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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된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Cancer Fighting Diet for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암 환자의 식이치료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각계 전문가와 일본과 홍콩에서 항암식이치료를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국내 연자로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숙연 교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옥 교수,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 ▲前 한국 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중환 교수, ▲한방임상영양학회 장성환 원장,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진호 학장, ▲BRM 연구소 박양호 실장, ▲유니베라 웰니스 신은주 소장, ▲메디푸드 이숙연, 정양수, 장성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국제약선식료학회 Prot. Hou Ping 회장과 일본 긴자클리닉 Fukuda Kazunori 원장
영진약품공업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약품공업은 3분기 누적 1415억3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235억600만원 대비 14.6%가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3800만원 대비 138.3%가, 당기순이익은 45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0억3200만원 대비 122.2%가 증가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가 오는 11월 3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교육행사로 이번이 4회째이며, 대중에게 올바른 가슴성형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멘토는 밝혔다. 최근 보형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형물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전문의 강의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보형물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에 이어 처음으로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대표 미시 모델 변정수가 사회를 맡았고, 육아와 출산에 지친 기혼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바디멘토링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변정수는 본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공감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전문의의 강의도 준비되어있다. 안전한 가슴성형수술 방법 및 보형물 선택 기준 등에 대한 강의 뒤, 현장에서 참석자가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강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설립 이후 지난 15년의 발자취와 발전상이 담겨있는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를 10월 28일 발간한다. 책자는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변화 및 보건의료발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계수치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정리했다.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는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5개 부문에 대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통계 40개 지표로 구성돼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양적·질적 발전사(史)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지난 15년간 의료비 증가와 더불어 보훈·자동차보험 심사 수탁사업 등으로 진료비 심사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이로 인해 진료비 심사실적은 2015년 66조원으로 2000년 14조 7000억원 대비 4.5배 규모로 확대됐고, 심사건수 역시 2015년 14억 5000만건으로 2000년 4억 3000만건 대비 3.4배 규모로 증가했다. 건강보험 대상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015년 115만원으로, 2002년 41만원 대비 2.8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2002년 45만원에서 2015년에 125만원으로, 남자는 2002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2011년 화장률이 70%를 돌파한 데 이어 4년 만에 80%를 넘어섰으며, 2014년 화장률 79.2% 보다 1.6%p 높아진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3.5%, 여성 77.5%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0%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6.6%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4.5%였으며,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7.5%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의 화장률이 9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0.2%, 울산 88.1%, 경남 87.1% 등 6개 시․도(부산, 인천, 울산, 경남, 서울, 경기)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화장하였으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4.2%, 충남 65.6%, 전남 67.6%, 충북 68.3%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은 86.9%였으나, 비수도권은 76.8%로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0.1%p 높았다.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광역시의 화장률은 86.2%였으나, 그 외 도(道)
전남대학교병원이 연구 개발한 스텐트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돼 주목받았다. 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일본 고베에서 열린 CCT(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심장중재술 학회에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및 전남대병원 스텐트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일본에 특허 등록된 홍합의 성분을 이용한 자연약물 부착 방법과 유전자와 약물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스텐트 그리고 펩타이드 부착 스텐트와 펨토초 레이저 스텐트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 학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심장학 교수들은 스텐트의 특성과 효능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미국 메릴랜드 미군 병리학연구소의 버마니 박사와 일본 심장학자들은 공동 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와 스텐트 개발연구에 대해서는 일본 심장중재술 학회에서 소개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야수다 순환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일본심장학자들과 함께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학회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약물과 펩타이드를 부착한 스텐트는 재협착을 억제하고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가 고난이도 암수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 이희성 교수팀은 올해 3명의 췌장암, 담도암환자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췌십이지장 절제수술을 시행해 모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한 성과는 올해 4월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췌십이지장 절제수술은 췌장암, 담관암, 팽대부암 및 십이지장암 등에서 주로 시행되는 수술로 췌장의 머리 부분을 포함한 십이지장, 담관 및 담낭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절제된 췌장과 담관을 소장과 다시 연결해야 하는 복잡한 수술이다. 정밀한 술기가 요구되는 부분이 많아 외과에서 시행되는 수술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췌장과 소장을 문합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이희성 교수팀은 쌍방향 접근(Dual-Traction)을 통한 췌관-점막 문합술로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해 합병증 없이 완치되었다. 또한 이희성 교수는 최근 췌장 경계성 종양환자에게 싱글사이트 로봇을 이용한 비장 보존 원위췌절제술을 시행해 거의 흉터 없이 비장을 보존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췌장은 머리 부분, 몸통
개그콘서트의 대표적인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델로 활약한 보령제약 점안제 '로토'의 바이럴 영상 '황금연휴' 편이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하며 모델로써의 성공적인 데뷔 신고를 했다. 영상 속 김승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눈을 혹사시키는 디지털폐인으로 등장해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상에서 황금연휴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지 못한 김승혜는 게임, 쇼핑 등을 24시간 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결국 다크 서클이 짙게 내려앉아 디지털폐인이 된다. 점안제 로토를 넣고 순식간에 여신의 미모로 변신하며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세젤예로 등극하게 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개그우먼, 리포터, 모델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김승혜는 그 동안 개그로 쌓은 탄탄한 연기력에 코믹한 분장을 마다하지 않아 영상의 주제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승혜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기", "김승혜 눈 정말 예쁘다", "나도 점안제 쓰면 김승혜처럼 되나"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아낌 없이 망가지는 김승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보령제약 점안제 브랜드 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일반국민이 73.3%로 나타난 반면, 의사들은 이보다 높은 98.7%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주요 이용 이유로 일반국민은 ‘가족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가 31.3%로 가장 높았고, 의사들은‘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가 47.2%로 다른 항목과 큰 차이를 보였다. 기타 일반국민의 의견으로는 통증 등 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싶어서가 13.4%,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가 22.1%로 나타났으며, 의사들의 경우, 통증 등 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싶어서가 15.7%, 무의미한 생명 연장치료를 중단하고 싶어서가 12.7%, 가족이나 중요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서의 의견이 10.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 남은 시점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를 주제로 일반국민 1,241명(면접조사)과 의사 859명(온라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의사들 조
메지온은 폰탄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에 대한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유데나필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해 폰탄시술을 받은 청소년기 피험자들에서 평가하게 된다. 지난 6월24일 미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9월20일에는 IRB의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 3상 환자모집은 미국내 병원 21곳, 캐나다 병원 1곳, 한국병원 2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2017년 상반기에 환자모집을 마친후, 2017년 연말까지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국사이트는 연말전에 3상 시험 허가를 획득해 한국 환자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경과 안석원 교수가 지난 10월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안석원 교수는 다년간 ‘루게릭병 등에서 운동신경세포(운동단위, Motor unit)와 관련된 전기생리학적 검사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그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그동안 루게릭병의 근본적 문제인 운동신경세포 기능 저하를 평가하는 새로운 신경학적 검사 방법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시해왔고, 그 결과들을 통해 정상인들에 비해 루게릭병 환자들에서 운동신경세포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음을 밝혀 왔다. 더불어 운동단위검사 방법의 신뢰도와 재현성을 통계적 분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향후 이 검사법들이 루게릭병 신약 개발과 임상 연구에 있어 병의 진행 속도와 치료 효과 등을 평가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안 교수는 “현대 의학의 엄청난 발전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루게릭병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신경계 난치성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루게릭병의 치료를 위한 다
20~30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수와 노래를 통해 암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암예방 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암예방 힙합 음원 및 뮤직비디오 “대한민국 건강상륙작전 - 팀플레이”를 26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상륙작전 - 팀플레이”는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새롭게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203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암예방 수칙(금연, 식이, 운동 등)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제작 소감 인터뷰에서 "실제로 암을 겪었던 가족이 있어 이번 작업에 참여한 소감이 남다르다"며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느끼고 금연 등 암예방 수칙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상륙작전 - 팀플레이” 뮤직비디오의 도입부(15초)는 유튜브 및 네이버 TV 다시보기의 프리롤(preroll)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전체 뮤직비디오 및 아웃사이더의 촬영 소감은 유튜브(https://youtu.be/dM8_53WKyfk) 및 국가암정보센터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
산양분유, 트루맘 등 프리미엄 유제품으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인 ‘후디스타즈’ 3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6년 11월 20일까지로 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SNS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면 누구든지 가능하고, 맘스타즈의 경우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를 통해 가능하고, 합격자는 11월 25일 발표한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 제품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체험담과 후기를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프레스티지 멤버쉽 무료 가입, 월 1회씩 체험 제품 무료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트렌드스타즈는 그릭요거트, 앤업카페 등 다양한 제품이 증정되고, 맘스타즈는 미션에 따라 액상분유, 아기밀냠냠 등 영유아식 제품 이 증정될 예정이다.
뇌질환은 신속한 조치가 환자의 생명과 후유증을 좌우한다. 그만큼 뇌질환은 순간적으로 찾아와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큰 후유증을 남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즉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6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인천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신속한 조치가 생명인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 또 2005년부터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TF팀을 꾸려 응급실 도착 20분 안에 모든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켜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혈관, 뇌종양, 기능성 장애를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장경술 신경외과 교수)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과 등 전문의 20여 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하는 다학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암센터는 27일(목) 오후2시부터 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한국인의 주요 4대 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주요 4대 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위암과 대장암, 폐암과 유방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최근 500례 결과 보고(소화기내과 박종규 교수) △고령 위암 환자 수술의 안전성(외과 김지훈 교수) △대장암 조기발견과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서현일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곽재영 교수) △폐암 바로알기(혈액종양내과 안희준 교수) △한국인 유방암의 현황과 치료성적(외과 박은화 교수) △유방암 환우들의 불면증과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백산빈 교수) 등 암 전문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다. 암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의 각 세션 발표 후에는 암센터 진료팀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오는 11월4일(금) 오후 4시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방
20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흑자의 사용을 두고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각자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의료계는 적정수가 보전을, 시민단체는 보장성 강화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인순·김광수·윤소하 의원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가입자 권리찾기, 국고지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보장성 강화에 재정흑자 사용을 강조하며 모든 비급여를 포함하는 신포괄수가제도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 교수는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중간이기 때문에 높은 적용가능성이 장점”이라며 “의사 행위로를 포함해 고가이면서 변이 높은 진료비는 별도 보상한다. 또 장기입원에 대한 보상과 환산지수를 적용해 일정기간에 걸쳐 의료기관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포괄수가 통제로 인한 수입 감소 우려와 신의료기술에 대한 제한적 보장 등을 이유로 의료계의 반대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한 적정 수준의 수가를 설정하고, 전문가 참여 기반의 투명한 수가결정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일 한국국제의료협회 및 베트남 사립병원협회와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양국의 보건의료 산업 발전 협력 ▲양국 간 환자 송출 및 의료인력 교류 ▲베트남 내의 한국인 의료면허 인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2016년 7월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및 한국국제의료협회와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3개 기관의 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MOU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국제의료협회 선승훈 부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고부가가치 블루오션 산업으로, 민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글로벌헬스케어 발전에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응웬 반데(Nguyen Van De) 회장은 “베트남 정부차원에서도 점차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시점에,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의료기관 협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베트남 보건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협회로서, 의료인 면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와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한다. 지난 10월 21일(금) ~ 22일(토), 1박 2일의 기간 동안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백아도(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재)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를 비롯,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봉사단은 대부분 고령으로 구성된 백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치료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젠자임은 최근 개최한 제32회 유럽 다발성 경화증학회(ECTRIMS) 연례학술회의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및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35개 이상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렘트라다는 두 개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인 CARE-MS I, II에 참여한 환자 9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장 연구를 통해 연간재발률(ARR), 확장장애상태척도(EDSS), MRI 병변활성도 및 뇌 위축 감소 등의 항목에서 4년 이상 지속적으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기존 2년의 임상연구기간을 포함해 치료 6년차에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질환 활성 조절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12개월 간격의 두 번의 정맥주입 코스로 치료과정이 완료되는 렘트라다는 CARE-MS I 환자의 64%, CARE-MS II 환자의 55%에서 투여 완료 후, 5년까지 추가 투여가 필요하지 않았다. 연구결과, 6개월 간격으로 평가된 확장 장애상태척도(EDSS)를 통해 CARE-MS I 에서 렘트라다를 투여한 환자의77%, CARE-MS II에서 렘트라다를 투여한 환자의 72%가 장애 누적이 없었으며, 렘트라다 투여 전 장애가 있었던 CARE-MS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 참가해,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CT Phion’을 선보였다. 장비는 사지관절부위의 영상진단에 특화되어 있으며,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이다. 작은 크기와 높은 이동성을 바탕으로 차량에 설치가 가능해 무의촌, 군부대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CT Phion’만이 갖춘 저선량 기술로 방사선 피폭량이 낮아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급여 청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신 영상진단 기술의 집약체인 CT 장비는 그동안 대형 글로벌 외국회사들이 독점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많은 정형외과 관계자들이 국내 기술로 선보인 모바일 CT Phion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CT를 설치할 수 없었다. ‘모바일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