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관절 건강에 끼치는 이점과 운동 시 출혈관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시마 교수는 현재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관절 건강 유지 및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AOZORA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중
보령(구 보령제약)이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보령이 ESG 분야에서 창출한 비재무적 가치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내용으로 담았다. 보령은 2022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보령은 그동안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manity)'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ESG경영을 펼쳐온 점이 눈에 띈다. 식목일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예산군에 나무 약 350여 그루를 식재했고, 사내 등산동호회와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정화 봉사, 안산공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여의 일부분인 백원 단위 금액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증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반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게시물 23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한 상습·반복적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거짓·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34건, 57.8%)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67건, 28.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2건, 5.2%)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10건, 4.3%)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9건, 3.8%)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의약품으로 인식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사례가
의약품제조혁신학회(회장 박영준)에서는 31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공동 주관으로 ‘2024년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아주대학교 내에 개소한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센터장 박영준)’를 통해 23년 출범됐다. 학회의 핵심목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 지원 △의약품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향상 △의약품 제조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한 정보 공유, 관련 의약품 제조 산업을 위한 정책 제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기 일환으로 창립 이후 초회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학회 회원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제조에 관심있는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은 ‘4차 산업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과 글로벌 규제 트렌드’라는 주제로 세 명 전문가의 통찰 있는 분석과 전망에 대해 들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2024년 6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CD47 단클론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 1a상 결과 업데이트 및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과의 협업을 통해 확인된 바이오마커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임상1상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로, 2022년 5월부터 총 4개의 용량 코호트에 12명의 환자가 등록돼 각각 IMC-002 5, 10, 20, 또는 30 mg/kg을 2주 간격으로 투여받았다. 치료 결과 측정 가능한 병변이 있는 환자 12명중 6명에서 안정반응(SD)이 확인돼 50%의 질병조절율(DCR)을 보였다. 이중 5명은 간세포암 환자, 1명은 유방암 환자였다. 또한, 환자 4명에서 6개월 이상 안정반응이 지속돼 33.3%의 임상적 이득율(CBR)이 확인됐다. AI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분석(Lunit SCOPE IO) 결과, 임상 효능이 확인된 CBR 그룹의 CD47 양성 대식세포 밀도가 비CBR 그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1.0/mm2 대 44.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코딩능력 경진대회(이하 코딩대회)를 개최한다. 코딩대회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며, 내부 직원들의 디지털역량 및 정보화 기술 개발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딩대회는 심사평가원의 모든 직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논리적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생성 및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 부문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조회·입력·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부문 문제를 해결한다. 코딩대회는 직급별로 진행되며, 각 개인이 자신 있는 개발언어(JAVA, C, C++, JS, Python 등)를 선택하여 주어진 시간동안 해당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급별 1등에게는 원장상 수여 뿐만 아니라 2025년 정보통신분야 해외 학술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심사평가원 ICT전략실 이기신 실장은 “코딩대회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코딩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향상된 코딩역량을 통해 우리원이 2030년까지 진행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GenAI(G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이 의약품 전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감플러스(대표이사: 최경식)의 지분 30.9%를 인수했다. 이로써 블루엠텍은 공감플러스의 2대주주가 됐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배송 물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공감플러스는 의약품 배송 전문 기업으로, 100여 대의 콜드체인 시스템 완비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 배송의 전 과정을 해결하는 종합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블루엠텍 이외에도 쥴릭 등 대형 의약품유통사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대구에 물류거점이 있어 전국망 배송관리에 잇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블루엠텍은 계절수요 등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전국배송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은 셈이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이사는 “보다 효율적인 의약품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지분 투자가 양사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덴탈 임플란트 기업 디오에 대해 체질개선과 해외판매 채널 강화로 밸류업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측면에서 치과용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인 디오나비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정, 디지컬 보철, 디지털 지원시스템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직영으로 국내 25개의 영업지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약 60여개국에 대리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동사의 지역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27.9%, 미국 8.7%, 중국 10.2%, 중동 15.2%, 기타 38.1% 등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경영권을 확보한 ‘에이치PE’가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을 국내 임플란트업계 전문가들로 교체 했다. 또한 ‘에이치PE’ 소유의 ‘오메가2’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재무건전성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700억원의 신규자금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사업확장에 투입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삼일제약이 작년 1월 출시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가 주요 종합병원 랜딩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멜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삼일제약과 국내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작년 1월 출시했다. 아멜리부의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2.7조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며,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 기준으로 작년 국내 매출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에서 노화나 염증 등이 나타나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망막에서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염증 등의 영향으로 피 성분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오는 습성 황반변성은 급격한 시력 저하나 사물이 굽어 보이고 사물의 중심부위가 보이지 않는 곳이 생기는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삼일제약은 작년 1월 ‘아멜리부’를 출시한 후 주요 상급종합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곤지암 공장이 ISO1345 인증 및 EU향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기 위한 제조소 추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자체 공장(곤지암 공장)에 대한 국내 식약처 KGMP 적합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21일 유럽 인증 대리인인 PCBC로부터 EN ISO 13485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외주 생산에 더해 자체 곤지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국내 판매 및 EU향 수출이 모두 가능하게 되었다. 회사에 따르면 곤지암 공장은 최대 연 370만개 생산이 가능한 수준의 자동화 시설을 갖췄으며, 금년 하반기 부터 본격 양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아울러, 회사는 최근 미국 법원에서 경쟁사(인슐렛)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따라 내려졌었던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고 이에 따라 영업이 정상화 된 시점에 발 맞추어 자동화 라인이 갖춰진 곤지암 공장에서 내수 및 EU향 수출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대표는 회사는 흑자 전환을 위한 대부분의 시설 투자가 완료 됨에 따라 이오패치 매출 증대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빠른 시간 내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예민하고 불안한 아이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통해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잘 키우는 방법을 안내하는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책을 최근 출간했다.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감각, 인지, 감정, 관계 면에서 남다른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때론 냄새, 소리, 타인의 표정 등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이러한 특징은 성장 단계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아이들은 교우 관계나 학업 등 여러 측면에서 때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오랫동안 소아청소년의 심리상태를 연구하고 가족치료를 시행해 온 김효원 교수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첫째 딸이 ‘초예민’ 유형에 속한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과 진료실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예민한 아이들을 1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잘 안 먹는 아이를 돕는 방법을 비롯해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를 돕는 방법과 친구에게 매달리는 아이를 돕는 방법 등 구체적인 상황에서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 수의과대학과와 동물 진료를 위한 의료기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정재원 전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나기정 교수,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장동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병원 초음파 진단 검사, 인터벤션 시술의 기초 및 수술 기법, 해석 및 임상에 관한 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습 워크숍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동물병원에 가장 많이 보급되는 의료 장비 중 하나인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 실습 교육을 통해, 진료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한 수 있는 정기적인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GE 헬스케어는 의료 영상 진단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진단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 효율화 및 검사 환경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동물들의 복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나기정 교수는 “충북대학교 수의과
질병관리청이 군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5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해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 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除毒)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테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의 기업설명회(IR) 세션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IR 세션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 등 글로벌 파트너십 및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에 개막해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바이오 USA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가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업계 대표 글로벌 콘퍼런스로 꼽힌다. 지난해엔 73개국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고, 5만 7천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성사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일과 5일에 공동 바이오헬스 홍보관에서 열릴 IR세션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유관 기관에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이를 활용해 연구개발 중인 주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 PHI-501 등을 선보인다. 발표는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
국내 10대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췌장암의 비밀을 풀 열쇠가 발견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종균·박주경 교수, 영상의학과 이민우 교수, 메타지놈센터 김혜민 박사 연구팀과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 정형오 박사 연구팀이 췌장암의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 분석(scRNA-seq)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연구팀은 췌장암이 진화 및 전이하는 방식을 규명하고, 면역 억제 미세 환경을 형성하는 과정을 밝혔다. 췌장암 세포가 빨리 자라고, 전이가 잘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 과정에서 치료에 불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양상을 분자 수준에서 살핀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환자 21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61세로, 13명(62%)이 여성이다. 췌장암 3기가 6명(29%), 4기가 15명(71%)이었다. 4기 환자 15명 중 13명은 간으로, 2명은 간이 아닌 뼈나 림프절로 전이됐고,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9.7개월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은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세침조직검사(EUS-FNB)로 이들 환자의 조직을 획득해 21개의 원발성 췌장암 조직과 표본, 7개의 간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이하 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이하 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성분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크론병(이하 CD) 및 궤양성 대장염(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투여 요법에서는 CD 및 U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V 초기 요법에서 IV를 3회 투약하고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IV를 2회 투약하고 6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