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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함께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을 정점으로 9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이다. 적절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저해하여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식중독, 그 발생 원인부터 치료법 및 예방 수칙까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알아봤다. 1.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질환이다. 소장·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이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 장염이라는 명칭과 식중독을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그중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이자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에 의한 독소형과 세균 자체로 인한 감염형으로 다시금 세분화할 수 있다. 2. 식중독의 증상은? 먼저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독소나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체내로 들어오면 우리 몸에선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 아래쪽에 있는 경우 설사를 통해
*임원△중역실: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중역실: 정유석 대표이사 사장△합성실: 이제형 전무△중앙연구소: 신재수 전무△합성연구 2팀: 조대진 상무△합성연구1팀: 이준연 상무△의약사업본부: 곽경섭 상무△회계팀: 서원철 상무△백신생산본부: 서형원 상무△비서실: 이욱현 이사△해외사업팀: 손병철 이사대우△OTC 사업본부: 구자식 이사대우 *부장△회계팀 이현행 외 9명 *수석연구원(갑)△임상1팀 김나윤 외 1명 *차장△해외사업팀 양연식 외 15명 *수석연구원(을)△임혜경 (약리독성팀) *과장△신동화 (ETC 총괄본부 관리팀) 외 10명 *대리△김한나 (총무팀) 외 20명 *책임연구원△고범수 (응용제제연구팀) 외 3명 *계장△신경식 (품질보증팀) 외 22명 *선임연구원△이효천 (분석연구팀)
광경화 과정 없이 온도 조절만으로 물리적인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생분해되는 폴리포스파젠 하이드로겔 기반의 온도감응성 바이오잉크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재료연구단 송수창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바이오 잉크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하이드로겔 기반 바이오 잉크는 출력 후 3차원 지지체의 물리적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광경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조직 재생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외부 배양 세포를 이식함으로써 인체 내 부작용의 위험성이 컸다. 이에 연구팀은 저온에서는 액상 형태로 존재하고 체온에서는 단단한 젤로 변화하는 특성을 지닌 온도감응성 폴리포스파젠 하이드로겔을 이용해 새로운 바이오 잉크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화학적 가교제나 자외선 조사 과정 없이 온도조절만으로 조직 재생이 가능하며, 물리적으로 안정적 구조를 가진 3차원 지지체를 제작해 인체의 면역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개발된 바이오 잉크는 또한 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인 성장인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분자구조로 되어 있어 세포의 성장 및 분화, 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폐과 선언에 적극 공감하며 정부의 신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 출생 통보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에 반대하고, 종합병원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49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부인과 의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소청과의사회의 폐과 선언에 대해 김재연 회장은 ‘순망치한’인 산부인과도 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회장은 “열악한 소아진료 현실로 인해 전문 과목을 포기하고 일반진료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상징적 의미의 폐과 선언이었지만 최근 하나 둘씩 문을 닫은 동네 소청과 의원들로 진료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산도 문제지만 고령산모의 증가로 인한 미숙아 출산은 더 늘었는데 소아과 폐과 선언의 의미는 그 미숙아들의 목숨을 분만 병원에서 소아과의사들의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살릴 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원가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사라지면 분만 병원은 소청과 의사들을 구할 수 없게 되고 고위험 임산부들은 대부분 상급 병원으로 전원 할
지난 주를 끝으로 상위 제약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성료된 가운데, 각 제약사 대표들의 비전 공개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와이사회를 통해 임원 신규 선임 및 재선임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더와회사가 말하는 각 기업의 2023년 GC셀은 R&D 투자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기업으로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 전략적 시장 공략, 일하는 방식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별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측은 “창립 50주년을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윤재춘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
‘3D프린팅’은 컴퓨터로 디자인한 3차원 모델을 실제 물체로 출력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3D프린팅 기술이 발달하고 사용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의료 분야에서도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인공장기와 생체조직을 구현하는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계가 있었던 기존 치료에 새로운 해결책이 되며신의료기술로도 떠오른3D프린팅. 과연 의료 영역에서의 활용 가치는 어떠한지,3D프린팅을 활용해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Q.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애니메디솔루션 대표 김국배라고 합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딥러닝과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맞춤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대표로서, 요즘의료 분야에서3D프린팅의 수요가 어느 정도라고느끼시나요? 3D프린팅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3D프린팅을 이용해 제작된 의료기기는 환자 맞춤형의 정밀의료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주목 받고 있고, 수요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글
감염병 역학조사 시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3월 26일~4월 1일)간 13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5건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법률안별로는 우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개인정보 주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법안은 역학조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의 보유기한 및 파기방법을 법률에 명시하고, 개인정보를 공개할 경우 공개 전에 해당 정보 주체에게 알리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의 주체가 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해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을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요청하도록 하고 정보의 사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은 금지하는 ‘대마’ 관련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대마초 수지’를 대마초의 부위와 관계없이 ‘대마’에 해당함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김남
마운틴 뷰, 캘리포니아주, 2023년 3월 31일 /PRNewswire/ -- 치료가 불가능한 노화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mRNA 의약품을 개발하는 세포 재생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는 혁신적인 피부과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국제 재생 미학 커뮤니티와 처음으로 공유하게 됩니다. Vittorio Sebastiano, Turn Biotechnologies co-founder and head of research, will share research data at the Aesthetic and Anti-aging World Congress on Friday. 턴바이오의 인간 피부 세포에 대한 ERA™(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ing) 기술의 글로벌 재생 효능을 보여주는 증거 기반 데이터는 미용 재생 및 노화 방지 의약품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국제 컨퍼런스인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World Congress)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턴 바이오(Turn Bio)의
*과장급 공무원▲보건연구원 김준년<2023년 4월 1일> *과장급 공무원▲운영지원과장 정영기=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병상배정·재원관리팀장) 지원 근무 해제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장 전은정=노인건강과장 직무대리 해제 <2023년 4월 3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10대 청소년이 이송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병원에 책임을 묻기보다 붕괴된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시스템의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대구광역시에서 외상을 당한 10대 청소년이 대구 시내 종합병원을 2시간여 동안 전전하다 사망했다. 환자는 건물 4층 높이에서 추락, 발목과 머리를 다친 후 119에 신고돼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치료 가능한 병원이 없었고, 이송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사건은 작년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던 뇌출혈 간호사 사망사건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추락 사고 후 2시간여 만에 사망한 것에서 사인은 외상성 뇌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를 의뢰받은 병원들은 병원 사정상 응급 뇌 수술이나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어렵다는 답변을 했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환자 수용을 거부한 병원들을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밝혔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해당 지역의 보다 많은 병원들에 응급 외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었다면 이런 비극이 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3월 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협력병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며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사 ▲인사말 ▲조선대병원 소개 및 현황 ▲진료협력센터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뢰·회송제도 및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병원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료기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3월 31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호균 실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윤유경 부장도 참석하여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 수요자가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데이터 개방·활용 현황 등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과 연계해 병원과 기업 간 보건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디지털·바이오헬스 유관 협회와 기업들은 산업계와 의료계가 보건의료 데이터를 공동으로 연구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언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병원이
메디톡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신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더마코스메틱 시장 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체 개발한 안티에이징 기술 ‘엠바이옴(M.Biome)’ 기반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대대적 라인업 확장과 리뉴얼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뉴라덤은 병·의원 전용 제품으로 구성된 ‘클리닉더마’ 라인과 데일리 스킨케어를 위해 피부 자극 성분을 최소화한 기초 화장품 ‘베이직더마’ 라인으로 구성된다. 공식 런칭 후 3년만에 대대적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한 뉴라덤은 메디톡스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기술 엠바이옴(M.Biome) 기반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20여년간 톡신 제제와 필러를 연구하며 피부 속 신경전달 작용에 대한 R&D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더마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혁신 안티에이징 기술 ‘M.Biome’을 개발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홈페이지(www.neuraderm.co.kr)를 새단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온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기념행사 개최됐다. 보건복지부가 3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해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도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종사자 9명과 유공기관 5개소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제도 정착을 위해 애쓰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2명, 국회 웰다잉연구회장상 2명,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도 참여 기관 1000개소 달성을 기념해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복지부는 연명의료중단 이행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정규수가 신설과 의료질평가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관련 지표 도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LIKE 고대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은 최신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건강레시피, 의대탐구, 꿈스타일, ESG 공익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채널 개설 10주년을 맞아 구독자와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을 통해 진행된다. 매달 말일 1,234명씩 총 3,702명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를 위해서는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증가시켜야 하며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안중배, 김한상 교수와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세브란스병원 서동진 인턴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 후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켜 비만도(BMI)를 높이면 사망 위험을 32% 낮출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IF 14.557)’ 최신호에 게재됐다.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은 암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체중과 근육량은 이러한 생활습관을 반영하는 지표다. 특히, 골격근과 비만도(BMI)는 치료 예후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인자다. 일반적으로 비만(BMI의 증가)일수록 그리고 근육량이 적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 암 환자 예후를 분석한 바는 없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2010년에서 2020년까지 치료받은 4056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진단 후 1년차, 3년차, 6년차의 비만도(BMI
2005년부터 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 교류를 이끌어왔던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지난 3월 3일 대한혈관학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학회로 기존의 동맥질환에 외에도 코로나와 연관돼 많이 알려진 혈전 관련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혈관검사 통합 및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혈관학회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 앞으로 우리나라의 혈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성기철대한혈관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대한혈관학회에 대한 소개와 조직, 목표, 비전 등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는 2005년에 혈관 경직도 연구에 초점을 맞춰, 혈관의 특성에 대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이후 혈관 구조나 기능적 변화에 따른 혈관질환 발생 과정으로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정맥이나 혈전, 심장 재활 등 그동안 소외됐던 분야까지로 확장되면서 심장내과뿐만 아
고신대복음병원이 다빈치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부터 ‘RNSM (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이다. 로봇 수술 참관교육센터 국내 현재 타 병원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에서는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로봇수술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자를 엄선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유방센터의 김구상 교수는 2022년 3분기에만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을 22회 시행헤 단일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유방암수술을 집도하기도 한 바 있으며, 다빈치XI 장비의 로봇팔을 이용한 유두 보존 테크닉으로 예후와 회복속도도 빨라 환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RNSM 로봇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참관 의료진은 해당 일에 고신대병원 수술센터에서 김구상 교수의 로봇유방암수술 전 환자 준비과정부터 참관하며, 종료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과 노하우 공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인튜이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여성전문병원 ‘ASE(아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수를 진행하며 글로벌 난임 센터의 위상을 입증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지난 3월 6일(월), 몽골 아세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5일간 서울역센터에서 진단검사의학 전반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역센터 진단검사의학팀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아세 병원 난임 치료에 접목하는 한편, 두 병원 간 교류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 병원 엥흐통갈락((N. ENKHTUNGALAG) 진단검사실 실장은 서울역센터가 아시아 최대규모의 난임센터이고, 주기적인 품질관리 인증과 함께 전문 임상 병리사 교육과 보수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서울역센터에서 연수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몽골도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이번 교육으로 한-몽간 의료 협력을 증진하고, 여성난임 부문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단검사의학과 난임 시술 및 업무 프로세스 교육, ▲난임
대한민국 공군이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860장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30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부사관단이 작년 한 해 동안 공군부대 장병들이 헌혈 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모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민국 공군에서 한국백혈환우회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3860장으로, 수혈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천만 원~5억9천만 원의 의료비 혜택이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공군부대 장병 3860명이 헌혈로 투병 중인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면서 헌혈증서 기부로 수혈비용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봉사를 한 셈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기증받은 3860장의 헌혈증서를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주로 수혈받는 성분채혈혈소판 1팩(1unit)당 혈액수가는 15만3940원이다. 백혈병·혈액암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율이 건강보험 적용 시 5%이고, 비급여 시 100%다. 성분채혈혈소판 수혈을 받은 백혈병·혈액암 환자에게 헌혈증서를 지원하면 헌혈증서 1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