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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6월부터 임부의 구역과 구토 조절을 위한 입덧약 치료제(성분명: 독실아민숙신산염, 피리독신염산염)에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고,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면역글로불린 등 혈장분획제제 25개 품목에 대한 원가를 반영해 약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및 퇴장방지의약품 상한금액 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입덧약치료제는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및 구토 조절’에 허가받은 약제로,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정책간담회’에서 “입덧은 산모가 겪는 가장 힘든 증상으로 일상에 제일 지장을 많이 끼치고 임부에게 꼭 필요한 약이 급여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 등 급여화 요청이 있어 비급여로 유통되던 품목에 대해 급여절차를 진행했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제외국 급여 현황, 현 국내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투약 대상 환자 수는 약 7만2000명으로 추정하며, 1인당 투약비용은 비급여로 1달 복용 시(2000원/정, 3정/일, 30일 기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3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10회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우라는 멀츠가 의료전문가들에게 글로벌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어느 덧 10회차를 맞이했다. 아우라 세미나에는 10회동안 총 25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 최신 지견 공유와 의과학 기반의 리프팅 임상 데이터 공유 등 전문가 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연자로 나선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은 『Ulthera Anatomy(울쎄라 해부학)』를 주제로 울쎄라 시술을 위한 해부학 및 초음파학에 대한 제반 지식을 설명했다. 장두열 원장은 “얼굴 골격의 해부학적 구조와 부위별 특징을 이해해야 초음파를 통해 나타나는 진피층과 근막층(SMAS)을 보다 정확히 판독할 수 있다”며 “연령, 성별, 피부 두께에 따라 피부 처짐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음파를 올바르게 판독하는 것이 더욱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1924년 설립된 이후 2024년 올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았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갑규관(간호대학) 일대와 존슨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간호대학 100주년 ‘100주년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내빈과 최연숙 국회의원,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많은 외빈이 자리했으며, 국내 및 해외 동문들이 함께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100주년 기념식에 앞서 100주년 기념 역사관도 개관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간호대학 파노라마 모형과 메풀 전산초 박사를 비롯한 계명대 간호대학의 역사적인 인물 콘텐츠 등을 둘러보며 간호대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외에도 ‘역사서 북 콘
국민의 존엄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병원에 입원해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가 주변 환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충분히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고단했으나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느끼며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 ‘1인용 임종실’이다. 다행히도 이런 ‘임종실’을 설치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 예고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에 의해 설치되는 임종실은 2018년 일반병동의 다인실이나 처치실에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 있는 임종은 고사하고, 주변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두려운 잔상을 남겨주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임종’을 경험한 사람들의 ‘병원에 입원해서 임종을 맞는 모든 환자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도화선이 되어 입법화됐다. 즉, 임종자의 진단명과 상관없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임종과정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임종실을 지칭하는 것이다. 입원형 호스피스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1항 별표 2에 의거, 지정을 위해 다른 시설과 구분되는 독립된 공간에 설치하고, 전담인력이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5월 30일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 임상 2b 상 초기 데이터(initial data) 결과를 2025년 1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의 효능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HL161ANS의 최종 임상 방향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던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결과 발표 및 향후 개발 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또, 바토클리맙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2025년 3월까지 HL161ANS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K-MELLODDY사업단, 단장 김화종)은 오는 6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MELLODDY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는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사업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급·활용 ▲AI 모델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과제는 ▲연합학습 기반 FAM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FAM을 활용한 ‘데이터 공급·활용 20개 과제’ ▲FAM 솔루션과 응용 모델을 개발하는 AI 모델 개발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올해 7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가동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관심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급성 뇌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 연구팀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9개 행정지역의 전국 61개 병원에서 한국 뇌졸중 환자 관리에 대한 국가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SR)에 등록된 급성 뇌경색 또는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14만4014명을 대상으로 병원 도착 지연의 추세와 지역별 격차를 평가하고, 4.5시간을 초과하는 지연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5월 3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은 증상 발현 시간부터 병원 도착 시간까지의 시간으로 정의됐으며, 4.5시간(27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비율이 주요 지표로 사용됐다. 그 결과,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병원 도착 지연의 중앙값은 460분이었으며, 4.5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36.8%에 불과했다. 병원 도착 지연 시간은 2016년에 429분으로 가장 짧았으나, 이후 소폭 증가해 그 수준을 유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 추세에 통계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즉, 뇌경색 치료의 핵심인 환자의 빠른 내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총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은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단장으로 전임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참여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포함한 각종 치과 진료장비가 동원됐다. 봉사단은 구강보건교육, 검진에서부터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또,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봉사단에 동행해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총 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의료진으로부터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틀니나 임플란트 수술
화순전남대병원이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1·2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프로그램(Q-SAV;Quit-smoke ambivalence)을 이용한 참여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4기 사업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특화 운영 센터로 추가 지정된 전남금연지원센터는 협력 기관인 순천의료원과 지난 3월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내달 20일 순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전북대병원이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최신 모델을 이용한 치료에 나선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 최초로 감마나이프 최신 모델인 Esprit(에스프릿)을 도입해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6년 5월 무혈뇌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 수술장비를 도입해 뇌종양, 뇌혈관기형 및 삼차신경통 환자를 개두술 없이 치료했으며, 2014년 Perfexion 장비로 업그레이드 후 2024년 4월 전국 최초로 가장 최신 모델인 Esprit 모델을 도입하여 환자에게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sprit은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가장 최신형의 감마나이프 장비로 ▲평균 0.1mm 이내 정확도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고정방식 추가로 환자 편의 증대 ▲최신화 수술 계획 프로그램 내장 ▲최적의 방사선량 측정으로 수술시간 최소화 ▲적응증 확대 및 고령, 고위험 환자 시술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Perfexion 장비는 병변을 정확하게 조준해 치료하기 위해 틀을 고정하고 사진 촬영 후 치료를 시행했으나, Esprit 모델 도입 후에는 종양의 종류·부피·개수 및 환자의 협조도에 따라 틀을 고정해 치료하는 방법과 틀 고정 없이 마스
경상국립대병원이 2억4250만원 규모의 철갑상어 PDRN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수주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주관연구기관인 함양군철갑상어영어조합법인과 공동연구기관인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원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하게 된 지원사업의 연구과제명은 ‘국내산 철갑상어 정소를 활용한 PDRN 원료 생산기술 고도화’이며, 총 연구비는 2억4250만원 규모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DNA 조각으로 구성된 물질로, 세포 증식과 상처 치유를 도우며 항염 작용을 통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PDRN’은 주사나 국소 크림 형태로 의료 및 피부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피부 재생, 여드름 흉터 치료, 주름 개선과 같은 미용 및 항노화 치료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해당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은 ▲국내산 철갑상어의 정소를 활용해 고부가 PDRN 원료(생산) 표준화 및 시제품(화장품) 개발을 통한 사업화 모델 구축 ▲원료의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고부가 의약품·의료기기 소재 개
결핵환자 진단부터 완치까지 맞춤 관리가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진단-복약관리-사회복지서비스 연계-전문치료’를 지원을 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5월 31일 발표했다. 결핵 완치를 위해 각각 ▲감수성결핵은 6개월 ▲다제내성결핵은 6~20개월 동안 적절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치료 중 항결핵제를 임의 중단하는 경우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해 다제내성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료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약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그동안 결핵환자들이 ▲고령 ▲사회경제적 문제 ▲동반질환 ▲약제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결핵치료를 중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유로 인해 국내 결핵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어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가 사회경제적 문제와 질병인식의 부족 등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결핵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종료까지 통합 관리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사
15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암 임상데이터가 개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5월 3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 연구자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K-CURE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15개 기관이 참여해 표준화된 암 임상데이터로 구축한 임상 데이터셋으로, 주요 10개 암종 중 지금까지 구축된 간·대장·위·유방암 4개 암종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K-CURE 암 임상 라이브러리’에 참여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는 국립암센터, 가천대길병원, 건양대병원, 고려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있다. 연구자들이 K-CURE 포털(k-cure.mohw.go.kr)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신청하면, 각 의료기관에서 연구목적 및 가명처리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의 분석센터·클라우드 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안심활용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자들은 여러 기관의 표준화된
부산과 경남 김해의 의료기관 2곳이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일부터 조은금강병원(경상남도 김해시 소재)과 좋은삼선병원(부산시 소재)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조은금강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를 갖추고, 이동 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편의시설, 수어통역사, 장애인 특화 검진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07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있지만, 실제 운영을 개시한 곳은 18개소에 불과한 상황으로, 이에 정부는 앞으로 시설·장비 등 지정기준을 갖추도록 하여 2026년까지는 모든 지정기관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캠페인 주제와 연계한 ‘담배산업으로부터의 아동 보호(Protecting children from tobacco industry interference)’이다. 이날 행사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금연 유공자,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정책 포럼으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 아동위원의 흡연 예방 영상 및 대학생 금연 응원단(서포터즈) 노담 선서, ’24년 1차 ‘이참에 금연’ 캠페인의 국민 참여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담배산업의 전략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담배산업은 하루 평균 약 314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담배 제
‘비장 경직도 검사’ 등 4개의 신의료기술에 대한 내용이 개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24년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5월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신의료기술은 총 4가지로, ▲비장 경직도 검사 ▲전립선 비대증에서 일시적 니티놀 스텐트 삽입술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경구 내시경적 담(췌)관 결석 제거술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경피경간 내시경적 담관 결석 제거술 등이 있다. 신의료기술별로 살펴보면, 우선 ‘비장 경직도 검사’는 만성 간질환 환자 중 문맥고혈압또는 고위험 식도정맥류로 진단·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통해 비장의 위치 확인 후, 바이브레이터로 주파수(100Hz)를 발생시켜 비장의 경직된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검사다. 검사결과를 통해 문맥고혈압 여부를 판단하거나 고위험 식도정맥류의 출혈 위험을 예측할 수 있어, 침습적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줄일 수 있다. 또,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진단정확성 및 간정맥압력차와의 상관성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고위험 식도정맥류 가능성이 낮은 경우
5월 31일부터 6개 병원을 시작으로 총 42개 병원이 전공의 연속근무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1일 42개 수련병원이‘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개정돼 기존에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된 수련시간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본 시범사업은 그에 따라 적정한 연속수련시간 범위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전국 218개 수련병원 중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중 2개 과목 이상을 수련 중인 96개 병원이며, 5월 2~17일 공모를 통해 44개 병원이 신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 및 수련병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사업 신청을 철회한 1개소와 필수 참여과목 요건 미충족 1개소를 제외한 총 42개 병원을 선정했다. 각 병원에서는 전문의를 추가 투입하거나, 전공의의 근무 형태와 스케줄을 조정해 전공의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최대 36시간에서 24~30시간 범위
*빈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7호, *발인 6월 1일, *053-200-2500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분야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출금리 및 보증비율 등을 추가 우대해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융위원회 및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바이오분야 핵심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우대를 추진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접수∙검토해 요건 충족 기업 명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이들 정책금융기관에 송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제조업 및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이면서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 및 운영자금 용도로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으로 ①산업통상자원부 인증기업 ②연구개발집중도 ③우수기술력 보유 ④성장 가능성 등 4개 요건 중 2개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내달 24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로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명단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전달되며, 심사를 거쳐 우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고 내용과 신청양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
의원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의원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해 2024년 8월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수가를 신설하고 기존 109개 지역에서만 제공하던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다.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원은 검사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교육(질병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 서비스(1년 주기)를 제공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을 관리하고자 통합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본인부담률을 20%로 적용하고, 환자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통합관리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적립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연간 최대 8만원 상당)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