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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1주년 기념 행사 ‘엔블로드 위크'를 국내 의료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2만여 명이 새롭게 발표된 엔블로와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특장점을 공유했다. 엔블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은 ▲엔블로 52주 연장연구 ▲엔블로-다파글리플로진 스위칭 연구 ▲경증신기능장애 동반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혈당강하 효과와 장기 복용안전성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오는 8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 예정인 글로벌 제약사의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를 대신해, 국산 당뇨병 신약으로서 엔블로는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내세워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엔블로드 위크는 18일에 부산에서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포문을 열었다. 엔블로 3상 임상 논문의 교신 저자로 참여한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좌장으로 참석해 임상 연구 현장에서의 소회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군과 함께 방사능 위기상황 대응 비상진료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31일 국군의무사령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04년 업무협약을 맺고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부대인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해 방사선 비상사태 발생 시 군의 체계적인 대민 지원을 위한 방사선 비상 진료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과 인력·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요 협력강화 분야는 ▲비상진료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교류 ▲방사능 오염 측정·제거와 인체 영향 추적 관리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보건물리 분야 기술 교류 ▲방사선 피폭환자 치료법 정립 ▲방사선 비상진료 연구자료 공유 등이다. 한편, 국군의무사령부는 전국 군병원과 의무학교, 의학연구소 등 15개의 부대를 두고 전군 의무지원 및 군환자 전문 진료를 비롯해 군진의학 연구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베이진은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에 따라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의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조건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MC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지정됐다. 브루킨사는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BTK억제제로, B세포의 성장, 분화 및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신호 전달 인자인 BTK단백질을 차단함으로써 악성 B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이번 브루킨사의 급여 확대는 CLL 또는 SLL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인 ‘ALPINE’ 과 ‘SEQUOIA’, 그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6월 1일자로 신현진(申鉉進, 51세)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소장은 지난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진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 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를 AI 신약개발 전문 연구소로 안착시킨 김선 전임 소장(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연구소 자문으로 위촉돼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6월 2일(일) 대한갱년기학회 (회장 오한진/ 이사장 유병연) 춘계학술대회 ‘갱년기 호발 증상들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세션에서 ‘부신 피로 최신 치료법 따라잡기’를 강의한 대전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사진)은 갱년기 남성과 여성에서 피로감이 지속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부신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인지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센터장에 따르면 부신에서 만드는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역할을 하며, 혈압이나 혈당, 그리고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는 밥을 먹지 않아도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의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속도에 비해 빠르게 소진돼 몸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혈당이나 혈압, 그리고 에너지 수준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피로감,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부신 피로가 실제로 존재하는 의학적인 질병인지에 대해서도 아직도 논란이 다소 있지만, 다른 이유로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부신 피로가 개선되면서 증상이 호전
국제적으로 마약중독자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마약중독자 수가 10년간 23%가 증가해, 2023년에는 2억 9천만명으로 집계가 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마약류사범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저연령화 및 신종마약류 남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마약류와 유해약물 오남용과 관련한 사건이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뉴아인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마약·자살 등 정신건강관련 사회문제대응 기술연구(R&D)’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현재 급증하고 있는 국내 마약류 중독 및 오남용 문제와 마약류 사용장애 환자들의 치료환경 (근거기반의 치료기술, 전문인력, 치료기관 등) 부족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마약류 사용장애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단약, 재활 등을 위한 치료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업단이 추진 중인 과제는 ▲한국형 마약류 사용장애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정신사회치료 프로그램 개발 ▲마약류 사용장애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인체에 고통 주지 않는 방법)의료기기 개발 ▲물질중독 고위험군(마약포함)선별도구 및 조기개입 기술개발 등 총 3가지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의사 일정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강선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당의 정책을 논의하고, 상임위 정책 조정 및 개발에 나서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선우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임기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 선정, 국회 의정대상 3회 수상 등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등 법적 근거 마련 ▲희귀질환 환아 신약 접근성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앞장서 왔다.
*교수 & 임상교수▲ 교수 은수정 ▲임상교수 박재희<2024년 6월 1일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49개국 155명의 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제약특성화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해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2주간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이론 및 실습과 온라인 교육과 해외 현지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약 1300명 이상
6월 3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바우처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해야 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과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원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서비스 제공인력 1급 유형의 기준을 갖춘 자여야 한다. 다만, 시·군·구가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와 적정공급 규모 등 상황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제공인력 2급 유형 기준을 충족한 자도 제공기관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추진 시 의사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광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과 최동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회장은 국제학술대회를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됐음을 전했다. 특히, 최동일 회장은 “1차의료기관의 선생님들보다는 3차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이 교재와 강의를 준비해서 발표 등을 해주셔야 하는데, 지금 대학병원 등 3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은 정신이 없어 회의하는 것도 미안한 상황으로, 그런 교수님들에게 로딩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관련 허가기한으로 3년을 받은 것이 있어 사태가 해결된다면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정도에 개최할 수 있어 이번 의료사태 추이에 따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여부와 일정이 달라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의사의 생산성을 극대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정부에서도 이러한 점에 집중해 정책을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김한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부이사장은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등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어 흉부외과 위기를 타개하려면 흉부외과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해서 지원율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제4회 아시아소아심혈관외과학회(AAPCHS) 연례회의와 공동으로 제38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를 6월 1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임청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은 “전문의 중심 병원이 되려면 전문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 병원에 있는 교수들도 나가고 있음은 물론, 모집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경영인 입장에서는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만 교수 1명과 함께 PA와 체외순환사 등 수술을 할 수 있는 1개 팀 구성에 필요한 인력 10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면서 “병원 입장에서는 10명의 사람들에게 월급을 다 줘야 하는데, 예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석 대한심
지난 2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갱년기 심장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성인 비만 약물치료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비만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 떠오르는 비만치료제 2종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꼽았다. 세마글루티드(제품명 위고비)는 2021년 미국 FDA, 2023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GLP-1 제제로 주1회 피하주사 및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최대 2.4mg까지 증량하게 돼있다. 티르제파티드(성분명 마운자로) 역시 주 1회 피하주사 투여이지만 5mg, 10mg, 15mg의 용량으로 투여한다. 김 교수는 “세마글루티드는 Step1부터 Step8까지 대부분 두 자릿수의 비율로 체중이 감량돼 큰 기대가 되고 있다.”면서도 “외국 경험에 따르면 유명인들이 사용해 각광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까지 크게 감량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 나왔을 때에 대한 여파 등에 대해서는 보다 관찰이 필요하며 생각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를 중심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언론 기사가 아니라 보고서 내용을 확인해 달라는 보건복지부의 하소연이 나왔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제4회 아시아소아심혈관외과학회(AAPCHS) 연례회의와 공동으로 제38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를 6월 1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의대생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보험·기획위원회에서 마련한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전망과 실제 – 필수의료 패키지' 세션에서 김한숙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발표·재안내한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해 비판적인 감상을 전했다. 우선 개원 면허 검토와 관련해 면허를 검토하는 사람에게 특정 권한을 몰아주는 것 같고, 인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일본의 인턴제와 유사하게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들었음을 전하면서 우리나라의 인턴 위치를 고려하면 의미 있는 수련이 될 것 같지 않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지역의료 강화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하면 의사를 지역에다 묶어놓을 수 있을지가 메인이 될 것처럼 보이는데, 지역에 의사가 없는 이유는 환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환자가 자신의 지역에 있는 지역 거점
체외순환사와 흉부외과 전문의들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외순환사 자격을 국가자격증 제도로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체외순환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체외순환사 인증제도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체외순환사 252명 중 132명이 대답해 응답률 52.3%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근무시간과 관련해 살펴보면, 체외순환사의 경우 40~50시간 근무하는 사람이 54%나 됐고, 50~60시간 32% > 60시간 이상 13% 순으로 나타나 체외순환사 대부분이 주 4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의 경우 주중 근무시간은 각각 ▲50~60시간 34.4% ▲60~70시간 27.5% ▲70시간 이상 33.6% 등으로 61.1%가 5일 동안 60시간 이상으로 매일 12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근무시간은 각각 ▲5시간 미만 35.1% ▲5~10시간 31.3% ▲10~20시간 16.8% ▲20시간 이상 16.8%
이규광 대전 세종신경정신과 원장 부친상, 김배수 신기율한의원장 장인상*2일, *빈소 대전을지대병원, *발인 6월5일, *(042)259-1083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흉부외과 위기를 해결하려면 수가 정상화부터 추진해야 하며, 전공의 예상 복귀율은 70% 이하로 전망했다. 다만, 전공의 복귀 전재조건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른 거으로 나타났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필수의료 패키지와 전공의 복귀 등 의료현안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52명이 응답해 응답률 48.6%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필수의료 중 하나인 흉부외과 위기 원인으로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 또한 ‘수가 현실화’를 외쳤다. 구체적으로 흉부외과 위기 원인과 관련해 전문의 57.3%와 전공의 50%가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의료 집중 현상(전문의 27.5%와 전공의 28.8%) > 정부의 지원 부재(전문의 12.2%와 전공의 15.4%) 순으로 조사됐다.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65.6%와 전공의 69.2%기 ‘수가 현실화’를 꼽았고, 전문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을 비롯해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 구체적으로 오전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의 트렌드와 전망 ▲CES2024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 당뇨병, 불면증, 부정맥과 같은 질환에서 전통적 치료와 디지털 치료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디지털 케어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부장의 참석과 디지털의료제품 TF팀장의 강연으로 대한민국 정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은 Room A와 Room B 2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Room A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디지털 진료에 대해 리뷰했다. 특히, 흉부 영상, 이석증 진단, 심혈관 질환, 근감소증, 병리학 검사, 피부과 진료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가 제24회 춘계학술대회를 2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에서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갱년기 심장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의 최신지견 △갱년기 호발 증상들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가능성 최소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동네 으뜸 주치의 되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마련됐다. 대한갱년기학회 오한진 회장(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고령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년 여성에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체 사망률 감소뿐만 아니라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노년기를 대한민국 여성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가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앞으로 두경부외과학 분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떠오르는 임상 트렌드 및 핫이슈가 다뤄진다. 아울러 미래 두경부외과 질환의 진료에 AI 가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 두경부외과의사에 의한 항암화학치료의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국가 암가이드라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 간 진행된 후두암 진료지침과제를 소개하는 시간과 올 8월 정년을 앞둔 박헌수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해외 초청 연자로 現 대만두경부외과학회 회장인 Pen-Yuan Chu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더불어 양국 두경부외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향 후 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조광재 회장은 “현 의료사태로 전공의 선생님들의 참석이 어렵겠지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공의선생님들에게 등록비를 면제해 드리고, 전공의 교육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