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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지 여부'의 20일 발표를 앞두고전북대병원이19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복지부는 교통사고를 당한 2살 아이 사망 사건과 관련, 추가 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10월20일경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응급의료기관에 대해서 지정 취소 등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관련 학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과 관련 재발방지책을 담은 응급실 진료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아래 별첨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관련 전북대학교병원 입장) 강명재 병원장(사진)은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전북도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향후 다시는 아까운 생명이 쓰러지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재 원장은 이번 개선책 발표에 앞서 “지역내에서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북권역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발생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가, 콜레라 창궐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아이티로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UNICEF)의 긴급 발주에 따른 것으로 10월 17일자로 100만 도스(병)의 수주를 받고 22일까지 인도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지난 2016년 6월에 3년간 최소 총 1030만 도스를 유니세프에 장기 공급하는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었으며, 올해 첫 공급물량으로서 1차 100만 도스의 백신을 WHO와 유니세프가 요청한 아이티로 긴급전달하게 되었으며, 현재 WHO에서 전한 아이티의 상황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아이티에만 200~300만 도스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최근 발생한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약 1000 여명이 사망하고, 가옥이 침수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지난 2010년 대지진 이후 대규모 참사의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대지진 이후 발발한 콜레라로 인해 지난 7년 간 1만 여명이 사망한 이후 다시 콜레라 창궐 위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실 때 걸리게 되고 일찍 발견되면 쉽게 치료될 수 있지만 탈수 증상이 심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일본 히타치사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JW메디칼은 히타치사의 Arietta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대표품목인 Arietta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더욱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Bed Side에서 사용가능한 콤팩트 모델부터 수술용도의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방촬영기기와의 조합을 통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유방암 조직의 정확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Real-time Virtual Sonography 등 진보된 응용성능을 탑재하여 다른 영상진단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메디칼은 3D유방촬영기, 디지털 엑스레이, 내시경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영상진단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메디칼은 MRI, CT 등 기존 영상 의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은 전북대병원 소아사망 사건과 관련해 19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지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소아 사망사건 관련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해야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정취소를 하게 되면 지역의 의료공백 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4일 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정식 제기했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도의 개선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응급의료센터를 지정취소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산간을 태우는 우를 범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으며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9월 30일 발생한 전북대병원 소아사망 사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사건의 책임이 있는 병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 등 조치 수위와 대책을 논의할
대한골대사학회가 주관하고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주최하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이 '골다공증 건강강좌: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 21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오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은 10여년 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대 질병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칼슘의 항상성 변화 즉, 흡수되는 칼슘보다 배출되는 칼슘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이 뼈 속에 저장된 칼슘을 끌어다 사용하며 유발되는 골 대사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별다른 통증을 수반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골밀도가 감소돼 일상적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져 영구적 장애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골절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지난 10월 7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대학병원이 함께 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시민무료강좌는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은 무엇인가요?(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 2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그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총회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graphers and Radiological Technologists, World Congress 2016, 이하 ISRRT)에 참가, 첨단 방사선 저감 기술 및 의료진 워크플로우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필립스는 저선량 고품질 영상을 추구하는 도스와이즈 (DoseWise) 철학에 따라 의료 환경에서 방사선에 노출되는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고자 힘써왔다.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결정을 내리도록 영상의 품질은 높이면서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안전한 의료 환경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필립스는 이번 ISRRT에서도 도스와이즈 (DoseWise) 철학을 반영한 첨단 방사선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상의학 분야 리더이자 헬스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대표적인 방사선 저감 기술인 IMR (Iterative Model Reconstruction)이 소개된다. IMR은 새로운 지식기반 (Know
건선 환우 모임인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우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건선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우들이 질환 자체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명 중 2명꼴인 77.6%가 현재의 건선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고,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58%에 달했다. 사회활동에도 타격이 커, 41%가 건선 때문에 취직 실패, 업무상 불이익, 실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 드러나는 병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가 82%, 자살 충동을 느낀 경우도 43%로 정신적 영향도 심각함을 보여줬다. 조사에 참여한 건선 환자는 질환의 중증도를 환부의 크기를 기준으로 자가 평가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20.5%가 경증, 31.2%가 중등증, 44.5%가 중증 건선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개막식이 10월 20일(목) 오전 10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아래 별첨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프로그램) 개막식에는 정부, 유관기관, 협회, 후원기관 대표 및 국내 주재 대사, 이란 보건장관 등 해외 고위공직자,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3회 K-Hospital Fair와 제7회 Medical Korea의 통합 운영으로 병원협회와 진흥원 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재돼 있는 국내 보건산업 주요 국제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병원의료산업관, 메디컬코리아관, ICT특별테마관으로 구성했다. 병원의료산업관은 366개 홍보부스에 180여 업체가 참여한다. 최신 제품을 비롯하여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가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령제약에 판매업무정지 및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리피산트정20mg'의 전 공정을 위탁 제조함에 있어, 수탁자에 대한 위탁자의 공급업자 평가 시 '제품상호간의 혼동 및 교차오염방지대책' 및 '혼동과 오염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평가를 철저히 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보령헤모시스지액’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유럽약전(EP) 'Haemodialysis, Solutions For'항의 시험항목 중 'Microbial contamination' 시험을 실시하지 아니하고 출고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리피산트정20mg'은 판매업무정지 1개월15일을, '보령헤모시스지액'은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70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심평원이 요양급여 적성성 평가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달성한 항목은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적성성 평가 항목의 도입부터 종료까지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항목 생애관리’를 오는 2020년 전체 항목에 적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 평가운영부 국선표 부장은 18일 심평원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 부장은 2020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중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변별력이 없는 평가항목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국 부장은 “2000년 적정성 평가 도입 이후 평가지표의 천정효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올해 평가도입부터 종료까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인 ‘평가항목 생에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미 지난 9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평가항목 생애관리’란 평가항목의 성과달성 기준을 설정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한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약학적 필요성, 사회적 요구도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평가 종료나 모니터링으로의 전환, 국가단위 관리 등으로
*18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20일, *(02)2227-7580
*17일 *빈소 분당제생병원, *발인 10월20일, *(031)781-7628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늑장 고시와 관련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미숙한 부문은 있었으나 고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이 사장은 "중요한 기술수출 계약 취소건이라 거래소에 방문하고 협의하에 진행한다는 회사 원칙에 따라 진행했다"며 "거래소와 약 20분간 검토해 협의가 끝난 게 8시56분께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거래소와 협의는 마쳤으나 내부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이를 검토하느라 시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규모 대비 해지할 때 들어온 금액이 너무 작아 거래소에서 불성실 공시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이 부문에 대한 내부 혐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손실 회복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17일(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원표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 이정권 전 원장 등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송시영 연세대 의대학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은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6년 개원 후 2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 세브란스라는 명성을 만들어 오신 선배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17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홍원표 초대원장이 안·이비인후과병원이 설립되기까지의 배경과 당시 연세의료원의 환경,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롭게 만들어 사용한 이야기 등 지난 20주년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이후 최은창 안·이비인후과병원장이 새로운 20년의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임상·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내다 ‘보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병원 △ICT 융·복합을 통해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환자 중심병원 △구성원의 고충을 ‘느끼는’ 가족 행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은창 원장은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환자에게 더 다가가고, 구성원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입구 주차장에서 ‘2016 나눔축제 바자회’를 개최한다. ‘나눔축제 바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올해 바자회는 직원가족들의 생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가족 직거래 장터’, 새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 기증품 판매 코너’, 후원 업체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외부업체’ 코너 등 총 세가지로 운영된다. 또 병원 각 부서와 간호부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바자회는 병원 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환자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금을 포함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오는 18일부터 20일 서울, 송도, 광주 등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대웅제약은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손일석 교수는 2015년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2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기존 혈압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9.01mmHg/5.74mmHg 감소한 데 비해 저용량 3제 요법 환자는 16.30mmHg/11.39mmHg만큼 감소돼 더 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손일석 교수는 2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1mg 대비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 500mg의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보여준 FALCO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462명의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무진행생존기간을1차 평가변수로 했다. 2016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로 치료 시 아나스트로졸 대비 PFS 중간값이 2.8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풀베스트란트 환자군에서 PFS 중간값은 16.6개월로 아나스트로졸 환자군의 13.8개월보다 더 길었다. 아나스트로졸을 비롯한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현재 폐경기 이후 여성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진행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표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FALCON 임상시험을 총괄한 미 워싱턴대학의 매튜 엘리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암 진행 지연에 있어 1차 치료제로서 풀베스트란트의 유익성을 보여주었으며, 아나스트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E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대사내과 전윤경 교수) ▲골다공증의 운동(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 ▲골다공증의 영양관리(영양지원팀 이경아 영양사) 강좌로 구성됐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나는 질환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골강도(단단함)와 골밀도가 감소해서 골절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WHO에서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골다공증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소리없는 도둑’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는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을 방치 할 경우 골절 발생 시 부러진 뼈를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척추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의 경우 1년 사망률이 10~25%로 보고되고 있어 미리 예방과 관리가 필수이다. 전윤경 교수(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11월 론칭을 확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미국 내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양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초도물량을 지난 8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공보험 시장(CMS)과 사보험 시장(UnitedHealth / Aetna 등 대형 건강보험회사)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의약품 공시가격은 존재하나 사보험 시장의 경우 보험사와 병원 사이에 약가 협의가 필요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장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램시마는 미국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TNF-알파 억제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