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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2022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신장학회 정기 국제 춘계학술대회 KSN 2022에서 최근 콩팥병 치료에 소개되고 있는 여러 신약의 치료 성과를 소개하고, 희귀 콩팥질환 및 유전성 콩팥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급·만성콩팥병 치료 및 예후 증진을 위한 치료방법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약 분야에서는 최근 신장질환 치료에 새롭게 도입된 치료제들 및 그 효용성이 신장질환에서 새롭게 발견된 약제들을 소개했는데, 그중에서도 기존 당뇨병성 치료제로 활용되는 SGLT2 inhibitor의 신보호 효과와 관련된 여러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Empagliflozin(자디앙)이 활용된 EMPA-REG OUTCOME 연구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14% 감소, 심부전의 위험도 32% 감소, 신장 관련 합병증 39% 감소를 통해 최종 32%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또한 비당뇨 환자를 포함한 만성 콩팥병 환자에 dapagliflozin(포시가)을 투여해 신기능 감소, 말기신부전 발생 및 신장/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을 약 40% 감소시킨 DAPA-CKD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0월 31일(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영어·러시아어 및 아시아 5개국(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언어 등 총 7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온라인 비즈니스 통역 지원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4시간, 회의자료 및 홍보물 번역은 최대 10장 내외까지 지원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팬데믹으로 대면교류가 어려웠던 전년도에 해당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계약 체결까지 이뤄진 사례가 있어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특히 “오프라인 행사 및 해외 출장이 다시 재개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및 사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제약산업 정보포털(www.khidi.or.kr/epharmakor
매출 상위 국내 제약사 30개사들의 2022년 1분기 수출액이 총 3359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출의 7.5%로, 지난 해 연간 7.2%를 기록한 것에 비해 수출액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작년 대비 이번 1분기 수출액의 달성률도 72%로 수출액 비중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가장 수출액이 많았던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수출액 556억원으로 매출의 13.5%였다. 지난 해에는 매출의 9.3%인 1562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 수출액 대비 35.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지난 해 수출이 1539억원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매출액의 12.8%다. 이어 이번 분기 301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하면서 매출액의 9.4%를 차지했다. 지난 해 수출액 대비 달성률은 19.6%였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한미약
(롬복, 인도네시아 2022년 6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제2회 Health Working Group(HWG) 회의는 전 세계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한 새로운 국제 긴급 펀드를 조성하고, 게놈 배열 데이터의 더욱 활발한 공유뿐만 아니라, 세계은행 하에 Financing Intermediary Fund(FIF) 기능이 미래 팬데믹에 어떻게 대비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제2회 Health Working Group(제2회 HWG)에서 글로벌 보건시스템의 회복탄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은 G20 회원국을 대상으로 "팬데믹을 관리하면서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장려했다. 인도네시아 서누사틍가라주 롬복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Budi Gunadi Sadikin 장관은 &quo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백신 및 관련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에서 찬성 투표를 받았다 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할 경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 2022년 6월 9일 /PRNewswire/ --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전념하는 생명공학 기업인 노바백스(Novavax, Inc., Nasdaq: NVAX)는 오늘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VRBPAC(백신 및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백신 및 관련 생물 의약품 자문 위원회(VRBPAC)가 기권 1표에 찬성 21표, 반대 0표의 표결로 FDA가 18세 이상 성인에게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NVX-CoV2373)의 EUA(긴급사용승인)를 내릴 것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노바백스 사장이자 CE
라이프치히, 독일, 2022년 6월 9일 /PRNewswire/ -- MedAlliance가 IDE 승인을 받은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자사의 독특한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인 SELUTION SLR(TM)을 이용한 FDA IDE BTK(Below-the-Knee) SELUTION4BTK 임상시험에 첫 환자를 등록했다. First Patient Enrolled in SELUTION SLR IDE BTK Study 독일 아른스베르크 Klinikum Hochsauerland 맥관학 과장 Dr. Michael Lichtenberg는 "이 독특한 기술이 CLTI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확보할 중요한 시험을 시작하게 돼 무척 떨린다"라며, "지금까지 이 환자 집단에 일관되게 효과적인 치료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SELUTION SLR 등록소의 초기 임상 데이터는 고무적이며, 일상 진료를 보면서 이 신기술의 성능을 확인했다"면서 "이 연구는 이 어
건국대병원은 8일 낮 12시,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재개했다.건국대병원 로비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졌다.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첫 연주자인 황재선 피아니스트는 모차르트의 ‘판타지 라단조(Fantasy in d minor. K.397)’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78번과 24번, 영화 ’인터스텔라‘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을 선보였다. 황재선 피아니스트는 “이번 연주 테마는 ‘어게인(again)’”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느꼈던 슬픔과 외로움을 넘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는 우리의 전환기를 표현한 곡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8월 새병원을 개원하고, 같은 해 9월부터 평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이어왔지만 지난 2020년 1월부터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잠정 중단했다. 건국대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정오의 음악회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며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안을 드리는 시간을 다시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한양의대 이오영 교수)가 2022년 5월 Green Endoscopy TF (task force) (위원장: 경희의대 차재명 교수)를 발족했다. Green Endoscopy TF는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정책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내시경 검사를 표방하는 세계적인 동향에 발맞추기 위하여 새롭게 발족한 TF이다. 21세기 전세계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기후 변화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탄소중립(Net Zero 또는 Carbon Neutrality) 개념이 등장했고 이제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은 광범위한 공감대와 합의를 기초로 국제규범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후 위기와 질병 위기가 맞닿아 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고,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들을 개발 중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의료 폐기물과 이에 대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인 보호 일회용 장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급증한 의료 폐기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내시경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채용전문면접관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전문면접관제도는 실무 경험과 다양한 시각을 갖춘 현장 직원이 함께 근무할 동료를 채용하는 과정에 면접관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 경영’을 선언하며 인재경영실을 신설, 혁신적인 HR(Human Resources)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채용전문면접관제도 역시 혁신적인 HR문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채용전문면접관 22명을 선발했다. 입사 4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일반 행정직부터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선정했다. 연령대도 30~50대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채용전문면접관들은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관 교육프로그램과 실습을 거친 후 면접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해에는 345건의 면접을 진행해 지원자 10000여 명 중 1300여 명을 채용했다. 채용인원이 늘어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AI 면접 등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인 채용 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3년 단위로 실시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시작 회의, 부패방지책임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내부심사원 자체 양성 및 부패방지위원회 운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주관부서인 지속가능경영실의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CP 관련 홈페이지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매년 실시하고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및 준수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부패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상시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단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5개 세부 사업인 ▲국가 임상시험 네트워크(국가 임상시험 관리시스템·질환별 환자 매칭 플랫폼) 구축·운영 지원사업 공모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공모 ▲질환별 환자매칭 플랫폼 구축 ▲국가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 지원 ▲국가 임상시험 빅데이터 센터 설계기관 공모를 지원한다. 재단은 국가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 보급을 통한 임상시험 실시기관 연구환경개선, 신속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지원, 비대면 임상시험 수행환경 구축지원, 중소 의료기관을 포함한 국가 임상시험 데이터 교류 네트워크를 구해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수행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사업’의 신청접수는 6월 20일(월) 18:00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http://www.konect.or.
보건복지부가 사례에 기반한 친절한 지침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8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지침(가이드라인)’ 제2판을 작성·배포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4월 최초 발간 이후 1년 만에 전면 개편·보완한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는 2020년 8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처음 도입됐으며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하려면, 임상연구계획을 작성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침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 위해 연구자가 준비해야 할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자료, 연구대상자 보호대책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4월 발간된 제1판 지침이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고려해야 할 법적·행정적 지침서의 역할을 했다면, 제2판 지침은 실제 지난 1년간 심의됐던 30여건의 연구계획 사례를 반영함으로써,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참고서 혹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6개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 1개)과 866개 협력병원이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말에는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 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 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함으로써,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는 2020년 연간 16만건에서 2021년 42만건으로 2.6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모듈 설치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70개 협력병원), 단국대학교병원(143개 협력병원), 영남대학교병원(109개 협력병원)이 참여해, 협력 병·의원들과의 소통채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국내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 ‘짤툰’과 협업해 제작한 ‘간편한TV 시즌2’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한TV’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B·C형간염 등 간염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21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 간편한TV는 ‘간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와 ‘모든 사람의 간이 편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즌1에서는 시시비비(CCBB·是是非非), 나도 혹시(C), 유비(B)무환 등 B·C형간염의 첫 알파벳을 딴 키워드를 활용한 6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총 약 55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간염 항체 검사 읽는 법’, ‘B형간염 보균 임산부 관리법’, ‘간암을 막는 간염 관리 수칙’ 등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전 과정에 거쳐 잘못 알려진 오해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다뤘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즌2에서는 일반인들이 간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 유튜브 채널인 ‘짤툰’과 협업을 진행했다. 짤툰은 웹툰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현재 2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2)에서 현재 보건복지부가 마련중인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투석전문의 수급부족’에 대한 폭 넓은 토의를 진행했다. 신장학회 일반이사 황원민 교수(건양의대 신장내과)는 ‘투석전문의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황원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혈액투석실의 국가적 관리체계가 법제화되지 않아 혈액투석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심평원 홈페이지 내 ‘병원찾기’에서는 혈액투석 등급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 전문의료진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공신장실에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근무하는지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투석환자들이 양질의 투석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투석치료 질적 수준 관리제도인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외래에만 국한된 절반의 결과일 뿐이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투석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한방병원의 투석 질 평가와 투석전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임상연구의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화학요법 병용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의 3년 추적 결과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CheckMate-227 파트 1의 5년 추적조사 결과다. CheckMate-9LA 3년 추적조사 결과와 CheckMate-227 파트 1의 5년 추적조사 결과는 6월 6일 포스터 논의 세션에서 발표됐다. ◆ CheckMate-9LA 3년 추적 결과: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화학요법 병용,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 발현율 1% 미만 및 종양 조직학적 특성이 편평인 환자 집단에서 화학 단독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OS 개선 효과 확인 CheckMate-9LA는 PD-L1 발현율 및 종양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을 화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 오픈라벨, 무작위 임상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8일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 두창이 오늘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됐다. 제2급감염병은 전파가능성을 고려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는 총 22종이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수두, 홍역, 결핵 등이 대표적이다. 원숭이 두창도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돼, 치료 및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개정 고시는 원숭이 두창의 관리·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까지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유입된 사례는 없다.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생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으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HM43239’의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완전관해’ 등 우수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작년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앱토즈에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에서 HM43239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확장 용량인 160mg 투여군에서도 새로운 완전관해(CRi)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HM43239의 완전관해(CR, complete remission 또는 CRi, Complete remission with incomplete hematologic
GC녹십자그룹의 4개사 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MS, GC셀, GC지놈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IFCC Seoul 2022’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IFCC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4000여명의 임상화학과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그룹 4개사는 이번 학회에서 ‘Journey to Healthy Life’를 주제로 GC부스를 설치해 검체 체취부터 운송, 진단 및 검사,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C부스를 항공기 탑승 절차에 맞춰 체크인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여정에 비유해 참가자의 이해도 향상을 돕고 유기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포트를 이용해 GC녹십자의료재단 검사센터 내부를 가상현실로 투어 하거나 GC녹십자MS의 개인용 체외 진단제품인 GCare Lipid를 직접 체험하고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는 등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개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유효기간(5년)을 품목별로 부여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의 제2주기(2023~2027)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5년 주기로 ▲안전관리자료 ▲외국사용현황 ▲품질관리자료 ▲제조·수입실적 등을 다시 검토하는 제도로 원료의약품·수출용의약품은 제외다. 이번 운영 방안은 제1주기(2018~2022) 운영 결과와 ‘의약품 품목갱신 민·관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마련했다. 제2주기에 가장 먼저 적용되는 2023년 갱신 대상 품목은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인 올해 7월 이전에 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식약처는 업계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의약품의 품목갱신 업무 민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에도 반영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1주기인 2018~2022년에는 허가‧신고는 됐으나 제조‧수입되지 않아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의약품을 삭제함으로써 실제 유통 중인 품목의 의약품 안전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2만 8857개 품목에 대한 갱신이 진행돼 이 중 1만 139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