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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은 단 1번의 재발이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다. 특히 환자들 10명 중 9명이 재발을 겪을 만큼 그 위험성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발을 막아줄 치료옵션이 중요한 질환이다. 물론 그간 치료 옵션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재발방지 효과가 불충분했던 만큼, 환자들은 언제 어떻게 재발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항시 겪어왔다. 다행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지난 4월, 2021년 2월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로 허가받은지 약 30개월만에 급여 적용에 성공했지만, 환자들의 접근성은 여전히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7일 솔리리스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의 재발방지 치료에 대한 중요성과 솔리리스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대한신경면역질환학회 회장)가 참석해 ‘단 한 번의 재발도 위험한 NMOSD, 솔리리스 급여 의의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호진 교수는 NMOSD의 재발 위험성을 설명하며, 솔리리스주의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7일 잠정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3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23.4%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12.5% 각각 감소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매출 비수기로 직전 3개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수준은 소폭 낮아졌지만 2023년 1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아프리카 지역이 10% 이상 고르게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유럽향 매출은 7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2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작년 4분기 대비해서도 2.1% 증가하면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이탈리아 현지 대리점인 메나리니향 매출이 20억원 이상 기록했는데, 잠복결핵, 치료약물농도감시(TD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한층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로의 시장 진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7일 제 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Korea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본 퀵파이어 챌린지는 로봇, 디지털,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서 획기적인 의료 기술을 모집하기 위해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그들의 성과물이 제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출범은 보건복지부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및 관련 글로벌 계열사를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한 데에 이은 것이다. 본 협약은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초기 단계의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전 세계의 건강 증진과 생명을 구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샤론 챈(Sharon Chan),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 아시아태평양 총괄(DPhil, Vice President of 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LABS Asia Pacific)은 “존슨앤드존은 세계 어디에서나 삶을 변화시킬 혁신이 나올 수 있다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임상 연구를 통해 병의원 전용 보습제 ‘리쥬더마 아토크림MD’가 민감성 피부의 피부 개선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리쥬더마 아토크림MD’는 화상이나 건조 피부 등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 2등급 창상피복재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김백규 교수와 진행한 ‘리쥬더마 아토크림 MD’ 민감성 피부 개선 효과 임상 연구에서는 일차자극 평가, 누적자극 및 감작성 평가,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평가가 진행됐다. 피부 자극 정도를 평가하는 ‘일차자극 평가’에서는 자극지수 0.00으로 자극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알레르기 반응률을 시험하는 ‘누적 자극 및 감작성 평가’에서도 감작 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평가’에서는 ‘평소 피부가 건조하며 각질이 잘 일어난다’ 항목에 ‘보통이다’ 이상으로 답한 응답자가 사용 전 92%에서 제품 4주 사용 후 12%로 크게 감소했다. ‘평소 피부가 푸석해 보인다’ 항목과 ‘속 당김이 느껴진다’ 항목에서도 ‘보통이다’ 이상으로 응답한 96%가 4주 사용 후 각각 12%, 8%로 감소해 유의미한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내 건강 취약학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체계적 상담·지원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학생건간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설치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양 기관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 건강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제1형 당뇨를 비롯한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 실시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병원이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 등에 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대전·충청감사협의회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5월 정례회의를 갖고 17개 회원기관 간 미래지향적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협의회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일상적 업무에서 AI 활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회원기관의 감사부서가 상호 실질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감사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사례 공유 ▲감사 전문인력의 교류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미래건강네트워크와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미래건강네트워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해 건강 형평성을 보장받기 어려운 치료환경에 처한 희귀·난치성질환자 대상 제도개선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보건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홍보, 인식제도 사업 등을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미래건강네트워크는 학자, 정·관계, 의료계, 미디어 및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 분야 싱크탱크로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보건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학술 및 연구 ▲국내외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취약 계층 지원책 등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 및 제안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던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오랜 시간 일동제약그룹을 아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전의 윤용구 회장은 수익이 발생하면 항상 가장 큰 몫을 좋은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에 할애했다”며 품질과 R&D,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창업주 철학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일동제약 흑자 전환의 여세를 이어 올해부터는 ‘일동 4.0, 이기는 조직’이라는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경쟁 우위의 생산성 확보 △원가 혁신 △신약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세부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83년의 역사와 전통, 숱한 역경을 헤쳐온 저력, 자랑스럽고 든든한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며 “목표를 선점하고 달성해내는 신속함과 집요함을 발휘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7일 동대문구와 함께 중랑천 일대 탄소중립을 위한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메타세쿼이아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목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사장과 이 구청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 지주목 설치, 나무 물주기 등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에 동대문구와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EM흙공을 강물에
이수앱지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65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68억원 대비 144.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작년 온기 39억원의 83.3%에 달했다. 이수앱지스는 작년에 창사 이래 첫 영업 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경영의 원년을 알린 바 있다. 이 같은 이익 턴어라운드 기조가 금년 1분기 실적에서도 재차 확인되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년 1분기에도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향 매출이 수출을 견인했고,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러시아향 수출도 지속됐다. 파바갈의 경우에는 최근 대만 시장 진출을 알리며 수출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1분기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 수출이 치지하는 비중은 약 66%에 이르며, 이수앱지스는 명실상부한 수출 중심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년 이익 턴어라운드의 주 요인이었던 신규생산장비 도입과 스케일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는 금년 1분기에도 이어졌다. 작년 온기 기준 약 35% 수준을 기록했던 원가율이 금년 1분기에는 약 28%까지 낮아지며 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동안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속도감 있게 임상 개발을 추진해, HM15275를 최단 기간 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단일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 신약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유지요법으로 꿈꾸는 건강한 미래’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난소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인 유지요법과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치료 환경 개선 시급한 난소암, 생존율 향상시킨 PARP저해제 유지요법 매년 5월 8일은 세계 난소암연합에서 제정한 세계 난소암의 날로 난소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대부분 후기에 발견되어 부인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지난 수십 년 간 발병률이 감소해 온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난소암 발생률이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2015년 처음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린파자를 통해 난소암 치료에 있어 유지요법의 개념이 등장했다. 린파자 유지요법은 화학요법 치료 후 암의 재발을 막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특히 재발률이 높은 난소암에서 PARP 저해제 최초로 높은 치료 성적을 확인
팜젠사이언스(대표이사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고도의 몰입이 필요한 수험생과 직장인을 위한 ‘집현전 스틱’ 팝업스토어를 열고, 모의수능 이벤트 대회 1등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집현전 스틱은 ‘집중하고 싶은 현재를 위해 전부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험기간, PT, 면접 등 몰입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아마존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천연 카페인 과라나와 테아닌을 주성분으로 배합하여 안정적으로 오래가는 몰입 에너지가 주요 장점이다. 집현전 스틱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3군을 하루권장량의 1,000%, 그 외 홍삼, 아연 등의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건강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제품이다. 무엇보다 섭취 시 즉각적인 몰입 효과와 더불어 탱글한 젤리 식감에, 맛까지 잡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한 마호가니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하루 3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엔 모의 수능대회인 ‘집현전 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개발 중인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에피바이오텍은 2023년 12월 EPI-001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EPI-001의 임상 1/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는 총 연구비 25억6700만원 중 19억2500만원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 자가 세포치료제의 임상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세계 최대 암학회에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액체생검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새로운 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6개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연이어 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것이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종양(암)학회로 평가받으며, 실제 임상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치료 가이드라인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 할 수 있는 학회이다. GC지놈의 이번 데이터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헬스(Genece Health Inc.)와 공동개발한 파이프라인 관련 성과이다. '멀티모달(Multimadal) 딥러닝 AI 플랫폼을 통한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Non-invasive colorectal cancer detection using multimodal deep learning ensemble classifier)' 제목으로 포스터 세션에서 현지시각 6월 1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액체생검은 혈액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 (VELOS-4)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 내 60개 안과병원에서 750 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매일 2회씩 12주간 시험약 (vehicle)과 대조약 (탄파너셉트 0.25%, 1.0%)을 투약한 후 베이스라인 8주 대비 눈물 분비량 개선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 평가지표는 앞선 미국 VELOS-3 임상 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던 셔머테스트 (Schirmer Test)다. 셔머테스트는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눈물 분비량을 측정하는 검사로 눈꺼풀 밑에 3cm 가량의 종이를 걸쳐 5분 간 적셔진 종이 길이를 측정하는 검사 방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VELOS-3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각막중앙부손상개선 (CCSS, Central Corneal Staining Score)과 안구건조감지수 (EDS, Eye Dryness Score)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였던 셔머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확
전북대병원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윤선중 교수 연구팀(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한갑수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병원은 총 사업비 76억원(국비58.9억 지방비 7.6억 자기부담금 9.5억)을 확보해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해 탄소소재 기반 혁신 의료기기 전주기 제조 생태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와 유효성평가센터 등 연구에 필요한 혁신자원과 노하우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선정으로 신소재 혁신의료기기의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생물학
과로에 지친 제주대병원 교수들도 평일 휴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대/제주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협의체’의 결의에 따라, 오는 10일 교수들의 과로를 줄이고자 평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5월 7일 밝혔다. 휴진형태는 자발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교수들에 의한 휴진(외래진료 및 수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대/제주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필수진료 과목의 위기’의 원인에 대한 명백한 오진에서 비롯된 것이며, 낮은 의료수가로 인한 비정상적인 의료상황이 주된 본질이자 원인임을 밝혔다. 또한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위한 논의, 결정 및 집행 절차에 대한 회의록도 없이 잘못된 정책을 밀어 붙인 것이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이어졌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을 지탱하던 교수들을 심각한 과로 상태에 빠지게 했으며, 장기화되는 현재의 비상진료 체계는 응급환자 및 중환자 진료마저도 위태롭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파킨슨병 환자 운동 장애 개선을 위해 개발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로 운동기능 증상과 불안 및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환자들에서 운동기능 뿐만 아니라 기분장애 등 비운동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 예방·관리 강화 및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파킨슨병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기능 증상 개선과 불안 및 우울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80% 이상의 참여자가 절반 이상의 운동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고, 특별한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아, 본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함께 입증했다. 이필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장은 “이번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운동 프로그램은 약물 등 기존 치료 방법에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파킨슨병 관리 방법으로 특히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운동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된 것
질병관리청이 조직 개편을 통해 감염병 상시관리체제로의 전환과 조직 효율화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개청 후 3년간의 업무수행 체계 및 성과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 감염병 대비·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부서 통합을 통해 조직 효율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과 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도록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신설·확장된 조직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질병관리청 내외 발전방안 논의와 행정안전부 조직국의 ‘조직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을 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해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통합관리 및 신규 감시기법 도입 등 미래의 질병 위험 사전 감시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질병 발생 상황 등 정보를 심층 수집하고, 대국민·의료진·해외여행객·다중이용시설 등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대응분석관은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분석관 아래 4개과를 3개과로 개편하면서,