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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병원이 다빈치 Xi와 다빈치 Si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정밀 수술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최신형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대형절개 대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의사가 다빈치 집도의 콘솔에 앉아서 인체 내부를 확대한 3D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빈치 Xi’를 도입해 전북대병원은 지난 20일 비뇨의학과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빈치 Xi’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소화기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에서 암 수술 및 각종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로봇 수술장비이다. 전북권에서 최초로 도입된 ‘다빈치 Xi’는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 관절과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사람의 팔보다는 길고 얇아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손떨림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빈치 Xi의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수술 부위를 15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정교하고 안전
화순전남대병원이 권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조철균 화순군립요양병원장,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과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 등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의 사업 소개와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공성 향상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13년간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3만여 명이 발생했고, 1/4만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조평구·노성현 교수팀(김상현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여 년간 등록된 국내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의 전수 조사를 통해 ▲발생률 ▲치료방식 ▲동반질환 ▲입원기간(재입원)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척수는 척추 내 위치한 중추신경이다. 외상성 척수 손상은 말그대로 선천적인 문제가 아닌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활동 등 외부 충격에 의해 척수가 손상된 경우다. 이번 연구결과 2008~2020년 기간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수는 약 3만979명이었다. 이들 대상자를 수술 그룹과 비수술 그룹으로 나눠 보면, 각각 7719명(25%)과 2만3260명(75%)으로, 전체 환자의 1/4이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부위는 경부(64%) > 요추·천골(18%) > 흉부(17%) 손상 순으로, 목부위 손상 수술이 가장 많았으며, 수술방법은 전방 유합(38%) > 후방 감압(33%) > 후방 유합(21%)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9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들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8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4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국의 보건정책 수립과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9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이 참여한다. 본 연수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4 HIRA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4)’ 참여를 시작으로, 25일 Korea-Japan-Taiwan 연합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정책 개발 및 평가 ▲보건정책 전공 공통교육 ▲개별 심층 지도 ▲현장 학습 및 세미나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등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설립될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건립의 의미를 기념했다. 머크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을 마치고 가동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및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는 총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머크는 본 투자를 통해 2028년 말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5월 29일(수) 메디라마㈜(대표이사 문한림)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 신약개발 전략 지원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 정혜림 차장, 한상아 과장대리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서수경 부사장, 임윤아 부사장, 이미경 전무, 강희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메디라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 의약품 개발 및 임상/비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 분야 등 전주기 전략 컨설팅 지원 △ 임상/비임상, 개발/규제/BD 분야 등 신약개발 전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성공적인 혁신 신약 R&D를 위해서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연구,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라마와의 공조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임상개발, 인허가,
국내 36만 뇌전증 환자들과 200만 가족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 뇌전증 교수들이 발 벗고 나섰다. 5월 29일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에 따르면 전국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이 모여서 전국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를 창립했다. 전국 거점병원협의체는 한국에서 처음이며, 이번에 창립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는 전국 16개 상급종합병원의 뇌전증센터 교수들이 모여 창립한 협의체다. 협의체에 참여한 상급종합병원 교수들로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가천길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산의료원, 아주대병원, 일산동국대병원, 제주대병원 등의 교수들로 구성됐다. 또한, 뇌전증센터 교수들은 각각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를 협의체의 위원장으로 ▲남상욱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 올해 협의체 활동으로 정부에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지정과 ‘뇌전증지원코디네이터’ 예산을 요청하는 것을 비롯해 ▲‘뇌전증지원코디네이터’ 수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뇌전증 전문 상담(의료, 사회복지, 심리) 및 지역
정치인의 공약은 선거 후 즉시 폐기됐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국민들 뿐이었다. 정치인들의 약속은 카메라가 비추는 곳에서 하는 공식적인 거짓말이 됐다. 대의민주주의 상징인 국회에서 검토한 회의 자료와 검토 보고서는 지금 어떤 이의 책상 아래 휴지통에 들어가 있을 뿐이다. 지난 2023년 대통령의 재의요구 후 간호법이 끝내 폐기됐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이번에 또 다시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 치열한 토론을 통해 상정되지 못한 것도 아니었으며, 어느 당은 찬성하고 다른 당은 반대해서도 아니었고, 법적인 충돌이나 개선사항으로 인한 미상정도 아니었다. 이번에 간호법이 본회의에 올라가지도 못한 이유는 바로 ‘시간이 없다’는 언급하기도 부끄러운 이유였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는 수차례에 걸쳐 약속한 법안 제정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간호계와 국민들 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서 혼란스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즉각 사과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하라. 이것이 정치인들이 국민들 앞에서 약속 미이행에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으로 남지 말아야 한다.
비발치 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명예교수(국윤아 한마음부부치과)의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책이 영문으로 번역돼 출판됐다. 이 책은 생역학에 기반한 비발치 치료에서의 전체 치열 후방이동 근본 원리와 임상 적용에 대해 다양한 증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또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 이동을 하는 비발치 치료 핵심포인트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제시했으며, 보다 간편하고 심미적인 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춘 치료법도 함께 담았다. 각 그림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책 후반부에는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라는 큰 틀 안에서 기존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명교정장치를 조화롭게 병용한 치료법도 소개하고 있다. 국 교수는 “해외에서도 비발치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 한 책을 영문으로 출판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치아 교정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과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준일 대표이사, 박성관 단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홈경기를 찾은 관중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가정용 저주파 마사지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부상 방지와 안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HV-F080은 운동선수의 빠른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다. 경피적 전기 신경자극(TENS)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전문 운동선수의 회복 관리에 사용되는 미세전류 모드(Micro Current)를 동시에 탑재했다. 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 미세전류 모드는 아데노신3인산
-- 미국 시장 공략 후 전세계로 신경 건강 혁신 솔루션을 제공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4년 5월 29일 / PRNewswire=연합뉴스/ -- 사이코바이오틱(psychobiotic)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Bened life[https://bit.ly/3R27J0J ]가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최초의 장-뇌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인 Neuralli™ MP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후 이제 세계 시장으로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과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해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Bened Life enters global market, expanding footprints with Neuralli MP. "장"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복부의 울렁거리는 느낌은 장과 뇌가 장기와 중추신경계의 양방향 소통인 장-뇌 축[https://bit.ly/4aIkCUO ]을 통해 소통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를 통해 장내
로레알 그룹과 유네스코가 ‘제26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28일(프랑스 현지시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과학계의 대표적인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26회 수상자들은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자 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인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Research Institute)의 연구책임자 브리짓 키퍼(Brigitte L. KIEFFER)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독립적인 국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올해는 생명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암 발병은 77% 더 증가할 추세이고, 전 세계 8명 중 1명은 비만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말라리아 감염이 오늘날 2억5천만 건에 달한다. 심사위원단은 전염병 및 만성 질환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여성 과학자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4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5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결합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치료제이다. PSMA는 전립선 세포 표면에 주로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플루빅토주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Taxane) 계열 항암제 치료(화학요법)’를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6호로 지정(’23.6월)하고 신속 심사해 허가했으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2008년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지정한 의료기기의 날이 올해로 제17회를 맞았다. 이를 기념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가 ‘의료기기 안전에 혁신을 더하다! 더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 이라는 비전 아래 29일 롯데호텔에서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지난 2월 한미 양국 공동으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규제 심포지엄(AIRIS)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규제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규제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새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더불어 고령화 가정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등 세계적인 의료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에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도전으로 의료기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대원제약(대표 백인환)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및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하게 되며,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ID120040002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H+/K+-ATPase)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 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 명에서 2022년 490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억력 감퇴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약 14%로 나타났으며, 40~60대 24%, 50~60대 33%로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경험률이 올라갔다. 이번 조사에서 기억력 감퇴 증상 경험자 10명 중 3명만이 건강기능식품복용(17.6%), 생활습관 개선(5.9%), 병원 치료(2%) 등으로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억력 감퇴가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관리에 적극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을 선정하고,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암페타민·엑스터시(MDMA)·코카인 등의 검출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불법마약류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4년 연속으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됐다. 다만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이하 사용추정량)은 ’20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코카인의 경우 전국 평균 사용추정량이 증가했으며 그간 서울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으나 23년에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다만, 국내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유럽·미국·호주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사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 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보면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의 경우 경기 시화․인천이 높았으며, 암페타민의 경우 청주․광주, MDM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 의약품 20,758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778개 품목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3~8%’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대량 포장에 따른 재고 폐기 등 자원 낭비 절감을 위해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비율을 10% 이하에서 차등적용하거나 제외하고 있다. 올해 소량포장단위 공급비율이 차등적용되는 1,778개 품목을 비율별로 살펴보면 8% 121개 품목, 5% 640개 품목, 3% 1,017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소량포장의 적정한 수요와 환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공급비율을 차등적용함으로써 유통 의약품의 품질을 확보하고 업계의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www.mfds.go.kr) → 알림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뇨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 당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건, 98.8%)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이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되었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상에서 건강기
*일시 7월 14일 (일) 13시, *장소 부산 그랜드조선호텔 부산 5층 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