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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산전 초음파 급여에 따르는 본인부담금을 5%로 낮추어야 한다. 내분 중인 산부인과의사회가 이제는 단일화 돼야 한다. 배덕수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의 교수들 강좌 불참 종용의 진짜 이유는 단일화 중재보다는 명칭에 ‘개원의’ 자를 넣는 것 때문이다. 회장 자격 없는 구 산의회 집행부가 추진하는 10월16일 추계학술대회는 자격모용행위이다. 오는 11월2일 입법예고 마감 후에도 8개항 중 모자보건법을 위반하여 낙태한 경우 처벌하면 항의의 의미로 낙태금지를 선언하고 자체 정화운동 하겠다. /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9일 그랑서울에서 7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회무보고를 한데 이어, 산전 초음파 급여화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어 김동석 직선제 산의회 회장, 이동욱 구 산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신봉식 직선제 산의회 총무이사, 박복환 직선제 산의회 법제이사 등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내분 중인 산의회는 대내외적으로 가장 이슈가 많은 전문과이기도 하다. 직선제 산의회 집행부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상기와 같은 입장을 주제로 종합적 브리핑을 가졌다. 직선제 산의회의 입장과 주장을 이슈별로 정리했다. 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 병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지역 확대로 현재 참여 병원은 전국적으로 200곳이 넘고 병상 수도 약 1만 5000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112곳, 7443병상에 비해 모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미 시행 중이거나 혹은 준비 중인 병원들의 실무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세부 내용 숙지에 머리가 아프다. 본지는 보건복지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건강보험 사업 지침을 토대로 참여 신청과 인력 기준, 신고, 수가 등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요양기관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을 신고하지 않은 기관의 사업 참여 방법은? 요양기관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을 신고하지 않은 기관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요양기관 간호인력 일반현황 통보서를 우선 심평가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도래하는 간호관리료 차등제 신고 기간 매 분기 마지막 월 16일~20일 동안 심평원에 요양기관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병동의 일부 병상만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 단위 제공을 원칙으로 하므로 병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의약 육성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립한방병원 내 한방임상연구센터 지원 강화를 비롯해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 10년간 ‘한의약육성발전계획’ 아래 1조원 이상의 국민세금을 투입했으나, 한의약은 과거와 비교해도 전혀 표준화·과학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국민의 혈세만 낭비됐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정부는 지난 10년간 한의약육성을 위해 투입한 예산과 이에 대한 결과물을 투명하게 제시해야 하며, 막대한 국민세금을 한의약의 생명유지를 위한 단순 예산지원에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거쳐 인정받는 것이 한의약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길이므로, 국민의 혈세는 이러한 한의약 검증에 우선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16년에도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세우고 202
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로미스캠페인(Promise Campaign)’을 진행한다. 1996년 스웨덴에서 개발되어 미국 FDA, 유럽 CE 등 각국의 승인을 받은 레스틸렌은 전세계에서 20년간 2800만건의 시술례를 돌파하며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 프로미스 캠페인은 레스틸렌 시술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시술 전부터 시술 후 관리까지, 시술 전반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를 제안한다. 시술 전에는 전문 의료인과 함께 진행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적절하고 안전한 시술을 찾는 과정을 갖는다. 이러한 과정은 과도한 시술을 막고, 소비자 본인의 얼굴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스틸렌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상담 프로그램인 ‘하모니’를 이용해 소비자에게는 피부 건강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제안하고, 의료인에게는 입증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술 후에는 레스틸렌 정품 인증서를 전달하고, 레스틸렌과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아이세럼 정품을 증정해 스킨 케어까지 꼼꼼하게 책임진다. 레스틸렌 필러만의 NASHA 히알루론산 기술을 그대로 담은 스킨케어 라인은 홈쇼핑 등에서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지역이 대형병원 교수들의 의약품을 둘러싼 불법 리베이트 사건과 면대약국 문제를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시끄럽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대형병원 4곳의 의사 12명에 대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는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겼다.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가 면대약국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제기하자 해당 약국이 경위서를 제출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형병원 4곳 불법 리베이트 연루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6일 오후 '부산 의료계 리베이트 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제약회사 관계자와 부산 대형병원 의사 등 47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사 12명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준 의약품 도매상 대표 등 30명을 기소했으며 이중 의사 3명과 의약품 도매상 대표 1명은 구속기소됐다. 의사 5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 등 6명을 기소유예하고,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의사 11명은 입건 유예했다.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대형병원은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의료원, 백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이다. 고신대병원은 의사 7명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으며 교수와 전문의, 의국장
셀트리온의 두번째 및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북미권 유통사가 결정됐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트룩시마(개발명:CT-P10)’ 및 ‘허쥬마(개발명:CT-P6)’의 미국·캐나다 독점 유통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인 ‘테바(TEV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의약품 중 하나로, 지난해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허쥬마’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이 제품 역시 지난해 약 7조원의 세계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허쥬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최근 종료했다. 셀트리온은 4분기 중 유럽 의약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소화기센터(센터장 김종혁)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좌장 소화기내과 박충식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질환 환자의 안전한 겨울나기-예방접종 가이드(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파이브로 스캔(FibroScan)(소화기내과 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재활의학과 온석훈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또 건강강좌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지급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에게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소화기센터 김종혁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간의 역할과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가이드부터 최근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에 필요한 파이브로 스캔 검사법 소개 및 간질환자에게 필요한 운동법에 관한 내용까지 쉽게 풀어 설
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 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북힘찬병원은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는데, 지난 7월 방문에서 시간과 장소의 한계로 진료 받지 못한 분들을 살피러 다시 찾게 되었다. 경기 양주시 회천농협과 양주시 덕정중학교에 이동 진료소를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변준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관절 및 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관절 척추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소에서는 영상검사 및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TENS) 등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허리 통증 치료를 받은 박남용씨(76세, 여)는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의가 직접 찾아와 진료를 볼 수 있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소하 의원실이 6일 전국 49곳의 국립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지방의료원의 PA(진료지원인력)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개 병원에서 PA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PA인력은 2013년 464명에서 2016년 859명으로 늘어났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PA는 환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거나, 의사의 수술보조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었다.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PA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의료법상 위법이라는 것이다. 의사의 지시‧감독을 받는다 하더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의료행위를 PA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PA인력의 일부가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였다는 것이다.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는 현재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다. PA인력 운영중인 공공병원 현황 (단위 : 명, 과) 기관명 PA 수(명) 2013 2014 2015 2016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합계 464 591 707 859 서울대병원 136 19 150 19 150 19 152 18 서울대병원(분당) 67 17 72 18 93 21 100 2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0월을 맞아 인천 부평구보건소와 청천보건지소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6일(목)에는 부평중앙교회에서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7일(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가 ‘당뇨의 이해’를, 12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재활치료팀 이병준 물리치료사가 ‘당뇨인의 스트레칭 건강관리’를, 13일(목)에는 청천지소에서 류마티스내과 홍연식 교수가 ‘통풍과 합병증’을, 19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내분비내과 김민지 교수가 ‘당뇨병성 신경합병증’을 각각 강의한다. 20일(목)은 부평남부 시니어아카데미에서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어깨통증과 치료’, 같은 날 청천보건지소에서 호흡기내과 김형우 교수가 ‘흡연, 그리고 폐암’에 대해 강의하고, 24일(월)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물리치료팀 김효국 물리치료사가 ‘뇌졸종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운동법’을, 25일(화)에는 숭의보건지소에서 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26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 내분비내과 김은숙 교수가 ‘당뇨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1일(화) 오후 3시부터 4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 ‘간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조세현 교수가, ▲ ‘간암의 진단’에 대하여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이영석 명예교수가, ▲ ‘간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하여 외과 백광렬 교수가 ▲ ‘간암의 영상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2시 부터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제 17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날 강좌는 ▲ 간염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 ▲ 간경변과 간이식(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 지방간(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 ▲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주진희 영양사), ▲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 처방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무료 강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처 :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02-2227-4157)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7주년을 맞아 10월 5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제11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2020미션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국내 톱10 의료원을 만들자던 교직원들의 결의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며 “지나온 117년을 거울삼아 동산의료원의 새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희망과 기쁨의 미래를 다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이 날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는 마펫상에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가, 우수부서상에는 산부인과, 국제의료센터, 21병동, 33병동이 수상하였고, 교수부문에 흉부외과 금동윤 교수, 외과 백성규 교수, 이비인후과 여창기 교수가 선정되었다. 또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기술직 등 교직원과 우수 협력병의원, 대외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수상이 이어져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Johnsom) 의료선교사가 ‘제중원’이란 이름의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 최초로 서양 의술을 펼친 의료기관이다.
애브비는 연구 중인 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구 BI 655-66) 관련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 제2상 오픈 라벨 연장 연구에서, 우스테키누맙에서 리산키주맙(risankizumab)으로 교체하거나 리산키주맙으로 재치료를 받은 중등도 및 중증 만성 판상 건선 환자에게 리산키주맙 90mg을 단독 투여 시, 12주차에 피부 개선도를 유지하거나 PASI 90(베이스라인과 비교해 PASI score의 90% 감소)을 달성했다. 데이터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5회 유럽피부과학회 회의(EADV)에서 발표되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우리는 중등도 및 중증 만성 판상 건선 환자의 추가 치료 옵션을 연구하고 있다. 판상 건선 환자에 대한 리산키주맙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발표된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리산키주맙으로 치료한 건선 환자의 피부 병변은 우스테키누맙으로 치료한 환자군들과 비교했을 때 분자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의 조기 변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건선은 피부에 비늘과 같은 염증성 인설이 생기는 만성 면역계 질환이다.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앓고 있다. 가장
건양의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건양의대 1기로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43세)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후원금 캠페인’등을 통해 모아진 발전기금을 지난 4일 건양의대 동문명의로 모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건양대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혜택 등 복지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995년에 설립된 건양의대는 현재 86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모교의 발전과 의대후배들을 위해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건양의대를 졸업한 예쁜아이소아과 조은영 원장이 건양대병원에 700만원 상당의 소아 이비인후과 내시경 장비를 기증했으며, 작년 건양의대 20주년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의대학생 전원에게 개인사물함을 제작해 주기도 했다. 황원민 교수는 “비교적 짧은 역사이지만 선후배들이 서로 도와주는 끈끈한 정이 건양의대의 전통”이라며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어가는 의대후배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동문선배들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총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4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이다. 23세 이상 여성(199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30명을 선발해 총상금 198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된다. 참가신청은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연체가산금으로만 6763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흑자가 20조원을 넘어선 공단이 높은 연체이자율을 유지하며 서민들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현황’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1394억원, 2013년 1449억원, 2014년 1533억원, 2015년 1577억원, 2016년 6월 기준 810억원 등 가산금만으로 총 6763억원을 걷었으며 징수금액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의 현 체납연체이자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는 것을 감안하면 원래 고지된 건강보험료를 제외한 순수 연체가산금만으로 매년 1500억원 안팎의 가산금을 걷어들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행태에 ‘서민들 주머니를 털어 건보재정 흑자를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가능한 지점이다. 현행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은 최초 30일간 매일 0.1%의 연체금이 붙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0.03%의 연체금으로 최대 9%의
지금으로부터 25년전 이문희 대주교(前 이사장)는 “제가 우리나라에 의사 20명을 더 보태기 위해 의과대학을 설립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라는 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인적 의료를 베풀고, 생명존중에 입각한 의학연구로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의과대학을 설립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2016년 9월 30일(금) 오후 4시 ‘의과대학 개교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주요관계자의 인사말을 비롯해 의과대학 역사영상 시청 및 발전계획 발표, 유공자표창, 식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1990년 10월 16일 의예과 신설을 시작으로 20명의 학생과 첫 시작을 이뤘으며, 1993년 의과대학으로 승격했다. 1997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년 뒤 대학원 의학과 박사학위과정을 신설했다. 대구지역에서는 비록 늦게 출발했지만 이후에도 놀라운 성장과 함께 임상의학교육센터 개소, 의과대학 연구동 준공, 제20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3월 의과교육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6년의 인증
외국인 환자의 건강보험증 대여 또는 자격상실 후 부정수급 하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편법이용 환수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을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편법이용 건수가 2013년 14만 5207건에서 2015년 16만 1722건으로 증가했으며 그 규모 역시 33억 8300만원에서 41억 1200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건강보험 편법이용은 크게 건강보험증 대여·도용과 자격상실 후 부정수급의 형태로 나눠지는데 ▲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은 2013년 1만 97건에서 2015년 1만 6251건 ▲ 자격상실 후 부정수급은 2013년 13만 5110건에서 2015년 14만 5471건으로 편법이용의 모든 형태의 건수가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 건강보험 편법이용 미환수금액이 2013년 18억 400만원, 2014년 20억 1700만원 2015년 26억 2900만원으로 매년 평균 21억 5000만원의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의료기관에서 외국인 환자 본인식별이 어렵기 때문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항암신약 건강보험 등재는 법정기간 240일 이내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법정시일보다 평균 80일을 넘겨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구갑)이 ‘2011년~2015년 건강보험등재 19개 항암신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개 항암신약이 신청부터 등재까지 평균 320일 이상 소요됐던 것으로 나타나 법정기간 내의 항암신약 건강보험 적용만을 기다렸던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지난 5년간 건강보험등재된 19개 항암신약 중 법정등재기간을 넘긴 건은 총 12건으로 63%에 달하고 지연된 일자 순으로 보면 ▲ 50일 이내 5건 ▲ 150일이내 2건 ▲ 200일이내 1건 ▲ 250일이내 1건 ▲ 300일이내 2건 ▲ 300일초과 1건 등이다. 또한 항암신약 등재심의를 시작한 이후 1년 넘게 걸린 건도 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특히 보험등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등재 비율 역시 29%에 불과해 OECD 평균 6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심평원이 제출한 약제관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